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24일 상현동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수도사업단 물사랑나눔단에서 저소득 가구 청소년을 돕는데 써달라며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구 청소년 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봉길 단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청소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학생들이 용기를 얻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는 24일 동백동 정암교회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쌀 10kg짜리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교회 신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동환 목사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정암교회가 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며 기탁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암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총 897포의 쌀 기탁을 비롯해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와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에버랜드쪽 포곡읍 전대리에서 삼계교를 건너 둔전 방향으로 꺾어지는 전대삼거리에 우회전 차로 60m를 새로 설치해 개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목현상으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이 일대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계교에서 전대삼거리로 이어지는 길은 우회전 수요가 많은데 편도 1차선이어서 좌회전 차량이 1대만 대기해도 우회전이 불가능해 이 일대에 상습적인 체증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인접한 국유지를 활용해 둔전 방향 우회전 차로를 설치함으로써 이곳의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회전 차로 설치로 통행량이 급증하는 출퇴근 시간대 전대삼거리 일대의 병목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습 정체구간을 정비해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관내 아파트나 소규모 마을 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마을 만들기에 참여할 3개 지역공동체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평생학습마을은 매년 마을이나 단체를 선정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공모사업이다. 시는 내년 도 공모사업을 목표로 이번에 평생학습마을 3곳을 우선 선정해 평생학습 강좌와 워크숍 등 마을단위 학습체계 구축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해줄 방침이다. 대상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나 경로당, 부녀회 등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할 주민대표와 마을 내 교육공간이 1곳 이상 있는 마을 공동체다. 신청을 하려면 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 평생교육과로 메일이나 공문을 보내면 된다. 평생학습마을로 선정되면 11월11일~12월13일 문학·역사·예절 등 인문소양 강좌와 인권·환경·다문화 등 시민참여 강좌, 음악·공예·생활스포츠 등 문화예술 강좌를 무료로 3개까지 듣게 된다. 또 마을 전문가와 함께 워크숍을 열어 각 마을이 가진 정체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떤 유형의 평생학습마을로 운영할지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마을은 주민들이 배움으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독서마라톤 대회에 전년보다 839명 늘어난 2721명의 시민이 참가해 3만여권의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누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351명, 2018년 1882명에 이어 참가자가 계속 늘어나 이 대회가 시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올해 3회째인 이 대회는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감상평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스는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5㎞의 걷기코스, 10㎞의 단축코스, 21.1㎞의 하프코스, 41.195㎞의 풀코스 등으로 정해졌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목표거리를 완주한 682명을 대상으로 서평 개수·내용, 완주순위 등을 심사해 우수 완주자 23명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초등부문에 신승환·이민수, 청소년부문에 신혜성, 일반부문에 이재연, 실버부문에 김광욱, 군인부문에 염민호씨, 가족부문에 김영인씨 가족 등이다. 이 가운데 초등부 신승환 어린이가 참가자 중 가장 많은 488권을 읽었고, 김영인씨 가족은 4명이 844권을 읽었다. 이와 관련 시는 23일 컨벤션홀에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23일 관내 산골정육점식당에서 10kg 쌀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중앙동 관내 홀로어르신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식당 관계자는“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식당은 수년 째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김치를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용인시화훼연합회 주관으로 화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용인지역 화훼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시민들이 일상에서 꽃을 생활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1층을 찾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전시된 꽃과 화분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은 전시존과 포토존, 휴식공간인 그린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에서 생산된 국화나 난, 관엽식물, 다육식물 등 다양한 분화류와 이를 이용해서 만든 작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사용된 화훼류는 전시 후 용인시화훼연합회와 ㈜그리니쉬의 이름으로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전시된 꽃과 화분작품들을 보면서 잠시나마 작은 행복을 느끼고 우리시에서 생산된 화훼의 아름다움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임대료와 집수리 비용 등을 가구별 소득에 따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4% 이하인 가구다. 1인가구는 75만1천원, 2인가구는 127만8천원, 3인가구는 165만4천원, 4인가구는 202만9천원, 5인가구는 240만5천원, 6인가구는 278만1천원 이하면 된다. 가족 수별 전·월세 임대료 지원액은 1인가구 20만1천원, 2인가구 22만6천원, 3인가구 27만2천원, 4인가구 31만7천원, 5인가구 32만9천원, 6인가구 38만9천원이다. 집수리 비용은 수리 정도를 경·중·대로 나눠 1026만원까지 지원한다. 정부가 저소득 주민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이 사업으로 올해는 9월말 기준 7745가구 1만996명이 혜택을 받았다. 한편, 시는 사업내용을 몰라 주거비를 지원받지 못한 가구를 위해 지난 15·17일 구갈동 · 신봉동 등 주민센터와 기흥구청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또 11월20일까지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공공임대주택 등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 주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기간 진행해온 백암면 석실천과 양지면 평촌천 정비공사를 이달 준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연장 222km에 달하는 용인시의 전체 소하천 가운데 개수가 완료된 비율은 지난해 63.4%에서 65%로 높아졌다. 