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6일 청소년 보호와 선도를 위해 구청 주변 상가 밀집지역 의 주류판매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했다. 이날 용인서부경찰서, 수지구 9개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30여명은 점검 대상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안내문 부착 여부, 술·담배 청소년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청소년보호법을 안내하고 유해환경 정화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가두 캠페인을 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해환경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6일 구청 회의실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기관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엔 사업에 참여하는 대청초등학교 등 11개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올해 사업이었던 학교 숲 가꾸기, 장애인 주차구역 관리지원 활동 등 4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내년에는 어르신들이 학교 숲 가꾸기 외에도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도우미, 도서관 관리지원 등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학교 숲 가꾸기는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연로한 어르신이 참여하기 힘든 점이 있으므로 연령제한을 두는 방안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구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어르신들과 수요기관 모두 만족스러운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신갈동 소재 롯데건설 c/s부문의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15일 영덕경로당의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시설 개선은 동이 노후한 경로당 수리를 위해 봉사 단체를 찾던 중 샤롯데 봉사단에 요청해 이뤄졌다. 봉사단은 건축·설비 등의 기술을 재능 기부하겠다며 흔쾌히 요청에 수락했다. 이날 봉사단은 지은 지 15년이 넘어 지붕이 새고 화재 위험이 있던 영덕경로당 지붕에 방수공사를 했다. 또 화장실 벽타일을 보수하고 도배도 새로 했다. 영덕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경로당이 오래돼 물이 새고 혹여 불이 나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쾌적하게 공사를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근철 봉사단장은 “우리가 가진 기술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가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의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9회를 맞고 있다. 용인시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를 활용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등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절에 맞는 시내 관광정보를 ‘용인의 봄날은 지금부터’와 ‘어린이날, 용인에서 어디까지 가봤니’ 등의 트랜디한 기획시리즈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주 용인은?’이라는 주간 시리즈물은 시정 소식을 빠뜨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정 관련 주요소식을 핵심만 요약해 제공하는 ‘이번주 용인은?’은 행정뉴스를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시의 유용한 소통수단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의 SNS가 전국 무대에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16일 관내 초등학교 5곳에 우산 200여개와 우산꽂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올 가을엔 비가 많이 내렸는데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한 어린이들이 비를 맞는 경우가 있어 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상 학교는 갈곡초, 한얼초, 관곡초, 구갈초, 성지초 등이다. 위원회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우산을 사용하고 자발적으로 반납하도록 해 공공재산에 대한 가치와 윤리를 배우도록 할 방침이다. 유미경 위원장은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지만 편리한 서비스를 발굴해 살기 좋은 구갈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우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하게 만들었으며, 제작비는 공세동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지엔티이엔지가 후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 경기동부보훈지청 · 용인시의회는 16일 공동으로 1919년 당시 용인 3·21만세운동에 참가했던 원삼면 일대 미서훈 독립운동가 20명의 포상을 국가보훈처에 신청했다.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가 협업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포상 신청은 시가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경기동부보훈지청과 용인 3·21만세운동을 공동 조사하던 중 처인구 원삼면 주민센터 문서고에서 일제가 남긴 수형인 명부를 찾아내면서 시작됐다. 이 명부엔 당시 만세운동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태형 90대를 맞은 20명의 독립운동가의 기록이 남아있다. 이들의 죄명은 ‘보안법위반’, 형의 명칭은 ‘태 90’, 즉결청명은 ‘용인헌병분대’로 기록돼 있다. 또 성명, 생년월일, 주소, 출생지, 직업, 판결연도일 등이 상세하게 남아 있어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하게 된데 결정적인 증거자료가 됐다. 이와 관련 백군기 용인시장과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은 1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신청서에 공동으로 서명하고 국가보훈처에 신청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시청 로비서 열린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 성과 전시회서 어린이와 부모, 보육교사 등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놀이가 힘이다’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관내 31곳 공공형 어린이집이 지난 4월부터 9월 각 어린이집의 놀이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여러장의 사진을 스토리형으로 구성한 60여점의 작품엔 숲 체험 · 모래 놀이 · 오감자극 놀이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담고 있다. 각 어린이집은 주력한 놀이 주제와 목표, 운영결과를 상세히 기록했다. 시는 시민과 어린이집 · 보육시설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보육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이 전시회를 마련했다. 백 시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해줘 감사하며 관내 보육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가정 · 민간 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해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어린이집으로 관내 36곳이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한화시스템 용인연구소가 남사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난 14일 용인시새마을회관에서 특식지원 행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두 단체는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과일과 떡 등 특식을 만들어 식사와 함께 제공했다. 