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에서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승강기 설치 증가와 더불어 사고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승강기 사고 시 초기대응 능력 제고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명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지관리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훈련에는 공동주택 및 대규모점포의 승강기 관리주체, 시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청 본관 승강기 현장에서 승강기내 이용자 갇힘 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한 후 관리주체의 대응 및 신고, 119구조대 및 유지관리업체의 현장 출동과 구조과정을 그대로 연출하는 등 현장중심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명시 기후에너지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기존 틀에 박힌 형식적 훈련을 탈피해 실제 사고가 난 것처럼 연출해 승강기 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생동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며 “시범훈련을 통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가 정착되고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1회성 훈련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경기뉴스통신) 새우젓 창고로 쓰이던 광명동굴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나 이목을 끌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유료개장 이후 4년여 만인 지난 5월 28일 유료누적 입장객수 500만 명이라는 큰 기록을 세웠다. 광명동굴은 2015년 4월 4일 유료화 개장이후 2016년 2월 100만 명 돌파를 시작으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에 2017년, 2019년 2회 연속 선정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크임을 입증했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 개발돼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곳으로 1972년 폐광된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던 것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해 문화관광명소로 개발해 폐광의 기적이라 불린다. 시는 동굴이라는 공간적 차별성과 희귀성을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창조문화를 만들어 왔다. 광명동굴은 2011년 8월 40년만의 어둠을 걷어내고 시민들에게 개방을 시작해 10월 최초로 동굴음악회를 열었으며 2012년에는 뽀로로 영화 및 동굴 최초 3D영화를 상영하기도 했다. 광명동굴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큰
(경기뉴스통신) 광명사랑화폐 구매와 충전이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해졌다. 광명시는 휴대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NH농협은행 4개소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지난 1일 판매를 시작했다. 오프라인 구매를 원하면 신분증을 소지해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광명서지점, 광명시청, 하안동으로 가면 구매와 충전을 할 수 있다. 충전은 현금으로만 가능하며 1회 최소 충전금은 10,000원이다. 소비자는 40만원 한도 내에서 카드 충전금액의 6%를 더 충전 받는다. 또한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 이용이 어려워 그동안 광명사랑화폐를 이용하지 못했던 시민들을 위해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보해 현장판매를 시작했다”며 “이번 현장판매를 계기로 광명사랑화폐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사랑화폐는 음식점·편의점·동네슈퍼·미용실·전통시장 등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 유통점·기업형 슈퍼마켓·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 관련 문의는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와 시 지
(경기뉴스통신)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4일 보훈회관을 방문해 국가 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내 혈압·혈당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고혈압·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자가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강좌에서는 당뇨병의 이해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당뇨 식이요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일대일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자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훈가족 대부분은 이미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질병 전단계인 건강위험군이 많아 교육에 대한 집중 및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대상자 한 분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당뇨병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에 대해 교육과 상담을 받게 되니 당뇨병 관리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광명시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보훈회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고혈압 및 당뇨병 교육을 진행하고 자가 혈압·혈당측정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3일 광명시기독교연합회, 광명중앙감리교회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희망나기운동본부에 각 200만원씩 희망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총무 강문종 목사, 광명중앙감리교회 우병설 원로목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매년 성금 후원을 통해 광명시 복지발전에 기여하시는 광명시기독교연합회와 광명중앙감리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총무 강문종 목사는 “광명시 복지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광명중앙감리교회 우병설 원로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광명시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활성화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안성팜랜드에서 회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야유회’를 진행했다. 이날 야유회는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외출이 어려운 정신장애인의 참여를 독려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여러 동물을 보며 교감하고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어머니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아갈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8년 4월에 개소해 광명시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 사회적응력을 높여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외에도 센터는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 개입, 정신과적 상담, 재활프로그램, 가정방문 등의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귀포시 동홍동과 안양시 동안구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복지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는 2019년 행정안전부 보건복지서비스팀 공모사업에 선정 되어 6월부터 추진하는 주민생활현장에서의 공공서비스연계강화 사업과 5060 중장년층 돌봄사업인 18개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이정환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왕락 사회복지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힘이 마을복지를 이끄는 원동력이며, 협의체 위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복지현장에서 활동하신다면 마을의 복지문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것이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동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혈걸 위원장은 “헌신적으로 활동하시는 철산2동 이정환 위원장님의 모습을 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었고, 철2사랑회 모금 활동 등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제주도에서 광명시까지 벤치마킹하러 온 보람이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6년부터 2018년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3일 철망산 시민복합시설 현장에서 하안동 718-2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철망산 시민복합시설에 대한 품질검사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철망산 시민복합시설 건립공사는 299억의 예산으로 470석 규모의 공연장 1개동과 지상4층 규모의 평생학습원 1개동을 건립하는 공사다. 