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수소생산기지와 수소충전소를 스마트 배관으로 연결하는 수소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안산시는 6일 안산도시개발㈜, ㈜SPG수소와 ‘2020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선다.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SPG수소의 수소생산기지에서 생산하는 수소를 지하에 매설된 스마트 배관으로 2.5㎞ 거리에 있는 수소충전소로 연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소충전소를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 준공은 내년 12월 목표로 추진된다. 기존 수소충전소와 달리 안산시가 추진하는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은 튜브트레일러 수소공급방식이 아닌, 스마트 배관을 통해 수소생산기지와 수소충전소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수소생산기지에서 충전소로 수소가 직접 연결되면서 수소충전소 이용 시민 입장에서도 보다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충전소에 추가로 수소를 공급하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급을 위해 사전 모니터링 등 스마트 배관 시스템이 갖춰져 운영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안산도시공사㈜, ㈜SPG수소와 업무협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가 주최한 ‘2019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수련대회’가 지난 2일 초지임시운동장에서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을 되새기고 회원 간 단합을 위해 개최된 이번 수련대회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300여명과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4개팀으로 나뉘어 족구, 피구 등 운동경기와 의식행사, 동별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회원은 “모처럼 야외에서 회원들 간 게임과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하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회원들은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쓰레기수거와 주변정리를 하며 국민운동단체로서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정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올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의 바탕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5일 상록구청에서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계약·공사분야 공무원 업무능력 향상’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계약 및 공사분야의 공무원이 놓치기 쉬운 사항들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지속·반복적으로 지적되는 감사사례 공유 및 지방계약법령에 따른 계약 실무와 원가계산 등에 대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계약 공사분야에 대한 사례 교육 강의는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 소속 김응태 팀장이 진행했으며 지방계약법 이해 및 주요 감사사례 등을 소개해 부실공사 사전 예방 및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조달교육원 박영근 교수를 초빙해 각종 계약 및 시설공사를 추진하는데 있어 공무원들이 어렵고 놓치기 쉬운 계약 절차 및 계약금액 조정 등의 교육 과정도 이뤄졌다. 시는 계약·공사 업무 직무교육을 통한 공무원 업무역량 강화로 적극행정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에 실시한 직무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시민 입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5일 도매시장법인 임직원과 경매사, 중도매인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유통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의 중요 준수 및 개정 사항’ 및 ‘고객관리와 마케팅 전략’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도매시장에서 준수해야할 농안법에 대한 기본 설명뿐 아니라, 고객친절 응대법을 통한 거래처 고객 만족과 신뢰 형성 방안 등에 대한 교육도 강조됐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활기찬 도매시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유통종사자 교육을 실시해 더욱 발전하는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44건을 적발하는 등 일제정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일제정리 대상은 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에 용도로 사용한 차량 도로에 계속 방치한 차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장기간 방치해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차 주민생활 불편 또는 교통을 방해하는 차 등이다. 단원구는 이번 무단방치 차량 일제정리로 주민신고 및 단속반 자체적발을 통해 모두 44건을 적발했으며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처리를 안내했다. 이 가운데 20건은 자진처리 됐고 24건은 자진처리에 불응해 견인 및 폐차 등 강제처리 할 예정이다. 구는 차량 소유자에게 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사실을 안내, 자진처리를 적극 당부하기도 했다. 단원구 관계자는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정리를 통해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무단방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무단방치 자동차에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운영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난 2일 안산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과 안산대학교 항공관광영어과 학생들이 함께한 ‘다문화 브릿지-영어마을 컬쳐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다문화 브릿지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안산대학교 항공관광영어과 재학생 10명이 멘토로 선발돼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6주 동안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인 멘티들을 만나 영어동화책을 읽으며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멘토와 멘티는 안산화정영어마을 체험캠프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다양한 문화와 영어 수업활동에 함께 참여해 영어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서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멘토와 멘티들이 6주간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오는 28일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영어동화구연 발표회를 통해 실력을 뽐낼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운영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오는 9일 오후 2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6회 안산시 영어팝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영어팝송 페스티벌은 안산시 청소년들이 팝송을 통해 영어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동기를 부여하도록 마련됐으며 이번에 참가하는 팝송 선곡 기준도 ‘나에게 의미 있는 영어팝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영어와 노래에 관심이 있는 안산시 초·중·고등학생 지원자 가운데 동영상심사와 사전심사를 거친 최종 16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페스티벌은 이들의 영어 곡 소개 및 가창공연이 진행된 뒤 안산화정영어마을 뮤지컬팀의 축하공연으로 페스티벌의 막이 내려진다. 영어팝송 페스티벌은 참가 학생들과 관람객 모두 신나고 즐거운 무대를 즐기기 위해 경연이 아닌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메달 및 상장, 기념품이 수여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우호협력도시 중국 바이써시의 공식초청을 받아 대표단을 파견, 교류협력 논의 및 ‘중국-아세안 현대농업 전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써시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전시박람회 참가와 양 도시간 우호증진 및 농업·문화·체육 분야 교류협력 논의, 안산시 투자유치 홍보 등을 위해 추진됐다. 안산시대표단은 이진찬 부시장이 단장을 맡으며 김정택 안산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도 참가한다. 