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제1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성남시 전역에서 소등하기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행사가 열린다. 성남시 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가 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성남시청과 3개 구청, 시 산하 공공건물, 13곳 아파트 단지 등이 전깃불을 끈다. 이 시간, 분당구 운중동 산운마을 11·12단지 앞 공원 광장에선 촛불로 별을 만들어 밝히는 시민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한편 소등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에너지 절약 체험 행사와 문화 행사가 열린다. 제기차기, 죽방 놀이, 줄넘기 등의 전기 없이 놀아보기, 천연 향초·비누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성남시립국악단, 성남시립합창단, 유엔젤보이스, 뉴 알로하, 운중동 스포츠차밍 댄스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에너지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가 지정해 2004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오후 9시 소등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8월 21~24일 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 등에서 '2017년 을지연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대처 계획을 검토·보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을지연습 첫날 오전 6시 성남시 전체 공무원의 비상소집이 이뤄지고, 성남시청 충무시설과 3개 구청 상황실에서 시·구 공무원, 검찰청, 세관, 경찰서, 소방서, 3대대 등 모두 1000여 명이 전시대비 도상훈련에 참여한다. 전쟁 상황을 가상한 군-정부 간 상호연락관 운영과 군의 워게임(War-Game) 모델을 시범 적용한 훈련이 이뤄진다. 8월 23일은 제404차 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민·관·군·경 합동 훈련이 오후 2시부터 20분간 판교테크노밸리 ㈜만도 건물에서 진행된다. 적군의 테러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주민 참여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적군 검거, 시설복구 등의 복합재난대비 훈련을 한다. 복합재난훈련에는 170연대 3대대 병력, 경찰차, 소방차, 119구급차 등이 동원되며, 테러·화재진화 훈련에 따른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건물 주변은 5분간 차량통행을 부분 통제한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8월 16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지하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성남시장은 14일 세계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한일 위안부 합의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는 법적 요건의 실체가 없다.”며 “당사자인 피해자들의 뜻에 반하고 문서가 아닌 공동성명에 불과해서 국가간 합의의 최소요건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 재검토 TF 출범을 거론하며 “할머님들의 한을 풀기 위해선 철저한 진상규명, 국회의 무효화 결의안, 정부의 재협의 등의 조치가 단호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7월 23일 고 김군자 할머님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37명 뿐”이라며 “이 분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인류보편의 인권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160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시설은 지난 1학기 개학 때 점검하지 않은 47곳 초·중·특수학교 급식소와 성남시에 학교 식재료 납품 업체로 등록된 113곳 모두다. 합동 점검반이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상태, 음식 재료의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이나 보관 행위,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위반 급식소나 업체는 사항의 경중에 따라 시정명령, 7일~2개월 영업정지, 20만~100만원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하고, 지속 관리대상에 포함한다. 최영일 성남시 식품안전과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같은 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의 세균 증식이 활발하게 진행된다.”