시는 이 가운데 지난 2015년부터 확장정비를 해온 석실천의 경우 지역주민, 인근기업 등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폭 9m, 연장 640m의 제방도로까지 동시에 개설했다. 석실천 확장정비엔 모두 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는데 이 가운데 23억원은 인근에 물류창고를 개설하면서 도로확장이 필요했던 ㈜대상이 부담해 지역주민과 기업, 용인시 이익이 되는 결과를 냈다. 지방하천인 복하천 상류에 있어 규모가 큰 양지면 평촌천 정비엔 지난 2010년부터 거의 10년이 소요됐으며 총 1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내년에 기존에 진행해온 유림동 유방천과 백암면 황석천 정비공사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신규로 양지면 내추계천과 중앙동 신기천 정비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모현읍 동산천과 이동읍 삼파천, 양지면 식송천과 공세울천 등 4개 소하천 내 사유지 보상도 시작하기로 했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22일 시장실서 용인시서점협동조합 관계자 11명을 만나 지역서점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저소득 청소년 독서 지원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지역서점에서 관내 저소득 청소년의 독서활동을 돕고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 공공도서관과 동네서점이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식 조합 대표는 “시의 지역 서점 우선구매정책과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등으로 지역 시점들이 어려움을 덜게 됐다”며 감사해했다. 한편, 시는 올 해 13만권의 책을 지역서점에서 구입하고, 북큐레이션 강좌와 작가 강연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서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관내 12개 서점이 협력해 만든 서점협동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청소년 12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도서이용권을 기부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22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에 선정돼 받은 사업비를 사용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4개 민간단체 회원 60여명은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20kg짜리 70박스 분량을 김치를 담갔다.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로어르신 등의 저소득 가정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김치가 떨어진 이웃이 많을 것 같아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김장을 담갔다”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도 가지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광저우 수출입교역전시관에서 열린 ‘추계수출입상품교역회에 유망 중소기업 3사를 파견해 1천만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열리는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세계 각국 19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박람회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관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이 교역회에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시 단체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가습기용 천연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생산하는 애드홈, 큐사인 소프트웨어 제작업체 엔디에스솔루션, 새집증후군제거제를 생산하는 하우징닥터가 참가했다. 이들 3사는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총 83건 1090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이들 기업이 향후 1년 이내 250만달러 상당의 수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홍콩국제미용박람회에서도 시 단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유입 때 저소득 주민들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도록 23일부터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74만4천여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만749명, 차상위계층 4771여명, 장애인·여성·아동·정신보건 등 사회복지시설 43곳의 거주자 2197명 등이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시설을 통해 한 사람당 42매의 마스크를 나눠줄 방침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미세먼지 입자를 94% 이상 차단해 식약처에서 KF94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 주민들의 마스크 구입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 자제하기,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환기·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출근시간대 교통혼잡 구간인 기흥구 중동 동백지하차도 사거리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백 시장은 특히 “이 구간은 동백에서 죽전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석성로 구성·마성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동시에 몰리면서 정체는 물론 접촉사고의 위험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 시장은 지난 5월 마성IC 연결도로가 개통되며 석성로 포곡방향 뿐 아니라 동백-죽전간 도로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마성IC 연결도로 개통 후 출근시간대 석성로에서 마성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13% 증가한데다 동막교차로 신호대기로 정체가 길어졌다. 시 관계자는 “향후 죽전방향 차로를 2→3차로로 확장하고 포곡방향으로 진입하는 가속차로의 길이를 연장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백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 동백중학교에서 석성로 북단교차로로 진입할 수 있는 480m 길이의 연결도로를 개설한 바 있다. 또 석성로 북단의 교통 흐름 완화를 위해선 북단교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민통선 일대 등지의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잇달아 검출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멧돼지 포획을 강화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시는 10월 21일부터 11월1일까지를 1차 집중포획기간으로 정해 기존 30명으로 운영하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50명으로 늘리고 6개 조로 나눠 집중 포획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평소 멧돼지 출몰 민원이 잦았던 원삼면 사암리·학일리, 모현읍 초부리·능원리, 이동읍 서리 등을 비롯해 관내 전역 야산을 대상으로 예찰·포획활동을 한다. 포획한 멧돼지는 ASF 검사용 시료 채취 후 매몰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31개 읍·면·동에 공문을 발송해 주민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하고 주요 등산로에는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획 시 총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민들은 가급적 야간 산행을 자제하고 지정 등산로 외에는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피해방지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자연환경보전협회, 용인시수렵인단, 구엽엽우회, 남사면유해조수포획단 당 6개 단체 회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