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임진강 및 가평전투 65주년을 맞이해 6·25전쟁에서 유엔군으로 참전한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가족, 영연방 정부대표 등 120여 명을 초청하여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분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을 알리는 행사를 갖는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정부대표로는 크레이그 포스(Craig Foss) 뉴질랜드 보훈부장관, 얼 하우(Earl Howe) 영국 국방부 국무차관이 참석하며, 참전용사분들과 함께 전 일정을 동행하여 가평전투 65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방한하는 참전용사의 주요일정은, 오는 21일(목)에는 서울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함께했던 전우들을 위해 헌화참배하고,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이달의 전쟁영웅 선정패 수여식”에 참석한다. 22일(금)에는 영국 글로스터(Glouceter)대대의 파주 설마리/임진강 전투 기념식에 참석한 후 판문점을 방문하여 남북 분단의 현장을 둘러본다. 23일(토)에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6·25전쟁 시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활동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 후, 영국 참전용사로서 혁혁한 전공을 세워 영연방
(경기뉴스통신) 축산악취를 줄여 지역사회와 축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지난 21일 오후 가평축산업협동조합 주차장에서 가축분뇨 수거운반차량 및 스키드로더 등 운반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가평군이 밝혔다. 이 운송 장비는 축산농가에서 발생된 가축분뇨를 수거해 위생적인 처리로 환경과 조화되는 축산업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환경보전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이 운송장비들은 가평축협에 위탁해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함으로서 축산악취를 줄여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 기반을 마련해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관내 축분 퇴비 제조업체의 경영안정과 민원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관내에는 축분을 이용해 비료를 생산하는 2개 업체가 년70만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나 최근 외부 유입량이 늘어나면서 축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축분처리 업체의 원료수급 불안정도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축분은 계절적으로 반출시기가 달라 가을철부터 이듬해 봄까지는 축사 내에 보관하는 관계로 원료수급 불안정과 민원발생 소지를 안고 있다.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한 이 사업은 1억5
(경기뉴스통신) 산소탱크지역이자 사이클의 고장인 가평에서 은륜의 경쟁이 시작됐다. 싱싱함과 상큼함으로 상징되는 녹색보물창고 가평의 자연자원을 순환하는 2016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가 22일 개막돼 25일까지 나흘간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고 가평군이 밝혔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16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 대회에는 가평고, 서울체고, 한국체대, 가평군청, 금산군청, 삼양사 등 43개팀 28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대회 첫날인 22일부터 23일까지는 사이클 경기의 마라톤이라 할 수 있는 남·여 일반부와 남·여고등부 개인도로경기가 진행되고 24일에는 속도를 겨루는 도로독주가 펼쳐진다. 22일 오전 9시30분부터는 가평읍 달전리 오륜비젼 빌리지 갈래길을 출발해 전원마을입구 삼거리→갈치고개정상→가평수덕원입구 삼거리→금대리 오르막길→남이섬 입구 삼거리→전원마을입구 삼거리 16km 순환코스를 5회 순환하는 80.8km 도로경기에는 강원체고, 가평고 등 남자 고등부 16개팀 129명의 선수가 각축을 벌였다. 이어 오후에는 1시30분에는 같은 코스에서 연천군청, 삼양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여자 일반부
(경기뉴스통신) 국민들의 여가활동시간이 늘어나면서 체육활동 인구가 증가일로에 있다. 이와 함께 스포츠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주민 삶의 질적 향상과 건강증진은 지방체육발전과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2년 1월 착공한 사계절 전천후 체육관인 한석봉 체육관이 준공돼 시운전에 들어가 다음 달 27일 개관식을 갖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공사비 179억6천만 원이 투입된 이 체육관은 연면적 7,880㎡의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실용성과 세련미 등을 갖춘 현대적 감각을 갖췄다. 체육관은 25m길이의 6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620석의 관람석 및 12면의 배드민턴 경기가 가능한 실내코트, 헬스장,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암벽장, 의무실, 주차장 등을 갖춰 주민 이용은 물론 전국규모의 단일종목 개최가 가능하다. 지난해 말 준공된 한석봉 체육관은 주민의 기대가 남다르다. 이에 따라 군은 관리·운영·시설·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주민만족을 위해 시운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소위 새집증후군 해결을 위해서다. 우선 주민이용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 개선해나가고자 2월11일부터는 헬스장을, 3월11일부터는 실내코드 임시 사용을