시의회는 의회 차원의 교류협력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대표단은 6일 저우이줴 바이써시 시장과 뤄스젠 부시장을 차례로 접견해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 강화와 농업 및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7일 바이써시 티엔양현에서 열리는 제12회 중국-아세안 현대농업 전시회에 참가해 현대 농업의 새로운 발전성과 신기술의 보급, 농산물의 유통촉진 등에 대한 견학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진찬 부시장은 “양 도시가 농업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는 부분부터 차근차근 실질적인 교류를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기업, 문화 및 체육 분야 등에서도 교류영역을 확대해나가도록 노력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우선 오는 11일부터 특별단속을 알리는 현수막을 시험장 주변에 설치하는 한편 주변 주·정차위반 차량에 사전안내장을 배부할 방침이다. 수능 당일에는 주정차 단속요원 22명을 상록구 관내 시험장 5개교에 배치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며 필요시 안산도시공사 협조를 받아 견인단속도 진행해 교통흐름이 방해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다. 구는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수험생을 내려줄 때는 시험장 바로 앞이 아닌, 200m 전방에서 내려줄 것을 당부했다. 수능 당일 시험장 근처 200m 내에는 대중교통 외 차량은 통행이 금지되는 등 교통 통제가 강화되기 때문으로 자동차 경적 및 서행 등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수능 당일 불법 주정차 등 교통흐름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장에 입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험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을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5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0 안산 방문의 해 및 김홍도의 도시 안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45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한복과 각국의 세계의상을 선보이는 이색적인 패션쇼도 선보였다.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한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올해 안산에서 유치해 개최했으며 해외 45개 국가의 외교수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세계패션 문화외교 행사다. 국가 간 우호를 증진시키는 국제문화행사인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안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더욱 빛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시는 2014년 12월 환경부로부터 대한민국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생태관광지의 면모를 다지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해양관광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부도 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는 등 서해안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안산시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 이어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5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시민기자단과 홍보 자문역할을 맡고 있는 편집·자문위원 등 ‘시민홍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홍보 전략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홍보 서포터즈’는 일선에서 안산시를 넘어 대외적으로 안산시 홍보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기자단과 위원회를 모두 의미한다. 이날 대부도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개최된 워크숍은 시민홍보 서포터즈와 함께 하는 ‘생생 토크 콘서트’, 홍보전문가의 홍보 전략 강의 등이 진행된 데 이어 탄도항 요트 체험과 누에섬, 대부광산 퇴적암층 등을 걷는 팸투어로 이뤄졌다. 워크숍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안산시 관광홍보대사 배우 이광기, 안산시 홍보대사 개그맨 이문재, SNS 시민기자·SNS생생마을기자단·안산톡톡 명예기자·시정방송 명예기자 등 기자단과 언론홍보심의원회·안산톡톡 편집위원·안산시 SNS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모두 80여명이 참가했다. 첫 프로그램인 생생 토크 콘서트에서는 시민홍보 서포터즈의 역할과 그동안의 성과를 뽐내며 시정홍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개선방안, 홍보전략 등을 논의했으며 윤화섭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8회 단원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무료공연인 이번 연주회는 독일유학파 김민수 단원구여성합창단 지휘자를 중심으로 시민을 위한 음악회로 진행되며 ‘For U’를 주제로 ‘다함께 즐겨보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공연 1부에서는 ‘잊혀진 계절’ 등 친숙하고 대중성 있는 곡을 합창단과 함께 특별 게스트 동산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며 2부에서는 1977년 창단한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교향악단인 사단법인 코리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우아하고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2012년 창단한 단원구여성합창단은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와 런치콘서트 등 음악을 통한 재능나눔활동을 실천하고 하고 있는 안산의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연주회는 6세 이상 안산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앞 안내데스크에서 티켓을 선착순으로 받아 입장할 수 있다. 단원구 관계자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과 안산시 불교연합회가 주관한 2019 전통문화제 ‘영산재’와 국악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행사는 불교전통 천도의식인 영산재 시연과 함께 정율스님의 성악공연과 불교연합합창단의 전통 선율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영산재는 효성스님을 비롯한 영산재 이수자 및 전승자 스님들의 공연으로 시련, 신중작법, 대령관욕, 권공, 관음시식, 봉송 등 영산재 의식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봉식 안산문화원장과 정진스님 안산시 불교연합회장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통문화를 꾸준히 소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행복로타리클럽회원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40명은 ‘안산 9경 가는 길’ 3회기로 갈대습지공원과 노적봉폭포공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안산 9경 가는 길’ 체험 프로그램은 시가 안산행복로타리클럽과 함께 추진, 드림스타트 아동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21일부터 내년 4월25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진행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행복 나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진행된 세 번째 행복 나눔 프로그램은 생태탐방으로 꾸며졌다. 안산갈대습지공원에서 생태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자연과 함께 안산을 배우고 느꼈으며 노적봉폭포공원을 방문해 명소를 돌며 올 가을정취에 흠뻑 빠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갈대습지공원의 조성 목적과 습지에서 서식하는 조류도 알게 돼 학습에도 도움이 됐고 안산 7경·9경이라는 걸 알게 돼 안산이 자랑스럽게 생각됐다”고 말했고 차경애 안산행복로타리클럽회장은 “내 고장 안산의 관광코스인 갈대습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풍경을 느끼며 거닐고 노적봉 폭포에서 뛰어다니며 9빙고 게임을 해보는 등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해 행복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9년 경기도 행복가정 프로그램‘사랑 애 부부나들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중년기 가정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예방과 해결을 도와 가정의 위기 및 갈등해소를 통한 부부의 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일 강원도 백담사에서 중년부부 15쌍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1회기 부부 성격 이해, 2회기 부부 갈등해소를 위한 심리극에 이어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살아가기 바빠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교육을 듣고 교육 후 나들이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박영혜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의 중심인 부부에 초점을 맞춰 건강하고 안정적인 부부관계의 유지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