(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농촌여성의 리더십과 지위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군연합회가 지난해 활동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경기도 생활개선회 농촌여성리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3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군 생활개선회는 지난 한해동안 화목한 가정만들기, 1인1특기, 노인자살예방과 환경보전 등 5-S운동을 실천하는 등 농업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적극적으로 봉사하면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 왔다. 또 관내 여러 복지관에서 지속적인 반찬 만들기 및 배식 봉사는 물론 매년 명절에는 만두, 떡을 직접 빚어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교육방면에서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생활기술 및 전통음식 과제교육, 푸드스타일링 및 밸런스 워킹 교육 등을 통해 농촌여성의 역랑강화를 이뤄 가고 있다. 아울러 배워온 교육과 재능을 활용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라섬 일대에 꽃단지 조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생활개선회군연합회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난해에는 전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몸과 마음이 나른해지기 쉬운 봄을 맞아 운영중인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읍면 다목적광장,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17개소에서 ‘주민웰빙운동’을 일제히 시작했다고 밝혔다. 11월까지 주2회 운영되는 본 운동은 연령층에 맞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강화체조, 유산소 댄스, 전신운동 등으로 진행됨으로써 스트레스 및 우울증 해소를 통한 정신건강과 신체활동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은 주민 만족도 조사결과 실용요가, 라인댄스, 건강체조, 에어로빅, 줌바 및 라인 댄스 등을 반영 운영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 중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월·화·목요일에 열리는 실용요가는 인기가 가장 높아 일일 30명씩 총 9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다음달부터는 설악면 다목적광장에서 야간시간대 광장체조를 시범운영할 계획에 있어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100세 건강시대에 활기차고 건강 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포획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별로 3개조로 나눠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대리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군청 환경과에 피해사항을 접수하면 즉시 문자로 해당지역 포획단원에게 통보한 후 현장 확인을 통해 포획활동을 벌인다.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 신고는 670여건으로 멧돼지 948마리, 고라니 437마리 등 총 1천385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매년 포획단을 운영해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줄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일 포획단원들을 대상으로 활동 등에 따른 준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 공무원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짚라인가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무원노동조합원 및 후원회원들은 가평읍 칼봉산자연휴양림내 위치한 짚라인 시설 이용시 30~40% 할인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장동익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공무원노동조합과도 짚라인 이용에 대한 제휴협약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짚라인 가평을 전국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짚라인 김종춘 대표는 “협약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관광객들이 많이 유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칼봉산에 설치돼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짚라인'은 칼봉산 일대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활성화와 또 하나의 관광레포츠 시설로 관광객 유치에 상승효과를 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다. ‘짚라인 가평’이라 명명된 이 시설은 8개 코스에 총 연장 2,418m에 달해 코스방식 짚라인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기존의 최대로 알려진 짚라인 문경보다 약 1km가 길어졌다. 특히 528m이르는 마지막 짚라인 코스는 지상으로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 시속 80km/h 속도로 비행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회원간 소통과 사기진작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온 조종면 마일1리 및 대보리 지도자 양승주·양경순 씨, 북면 목동1리 및 화악1리 지도자 박노한·윤숙희 씨 등 4명이 군수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행사에서 강현도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 한해에도 새마을 가족의 화합과 결속력을 모아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에 나눔·봉사·배려의 실천덕목을 더해 희망가평, 행복가평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밀폐공간 질식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및 시공사 직원,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하수도사업장 밀폐공간이 하수, 오수속 혐기성 박테리아로 호흡 및 부패 작용에 의해 산소가 소비되고 황하수소, 메탄 등 유해가스로 인한 산소결핍, 화재, 폭발 등 위험요소가 상시 존재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교육은 보유장비의 수선에서부터 장비사용 방법, 단계별 밀폐공간 작업 매뉴얼과 사고발생시 안전조치까지 현장에서 실시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산소부족 및 질식중독 등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는 공공하수도 밀폐공간 맨홀에서 복합가스 농도측정기를 사용해 유해가스를 측정했다. 또 배풍기를 이용한 환기 후, 송기마스크와 공기공급장치를 착용하고 맨홀로 직접 들어가 작업하는 실제훈련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하수도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작업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함으로써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 지역주민에게 선진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23일 가평읍 영연방 참전비에서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 6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6·25 전쟁 당시 가평전투를 승리로 이끈 주역인 영연방 참전용사와 가족, 4개국 무관 및 주한대사 등 100여 명이 함께해 평화수호를 위해 싸운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또 국내에서는 김성기 군수와 지갑종 UN 한국참전국협회장, 이병구 국가보훈차장, 군 고위 장성, 재향군인회원 등 100여 명도 참석해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연방 기념행사에 이어 각 국 참전용사 및 대사관 관계자들은 북면에 위치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추모행사를 가졌다. 특히 영연방 참전 노병들은 자신들의 연금을 모아 1976년부터 자매학교와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도 가평중·가평북중·가평고 학생 5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가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영연방군의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 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지해 대승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관내 사회적경제 진입을 준비하는 마을 및 군민에게 창업 초기에서 완료 단계까지 성장 단계별·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사회적 창업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6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교육은 회복마을공동일터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마을주민 25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창업실무에 중점을 둔 가운데 법인 설립 및 운영, 사회적경제 인증 및 지정절차에 관한 기초교육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실습, 사업계획서 작성법, 지역자원 활용방법 등 심화교육까지 진행된다. 