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주시 회천2동은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 참가해 지난 29일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총 5개 공모분야에 402개의 주민자치센터, 주민조직, 기초단체가 공모, 82개 단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회천2동의 주인공은 나야 나 우리동네 통 통 통’이라는 지역활성화 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지역활성화 사례는 마을의 문제와 고민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옥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양주시 회천4동 복지센터 앞에 방치되었던 개발예정지가 가을을 맞아 운치있는 국화꽃밭으로 화려하게 변모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선보이고 있다. 회천4동은 잡초가 무성하고 쓰레기 투기가 잦아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줬던 택지개발 미분양 토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꽃재배에 적합하게 개간했다. 지난 9월부터 회천4동 소속단체 회원들과 함께 잡초제거와 돌고르기 등 사전작업과 더불어 800여㎡의 부지에 국화꽃을 식재하는 작업을 펼친 결과 현재 국화꽃이 화려하게 만개했다. 한편 회천4동에서는 올해 봄, 가을에 걸쳐 산국, 맨드라미, 백일홍 등 옥정동 973-2 필지 일원에 꽃묘를 직접 파종했고 메리골드, 사피니아, 국화 등을 구입해 관내 교량 6개소에 심는 등 사계절 내내 꽃과 어우러지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시민감동 행정의 감동365의 주제인 ‘감동양주’를 홍보하기 위해 노랑, 빨강, 분홍 등 3색의 국화로 ‘감동양주’ 글씨를 시각적으로 구현, 화사한 자태로 시민들에게 효과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최상기 회천4동장은 “꽃을 보며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정서적 안정감을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27일 양주시 백석읍 소재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은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직원과 따뜻한세상만들기 회원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어졌다. 대상자는 장기간 은둔생활을 해 소득이 없었고 가족의 보살핌도 받을 수 없어 각종 공과금을 체납하고 있었으며 주거 공간에 대한 관리도 되지 않고 사회와 단절되어 전문기관의 개입에 대해서도 거부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이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양주시청 사회복지과와 협의해 적극적인 사례개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고, 대상자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양주시청에서는 긴급생계비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는 식료품 지원, 후원물품 지원,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대상자와 자주 접촉하며 대상자가 현재의 어려움을 이기고 자립자활을 할 수 있도록 지지를 했다. 대상자는 일자리 정보를 통해 취업을 했으며 현재는 자신의 체납금을 조금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한편 대상자의 주거지는 누수로 인해 벽지가 오염되고 곰팡이가 발생한 채로 방치되고 있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도배는 엄
(경기뉴스통신) 양주시 양주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는 지난 28일 산북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양주1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회원, 이운석 양주1동 동장, 산북초등학교 교직원 등 총 17명이 참석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행복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한 주내파출소도 행사에 참여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강조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윤선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운석 양주1동장은 “행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산북초등학교 교직원, 주내파출소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학생들이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안전한 양주1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양주시 양주1동 유양1통마을회는 지난 27일 겨울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겨울철을 대비해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마을과 주변도로, 하천 등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힘썼다. 주민들은 마을 곳곳을 살피며 도로변에 무단으로 방치돼있는 쓰레기 수거와 유양천 제방길 산책로의 잡목을 제거하고 제초 작업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연창 유양1통장은 “마을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솔선수범해 청결한 양주시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운석 양주1동장은 “이른 시간부터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합심해 생활환경 클린행정을 실천하는 양주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옥정호수스포츠센터’가 오는 31일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옥정호수스포츠센터’는 옥정신도시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내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4,201㎡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지하1층에 성인풀 6레인과 유아풀 2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GX룸을 비롯해 1층 헬스장, 2층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센터는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할 예정으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월 3주차 일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한편 옥정호수스포츠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공개모집 결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수영, 필라테스 등 80개 프로그램에 3,912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2.4:1, 최고 경쟁률 9.1:1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옥정호수스포츠센터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건강복지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며 신청일 현재 양주시에 주소를 둔 1994년 10월 2일부터 1995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복지정책으로 취업, 소득, 재학여부 등과 관계없이 분기별 25만원씩 연 최대 100만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양주사랑카드는 선불형 충전식 카드로 대형마트, 쇼핑센터,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를 제외한 단위농협 하나로마트, 관내 연매출액 10억원 이하 음식점, 편의점, 병원, 약국, 학원, 로컬푸드직매장 등 1만3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청년은 경기일자리 재단 홈페이지에서 전체 주소 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4분기 대상자 중 1,2,3분기 신청 대상자였으나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의 경우 소급 지급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4분기 접수방법과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
