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하남시 홈페이지 조직도 내 6급 팀장 미만 주무관 실명을 오는 26일부터 비공개 전환한다. 이번 실명 비공개 전환은 이현재 시장이 지난 2일 민선8기 2주년 월례회의에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단행한 조치다. 시는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름을 악용해 온라인에 신상정보를 게재하는 등 일명 '좌표 찍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6급 팀장 미만 주무관의 실명을 비공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홈페이지 조직도에는 주무관의 이름은 비공개로 전환되며, 담당 업무와 내선 번호만 공개한다. 다만 직원 실명 비공개로 책임·소통 행정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비공개 범위는 6급 팀장 미만 주무관으로 한정했다. 아울러 시는 악성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욕설 및 폭력을 행사할 경우 기관 차원에서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피해 공무원에게는 변호사 선임·변호 비용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15일 개발제한구역 위법사항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던 공무원에게 폭언 및 폭행을 가한 민원인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과 지역의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보건·복지·의료 통합서비스 제공'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일산병원 책임의료사업팀은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를 발굴하고 케어플랜을 수립해 고양시와 연계·공유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협약병원과 연계된 대상자의 사전정보와 상담 조사를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계획을 세워 대상자 퇴원 즉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가 새로이 추진하는 '재가의료사업'을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와 함께 수행하게 된다. 재가의료사업은 의료적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장기입원 중인 관내 의료급여수급자의 퇴원을 유도하고 자신의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돌봄·식사·이동 등의 서비스는 고양시가, 전문적 의료서비스는 일차의료개발센터에서 협력해 돌봄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재가의료사업 실시로 질병 퇴원자들의 지역사회 내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질병의 고착화 등으로 확대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새로 문을 연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주차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주차장에서 시민회관 방면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2면을 확보해 설치하고 '국가유공자 우선' 문구를 표시했다. 시는 국가보훈부가 지난해부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할 목적으로 공영주차장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영주차장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시민들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했으며, 시는 시민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고 일상 속 보훈 문화 실천을 위해 시기를 앞당겨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에 따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2면, 가족 배려 40면, 장애인 13면, 경형 24면, 전기차 19면, 일반 269면 등 총 367면으로 조정됐다. 시는 관내 부족한 주차 여건을 고려해 이번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이용 현황을 파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신북면 소재 물듦카페에서 '시민기자단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제7기 시민기자단 10명이 참석해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기자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경기도 마을공동체로 지정된 카페에서 공방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오고 계신 시민기자단에 감사드린다. 포천시 또한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하반기에도 시민의 시각에서 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제7기 시민기자단은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며, 시정 주요 정책과 우리 주변 이웃의 다양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시민기자가 작성한 기사는 소통공감 포천소식 웹진(news.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7월 22일부터 '2024년도 시흥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시흥 지역화폐 '시루(모바일)'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월 1만 3천 원, 연간 최대 15만 6천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자격 기준과 연령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자격 기준은 시흥시 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청소년, 시흥시를 국내 체류지로 해 외국인 등록이 돼 있는 여성 청소년, 시흥시를 국내 거소지로 해 국내 거소 신고가 돼 있는 여성 청소년이다. 연령기준은 11세에서 18세(2006.1.1.∼2013.12.31. 출생)까지다. 다만, 여성가족부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이용권(바우처) 지원을 이미 받는 청소년들은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하반기 온라인 신청은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경기 민원24'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1월 15일까지 기간 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대상자의 거주 확인 기간을 거친 후 9월 30일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정책 수당은 시흥시 관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인 '아롱개 문화공원'을 7월 26일에 개장해 시민들에게 힐링 명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바람길숲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아롱개 문화공원은 대나무 5,446주 서양측백 350주, 황매화 6,100주 등 교·관목으로 조성된 맨발 걷기가 가능한 산책로로 총길이는 왕복 350m이고, 폭은 성인 2명∼3명이 교행 가능한 수준이다. 포장재는 대부분 마사토로 이루어져 걸을 때 콘크리트와 달리 단단하지 않아 발의 피로감이 덜하며, 직선으로 오가는 방식이 아닌 8자 형태의 선형 산책로로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산책의 느낌을 줄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세족장, 퍼걸러, 스마트벤치 등을 설치했다. 또한 요즘같이 열대야가 지속되는 무더운 여름날의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LED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다만 아롱개 문화공원 내 산책로는 맨발걷기만 가능한 산책로가 아닌 일반산책도 가능한 혼용 산책로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에 기존에 없던 특색있는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걷기운동을 하면서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승진자 및 신규 공직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라이브는 기관장의 청렴소통, 청렴체감도 자체 설문 결과 브리핑, 갑질 사례를 담은 청렴연극,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의 청렴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연극에서는 직무상 갑질 금지 등 행동강령 내용을 실제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갑질 없는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하며, "나아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현주, 이하 연구회)는 지난 19일 3회차 모임을 가졌다. 