면서 “급식소 종사자 교육도 병행해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화재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내 19곳 전통시장에 ‘말하는 소화기’ 600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말하는 소화기는 안전핀 1번, 노즐 2번, 손잡이 3번 등을 표기하고, 몸체에 음성장치를 부착해 버튼을 누르면 사용법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불이 났을 때 당황해서 소화기 사용을 못 하는 일이 없게 하려고 만들어진 아이디어 제품이다. 설치한 곳은 모란시장, 성호시장, 분당우성시장, 범한프라자시장, 동신종합시장 등이며, 개별 점포나 공용소화전함에 1~2대씩 비치했다. 성남시는 지역 내 중앙시장이 2002년과 2006년 두 차례 화재를 겪은 적이 있으며 지난해 대구 서문시장에 이어 올해 여수 수산시장, 인천 소래포구 수산시장 등의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여 말하는 소화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1점포 1소화기 설치 사업’을 전개해 지역 내 27곳 모든 전통시장(점포 수 3898개)에 소화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주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해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할 방침이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고금리의 불법 대부업으로부터 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 대부업체 특별 단속에 나섰다. 지난 9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미등록 대부업자 특별 단속 회의를 소집하여 “범죄 행위로 돈 버는 사람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성남시는 9월까지를 불법 대부업 집중 단속기간으로 지정, 9일 오후부터 모란역 인근에서 홍보물 전달 및 계도 안내에 본격 돌입한다. 또한 수정, 중원, 분당 3개구 합동의 기획전담반을 편성하여 현장검거 활동 및 사전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어 대부업 광고 전단에 기재된 대부업자에게 직접 전화 대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기획수사를 펼치며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불법 사금융 광고 전단지 살포 행위는 고발 등의 조치로 철저히 봉쇄하여 불법 대부업체의 기승을 선제적으로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회의를 통해 현황을 상세히 점검하고 ▲특사경(특별사법경찰관) 자체 지정 운영방안 경기도 협의 ▲불법 사금융 광고 행위도 현행범으로 검거 ▲불법 사금융 피해자 구제 방안 마련 등을 추가로 지시했다. 이 회의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재명 시장은 생중계 영상에서 불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셉테드) 디자인의 하나로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태평2·4동 골목길에 솔라표지병 226개를 설치해 밤길이 환해졌다. 솔라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축적해 뒀다가 야간에 빛(LED)을 발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기구다. 성남시는 이 지역 주민들의 밤길 안전을 위해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14일까지 솔라표지병을 설치했다. 솔라표지병은 태평2·4동 일대 592m 구간 노면에 2.5m 간격으로 박혀있고 바닥 6곳엔 여성안심귀갓길 표시가 돼 있다. 은은한 빛으로 노면을 밝혀 어린이, 여성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안내하고 운전자의 밤길 운전에 도움을 주며, 낮 동안 태양광을 저장해 전기를 공급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유지관리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어 성남시는 태평2·4동 지역을 화재 예방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내년도 4월까지 3억8000만원을 투입해 2568곳에 사물인터넷(IoT)급 화재 감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화재 정보를 사전 자동 감지해 구역 내 모든 주택, 소방서, 성남시청 상황실로 자동 전송하는 지능형 화재경보 시스템이다. 한편, 성남시는 화재 발생 때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시정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지방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내가 공무원’을 주제로 1차 중학생팀 120명, 2차 고등학생팀 120명이 각각 이틀간 성남시 행정을 체험한다. 일정 첫날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성남시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궁금한 점은 인솔 공무원이 쉽게 설명해 준다. 수정구 복정동 정수장 시설, 중원구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 견학 일정이 이어져 각각 내가 먹는 수돗물 생산과정과 우리 집에서 배출하는 생활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현장서 배우게 된다. 