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여주도시관리공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기억하는 백년의 울림 기약하는 백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이포보캠핑장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잊혀져 가는 독립유공자를 조명하기 위한 사진전을 비롯해 일제만행 사진전시, 3.1운동 만세운동 재현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소원을 담은 연날리기, 태극기 만들기, 독립군 식량 배급소 체험 등 여주시민과 캠핑고객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며 특히 야간에는 독립운동과 관련한 영화상영이 진행되는 등 여주시민과 여주를 방문한 캠핑고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세현 여주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을 배울 수 있는 작지만 울림이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 확산과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공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회를 남겼다. 자세한 사항은 이포보캠핑장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장애인들과 노인을 위한 국수봉사에 앞치마를 둘러맸다. 노동조합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 ‘토요국수나눔봉사’를 열어 복지관을 방문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국수를 삶았다. 이날 국수봉사에는 조합원의 자녀들도 부모들과 함께 국수를 삶아 나르며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과 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자리가 됐다. 노동조합은 국수봉사를 마치고 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며,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복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 문병은 위원장은 “조합원 가족과 함께 한 자리를 통해 우리의 이웃들에게 정성과 사랑이 전해졌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를 오는 3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1919년 3월 1일,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의 폭압적 통치에 저항해 거리로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우리가 3·1운동이라고 부르는 이 만세운동은 민족의 힘을 보여줬고, 이후 독립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여주에서는 4월 1일 금사면 이포에서의 만세시위를 시작으로 현재의 북내면·흥천면·대신면 등으로 만세운동이 확산되었으며,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이에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여주지역의 3·1운동을 알리기 위해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3·1운동의 전개와 결과를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2부 ‘여주의 3·1운동’에서는 여주지역의 3·1운동을 지도와 연표로 정리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3부에서는 여주 3·1운동을 주도했던 인물들 중 포상을 받은 12명을 소개함과 동시에 이분들께서 고초를 겪었던 서대문형무소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마지막 4부에서는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을 알아보고, 3·1운동의 결
(경기뉴스통신) 여주시는 임업발전 및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여주시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여주 3개 지사무소와 함께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주시 산림.녹지 분야 협업시스템 구축은 3개 기관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수차에 걸친 협의회를 거쳐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 강화, 사랑의 땔감나눠주기, 관내 조경수 등 임산물 우선구매, 실무협의회 상시운영, 산림사업 추진 등 협업이 가능한 사업을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24일 협업시스템 구축을 완성했다. 협업시스템을 통해 2월 8일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대강당에서 여주시산림조합에서 주최한‘산림경영지도의날’에는 관내 임업후계자, 임업 경영인협회 회원, 귀산촌인 등 임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산촌에 적합한 소득사업, 여주시 산불예방대책 및 농민수당 관련 임업분야 안내,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설명, 작약재배기술 등 피부에 닿는 현장 교육을 실시했으며, 임업인, 귀산촌인이 임산물을 이용한 소득증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2월 15일에는 여주시와 여주시산림조합이 함께하는‘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협업시
(경기뉴스통신) 여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여주일자리센터에서 ‘2019년 2월 일자리 드림데이’를 개최한다. 일자리드림데이는 여주시와 여주일자리센터가 협업해 진행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구인업체 면접관과 구직자 간의 1:1현장 채용면접 및 구직상담을 알선한다. 이번 행사에는 하이원시티, 이레인, 가나안복지센터 등 지역의 3개 기업이 참여해 물류직 · 요양보호사 · 장애인활동보조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이력서·증명사진을 지참해 2019년 2월 22일 오후 1시 30분까지 여주일자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 달에 1 ~ 2회 정기적인 일자리드림데이 운영을 통해 지역의 취업률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인 여주시가 15일, 들녘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흥천농협 벼 공동육묘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경기도지부장, 여주시지부장, 경기도의원, 여주시의원, 흥천농협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육묘장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은 50ha이상 들녘을 경영체가 공동경영함으로써 사업의 규모화·조직화를 이뤄 생산비 절감 등 쌀 산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 농촌고령화 해소 등을 도모한다. 흥천농협 벼 공동육묘장은 5,224㎡ 규모로, 총사업비 764백만원이 투입됐다. 2016년 부지확보를 시작으로 2018년 사업대상자로 선정, 9월 27일 건축공사를 착수한 후 지난 12월 14일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흥천농협 들녘경영체 벼 공동육묘장 설치사업 준공을 계기로 농업인들의 대왕님표 고품질 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여주시가 산불발생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산림인접지 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를 사전 차단하고자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읍면동 순회점검을 실시한다. 읍면동 산불감시원 복무실태 현황 및 파악을 통해 산불예방 대책을 더욱 세밀히 강구하고 산불근무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한다. 시는 2018년도를 산불제로(ZERO)로 만들기 위해 순회일정에 따라 2인 1조, 2개조를 편성해 불시 현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읍면동 순회점검 실시로 주요 도로망 및 지형파악을 통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도모하고 읍면동에 산불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는 2월 1일부터는 산불 인접지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태우기를 일절 금지한다고 밝히고 이를 어길 경우 강력 처벌을 경고하고 있다. 2013년도부터 2017년까지 여주시의 경우 산불은 쓰레기 태우기 36%, 논밭두렁 소각 15%, 기타 38%를 나타내고 있어 산림인접지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 집중단속이 필요한 시점이다. 산림보호법 제34조1항 산림인접지에서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2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불을
(경기뉴스통신)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행정, 법률, 복지, 고용 등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는 이동신문고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25일 여주시청, 2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공공행정 분야이다. 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도 참여해 법률·소비자피해·사회복지·지적(地籍)분쟁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예를 들어, 다문화 가족과 같은 이주 여성이 한국 문화와 언어에 익숙지 않아 행정적·법률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에 전문적인 행정상담 서비스는 물론 무료 법률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올해에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복지사업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의
