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10월 27일(목)부터 12월 18일(일)까지 ‘궁중의 맵시, 전통매듭’이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매듭은 문헌상의 기록이나 유물로는 배우기 어려워 사람들의 손끝에서 손끝으로 전달되는 방식으로 오랜 세월 동안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제22호 매듭장 이수자인 박양자 선생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왕실의 예(禮)를 상징하는 궁궐의 장엄 장식과 악기 장식, 궁중과 상류 사회의 의복 장식과 실내 장식, 사찰의 보개(寶蓋)와 번(幡) 장식에 사용된 다양한 전통매듭을 재현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여주시박물관 관계자는 “한 올 한 올 명주실에 물을 들이고, 끈을 짜고, 술을 비비고, 매듭을 맺기까지 혼과 열정을 담아 완성한 전통매듭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2016년 7월 14일 신관(여마관)을 개관해 ‘여주-여강이 보이는 풍경’, ‘여름, 그리고 민화’, ‘박물관, 미술을 품다’, ‘이것저것 차이없이(無間彼此)’ 등 끊임없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여주박물관의 관람
(경기뉴스통신) 여주시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구현의 일환으로 여주시청 별관 3층에 자리한 창조도시사업국 2개 부서의 외관을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입구에 전략사업과와 도시개발과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언제든지 세종대왕을 마주할 수 있도록 세종대왕 어진을 비롯한 세종대왕 재위기간동안 백성을 위해 개발한 측우기 해시계 등 발명품 이미지를 설치했다. 아울러 사무실 외벽과 화장실 등에도 세종어록을 게시해 방문 민원인 및 지역 주민들이 세종어록을 가까이서 느끼고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한 세종어록은 세종께서 직접 하신 말씀에 근거해 컬러판 만화체 삽화와 함께 어록의 풀이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관람하는 재미가 쏠쏠하며,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세종실록 속 세종의 마음과 그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다. 이와 관련 여주시 관계자는 “세종대왕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성군으로 여주시민의 자랑으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시민에게 더 쉽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자 세종어록과 어진 등을 게첨했다.” 며,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만들기 위해 정부3.0 정책을 토대로 시민과 소통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경기뉴스통신) 『강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8월 30일 강천면 부평리에 위치한 가마섬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강천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공무원, 주민들을 비롯해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핑장 및 하천주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집중 수거 및 분리하였으며, 깨끗하고 밝은 강천면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홍웅표 강천면장은 “이번에 실시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아름다운 가마섬을 보살피는 강천면민의 노력을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더불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대신면 주요 명소를 찾는 내방객에게 깨끗하고 밝은 고장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쾌적한 환경에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종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강천면민들과 주요단체에서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강천면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여주시는 9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시민행복, 사람중심의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구현을 위한 ‘시장과 시민 소통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시청 내 ‘세종사랑방’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불편사항 및 고충 등을 청취하며 형식적인 절차에서 탈피,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내용에 제약없이 민원봉사과 민원행정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우편,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시장과 직접 면담을 할 수 있다. 상담내용과 연관있는 부서의 국장, 과장 등이 함께 배석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방침이다. 원경희 시장은 “‘민심은 천심이다’란 속담이 있듯이 지역 주민의 마음을 헤아려야 행복한 여주시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여주시에서는 2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창명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청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행정기관 등의 진로체험 제공에 관한 규정」고시와 관련해 자유학기제와 연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 2학기부터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바로알기”, “세종대왕 세금 스토리텔링 청소년 교실”“꿈찾기 멘토스쿨 공무원이 되는 길”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바로알기”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게 세종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여주시청 세종조세연구회에서 운영하는 “세종대왕 세금 스토리텔링 청소년 교실”에서는 세종대왕의 조세사상 속에 비친 애민정신을 이야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꿈찾기 멘토스쿨 공무원이 되는 길”에서는 현재 을지연습이 실시되고 있는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하는 일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여주시에서는 자유학기제 운영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교육부 진로체험 지원 “꿈길” 사이트(ggoo