이날 김현주 의원의 주재로 한종우 의원·유영숙 의원·권민찬 의원은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타 지자체의 운영사례 및 관련 제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장기지구, 양곡지구, 한강 1지구, 한강2지구 내 일반폐기물 및 음식물 폐기물을 자동집하시설을 설치해 수거하고 있으며, 2024년 6월 기준 자동집하시설의 투입구 수는 총 3,054개로 이중 837개를 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은 투입구의 저장용량 부족 등에 따른 만성적인 쓰레기 적체 발생, 크린넷 설비(투입구 및 기계설비 등)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증가, 쓰레기 이송관로 노후화에 따른 관로파손 및 크린넷 가동중단 등의 문제로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연구회 의원들은 "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경우 크린넷 설치비, 유지관리비, 종량제 봉투 구입비와 투입보수비용 전액 부담 등 삼중·사중 비용부담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타 지자체 사례 중 우리 시에 접목 가능한 정책 검토가 필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5일 '이천시 공직자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그동안의 딱딱한 주입식 교육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자 청렴 교육과 문화공연을 접목해 쉽고 재밌게 청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청렴 실천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콘서트는 ▲청렴토크 ▲청렴실천결의 ▲청렴연극 ▲청렴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직원들에게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청렴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청렴콘서트에서는 김경희 시장이 직접 청렴 강사로 나서 공무원과 함께 청렴에 관해 그동안의 경험과 인식에 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콘텐츠와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진행돼 청렴을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이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은 7월 국지성 집중호우로 남양주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응급복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전국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토사유출, 수목 전도,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자율방재단에 지원을 요청했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권영수 단장을 중심으로 복구 경험이 많은 전문인력과 자체 보유 장비(굴삭기, 엔진톱, 다목적차, 파쇄기 등)를 동원해 호우피해 현장 토사 제거, 침수 주택 복구, 위험 수목 제거 등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특히 굴삭기와 다목적차를 활용해 신속히 토사를 제거하고, 위험 수목 제거 후 파쇄기를 활용해 사후 조치까지 하는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피해 현장 수습에 온 힘을 쏟았다. 권영수 단장은 "바쁜 와중에도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단원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방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9년 고성군 산불 피해복구 지원 ▲22년 포항시 수해복구 지원 ▲23년 강릉시 산불 피해복구 지원 ▲23년 봉화군 수해복구 지원 ▲24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 공중전화박스 등 다중이용시설물 380곳에 '사물주소판'이 설치됐다.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26일 김포시에 따르면 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이다.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에도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위급상황 시 구급활동 지원을 위한 신속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사물주소판이 설치된 곳은 공중전화박스 63곳, 무더위쉼터 1곳, 비상소화장치 20곳, 우체통 36곳, 전동휠체어 충전기 4곳, 자전거거치대 256곳이다. 김포시가 지금까지 사물주소를 부여한 다중 이용 시설물은 모두 16종으로 1,807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사물주소판 설치가 완료된 곳은 1,373곳이다. 부여된 사물주소는 주소정보누리집(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성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판 설치로 위치 찾기의 편의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발굴,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5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4' 유튜브 부문에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워드 2024'은 SNS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사례들을 대상으로 4천여 명의 일반인 및 전문평가위원단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고양특례시 유튜브는 이번 심사에서 일반인 평가 5개 부문(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디자인) 모두에서 분야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위원들은 "딱딱할 수 있는 공무원 업무 소개를 예능형 콘텐츠로 잘 풀어내고 있다", "깔끔한 디자인이 직관적이다" "콘텐츠 대부분의 댓글에도 답글이 작성되고 있어 시청자와의 소통에 매우 노력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고양특례시 유튜브는 2024년부터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정기적인 송출에 힘쓰고 있다. 9급 공무원이 매달 다른 부서로 전보하는 '전보자', 고양시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의 하루를 찾아가는 '특삶품', 행주한우·일산열무·가와지쌀 등 고양시 특산물로 만드는 요리 레시피 '특레시' 영상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적극 행정으로 첨단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시는 중앙부처에 규제개선을 건의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 분야에서 ▲비가시권 비행 ▲안티드론 피해 구제 ▲드론공원 조성 등 3가지 규제를 해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리 밖에서 이뤄지는 '비가시권 비행'은 그동안 국토부의 안전 및 승인 절차 기준에 의거해 드론 비행경로의 500m마다 관찰자를 배치하고 이중화된 통신을 사용했어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는 드론 산업의 경제성 저하로 이어져 상용화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시는 국토부에 건의해 나대지, 하천 등 피해 위험이 없는 지역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낙하산, 비상 착륙지 등을 마련 시 관찰자 배치를 제외하도록 규제개선을 관철시켰다. 또한 이중화된 통신사용 의무 규정을 폐지하고 비행 중 드론과 항상 통신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한가지 통신이 허용되도록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 같은 조치로 드론 사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관찰자 관련 인건비와 통신장비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게 돼 드론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티드론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 작가들의 독립출판을 지원한다. 시는 시민의 창작 원고를 독립출판 책으로 발간하는 '시민 작가 프로젝트-난생처음 내 책' 출판 원고를 8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글쓰기와 독립출판 강좌, 독립출판물 제작, 책 전시·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독립출판이란 기존 출판사와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개인이 출판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독립출판은 등단 없이도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매력과 함께 최근에는 독창성, 희소성,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공모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0명 내외의 시민 작가를 선정한 후, 오는 9월 중 책 발간과 전시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품 공모는 창작 원고를 가지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와 분야는 자율이다. 제출 원고의 분량은 A5용지 기준 50쪽 이상이며 인쇄용 PDF 또는 한글(hwp)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숨어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해 양성하고, 도서관을 기반으로 책 읽고 쓰는 창작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반침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GPR(지표투과레이더)로 도로를 탐사한다. 수원시 전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2027년까지 GPR 탐사를 한다. 탐사하는 도로 총연장은 1245㎞이고, 올해는 165㎞를 탐사한다. 지난 25∼26일에는 수원시청역 사거리 일대에서 GPR 탐사를 했고, 탐사 결과를 분석 중이다. 지난 11일 수원시청역 10번 출구 앞 도로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한 바 있다. GPR 탐사는 일정 주파수를 이용해 육안으로 발견할 수 없는 지반침하 예상 구간을 파악하는 것이다. 땅속 공동(空洞)을 미리 발견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AI(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탐사 결과를 분석한 후 지반침하 위험이 있는 곳은 신속하게 복구 공사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반탐사로 도로 침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