둘째 날은 성남시청 40개 부서에 3명씩 배치돼 행정 업무를 참관한다. 해당 부서 공무원들이 부서별 하는 일과 근무환경, 직업 특성을 알려준다. 또한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과 성남시의회 홍보관, 본회의장 견학도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방행정체험이 보람 있는 경험이자 생각의 그릇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위해 오는 10월 학교별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에 맞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5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가 전국 지자체에 65세 이상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활동비 인상분(월 5만원)을 포함한 사업비를 지원한데 따른 모집 절차다. 이에 성남시는 10억 원을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추가 투입한다. 이번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 시장형 등 2개 유형 중 공익활동 분야로 한정한다. 홀몸·거동불편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현재 565명·추가 모집 30명), 환경정비와 함께 불법 투기를 단속하는 동네사랑 환경감시단(현재 560명·추가 350명), 공공시설관리지원(현재 150명·추가 50명), 기타(현재 1706명·추가 70명) 등 4개 분야가 해당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말일까지 5개월간이며 월 30시간 일하고 받는 활동비는 27만원이다. 대상은 65세 이상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현재 참여 중인 정부의 재능나눔 사업이나 성남시의 소일거리사업, 각 구청의 실버환경지킴이 등을 그만두고 노인사회활동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 내 하늘극장이 이색 피서지로 인기다. 성남시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영화를 보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방학 기간에 맞춰 7월 24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무료 영화 상영 이벤트를 열고 있다. 무료 상영 이벤트를 열고 있는 하늘 극장은 ‘엘라의 모험2’, ‘눈의 여왕2’, ‘로코왕국의 전설’ ‘바비와 동생들의 신나는 퍼피 어드벤처’, ‘코비, 블루엘리펀트의 전설’ 등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큰돈을 들여 멀리 가지 않아도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극장과 다양한 시민 개방 시설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어 영화 상영 열흘째인 8월 2일 현재까지 가족 단위 시민 600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 하늘극장을 찾은 김지은(38 여수동) 씨는 “집 근처에서 물놀이와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은 성남시청밖에 없다.”면서 “운 좋게도 TV 동상이몽에서 본 이재명 성남시장과도 사진을 찍게 돼 ‘영화로운’ 하루를 즐겼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은 2층 시장실, 종합홍보관, 시민 갤러리 공감, 9층 아이사랑놀이터, 하늘 북카페, 음악 분수 쇼가 펼쳐지는 야외 너른못 광장, 물놀이장 등이 늘 시민에게 열려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2458번지 일원 옛 제1공단 부지(4만6615㎡) 주변 간선도로와 국지도 폭이 넓어진다. 성남시는 오는 2020년 말까지 해당 부지를 공원으로 만들 계획으로 교통량 증가를 예상해 주변 도로 폭을 넓혀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한 7월 31일 ‘1공단 공원조성 사업에 따른 도로확장 사업’에 관한 사전 주민공람 공고를 냈다. 도로 확장 구간은 제1공단 공원 부지와 맞닿아있는 단대오거리부터 희망로와 공원로 352번길이 만나는 지점까지의 332m 구간 간선도로다. 현재 폭 20m(공원방향 2개 차선)인 이 도로는 폭 30m(3개 차선)로 확장된다. 희망로와 공원로 352번길이 만나는 지점부터 산성대로 341번길이 만나는 지점까지 270m 구간 국지도는 현재 8m인 도로 폭을 11m로 넓혀 공원 방향 보도를 추가 확보한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자 등은 오는 8월 14일까지 공고기간 내 성남시청 도시계획과로 의견서를 내면된다.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실시 계획에 반영된다. 도로 확장은 이달 말 도시계획시설 실시 계획 인가, 오는 12월 토지 보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공원과 함께 2020년 말 준공된다. 200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수돗물의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8월 1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동네 수질 정보를 24시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3억 6700만원을 들여 복정 정수장에서 성남지역 27만5천 가구 수도꼭지로 이어지는 취수 정보를 알 수 있는 ‘수질 감시·공개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성남시 홈페이지의 ‘우리 동네 실시간 수질 정보’에 들어가면 지도상에 표기된 50개 동의 먹는물 수질기준 정보를 볼 수 있다. 