수료생들에게는 올해 ‘경기도 창업지원금 심사 오디션’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 도와 고용노동부 등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 참가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본 교육이 궁극적으로는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과정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방법을 안내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저소득 중증장애인에 대한 소득보장을 강화하고 소득분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18세 이상 64세 미만 중증장애인이다. 장애인연금 수급 선정 기준액은 배우자가 없는 중증장애인의 소득인정액 월 122만원,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월 195만2000원이다. 또 장애로 인해 추가로 드는 비용을 보전해주기 위해 월 8만원의 부가급여를 지급함으로써 1인당 최대 38만원의 장애인연금을 수령하게 된다. 단, 만 65세 이상은 기초급여 대신 기초연금으로 지급된다. 인상된 연금액은 이달 20일부터 주어진다. 이로 인해 관내 장애인연금 수급자 1천55명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장애인연금 제도 도입 후,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되는 장애인연금을 널리 홍보해 지원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다음달까지 봄철 임산물 불법 굴·채취 단속과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군은 산림과를 중심으로 읍면 2명씩 총 12명의 불법 임산물채취 단속원을 고용하고 산림청 및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주요단속 대상은 산행을 빙자해 산나물·산약초 등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 사회연결망서비스 인터넷과 관광버스 등을 동원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하는 행위, 산림내 쓰레기 무단투기 및 계곡 등 경관지역 훼손행위, 약용수목, 조경수 등 불법 굴·채취 행위 등이다. 또 산림인접지 내 소각행위나 임산물 채취자에 의한 산불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쓰레기 소각행위,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인화물을 가지고 산림에 들어가는 행위 등 산불예방 단속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소유자 동의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과실로 인해 본인 및 타인의 산림에 불을 낼 경우 3년 이하의 징역과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군은 지난해 불법 임산물채취자 2명을 사법처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최근 악취와 미관훼손으로 민원이 빈번했던 설악면 엄소리 사랑마을 입구 쓰레기 배출지 50㎡를 꽃밭으로 조성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를 관내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도시미관과 위생을 저해하는 만성적 생활폐기물 불법배출지에 대해 현장여건과 주민요구를 반영한 꽃밭조성, 마을분리수거장 설치, 홍보간판, 페인트벽화, CCTV 설치 등 6가지 맞춤형 관리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45일간 관내 만성적 불법배출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시급히 개선해야 할 배출지 56개소를 선정해 본 사업을 추진한다. 또 마을공터에 형성된 배출지와 헌옷수거함에 대해서도 주민의견을 반영한 주민중심의 맞춤형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생활공간에서 불편한 동거를 해야만 했던 생활쓰레기 배출지를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화시킴으로써 주거환경과 생활쓰레기의 재활용을 향상시키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특수시책으로 추진되는 생활쓰레기 불법배출지 맞춤형 관리대책 사업은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단속강화, 과태료 부과 등 관청의 규제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나 현장실정에 맞게 마
(경기뉴스통신) 독서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지역대표도서관인 가평군 한석봉도서관이 오는 20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군은 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축하하고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도서관내에서는 축하메시지 작성, 미술전시회, 매직 샌드북 아트쇼가 준비되어 있다. 19일에는 북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는 동화연구가, 작가, 뮤지션 등이 출연해 문학작품, 노래가 어우러져 진행진다. 또 문학동아리들의 시낭송을 통해 문학적 감성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기능을 널리 알려 군민의 지식정보는 물론 문화향유의 기회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인 한석봉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3천602㎡ 규모로 총 부지면적은 7천485㎡에 사업비는 139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1층에는 북카페, 학습열람실, 어린이 자료실이 2층에는 일반열람실, 어린이 자료실, 디지털 열람실, 정기간행물실, 3층에는 사무실, 강당, 세미나실, 공부방 등이 설치됐다. 지하 1층에는 보전서
(경기뉴스통신)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구인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2019 가평군 일자리박람회’가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평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오리엔트 바이오, 경주생약㈜ 등 30개 기업과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 1대1 ‘현장면접’, 취업취약계층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관’, 가평군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장려하는 ‘사회적경제관’이 운영됐다. 앞으로, 가평군 일자리센터는 박람회에서 구직등록신청서를 냈으나, 취업희망직종이 없거나, 모집요강 등의 기준으로 인해 미채용 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지원센터 소속 취업상담사가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등 취업이 될 때까지 3개월 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들에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프로그램’,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재취업 연계’ 등 사후관리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단순히 박람회 규모를 키운 데에 그치지 않고, 가평군의 종합적인 일자리를 아우르는 행사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일자리 지원, 취업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희망과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철학·역사·문화 등 인문학 분야를 통해 군민의 일상속 삶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상반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기존 운영한 가평아카데미의 심화시리즈로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한 주민상향식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는 오는 5월까지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열리며 수강료는 무료다. 6월에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기획중이다. 이달에는 역사분야로 김문식 단국대 교수가 나와 ‘역사속 그날을 다시 만나다-18세기의 개혁사상 북한론, 다산 정약용과 한강’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다음달에는 베스트셀러 시인인 이정하 작가의 내 삶을 풍성하게 하는 문학 및 시를 주제로 한 인문학 열기가 이어갈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평생교육사업소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책으로 소통하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매월잡지처럼 받아보는 월간연극을 문화창작공간에서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에는 아동극, 청소년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은 지역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관내 기업과 농산물 생산자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상호간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가평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질 좋은 품질을 저렴하게 제공받는 등 기업과 농업의 즐거운 동행이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우리술, ㈜GH 네츄럴, ㈜델리 프레쉬, 가평전통잣된장 등 업체4곳과 대풍벼영농법인, 가평농산, 사과연합회, 행현2리 마을회, 조종포도작목반, 북면토마토작목반, 상면콩작목반 등 지역농산물 생산자 대표 7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우리술은 가공용 쌀 및 잣을, GH 네츄럴은 호박과 사과를, 델리 프레쉬는 사과·포도·토마토를, 가평전통잣된장은 콩을 공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정가평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판로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상생협력의 장을 발굴·확산시켜 나가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