(경기뉴스통신) 세계경기 부진, 저유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확대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출부진이 지속돼 경기회복세가 더뎌지고 있다. 기업경영이 녹록치 않다는 신호다. 기업들이 경영일선에서 겪는 애로를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2015년도 시·군 기업SOS대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가평군이 밝혔다. 도에서 주관한 이 평가에서 가평군은 기업체수가 700개 이하인 C그룹(의정부·광명·오산·동두천·의왕·하남·구리·과천시, 양평·연천·가평군)에서 편성돼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의 이번 수상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 수도권규제와 환경규제 등 중복된 규제로 기업하기 힘든 지역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투자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기업SOS대상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31개시·군의 기업애로 처리실적 성과를 평가해 표창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애로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해결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평가는 크게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처리, 고객만족도 등 5개영역을 대상으로 18개항에 대해 실무평가와 운영위원회의 검증을 거쳤다. 가평
(경기뉴스통신)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도로 및 보행환경이 개선된다. 차량 소통은 원활하고, 보행자는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18일 소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의정부 국도관리사무소, 경기도 및 가평군, 경찰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가평군은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로의 기능 유지는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증진은 물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한연희 부군수는 과거 도로개설과 유지·관리가 팽창과 확대에 치중해 왔다면 오늘날은 현재의 생활여건과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사회경제적 재생으로 변화하는 추세인 만큼 도로는 보행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같은 제안에 참석자들은 공감하고 이를 개선하기위해 국도·지방도가 지나는 마을구간에 대한 속도 제한, 국도변 가로등 조명개선,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교통약자의 안정성 향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 했다. 이어 지역특성 상 굴곡이 심하고 경사도 심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잔존하고 있는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전
(경기뉴스통신) 면적의 약 83%가 산림으로 이뤄진 가평은 싱싱함과 상큼함으로 가득 차 산소탱크지역이라 불린다. 여기에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한해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 1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 중 절반 이상이 자라섬과 남이섬, 용추계곡, 이화원 등을 찾고 있어 주말만 되면 관광지 진입도로는 몸살을 앓는다. 이런 불편이 내년 하반기에 줄어들게 된다. 가평군은 가평역사에서 국도75호선 (달전리 구리고개)을 연결하는 가평도시계획도로 3-2호선 개설공사에 들어갔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개통된 경춘국도 가평읍 하색리에서 가평역을 잇는 245m의 4차선도로 1공구 개통에 이은 2공구 공사로 80억 원이 투입된다. 가평역 및 달전리 일원의 도심 공간 확대와 교통편익을 증진하고 자라섬과 남이섬 등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게 될 이 사업 구간은 가평역에서 달전리 구리고개까지 1.02km를 폭 26m로 내년 말까지 개설하게 된다. 이 구간이 개설되면 현재 경춘국도 가평역입구 교차로에서 가평역-가평역 삼거리-현충탑-달전1리 마을회관으로 이어지는 남이섬 진입로의 교통난을 분산시켜 교통체증을 완화시키게 된다. 주말과 행락철
(경기뉴스통신) 직업을 얻는 어려움이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일자리를 늘려가는 것이 고용 체감도를 높이는 지름길이다. 가평군이 직업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일할 사람을 구하는데 애로는 받는 기업들을 위한해 매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성장세가 하락하며 수출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회복세가 주춤하고 소비·설비투자가 등 내수가 조정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구인·구직활동으로 취업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취업상담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면사무소, 마트 주차장, 역 앞 등에서 직업상담사가 취업상담, 알선, 진로상담, 동행면접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 상담은 읍면별로 순회하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첫 번째 상담은 군청 민원실에서 이뤄졌다. 10시부터 시작된 상담은 구직자들의 개별성향과 능력 요건 등을 반영해 구인·구직DB를 중심으로 상담과 알선이 이뤄졌다. 