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이 달의 지역 문인으로 권남희, 박옥임, 임정남 작가를 선정해 구청 로비 북카페 ‘수북수북’ 에 대표도서를 비치했다. 이 코너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한 것으로, 작가는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구는 다음달 15일까지 권남희, 박옥임, 임정남 작가의 대표작 ‘목마른 도시’, ‘문득’, ‘비로소 보이는 것은’을 전시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용인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보훈회관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제시의 건 등 조례안 12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21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이날 안건 중 ‘용인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일부 의원이 정책의 실효성 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함에 따라 찬반토론 후 투표를 통해 가결됐다. 앞서 17일에 열린 각 상임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조례안 10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3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용인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용인시 통·리·반 설치 및 통장·이장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용인시 캠퍼스시티 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 지원 조례안, 2019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용인중앙시장제2공영주차장증설사업]은 부결됐으며, 부결된 안건을 제외한 21건의 안건이 이번 본회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화학물질관리법’ 제7조의2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용인시에서 취급되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5년마다 용인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시행계획 수립 용인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의 설치 지역화학안전협의회의 구성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지역대비체계 운영지침 수립 화학사고 발생 시의 주민고지 화학물질모니터단 구성 등이다. 윤원균 의원은 “이 조례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에 응모해 용인시가 선정됨에 따라 환경부에서 지원한 전문가의 도움으로 시민, 관내 사업체, 담당 공무원, 의회가 수차례 토론과 의견수렴을 거쳐 화학물질 관리는 물론 화학사고시 대응, 대비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용인서부경찰서 신봉파출소와 이마트 수지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에선 직원들이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는 한편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도록 이끌게 된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는 이날 이들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환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를 통해 이마트 직원들은 치매환자로 의심되는 고객을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고 치매예방 · 극복 프로그램 진행시 장소를 협조하는 등 치매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신봉파출소는 보건소와 협력해 치매노인 실종 예방과 관내 치매환자 발굴 등 치매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마음 놓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치매극복 선도 단체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KCC, 처인구장애인복지관과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홀로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포곡읍과 처인구장애인복지관 직원 등 8명은 관내 한 홀로어르신 집의 청소와 정리수납을 다시 하고, 낡은 벽지와 장판, 가구 등도 교체했다. 특히 이 어르신이 장기간 청소를 하지 않는 등 위생상태가 전반적으로 부실해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있기에 전문방역업체에 의뢰해 해충 구제와 소독도 했다. 이번에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혼자서 엄두로 내지 못했던 집수리와 정리수납까지 해줘 너무나 감사하며,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 들어간 비용은 KCC가 지난 1월 경기공동모금회에 용인시로 지정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충당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KCC와 처인장애인복지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내년 5월이면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와우정사 부근에서 광주시 초월읍에 이르는 33.3km의 경안천변을 자전거로 막힘없이 달릴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18일 경안천 자전거도로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 연결에 필수적인 사유지 보상이 이달 초 완료됨에 따라 연결공사에 박차를 가해 예정대로 내년5월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 구간 연결공사에 필요한 26억6000만원의 총사업비를 모두 확보한 상태다.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한국외대사거리 인근에서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경계까지 2km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공사는 지난 5월 시작돼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경안천 자전거도로는 본선만 해도 경안천 발원지인 용인시 해곡동에서 팔당호 인근인 광주시 초월읍까지 33.3km가 된다. 이 자전거도로는 특히 해곡동에서 임꺽정의 일화가 깃든 곱등고개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시가 내년까지 조성할 예정인 은이성지~미리내성지 순례길을 통해 20km의 묵리임도로도 연결된다. 또 북쪽 끝인 광주시 초월읍에선 일반도로로 1.6km만 달리면 팔당호에 도달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도로 연결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2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민을 위한 무료강좌인 ‘레인보우 아카데미’의 10월 행사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특강을 연다. 김 교수는 이날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를 주제로 사람들의 인지능력과 심리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회사와 가정에서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고려대 졸업 후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교수는 중앙심리부검센터장, 한국심리학회 홍보이사를 역임했다.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인지심리학을 알리고 있으며,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지혜의 심리학’ 등을 저술했다. 