공사는 2017년 11월 28일 착공해 2019년 6월 현재 60%의 공정률로 내부공사 진행 중에 있다. 이날 품질검사 자문회의는‘광명시 공공건축물 품질검사단 운영 규정’에 따라 공정률 50% 도달 시 전문가의 품질검사를 통해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시공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자문회의는 건축·전기·통신 등 건설 분야 전문가인 5명의 광명시 기술자문위원의 현장점검 등으로 2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기술자문위원들의 자문결과는 철망산 시민복합시설 건립공사에 적용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오전 빛가온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학생 등굣길 통학수단 점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의식 향상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3일 시청 시장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동초 학교 관계자와 함께 학교부지를 활용한 생활SOC학교복합화사업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홍정수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장동환 광명동초등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사업을 위한 MOU체결 추진 협의 및 지역교육 현안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추진을 위한 MOU체결, 학교 실내 체육관 건립 등 지역 교육 현안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학교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마을과 학교가 상생하는 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학교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학교부지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학생들을 위한 다목적체육관, 300석 규모의 시청각실 등을 신축하고, 방과 후에는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복지를 개선할 것이다”며 “시는 오는 6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설계를 거쳐, 생활 SOC사업 국고보조를 신청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운영지원 특별위원회는 3일 LH 광명·시흥사업본부를 방문해 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간 협력 및 지원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2조4천여억 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원 244만㎡에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대운 부위원장과 안광률 의원은 “산업단지 조성시 광명·시흥 소재 제조업체가 최대한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입주업체 수요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오광덕 의원은 “유통단지 내 화훼 관련 농업활동과 유통기능의 통합화”를, 장대석 의원은 “첨단 R&D단지의 첨단산업 유치계획과 주거단지의 초등학교 설립에 관한 구체적 계획수립”을 주장했다. 김영준 위원장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에 위치한 제조 및 유통업체가 1순위로 입주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명확해 설정해야 하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통해 경기도와 전국에서 시행될 ‘복합 산업단지’의 모델 및 벤치마킹 대상이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립예술단소속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제51회 한국소년소녀합창제에 참가해 ‘Salva me’, ‘두껍이’ 합창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소년소녀합창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국소년소녀합창제는 1968년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51년 간 전국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이 모여 한 무대에서 연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년소녀 합창 무대다. 이번 제51회 합창제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소년소녀합창단 12개 팀과 함께 1,0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지난 1997년 창단한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초·중·고 학생 70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단원구성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까지이다. 올해 초 새로 선발된 21명의 신입단원들은 오늘 공연을 위해 연습일정을 조정해 가며 열과 성을 다했다. 신입단원 조영준 학생은 “들어온 지 얼마 안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무대에 서게 되어 떨리기도 하지만 너무 감격스러웠다. 새삼 합창단에 입단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5일 과천
(경기뉴스통신) 광명시가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동굴 외부 개발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람환경을 개선하고자 걷고 싶은 숲길,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동굴은 외부 기온이 아무리 높아도 내부는 연중 섭씨 12도를 유지해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성수기 관람객은 전체 116만명 중 49만 여명 이었으며 갈수록 폭염이 심해짐에 따라 올해 시원한 동굴을 찾는 관람객은 지난해 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후문에서 라스코 전시관 앞까지 코끼리 차 ‘아이샤’를 운행하고 있다. 코끼리 차가 다니면서 등산객들이 겪는 먼지날림, 보행불편, 소음 등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코끼리 차 운행구간을 변경하고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코끼리 차가 다니는 일부 구간에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해 시민에게 숲길을 돌려주고 관람동선을 개선할 계획이다. 숲길 조성을 위해 올해 19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광명동굴 동측광장에서 라스코 전시관 앞까지 820m의 힐링 숲길을 조성한다. 숲길에는 교목 16종 570주, 관목 8종 12,000주,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는 31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청회가 필요하다는 주민의견에 따라 개최되었으며, 교통, 철도, 부동산, 환경전문가와 시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은 후 공청회가 시작되었으며, 공청회 토론 좌장은 이상문 교수가 맡았다. 토론자로 국토교통부 측에서는 최정섭 상무이사, 권민근 상무이사, 고승영 교수, 김구한 부사장가 나왔고, 광명시민 추천으로 이양주 연구원, 이승봉 상임대표, 김준환 교수, 김현수 씨가 나섰다. 이승봉 대표는 “보금자리가 해제되면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기존과 다르게 변경되어 진행되고 있다. 그 과정에 광명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광명의 자연생태계를 파괴하고 사업추진 근거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환 교수는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으로 이전하는 타당한 근거가 없고 차량기지 이전으로 교통편익을 제공한다는데 그 근거는 도대체 뭔지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 한 시민은 “광명에 이미 두 개의 차량기지가 있는
(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31일 시장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30일 대책본부를 가동해 사고 유람선에 탑승한 광명시 실종자 1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가족들과 연락을 취해 지원대책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날 회의에서 박승원 시장은 실종자 가족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전담직원을 지정해 가족과 소통하고 심리회복지원 등 가족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시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우리 광명시민이 사고를 당한 것에 매우 안타깝다.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빨리 돌아오길 기원한다”며 “실종자 가족과 긴밀히 소통해 시에서 지원가능한 행·재정적 등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주말에 계획되어 있던 광명동굴 유료입장객 500만명 돌파 기념행사는 취소하고 기념품만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2019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의 식전·식후 공연도 취소하기로 했다. 또한 31일부터 진행 중인 제28회 오리문화제도 퍼레이드 등 축하 공연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