이날 취업상담에 참여한 상담자는 ″직업을 얻기 위해 직업소개소만을 생각했는데 군청에서 무료로 취업을 상담해 준다는 사실을 알게 돼 참여했다″며 ″취업을 원하는 이웃에게도 알려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경기뉴스통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기초체력이 다져 저 무병장수에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말에 시작해 4일 마무리한 타이치 체조교실이 통증감소, 유연성증대, 안정적인 숙면을 가져와 노인성질환 예방은 물론 건강한 생활을 유지시켜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고 가평군이 전했다. 노년기의 공공의 적인 쿡쿡 쑤시고 아파고 붓고 해 잠을 설치는 관절통증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한 타이치 체조교실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농한기에 집중적으로 운영돼 노인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여기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 및 혈압·혈당 체크, 치매예방체조, 치매선별검사도 보태져 노인 건강증진 및 정보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개 경로당에서 3개월여에 걸쳐 진행된 이 교실에 참여한 395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평가결과 통증 평균점수가 6.2점에서 3.4점으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가평읍 두밀리 경로당의 경우 7.8에서 1.8로 대폭 감소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유연성도 높아졌다. 오른손을 위로 했을 때 20.4점에서 16점으로 낮아지고 왼손은 25.2점에서 20.7점으로 감소해 굳어지고 뻣뻣한 근육이 많이 부드러워진 것으로 나타났
(경기뉴스통신) 과자, 라면 등 소규모 봉지는 재활용이 가능하나 분리배출이 마땅치 않아 대부분 혼합 배출된다. 이런 사례를 방지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도시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재활용 정거장사업이 실시된다고 가평군은 밝혔다. 가평군은 일반주택지역의 수동적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넘어선 능동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상시배출이 가능한 고정식 재활용 정거장을 지난 14일부터 운영했다.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지역 자원순환복지모델을 이뤄가기 위한 이 사업은 우선 가평읍 읍내7리와 달전2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시범지역인 읍내7리와 달전2리는 종전 재활용품의 경우 속이 보이는 투명봉투에 넣어 월, 수, 목요일 야간에 배출하던 방법에서 벗어나 14일부터는 노인 회관 옆에 마련된 재활용정거장 분리수거함에 분리배출하면 된다. 군은 현행 재활용품분리체계의 한계를 넘어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능동적인 모델로 뿌리내려가기 위해 상시배출이 가능한 고정식 재활용정거장을 설치하고 손수레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재활용정거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정거장 관리사도 선정·운영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도 제공했다. 재활용정거장은 상시배
(경기연합뉴스) 김포시와 가평군이 ‘2015년도 경기도 소하천정비사업 추진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015년 한 해 동안 소하천정비사업을 실시한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6일부터 24일까지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 같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집중호우 등 우기철 사전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는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 실적 ▲소하천 유지보수 계획 수립 및 이행 ▲소하천 수계 일괄 설계 여부 ▲지방비 부담분 확보 여부에 대해서 점검했다. 또, ▲조기발주 추진단 구성 여부 ▲ 사전설계검토 이행 여부 ▲천변저류지·사방댐·완경사 제방 등 설치 반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결과, 김포시와 가평군이 2015년 소하천정비사업 추진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이 시군들은 하천 내 친수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 선용에도 크게 기여했고, 도내 소하천의 수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수범사례로는 용인시의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한 하천정화활동과 김포시의 하천 인접 산업단지개발시 하천의 유입량 증가에 따른 하천범람 예방