(경기뉴스통신) 여주시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8회 여주오곡나루의 판매행사에 참여를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분야는 농·특산물판매, 일반식당 분야와 공예품(제작·체험), 먹거리(간식류), 기타 품목 홍보를 위한 일반부스로 모집기간은 9월 2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여주시민을 우선으로 하고 판매 품목은 여주시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부스배치는 추진위원회에서 배정 또는 추첨으로 지정한다. 접수는 여주시청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와 여주에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 등본, 신분증 사본 등)를 첨부해 여주오곡나루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여주시농업기술센터 2층)을 방문하거나 E-mail로 접수(lsm27@korea.kr)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여주시와 ㈜해아람 간에 지난 2016년 4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내 고향 팔도한마당” 조성이 탄력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 착수의 길로 접어들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업주체인 ㈜해아람은 “내 고향 팔도한마당”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행 및 관리운영을 전담할 “주식회사 팔도한마당”이라는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여주시 상거동 일원에 9천여 평의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진행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팔도한마당 관계자는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따른 시설을 차질 없이 완공하여 2018년 3월 이전에 개관할 예정으로 연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여주의 명품 한류관광지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전통음식문화 및 공예의 전승과 각 지역 풍물놀이 및 풍습 등을 후대에 계승할 수 있는 터전으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여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과거의 향수와 고향의 맛과 멋을 즐기고 싶어 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인근의 프리미엄아울렛, 375아울렛, 여주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관
(경기뉴스통신) 여주시는 지난 7월 경기 I PLUS 카드 54번째 협력가맹점을 발굴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 I-PLUS 카드란 다자녀(두 자녀 이상, 막내가 만 15세 미만)가정의 출산, 양육, 교육부담의 사회적 비용 분담과 관심 제고로 출산, 양육하기 좋은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카드소지자가 협력가맹점에서 결제 시 가맹점에서 제시하는 일정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자녀 우대카드다. 2016년도에 들어서는 여주 중앙로 상인회와 협조체계 구축으로 11개 협력가맹점을 발굴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 가맹점을 발굴하여 국가적 시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출산 및 육아부담 문제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한다. 박흥수 여주중앙로상인회장은 “여주시민들이 출산과 양육에서 겪는 부담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여주 중앙로 상인회 상인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며 “자녀 여럿을 키울 때에는 외식하는 것조차 부담이 되는 때가 있기 마련인데, 여주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여주 중앙로 한글시장을 방문하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최양희 사회복지과장은 “경기 I-PLUS 카드 협력가맹점 동참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産·官·民이 함께 참여하
(경기뉴스통신) 여주시는 대신면 천서리 당남리섬 메밀꽃밭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해 72,300㎡의 메밀꽃밭과 올해 봄 유채꽃밭을 시범적으로 조성, 남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제공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축구장의 16배 규모인 115,000㎡로 확대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돌을 고르는 한편 토양개량 작업을 실시하는 등 남한강변 유휴지를 아름다운 메밀꽃밭으로 바꾸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덕수 소장은 “남한강변 유휴공간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힘이 많이 들지만, 지난 해 찾아오신 분들의 호응에 큰 힘이 되었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변 경관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여주 영릉(英陵, 세종대왕릉)을 특별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개방은 문화유산3.0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평소와 같다. 다만, 상대적으로 관람객이 적은 여주 영릉(寧陵, 효종대왕릉)은 특별개방에서 제외된다. 영릉(英陵)이 위치한 경기도 여주는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여름 휴가철에 유동인구가 많으며, 지난해 여름 휴가철 특별개방 기간에도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바 있다. 영릉(英陵)은 조선 4대 임금이자 훈민정음 창제, 과학과 음악 등 여러 방면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며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이 잠든 곳으로, 매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세종대왕의 업적과 애민 정신을 기리고 있다. 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이 가족과 친지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관람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국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 관람객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경기뉴스통신) 지금은 사라진 협궤열차의 추억을 담은 이색 전시회가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도내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열린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5월 수원 선경도서관을 시작으로 6월에는 용인중앙도서관, 7월 이천 효양도서관, 8월 여주도서관에서 ‘지금은 잊혀진 협궤열차 이야기 수여선’ 전시회를 갖는다. 