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관내 저소득가정 32가구에 생계비 1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지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지정기탁금을 활용했으며 이번 주 내로 각 가정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정책 자문을 위해 ‘구정자문위원회’를 열었다. 교수, 기업인, 민간단체장 등 주민과 전문가 37인으로 구성된 ‘기흥구 구정자문위원회’는 민원행정, 복지환경, 건설도시 등 3개 분과로 나눠 주민불편사항 건의 및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기흥구 분구와 분동 추진과 난개발 방지 대책 등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의 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기흥구 인구가 크게 증가한 만큼 분구와 분동을 조속히 추진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위원들이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줘 고맙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이동읍 덕성리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1.2km 확장공사를 완료해 오는 9일 개통한다. 이는 올해 말로 예정된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에 따라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경우 예상되는 통행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옛 국도45호선과 접한 덕성리 620-1 일대 84만556㎡에 들어서는 용인테크노밸리는 지난 2016년 착공돼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준공 후엔 반도체 관련업체인 디에스테크노와 엠투엔, 동물약품회사인 녹십자수의약품 등 전기·전자, 바이오·케미컬, 화장품과 같은 다수 업종의 110여사가 입주하게 된다. 이번 도로확장은 용인테크노밸리 교통영향분석에 따른 것으로 테크노밸리 진출입 차량들은 물론이고 인근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구국도45호선의 덕성IC와 시미IC 사이의 1.2km 구간을 종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용인테크노밸리 진출입 차량이나 인근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 없도록 했다. 이 사업엔 시비 50억원, 도비 10억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끌어온 용인테크노밸리를 준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3일 시청 비전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복지교사 20명에게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평균 연령 40~50대로 구성된 복지교사들이 아동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센터 아동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명봉호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장은‘아동복지사의 행복 아동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교사들에게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아동의 행동발달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최현주 표현예술상담센터장이 동작예술을 통해 아동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교사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줬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강의를 들으며 아이들의 행동에 다양한 메시지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돼 유익했다”며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보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교사들이 파견 근무를 하다보니 아이들과 긴밀히 소통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유대감을 갖고 다양한 성향의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복지교사는 관내 35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840여명의 아동들에게 기초학습과 독서활동 등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시립지역아동센터를 신설하고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한다. 또 작은도서관의 아이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주민자치센터에서 돌봄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아이돌봄 공동체 분야를 마을공동체 사업에 추가한다. 용인시는 3일 이 같은 내용으로 초등학생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구체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백군기 시장이 지난 7월1일 취임 1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아이돌봄 채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당시 시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국한된 돌봄 채널을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마을회관 등 가능한 모든 시설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정책기획관 주관으로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 자치분권과, 교육청소년과, 도서관정책과 등이 참여하는 ‘돌봄확대T/F팀’을 구성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시와 시민이 함께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내년에 아이돌봄팀을 신설해 용인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지난달 3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 2가구의 노후한 집을 수리하고 깨끗이 청소했다고 밝혔다. 오래된 집에서 불편하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협의체는 읍면동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50만원과 용인크리스토퍼 봉사단이 기부한 150만원 어치의 벽지, 장판, 전등 등으로 봉사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 위원 · 봉사단 · 관내 청소전문업체 직원 등 26명은 대상가구의 낡은 장판과 곰팡이가 생긴 벽지, 전등 등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 · 소독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민관이 힘을 합쳐 어르신들에게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드리니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오는 11월말까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추가 발굴해 집수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미래산업추진단과 하수재생과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금·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미래산업추진단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40만원을 원삼면 사암리에 있는 시각장애노인 요양시설 ‘새빛요한의 집’에 전했다. 앞선 29일엔 하수재생과 직원들이 청렴활동 우수부서로 선정된 포상금 일부로 마련한 20만원 상당의 쌀을 기흥구 장애인복지시설‘더 사랑 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 미래산업추진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수재생과 관계자는“나눔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10일 오후5시 기흥구 구갈동 549번지 하늘채어린이공원에서 환경개선 공사를 위한 현장 주민 설명회를 연다. 아파트와 빌라 사이에 있는 1614㎡의 유일한 어린이공원이 조성된 지 오래돼 놀이시설이나 바닥재가 낡아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하려는 것이다. 