한화시스템의 함 관계자는 “작은 봉사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음식을 드시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새마을회관에선 매일 8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식사 제공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관내 한부모가정 6가구 17명에 곤지암의 화담숲 나들이 기회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족의 손을 잡고 단풍과 꽃으로 물든 숲을 즐기고, 민물고기·곤충 생태관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대상자는 “모노레일을 타고 아름다운 화담숲을 산책하고 생태관 체험을 하는 등 오랜만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까지 가질 수 있도록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일엔 일터에 나가느라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한부모가정 부모들이 자녀들과 주말을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화담숲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예산은 용인시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받았다. 모현읍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행복해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5일 시청 비전홀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했다. 이는 최근 일부 시·군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문제점들이 감사에서 지적돼 위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앞서 참석한 위원들에게 자체 제작한 청렴영상을 보여주고 도시계획위원으로서 공정하고 청렴한 자세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서 지난 8월29일에도 위원들에게 부정청탁 및 부적절한 심의에 따른 처벌 사례, 공정한 심의기준 및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도시계획과 개발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결정하는 위원회의 위원들이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공정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이같은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가 수해에 취약한 양지면 식금리의 식송소하천을 오는 2021년 말까지 안전하게 정비한다. 대상 구간은 이천시와 경계에 있는 이 하천의 삼경그린빌라~식송9교 간 750m이다. 시는 이곳에 총 4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 구간을 확장·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월부터 지질조사와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한데 이어 이를 토대로 지난 11일 식금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설명회도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지역주민들은 농업용 취수시설 추가, 교량위치 조정, 안전난간 추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최종 정비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홍수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식송소하천을 정비하기로 했다”며 “친환경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기존 하천을 확장·정비하는 수준을 넘어서 기존 옹벽을 제거한 뒤 자연석으로 단장하고 식생호안, 소, 여울 등을 갖춘 자연스런 하천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관내 소, 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 306곳 1만8천마리에 대해 일제 접종을 한다. 시는 매년 4월과 10월에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는데 올해 상반기 접종은 한 달 늦은 5월에 했다. 지난 1월 안성·충주 등의 소 사육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긴급 접종을 해 시기를 조금 늦춘 것이다. 관내 286곳 소 사육농가에는 공수의가 무료로 백신접종을 한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접종이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서다. 단, 염소와 사슴 등의 사육농가에서는 공수의 시술 지원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해당 기간에 농장주가 직접 접종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1월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차단에 긴급접종이 큰 효과가 있었다”며 “이번 일제접종 기간에 누락되는 개체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농장주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과 최초의 노사 단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강윤균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근무조건 개선과 후생 복지 제고,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120조 282항, 부칙 5조 6항으로 된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구체적으로 대체 휴무제도 적극 활용 ·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 · 구내식당 환경 개선 등의 근무조건 향상과 격무부서 2년 이상 근무 시 희망보직 부여 노력, 보직 경로 준수 등을 담았다. 또 노사협의회를 설치·운영하고 노조원들의 정당한 조합 활동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백 시장은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으로 합리적인 결실을 맺었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노사가 합심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용인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노조가 제출한 근로조건 및 후생 복지 증진 등을 담은 128조327항의 요구안에 대해 노조 측과 1월30일부터 9월25일까지 21회에 걸친 검토 · 조율로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월드비전 용인지회가 15일 백군기 시장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모으기’행사로 마련한 성금 32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백 시장을 비롯해 변우상 월드비전 용인지회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성금은 월드비전이 네팔, 탄자니아 등 빈곤국가 여자 아이들에게 면생리대를 만들어 보내는 캠페인을 진행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 캠페인엔 시 36부서와 시민, 용인교육청, 시 어린이집연합회 등 단체 · 기관 등이 참여했다. 시는 이 성금을 관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월드비전이 용인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감사하며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자라도록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2013년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는데 2300여만원을 지원해왔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4일 치매와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기흥구 영덕동의 한 어르신 집에 청소와 집수리를 했다. 이 어르신의 집은 화분, 의류, 오물 등이 잔뜩 쌓여 방문도 닫히지 않을만큼 열악한데다 함께 살고 있는 아들은 거동이 불편해 청소도 힘들었다. 이날 처인장애인복지관,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어르신의 집에서 3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후 내부를 소독하고 노후한 벽지와 장판도 교체했다. 오래된 주방기구와 옷장 등의 가구도 새로 마련해 정리정돈 했다. 시는 어르신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향후 1년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준 KCC와 처인장애인복지관에 감사하며 고립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리에 든 비용은 지난 1월 KCC가 경기공동모금회에 용인시로 지정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의 일부로 충당했다. 시는 2020년 7월까지 주거 위기가구 9가정을 추가 발굴해 집수리 등 환경개선을 하는데 이 성금을 사용하고, 내년 9월까지 취약계층의 이사비용으로 10가구에 100만원씩, 생필품 구입비용으로 10가구에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9월엔 용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