이들 도시는 모두 협궤열차가 운행했던 주요 지역이다. 수여선은 1930년에 부설돼 수원과 용인, 이천, 여주를 오가며 일제 강점기에는 쌀수탈 도구로, 광복 후에는 도민들의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경기도를 동서로 이어주던 협궤열차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잊혀져가는 수여선을 주제로 현지답사와 자료조사, 인터뷰 등을 실시하고 이를 기록한 책자 ‘수려선’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그 결과를 재구성해 엮은 것으로 수여선 철도기관사 김수현 할아버지를 비롯하여 당시 수여선에 관한 기억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의 구술 기록과 노선약도, 기관사 명찰과 완장, 통신 장비 등 수여선 관련 물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원욱희 의원(새누리ㆍ여주1)은 제2영동고속도로 동여주 IC 설치비 69억원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한 경기장 보수예산 20억원을 학보하는 등 여주시 발전을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원욱희 의원은 지난해 6월 남경필 지사를 만나 동여주 IC 설치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요구하였으며, 10월 제303회 임시회에서 도가 추진중인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부실을 지적하며 동여주 IC 설치 사업비의 적시반영을 강력히 촉구한바 있다. 금번, 도비확보로 동여주 IC 설치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아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으로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동여주IC 설치로 여주시는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욱희 의원이 확보한 경기장 보수예산 20억원은 오는 10월 여주시에서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됨에 따라 개최장소인 여주종합운동장 시설 보수비이다. 지난 1991년 준공된 여주종합운동장은 이미 노후화가 심해 시설개보수가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원욱희 의원은 지난 3월11일 행정부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의 예산지원을 요구하였다. 금번 예산확보로 여주종합운
(경기연합뉴스) 여주·이천 농업용수 부족문제를 해결할 점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라고 경기도가 밝혔다. 10일 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7일 여주 점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켰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분석(B/C)은 1.07, 종합평가(AHP)는 0.571이 나왔다. 통상 B/C는 1이상, AHP는 0.5이상 나오면 사업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 사업은 여주시 점동면, 가남읍, 여흥동과 이천시 설성면 장호원읍 일원 41개 리의 2,648ha에 양수장 3개소, 용수로 135.6km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 간 총 1,314억 원이 투자되는 지역농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최대 36만 톤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사업 대상 지역은 지난 2012년 6월 극심한 가뭄으로 3일 급수 후 2일 단수하는 제한급수가 실시됐던 지역이기도 하다. 그간 도는 이 지역의 극심한 가뭄 해소를 위한 점동지구 사업이 지난 2014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경기연합뉴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여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하여 금년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 5개 분야 59개 사업에 대해 107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9명과, 농기계수리 산업기능요원 1명도 함께 심의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에 앞서 2016년도 새롭게 심의위원으로 선정된 여주시향토음식연구회 유순복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월부터 신문 보도자료는 물론, 읍?면?지구 농업인상담소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홍보하여 신청서를 접수받았고,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모든농가에 대해 담당자가 현지조사를 거친 후 심의회를 개최하게 됐다.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와 함께 신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여 돈버는 여주 농업인이 많아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의회에서 선정된 107명의 농업경영체는 오는 26일 시범사업대상자 사전교육을 받으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경기연합뉴스) 여주시는 600년 전통의 민속놀이 본두리 낙화놀이가 23일(음력 1월 16일) 여주 가남읍 본두2리 마을광장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고천문 낭독, 개회식, 불꽃점화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을 예정이다. 낙화놀이는 낙화(落花)의 붉은 기운이 그해의 상서로운 기운이 되고 주민들에게 위안이 되며 질병과 액운을 쫓고 경사를 부르는 의미가 담겨있는 전통놀이로 우리지역에서는 본두1리(조기울)와 본두2리(해촌)가 교대로 매년 음력 정월 열엿새날 저녁에 개최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에 따르면 본두리 낙화놀이는 조선 초기에 시작됐다고 하는데 민족의 성군 세종대왕께서 광주 대모산에서 여주 영릉으로 천장하신 1469년 전후로 추정되며 600여년의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낙화놀이가 일제 강점기때 민족 말살정책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광복 후 마을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다시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몇 곳에서만 전승되고 있는데,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여주 본두리 낙화놀이가 유일하며, 전북 무주 안성, 전남 화순 이서,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