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여행/레저

여주 당남리섬, 지역 명소로 부상


(경기뉴스통신) 여주시 대신면 당남리섬에 조성한 경관농업단지가 남한강변의 볼거리를 만들면서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당남리섬은 총길이 1.4㎞, 넓이 30만5천㎡로 춘천 남이섬과 가평 자라섬보다는 작지만, 한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가족피크닉장과 자전거도로 등 기반시설 일부가 조성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활용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2015년부터 당남리섬 18만㎡를 하천점용을 받아 경관농업 방식으로 남한강 수변 여가공간을 조성해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관작물로 메밀을 시험재배 결과 성공 가능성을 확인 후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메밀과 코스모스를 파종, 관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겨 찾을 수 있는 쾌적한 남한강 수변으로 만들고 있다.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가을에는 추석 연휴와 메밀 개화시기를 맞추어 약 4만여 명이 방문했다.”면서 “경관작물은 적기 파종, 관리가 중요한 핵심 사항인 만큼 올해 부족한 점들을 보강해 내년에는 생육관리에 힘쓰고, 그늘막과 부족한 편의시설은 지속적으로 보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