거주지 동을 클릭하면 우리 집 수돗물의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수온 등 4개 항목의 세부 수질 정보를 알 수 있다. 각 항목 측정치가 기준치 안에 들면 수질 상태가 ‘정상’ 범위에 들어 끓여 먹지 않아도 될 만큼 안전하다는 뜻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취수한 원수를 깨끗하게 정수해 수돗물을 생산하는 복정 정수장, 정수장의 물을 가정으로 보내기 전까지 저장하는 17곳 배수지 수질 정보도 보여준다. 성남시가 18개 지점에 설치한 112개 수질자동측정기가 수돗물 유지·관리 4개 항목 측정치를 자동 표시하는 원리다. 수질이 적정기준을 초과하면 서버에 알람 경보가 발령되고 공개시스템에 점검 중 표시가 나타나 신속하게 수질 사고 예방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국민 아이디어 19건을 정책에 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31일 국민생각함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한 모두 484건 국민 제안 중에서 실무부서 검토로 채택된 아이디어 19건을 놓고 점수를 매겨 금상, 까치상 등 6단계의 시상 등급을 결정하기 위해 시청 산성누리에서 창의 정책 제안심사위원회를 연다. 심사 안건은 △청년 복지관 건립 △청년들이여 꿈을 배우자 △청년행복문화 센터 △아이가 타고 있어요(스티커 제공) △유모차 이용주의사항 안내 △유모차 소독기 비치 △어린이집 유치원 차량 내 갇힘사고 방지 △육아물품 대여서비스 △백화점 같은 성남시 유모차 대여소 만들다 등이다. 이 9건은 ‘청년이 답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를 주제로한 성남시 창의 정책 공모로 제안받은 334건 중 시 정책 반영이 결정된 아이디어다. 다른 10건도 시 정책 반영이 결정된 제안이며,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성남시 관련 제안 150건 중에서 채택됐다. △교통약자 민원실 이용환경 개선 △성남시민 외국인 방문객과 함께 공감 △사이버 보안강화 △성남시 홈페이지 수상내역에 수상내용 표시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6월 6일 현충일 표기 △거리 조형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주거용으로 시 소유 토지를 빌려 사용할 경우에 받는 연간 대부료율(임대료 비율)을 2.5%에서 2.0%로 낮춘다고 27일 밝혔다. 또, 4회 분할 납부할 수 있는 대부금액(임대료)도 300만원 초과에서 200만원 초과로 완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안을 7월 26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 예고했으며, 주민 의견 수렴과 성남시의회 조례안 심의 절차 후 오는 9월 개정 조례가 공포된다. 개정 조례가 시행되면 연 350만원의 임대료를 내던 사람은 280만원 정도만 내면 된다. 또 매년 임대 계약 날짜에 맞춰 내야 하는 200만원 초과의 임대료를 일시불로 내지 못할 상황이면, 9개월 이내 분할 납부(4회)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성남시 소유 토지를 임대해 살고 있는 사람은 260여 명이며 이들 중 88%(230여 명)은 서울시 무허가 판자촌 철거민 이주단지가 조성되던 1970년대 초에 66㎡(20평) 규모로 쪼개 분양된 성남 수정·중원지역 시유지에 가건물을 지어 현재까지 살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주력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50개 동 중, 사전 경선을 통과한 9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사례 발표회와 6개 팀 동아리 경연대회가 오는 7월 28일 성남시청 온누리와 로비에서 열린다. 우수 사례 발표 내용은 △정자2동의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한솔마을 △구미동의 호국 용사, 60년 만의 귀향 △복정동의 설레는 복정동, 함께 놀자 △금광1동의 해 뜨는 꿈광리 마을 만들기 △상대원1동의 함께 만드는 해피마을 △도촌동의 행복한 동네, 섬말 도촌동 △태평2동의 우동골(우리동네 골목텃밭) 조성 △수진2동의 게릴라 가드닝 사업 △구미1동의 까치마을! 상상의 나래를 펴다 등이다. 동아리 경연은 ▲태평3동 소리샘팀의 풍물 ▲하대원동 B.O.B.댄스팀의 에어로빅 ▲운중동 차밍팀의 라틴댄스 ▲상대원3동 두드림팀의 난타 ▲양지동 날아라 태권V팀의 태보 ▲서현2동 사물 풍팀의 사물놀이 등이다. 시는 공연을 잘한 주민자치센터와 우수 사례를 심사해 각각 최우수(시상금 50만원), 우수(30만원), 장려상(2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를 수상하는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9월 21일과 10월 12일 열리는 경기도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주민자치대회에 출전한다. 이날 경연대회 이외에도 시청 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