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가좌·킨텍스~영등포를 오가는 M버스가 이달 13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운행구간은 송포초를 기점으로 대송중 킨텍스 킨텍스꿈에그린, 원시티 일산동구청을 경유하며 서울시 구간은 홍대입구 합정역 당산역을 경유해 종점인 영등포소방서까지 운행된다. 기존에 가좌지구 및 킨텍스지구에서 영등포 방면으로 가려면 중앙로로 나가야했으나, 이번 노선신설로 서울 출·퇴근길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완범 대중교통과장은 “현재 가좌지구와 킨텍스지구는 광역버스 노선이 1개만 경유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 M버스가 투입되면서 교통여건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직원, 학부모, 마을강사, 진로체험처 기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교육의 미래 어디까지 생각해봤니?’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19 고양 혁신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양시,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행사로 2020년 고양형혁신교육 사업설명회 2020년 진로교육 설명회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성과공유회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교육박람회 진로교육 학부모 설명회 2019 진로교육 컨퍼런스 등의 세션별로 진행됐으며 고양형혁신교육 사업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마을자원과 학교와의 교류를 통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고양 혁신교육지구는 2017년 11월 29일 고양시와 경기도교육청 간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업무협약 체결 후, 온마을배움 지원센터 구축, 고양시 고양형혁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고양형혁신교육 운영협의회 구성, 고양형혁신교육 원클릭시스템 홈페이지 구축 등 민선7기 마을교육공동체 로드맵 실현에 앞장서고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가 2020년 법률홈닥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적인 법률 지식이 없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피해를 입는 일이 부지기수였던 취약계층에게 법률복지를 제공할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률홈닥터 상담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법률문제에 대해 필요한 법률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법률전문가가 상주근무하며 1차 무료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송 관련 상담은 제공하지 않지만, 갈피를 잡을 수 없던 사건을 소송이 아닌 다른 절차로 해결하는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덕양구에 배치된 법률홈닥터의 법률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지원대상이며 채권·채무, 근로관계·임금, 개인회생·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해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소송방법 및 절차를 안내하고 법률문서 작성을 도우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기관의 통합사례회의에 법률 자문을, 관련기관의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생활법률교육을 지원한다. 덕양구청 사회복지과 이선화 팀장은 “2017년도에 사무실도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도 오산시청, 인천시 강화군청, 서울시 강서구청, 경기도 이천시청 4곳을 현장방문한 후 적극적인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 주엽2동 건강마을사업과 연계해 문촌마을 1단지 아파트 내에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지난 5일 기념식을 가졌다. 건강마을 내에 조성된 첫 아파트 건강계단으로 엘리베이터가 있어 운동량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는 고층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계단 걷기 운동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된 건강계단은 문촌1단지 아파트 전체 14개동 1~5층 사이에 설치됐다. 계단 면에 계단걷기 효과 및 소비되는 칼로리 양,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정보 콘텐츠를 넣어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딱딱한 분위기의 아파트 계단에도 재미와 생기를 입혀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입주민 A씨는 “평소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는데 계단에 부착된 스티커 내용이 궁금해서 자연스럽게 계단을 올라가게 됐다. 계단걷기 칼로리 소모량과 다양한 건강 문구를 읽으며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5층까지 지루하지 않게 오를 수 있었다. 입주민 모두가 꾸준한 계단 걷기운동으로 비만 걱정 없는 건강한 아파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겨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겨울프로그램은 지난 7일과 8일 시작해 14일 15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데 겨울의 특성에 맞게 연날리기, 청사초롱 소원등 달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고양시티투어를 연계해 전문가와 함께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체험을 즐기는 투어패키지 프로그램이다. 3가지 기획 코스로는 첫째,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한강하구 재두루미 엿보기’, 둘째, 애견전문가와 함께하는 ‘댕댕이와 함께 한강 개똥줍기’, 셋째, ‘시인과 함께하는 한강역사소풍’이 시간대로 나뉘어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지난 7일 8일 양일간 약 1천여명의 참가자가 고양시티투어 또는 레트로 운동회, 애견상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이 중 4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80% 이상이 ‘만족한다’에 응답, ‘내년 다시 참여하겠다’에 100% 응답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한강하구 평화이야기는 한강의 우수한 생태 자원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나 그간 접근성이 좋지 않아 상품개발이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고양시티투어를 연계해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문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평가 및 시상은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통해 국민의 복지 체감도를 늘리는데 기여한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한 사회적경제 인식 저변 확대 노력과 사회적경제기업 설립·경영에 대한 컨설팅 제공, 재정지원사업과 더불어 킨텍스 메가쇼 참가지원 및 대규모점포 상설매장 진출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한 매출 증대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레일 및 LH 등과 연대 협력해 관내 철도역사와 LH단지 내 사회적경제 입주공간을 확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입주시설 고민을 해결하고 전국 최초로 유방암 환우회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지원을 통해 지난 9월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을 설립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을 활용한 지역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 사업 발굴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9년도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양시 암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4분기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추진한 예비군육성지원사업 집행 결과 및 2020년 시행될 예비군육성지원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9사단 건의사항으로 비행금지구역 드론 운용 절차 발표와 현안사항인 2020년 경기도체전이 고양시에서 유치됨에 따라 관련 유관기관의 협조사항이 공유됐다. 아울러 민·관·군 통합방위 유공자 포상 등으로 2019년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0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019년 한해 고양시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공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참석한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민·관·군 통합방위협력체계를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가 ‘제2회 고양시 스포츠브랜드 상품 공모전’ 서류 접수를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 12월 6일 1차 접수를 마감했으나 더욱 다양한 상품 응모를 위해 접수를 연장하게 됐다. 1차 접수 결과 의류,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분야에서 응모가 이뤄졌다. 