이 강연엔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민원안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레인보우 아카데미 11월 특강은 방송인 이금희씨가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과 기흥구 보정동 삼성휴먼센터 실내체육관의 농구코트를 시민들이 2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진원 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이 12월1일부터 2021년11월30일까지 2년간 체육관 내 농구코트 1곳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시는 일반 시민과 학생 · 장애인 농구 동아리 등이 농구장을 자유롭게 이용토록 운영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삼성생명이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협력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더욱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엔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수지구 신봉동 국민체육센터 등 3곳 실내 체육관과 36곳의 실외 농구장이 있다. 관내엔 18개 농구 동호회에서 50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 1곳을 착한가게로 선정해 기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있는 커피전문점 마실커피다. 이 가게의 대표 장일문 씨는 지난달 동의‘상상화단’ 만들기에 재능기부로 화단을 설계하고 직접 공사에도 참여했다. 장 대표는 또 향후 진행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설계 지원을 하기로 동과 재능기부 협약을 맺었다. 협의체 관계자는 “마실커피 장일문 대표가 지역 사회에 애정을 갖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앞장서고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7일 사회적기업 ㈜용인도우누리 임직원 7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계현 ㈜용인도우누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꾸준한 나눔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백군기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용인도우누리에 고맙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우누리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돌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나눔 활동에 동참해 왔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상현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11월28일까지 4층 시청각실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라틴문화를 소개하는 인문학 특강을 연다. 진행을 맡은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는 이번 특강에서 다양한 국가의 특색이 담긴 라틴문화를 사진 · 역사 · 음악 · 음식 · 웹툰 등 5분야로 해석해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10월31일 첫 특강에선 박명화 사진작가가 직접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소개한다. 11월7일엔 김희순 고려대 교수가 라틴아메리카 주요 도시 속 유럽 식민지배의 흔적을 소개하고, 11월14일엔 배석규 음악평론가가 탱고 · 삼바 · 보사노바 등 라틴음악과 춤에 대해 강의한다. 11월21일엔 최상기 위트러스트 대표가 커피 산지 국가를 중심으로 커피의 기원에 대해, 11월28일엔 쇼비 웹툰작가가 다양한 특성의 라틴아메리카를 만화적 요소로 관찰해보는 특강을 한다. 시 관계자는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가 들려주는 5가지 주제의 흥미로운 라틴문화 특강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인문 소양을 넓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14일 나곡초등학교 6학년, 17일 상하초등학교 6학년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제237회 임시회 기간 중에 방문해 생생한 의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김운봉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나곡초 6학년 4반 최은우 학생은 “모의의회에 참여해 긴장되긴 했지만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 됐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머리에 쏙쏙 이해가 잘 됐다”고 말했다. 상하초 6학년 5반 정지운 학생은 “회기 중에 의회에 와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인상 깊었다. 회의 진행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시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역사 속 용인의 발자취를 담은 기획전시를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선 ‘용인’으로 불리기 시작한 조선 태종14년 용인현부터 현재 용인시에 이르기까지 600여 년간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120점의 유물과 사진 등으로 재조명한다. 전시장은 용인의 지명 탄생 기록이 남아있는 태종실록과 세종실록지리지를 비롯해 용인현-용인군-용인시 등 행정명칭으로 구역을 나눠 시대의 흐름대로 관람하도록 구성됐다. 1구역에선 정몽주의 포은집 · 조광조의 정암집 · 남계우의 호접도 등 용인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의 작품으로 용인현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다. 또 용인 이씨, 우봉 이씨, 의령 남씨 등 성쇠를 누린 가문의 족보를 통해 지역 사대들도 소개한다. 2구역엔 1895년 지방관제 개편에 따라 용인군으로 바뀐 모습을 담았다. 1950년대 용인군청 등 주요 관공서 모습을 담은 사진첩인 용인대관과 새마을노래대전집 음반, 용인자연농원 사진첩 등 광복 이후 용인의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생활상을 짐작할 수 있는 학교 통신부 · 가계부 · 여행증 등을 전시하고, 일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수시로 침수되던 관내 지방도의 3개 구간을 안전하게 개선하는 공사를 관리주체인 경기도 건설본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방도 321호선의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32-7 일대와 남사면 봉명리 73-10 일대, 국지도 98호선의 양지면 대대리 429-1 일대 등이다. 이들 구간은 도로가 주변보다 낮거나 지장물이 배수를 막는 등으로 비가 오면 물바다를 이뤄 장기간 민원이 이어졌지만 광대한 영역을 관리하는 도로관리청의 특성상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처인구는 단순히 민원을 전달하는데 머물지 않고 올해 초부터 주도적으로 경기도를 설득해 개선공사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했다. 담당 업무는 아니지만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수치지형도와 지적도까지 구해 실시설계를 빨리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공사현장의 배수관망을 확인하고 공사에 필요한 인접 토지주 사용동의서까지 받아줬다. 공사가 시작된 뒤에도 민원인들과 함께 현장에 나가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해 사업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의 업무가 아니라고 미온적으로 처리했다면 주민들은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봉사단체 사각사각봉사회가 최근 레드페이스 모현점에서 연 이웃돕기 바자회의 수익금과 회원들의 기부금을 합한 100만원을 한부모가정 등에 전해달라며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봉사회 관계자는 “한부모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은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각사각봉사회는 바자회 수익금을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기부하겠다며 의류나 향수, 핸드백 등을 저렴하게 내놓은 레드페이스 모현점과 뜻을 같이하는 지인들이 결성한 지역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