(경기연합뉴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9일 오전 10시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를 방문,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함께 급경사지 계측관리 시스템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월 15일부터 오는 4월 31일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이 자리에는 박인용 장관과 양복완 부지사를 비롯해, 김희겸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김성기 가평군수 등 관계자 16명이 함께했다. 이날 박 장관은 하천리 급경사지에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계측관리 시스템의 설치 상태, 정상 작동 여부, 상황발생 시 단계별 주민행동요령,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측관리 시스템은 지반의 침하나 전도 현상 등에 관한 정보를 감지,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붕괴를 사전에 예측함은 물론, 주민대피 방송을 실시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하는 시설이다. 국민안전처는 현재 경기 가평군을 포함해 강원 삼척시 1곳, 경남 산청군 2곳, 부산 영도구 1곳, 전북 완주군 1곳 등 전국적으로 6곳에 계측관리 시스템을 설치, 시범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이날 국민안전처 측은 무인항공기(UAV)와 이동형 기상관측장비, 열적외선카
(경기연합뉴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해빙기를 맞아 현장행보에 나섰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양복완 부지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가평군 호명2지구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 가평군 하천리 붕괴위험지역 계측기기 설치 현장을 찾아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는 지표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평균 9.8% 부풀어 오르고, 얼었다 녹으면서 토압과 수압이 증가해 지반침하, 변형 등으로 인한 붕괴와 전도 등의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부지사는 우선 가평군 청평면 호명리에 위치한 지방도 391호선 호명 2지구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 곳은 노출된 암반의 풍화로 인해 일부 구간의 붕괴현상이 발생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이에 국·도비 약 31억 원을 투입,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 부지사는 “해빙기에는 얼었던 지질이 녹으면서 이로 인한 붕괴나 낙석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로 인해 도민들의 통행 불편을 야기할 수 있고 심지어 인명피해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담당 실무자들의 꾸준한 관
(경기연합뉴스) 글로벌 성장세가 동반하락하며 경기회복세가 둔화되고 소비심리마저 위축돼 세입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외 경기상황에 대응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얻기 위한 지방 세수증대 노력이 강화된다. 가평군은 지난 17일 오전 군정홍보실에 성장 동력을 구체화하고 지역경제, 지역가치, 문화·예술·체육 육성 등 6대 핵심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지방 세수증대 대책브리핑을 가졌다고 전했다. 군은 이날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구현을 위해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필수불가결하다면서 지방세 탈루·은닉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체납액 일소를 위한 촘촘한 세원관리로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방세 부과징수의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 올해 지방세 부과징수 목표액 894억8천만 원(도세 492억 1천만 원, 군세402억7천만 원)을 초과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도움이 되는 지방세 성실납부자 인센티브제, 찾아 가는 세무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내비게이션 납세 서비 제로 자진납부의식 향상은 물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확산하는데 효과
(경기연합뉴스) 가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내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은 매해 세금 부과액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이 증가함에 따라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지방제정의 건전화를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지난해 체납액 규모를 전년대비 7.7%나 감소시킨데 이어 올해는 13.2%를 더 줄이는 등 가시적인 체납정리 성과를 드러냈다. 이로써 지난 2014년 회계연도에 이어 2015년 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정리 분야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 및 2500만 원의 도세체납징수활동비 인센티브를 받는다. 체납정리 시·군 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말까지 과년도 및 현연도 정리율, 체납처분 실적 등 17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군은 3그룹 최고점을 받았다. 그동안 군은 체납처분을 위한 채권데이터를 구축하고, 세정과 전 직원에게 징수책임제 운영해 강도 높은 체납세 정리를 추진해 왔다. 또한 읍·면장을 중심으로 읍면징수책임제를 운영하고 체납정리팀장과 채권추심전문요원 2인으로 구성된 ‘체납기동반’의 현장 징수 활동을 펼치는 등 다방면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