출품 조건은 고양시 스포츠브랜드의 엠블럼, 유니폼 디자인, 캐릭터 또는 2020경기도종합체육대회 엠블럼, 마스코트를 활용한 상품이어야 하며 스포츠용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기념품으로 상품화가 가능한 제품이면 된다. 1인 최대 5개 제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특히 상품설명서 가격표 등을 포함해 상품 포장이 필수다. 공모전 참가는 고양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장이 있는 법인, 단체,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정–고시·공고’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작성해 12월 13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엠블럼 등 관련 디자인 파일은 공고문에 기재된 링크를 클릭, 연결된 사이트에서 직접 다운로드 가능하고 실물접수는 12월 19일~20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고양시청 체육정책과 스포츠산업팀으로 상품을 직접 가져오면 된다. 선정 결과는 2020년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홍보물 부문에서 최우수 홍보물 대상을 수상해 지자체 최초로 7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고양소식’은 지난 10월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한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도 은상을 수상해 소통하는 시정소식지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국가기관, 공·사기업, 단체를 총망라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은 지난해 시민과 함께 시정소식지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와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2019년 시정소식지 제작에 반영했다. 다양한 시민참여 코너인 우리동네 행복충전소, 소셜기자가 간다, 고양인 즐거운 수다, 컬러링 등을 개설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기업소개, 각종 문화행사, 건강상식, 음식레시피 등 분야별 유익한 생활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알기 쉽게 제공했다. 주시운 언론홍보담당관은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탄현동새마을부녀회 후원으로 김 50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직능단체와 함께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를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과 김장김치를 함께 나눴다. 또한, 같은 달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으로 김 50박스를 구매했고 추운 겨울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기증했다. 김위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운 겨울, 주위의 이웃들에게 전해드리는 이 작은 나눔이 이웃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해줬으면 좋겠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을 기증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경태 탄현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통장협의회와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 자율방범대가 지난 5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과 각 50만원을 관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관내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는 통장협의회와, 지역 내 우범지역을 순찰해 안전한 환경조성에 이바지하는 관산동 자율방범대와 어머니 방범대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통장협의회 이선 회장, 자율방범대 엄호용 대장, 어머니 방범대 장춘희 회장은 “더 큰 금액의 성금을 기부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아무쪼록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희선 관산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순복음원당교회 나눔사랑위원회에서 동절기를 맞이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7가정에 각 500장씩 총 3,500장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는 순복음원당교회 성도 150여명이 참여해 교통불편지역에 위치해 연탄배달이 어려운 4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연탄나눔봉사는 교회자원봉사팀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난방취약가구를 전수조사해 후원대상가구를 발굴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고경환 담임목사는 “2년째 같은 마을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공개로 나눔을 할 수도 있지만, 나눔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건 관심과 참여라고 생각한다. 가능한 많은 봉사자를 모집해 이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보는 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방상필 삼송동장은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연탄을 꼭 필요로 하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는 2018년 1월부터 2년간 펼쳐온 지적재조사 업무 추진의 전 과정을 139편의 일기와 단편소설, 에세이로 기록했다. 덕양구는 2018년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전국 1위를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경기도가 발표한 지적재조사 분야 기관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시·군 단위의 타 지자체와 경쟁해 당당히 구 단위로 2위에 오른 것이어서 더 값진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덕양구는 전국 최초의 도시재생뉴딜 지적재조사 협업 완료, 인사혁신처 주관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본선 진출, 2019 스마트 국토엑스포 우수사례 선정, 도시주택행정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등으로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지적재조사사업 수행기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덕양구는 이런 우수한 업무 노하우가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년간 수행한 업무 전체를 읽기 쉬운 일기의 형식을 빌려 날짜별로 기록해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시민에게 우수한 행정서비스가 계속 제공되도록 했다. 특히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인인 지적도가 잘못 그려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시민과 공무원 간의 갈등을 그린 ‘땅을 찾아서’란 제목의 단편 소설을 담당 팀장이 직접 작
(경기뉴스통신) 연말을 맞아 고양시립 삼송도서관 로비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됐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는 학·사·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의미로 마련한 것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재료는 아케아 삼송점에서 제공하고 명현학교 학생들이 제작해 삼송동 지역 관공서 6곳에 설치했다. 명현학교와 아케아 삼송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갖는 연말연시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관공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밝히고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는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사가 함께 마련해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며 도서관 이용자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트리의 작은 불빛들이 하나가 되어 우리 주변의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도 희망의 빛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한 ‘별무리’ 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족쉼터 명칭인 ‘별무리’는 ‘작은 별들이 모여서 큰 빛을 내다’라는 순우리말로 정신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고 그들의 삶을 지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족쉼터는 정신장애인의 편견을 극복하고 고충을 이해하기 위한 ‘고양시장 민생탐방’ 진행 시 정신장애인 가족대표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조성하게 됐으며 앞으로 정신장애인 가족들의 교육 및 자조모임, 쉼의 공간, 당사자의 활동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은 질병에 대한 가족 간 정보 공유와 정서적 지지가 중요하기에 이를 위한 공간인 가족 쉼터 조성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