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문화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구축하고 국가와 지역브랜드는 높이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13일 정오(현지시각) 이탈리아 투스카나주 비아레지오시 축제재단 뮤지엠에서 비아레지오시와 경제·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도시를 대표해 김성기 군수와 죠지오 델 긴가로 비라레지오 시장이 체결한 협약은 양도시의 번영과 활동적인 문화 활동을 통해 미래지향적 가치 추구에 공동 협력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도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두 도시가 지닌 경험과 기술 등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축제구성과 이벤트는 물론 콘텐츠도 교환해 미래 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뤄가기로 했다. 특히 양 도시는 활동적인 문화경험을 교환해 협업발판을 구축해나가기로 의견일치를 보아 문화를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김성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비아레지오시는 문화콘텐츠 및 문화예술관련 선진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의 틀을 다져 양도시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두 도시의
(경기연합뉴스) 싱싱함과 푸른 환경을 지켜내기 위해 가평군이 빨간불을 밝혔다. 군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으로 이뤄진 가평군이 녹색보물창고를 산불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며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을 동반하는 날씨가 지속되고 영농기를 앞두고 농산폐기물 소각과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등 산불발생우려가 높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청명․한식을 전후해 산불발생요인이 상승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산불비상대책의 목표는 산불 제로화(zero)다. 이에 따라 산림과에 비상대책본부가 설치돼 운영되고 산불감시원 40명과 산불전문진화대원 39명이 약수터, 등산로, 산림과 연접한 주택지 등에 기동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함으로서 예방과 초동진화태세를 완비하고 있다 이는 최근 산불발생건수의 90%이상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객의 실화, 영농폐기물 소각 등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한 예방조치의 일환이다. 산불감시에는 과학적 기반에 근거한 원인별 맞춤형 산불예방으로 위험요인을 미리 차단한다. 밀착형CCTV(산불무인감시카메라 4대)와 위치정보단말기, 자동음성방송기기(7대)등 고도
(경기연합뉴스) 가평군이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선진화를 위한 사전 검사 및 관리ㆍ운영 채비를 갖춘다. 군은 건물과 시설이 노후 될 때까지 최소 30년 이상 사용하게 될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불량 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준공전 사전 검사제’를 오는 3월부터 추진한다고 전했다. 사전검사제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기 전에 제품의 적합 여부를 검사하는 것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제품 사양서에 맞는 규격, 두께, 내부 충전물 및 배관 등에 대한 검사 기준을 수립해 검증된 제품만 유통ㆍ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동안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제품 생산 업체가 없다보니 관외 업체에서 하자 제품이나 불량 제품을 들여와 시공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이에 군은 사전검사제를 도입해 부실제품의 유통 및 준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부적절한 시공에 따른 피해와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하천 부근의 숙박업, 음식업 등 근린생활시설의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미숙으로 발생하는 하천오염 및 민원을 줄이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사전예고제’도 2월부터 실시한다. 지도·점검 사전예고제는 시설 소유자에게 지도·점검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주민들의 점검에 대한 부
(경기연합뉴스) 코레일(KORAIL)가평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감사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고객사은 행사를 진행해 넉넉함과 행복함을 선사했다. 이날 사은행사는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OX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사은품이 증 정돼 고향의 따뜻한 정을 만끽했다. 특히 가평역 대합실에서는 역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모두 나와 귀성고객을 맞이하고 기쁜 마음으로 환송하며 짐까지 들어주는 서비스는 물론 따뜻한 전통차와 떡 등 다과도 대접해 귀성객과 이용객들의 고단함을 녹여냈다. 이날 제기차기 놀이에 참여한 이 모씨(남 47세)는 "30여년 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그동안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털어냈다며 더구나 사은품까지 받아 덤까지 챙겨 어릴 적 세배 돈을 받은 기분"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전하고 행복한 철도와 공기업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가평역은 지난달 29일 역 광장에서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갖고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구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가평역장과 직원, 전기사업소, 시설반원 등은 이날 △한국철도공사 가족으로서 행동강령 실천결의와 위반 ZERO 달성하기 △
(경기연합뉴스)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관광정책이 일일형, 경유형에서 벗어나 생태․문화․휴양․관광이 융․복합된 체류형으로 탈바꿈된다. 그 컨트롤 타워가 오는 3월 가평군 관광사업단이란 이름으로 신설된다. 가평군은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상승과 문화와 연극, 체험, 마이스(Mice)산업 등을 아우르는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부가가치상승은 물론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관광사업단을 신설키로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평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따라서 가평군 조직은 현재 2실, 12과, 2직속기관, 3사업소에서 2실, 12과, 1단, 2직속기관, 3개사업소로 재편성된다. 오는 2019년까지 운영될 관광사업단은 5급 단장과 관광기획팀․운영팀․시설팀 등 5개 팀으로 편성돼 운영된다. 관광사업단은 기존 문화체육관광과에서 맡았던 관광, 관광시설업무와 농업과의 농촌관광업무, 도시과의 뮤직빌리지 조성 등을 맡아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한다. 또한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등을 융합해 사회․문화 다양한 산업과 전후방으로 연계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Mice)산업, 자라․남이섬관광
(경기연합뉴스) 각 가정과 기업체 등에서 사용된 물과 빗물 등을 모아 걸러 배출시키는 하수처리분야에 2018년까지 1,329억 원이 투입된다. 가평군은 하수도보급률을 높이고 다양한 개발수요에 대응하기위해 인체의 정맥에 해당하는 하수기반확충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적 향상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3일 군정홍보실에서 공공하수도 보급 및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 실현을 위한 하수도사업 시책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먼저 북한강변과 지방하천을 따라 형성된 취락 지역에서 발생되는 하수의 적정처리를 통해 수질과 마을환경을 개선하고자 산유(가평읍)‧설곡(설악면)‧마일(조종면)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거쳐 이르면 연말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농도 짙은 하수유입에 대응하고 동절기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에 맞춰 하수를 처리함으로서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을 꾀하고자 현리공공하수처리시설에 생물반증조 설치를 3월까지 완료하고 천안하수관거사업도 완료해 하수처리에 실효성을 높이게 된다. 이 사업에는 292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시설도 증설된다. 2017년 말까지 일
가평 상면초등학교(교장 장규일)는 12월 4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겨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는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스케이트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여 실력을 쌓고,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껴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상면초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7560⁺운동」선도학교에 선정되어, 스포츠와 관련된 현장학습체험학습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근 학교와 함께한 ‘333 스포츠데이’를, 9월에는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내 고장 걷기대회’를 실시하였다. 더불어, 현재 잠실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농기 경기를 관람하여 스포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체험학습은 먼저 태릉선수촌 소속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과 기초교육에서 시작되었다. 미리 학교에서 기본자세를 익혔지만, 막상 빙상에 서니 여기저기 엉덩방아 찧는 학생들이 속출하였다. 그럼에도 학생들은 넘어진 친구를 일으켜주고, 서로 손을 잡아 중심을 잡으며 신나게 빙상을 누빌 수 있었다.상면초 4학년 김태준학생은 “평소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겨 타 자신이 있었는데, 얼음 위에서는 훨씬 균형 잡기가 힘들었다.”며 “친구들과 시합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