시는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2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 중으로 바닥재를 교체하고 놀이시설, 휴게공간을 보강하는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현장설명회에 오셔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 주셔야 이용자중심의 공원을 만들 수 있다”며 “실제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는 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신갈라이온스클럽과 신갈·영덕·구갈·상갈·기흥·서농 등 관내 6개 동이 저소득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이동무 기흥구청장, 정하용 신갈라이온스클럽 회장, 6개동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갈라이온스클럽은 올 연말까지 관내 저소득 어르신 15명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6개동은 대상자 추천과 사업진행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정하용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수술비 지원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신갈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신갈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0년 창립 이후 지역사회에 매년 무료급식지원, 장학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추석을 앞두고 용인 평온의 숲을 방문해 성묘객 편의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이날 백 시장은 연휴기간 대책을 보고받은 뒤 봉안당 2층 국가유공자 추모단에 헌화하고 수목장지와 봉안묘, 주차장 등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백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평온의 숲을 찾은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봉안당을 여유롭게 운영하고 특히 교통 지도와 주차 안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9월12~14일 봉안당인 평온마루 운영시간을 오전8시~오후 6시로 1시간 연장해 운영키로 했다. 추모객은 20분 동안 선착순으로 추모실을 방문할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은 차량이 몰리는 점을 감안해 임시주차장도 운영한다. 용인동부서 · 이동파출소와 연계해 주변 교통을 정리하고 원활한 주차를 위해 16명의 안내 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추석당일 화장장은 7시부터 10시30분 오전에만 2회 운영하고 12일부터 14일엔 오전7시부터 8회 정상 운영한다. 한편, 시는 9월2일부터 5일 관내 장사시설 13곳의 시설물과 진입로, 주차장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시청 청소년수련관, 기흥구청, 수지구청, 기흥역 하부 등 4곳에서 열린다. 오는 9월 2일과 5일에는 수지구청 광장, 3일에는 청소년수련관, 6일에는 기흥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기흥역 하부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도 9월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관내 20개 농가에서 생산한 백옥쌀, 과일, 채소, 버섯, 전통장, 가공식품 등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쇼핑몰 용인장터에서도 ‘추석 선물용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올해 7월1일 기준 분할,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에 대한 지가산정을 완료해 이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는다.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 사이에 지목이 변경되거나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8789필지다. 열람이나 의견 제출은 9월2일부터 23일까지 해당 토지소재지의 구청 민원봉사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하면 된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 후 인터넷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을 통해 지가산정에 반영한다. 개별공지가는 10월31일 결정·공시 후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에서 조사해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으로 1년에 2회 공시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추석연휴 시민들의 안전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용인시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오는 9월3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이날 협의회 소속 정비사가 나와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점검을 하고 차량관리 요령도 안내한다. 협의회는 점검 차량에 대해 각종 오일류 점검과 보충, 냉각수 및 유리세정액 보충,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점검,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등의 서비스를 해줄 예정이다. 점검 시 현장조치가 불가하고 안전이 염려돼 수리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선 관련 내용을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조합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줘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무상점검을 받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용인시협의회와 함께 추석이나 설에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하고 있다. 무상점검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용인시차량등록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30일 기흥구 민속촌로 6 기흥농협 1층에 100㎡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 이곳에선 관내 150여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200여 품목을 선보인다. 농산물은 생산한 후 즉시 입고해 농약잔류검사 등의 안전성 검사를 거쳐 판매된다. 농가에서 직접 출하, 포장, 가격결정에 참여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마진이 없어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5곳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5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오는 10월에는 이동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6월 개장한 수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이어 여섯 번째로 기흥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며 민선7기 ‘기흥·수지 로컬푸드 직판장 확충’ 공약을 이행하게 됐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디지털산업진흥원에 등록한 9개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올해 디자인나눔 프로젝트의 성과로 나온 디자인 전시회를 오는 9월2일부터 6일까지 시청1층 로비에서 연다. 이 프로젝트는 시가 지난 2014년부터 디자인 지원이 필요한 부문에 관내 대학의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고계원 강남대 디자인학과 교수의 지도로 이 학과 학생 14명이 참여해 창업기업의 디자인 컨설팅과 개발에 맞춰 브랜드 디자인과 패키지 디자인, 홍보용 리플렛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했다. 디자인 지원을 한 곳은 화장품 제조업체인 한랩, 외식업체 예약 서비스 제공업체인 위대한, 치과용품 제조업체인 이클레틱, 전역군인 취업 안내 업체인 다온컴퍼니, 모자 생산·판매업체인 레드마리 등이다. 이 가운데 색조화장품을 개발하는 한랩은 ‘MINYA’라는 새 브랜드와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해 모로코로 수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식업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대한은 어플리케이션 ‘바오밥’ 디자인을 리뉴얼해 대학가를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107만 대도시에 걸맞은 디자인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