[신년사]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출향인사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기대에 찬 무술년(戊戌年) 새아침이 힘차게 밝았습니다. 여강(여주 남한강)의 푸른 물결위에 황금 개띠 해를 밝혀주는 붉은 태양이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12만 여주시민과, 출향인사 여러분, 그리고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축복과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역사적으로 무술년에는 단군조선이 개국했고, 신라가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룩했으며, 고려가 개국하는 등 거대한 일들이 있었고, 올해는 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면서 대한민국은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에 우리 여주시는 올림픽개최 인접 도시로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 하면서, 여주도 함께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열망(熱望)합니다. 12만 여주시민이 성숙된 의식으로 아낌없이 협력(協力)하며, 엘리트공무원들이 헌신적으로 매진해 줄 때 올림픽 개최의 최대 호기(好機)가 여주의 큰 변화를 가져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국운 융성에 힘입어 우리 여주는 세계에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애민의 마음
(경기뉴스통신)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12월 21일 여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고위직 및 신규공직자를 비롯한 사회복무요원, 무기계약직, 시간제, 기간제근로자등을 포함하여 1,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를 초빙하여‘알게모르게 일어나는 직장 내 폭력’이라는 주제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에도 일반 강의 형식을 탈피하여 사례와 발표 중심으로 새로운 형식의 강의를 선보여 직원의 교육 만족도를 높였고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11월 28일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하여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으로 2017년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직원 간 서로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앞으로도 여주시를 위해 힘쓰는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폭력예방에 대한 의식을 강화시키고 폭력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행복한 여주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9일(수) 오후2시, 여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원경희 여주시장과 여주시 청년구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과 소통하는 ‘여주·JOB·담(談) 취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장(시장 원경희)과 관내 청년구직자의 소통 강화를 통한 청년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하는 자리로서, 청년구직자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경험한 애로·건의사항, 취업 및 청춘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 등 다채로운 이야기와 소감을 공유하는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만들어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생각해보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부 순서에서는 30살에 무려 7개의 다른 직업을 가져본 ‘장예찬 작가’가 전하는‘삶에서의 선택’에서 좋은 대학과 안정적인 직장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청춘들에게 다양한 도전의 가능성을 전해줄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원경희 여주시장은“취업 콘서트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은 여주 시정의 궁금한 사항과 취업과정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는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정책 방안을 모색하는‘소통의 장’
(경기뉴스통신) 여주시 골프협회(회장 양영근)와 해슬리나인브릿지CC(대표자 김춘학)는 지난 16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여주시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양영근 여주시 골프협회장은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여주시골프협회와 해슬리나인브릿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에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9월25일, 해슬리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개최된 여주시민의 날 기념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것으로 이웃돕기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11월 16일 포항 지진발생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지난 11월 15일 14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여주시에서는 진도 Ⅲ으로 많은 여주시민들이 지진 발생을 느꼈다. 이에 여주시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피해 접수 등 상황관리를 하기로 했다. 여주시에서는 지진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또는 읍면동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발생 시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27일, 사전-세종대왕문화제 일환으로 여주시가 주최하고 (사)행복나눔 125가 주관한 ‘세종행복나눔축제’가 여주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세종행복나눔축제는 지난 14일 책나루터․책잔치 행사를 시작으로 15일 외국인 세종골든벨, 22일 한글디자인포럼에 이어 사전-세종대왕문화제의 마지막 일정으로 개최됐다. 금번 ‘세종행복나눔축제’의 부제는 ‘생생지락 행복 나눔’. ‘생생지락(生生之樂)’은 세종대왕께서 재위 기간 자주 언급하셨던 표현이자 세종대왕의 국정철학의 하나로, 백성들이 즐거이 생업에 종사하고, 삶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뜻이 담겨져 있다. 이러한 ‘세종대왕의 정신’을 일상에서 구현․실천하는 방법인 ‘감사와 나눔’을 주제로 한 행사가 바로 ‘세종행복나눔축제’다. 대회사에서 원경희 여주시장은, “‘세종대왕의 도시’, ‘세종대왕과 한글 중심 도시’ 여주시가 되려면 가장 중요한 게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본받은 ‘감사’와 ‘나눔’”이라며, “시민들 서로가 ‘감사’와 ‘나눔’을 실천할 때「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는 완성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행복나눔125 손욱 회장은, “물질적 여유가 행복의 중요한 요소이겠지만, 그 보다 ‘감사와
(경기뉴스통신) 여주시 대신면 당남리섬에 조성한 경관농업단지가 남한강변의 볼거리를 만들면서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당남리섬은 총길이 1.4㎞, 넓이 30만5천㎡로 춘천 남이섬과 가평 자라섬보다는 작지만, 한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가족피크닉장과 자전거도로 등 기반시설 일부가 조성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활용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2015년부터 당남리섬 18만㎡를 하천점용을 받아 경관농업 방식으로 남한강 수변 여가공간을 조성해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관작물로 메밀을 시험재배 결과 성공 가능성을 확인 후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메밀과 코스모스를 파종, 관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겨 찾을 수 있는 쾌적한 남한강 수변으로 만들고 있다.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가을에는 추석 연휴와 메밀 개화시기를 맞추어 약 4만여 명이 방문했다.”면서 “경관작물은 적기 파종, 관리가 중요한 핵심 사항인 만큼 올해 부족한 점들을 보강해 내년에는 생육관리에 힘쓰고, 그늘막과 부족한 편의시설은 지속적으로 보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