(경기뉴스통신) 양주시 남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제보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차상위 독거노인 가구를 발굴, 지난 25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북부봉사관의 지원을 통해 진행한 이번 개선사업은 차상위 독거노인 가구로 한산리에 거주하는 김OO씨의 주택에서 진행했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의 요청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김OO씨는 그동안 주택 노후화로 인해 지붕에 누수가 발생,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건강을 위협받으며 생활해 왔다. 이날 개선사업에 참여한 북부봉사관은 희망풍차 긴급지원에 맞춤형 사례관리비를 더해 지방누수방지 공사를,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도배와 청소 등을 진행했다. 대상자인 김OO씨는 “소득이 없어 지붕공사를 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나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주수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남면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남면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직도 관내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많이 있기
(경기뉴스통신) 이성호 양주시장은 28일 개관 준비에 한창인 옥정신도시 내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를 찾아 최종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성호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과 박재만, 박태희 도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직접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시민 중심의 안전, 체육, 문화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는 옥정동로 7길 108, 옥정 중앙공원 일원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1만1121㎡ 규모에 총사업비 275억여원을 투입, 2017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8월 준공을 마친 복합센터는 옥정호수스포츠센터와 옥정호수도서관, 양주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서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날 현장 점검은 양주 통합관제센터 내 브리핑실, 상황실과 VR체험실 등, 옥정호수도서관 열린자료실, 일반자료실, 예술극장 등, 옥정호수스포츠센터 GX룸, 수영장, 헬스장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시민의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될 옥정호수스포츠센터는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4201㎡의 규모에 수영장과 GX룸, 헬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28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야생멧돼지 총기포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금지됐던 완충지역에 대한 총기 포획 한시적 허용 등 정부의 강화된 ASF 긴급대책에 따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양주시수확기피해방지단 30명을 총기 포획단 5개팀으로 나눠 지역 내 야생멧돼지 주요 서식지에 투입한다. 10월 28일과 29일 2일간은 시군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예찰과 함께 멧돼지가 남하하지 않도록 방어적 총기 포획을 전개한다. 또한, 총기 집중 포획지역의 멧돼지 이동 저지를 위해 인근 도로에 확산방지 펜스 4개소, 총 1.44㎞를 설치한다. 이어, 11월 2일까지는 감악산 일원을 중심으로 멧돼지 이동 유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미끼유인, 조준 사격 등을 통한 집중적인 총기포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사고 위험 등을 고려해 주간 수렵활동에 집중하고 투입 인력과 장비에 대한 소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총기 포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산객 통제와 함께 마을방송, SNS, 현수막 설치, 문자통보 등을 활용, 총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지난 20일부터 6박7일간 양주시를 방문한 중국 둥잉시 란하이호텔그룹 대표단의 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와 중국 란하이 직업학교 간 교류를 통한 학생들의 전문능력 배양과 양질의 취업 기회제공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양 학교 간 ‘특성화교육 국제교류’는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0월 16일 산동성 지난시에서 개최한 ‘산동 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에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와 란하이직업학교 간 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주시를 방문한 란하이 호텔 조리사와 란하이 직업학교 학생 등 총 13명의 대표단은 역사문화 투어, 전통 장 만들기, 한식조리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의 한식조리 수업을 비롯해 란하이 호텔 조리사가 직접 시연하는 중국요리 특강을 진행하는 등 상호 외식 문화를 공유하고 한국외식과학고 학생들과의 홈스테이를 통해 이해와 우의를 다졌다. 특히 란하이 그룹에서는 한국외식과학고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교육, 인재, 기술, 문화 등의 교류협력 관계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25일 ‘제4회 양주 천일홍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총 3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함께한 이번 전국 사진공모전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천일홍과 핑크뮬리 등 가을꽃의 향연이 펼쳐진 양주 나리농원을 배경으로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당초 많은 참여가 예상됐으나 지난 9월 27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차단과 조기종식을 위해 양주 나리농원을 폐장함에 따라 총 46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이용환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와 임안나 사진작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예술성과 독창성, 홍보를 위한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작을 가려냈다. 수상작은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7점, 입선 21점 등 총 33점이다. 공모전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박상남씨가 출품한 ‘노을감상’이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이우열씨의 ‘따뜻함’, 이경희씨의 ‘어가행렬’이, 은상에는 전인민씨의 ‘완벽한날’, 최재덕씨의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 수상작은 ‘천일홍 속으로’, ‘축제
(경기뉴스통신) 양주시 장흥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에서 지난 23일 사랑의 고구마캐기 행사로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교현리 일원에서 이른 아침부터 이뤄진 이날 행사는 장흥면 새마을회 회원, 인근 주둔부대장병, 관계공무원 등 민관군 6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의 판매수익은 생활이 어려운 관내 이웃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인근부대 장병은 “여름 내내 정성들여 가꿔온 고구마를 수확철을 맞아 함께 수확하게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면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재가노인들을 돕기 위해 매월 3회 이상 반찬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고추장 담기도 진행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매월 간부공무원이 ‘일일 사례관리사’가 되어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사정을 살피고 복지서비스 상담을 실시하는 ‘명예 사례관리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예 사례관리사’는 시장, 부시장, 국소실과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피는 제도로서 지난 24일에는 배용숙 보건행정과장이 명예사례관리사로 나서 광적면의 사례관리 가정을 방문했다. 사례관리 대상자 A씨는 “세 아이를 홀로 키우면서 월세가 밀려 퇴거요청을 당한 후 너무 막막했다”며 ‘시에서 임대보증금을 지원해줘 안전하고 깨끗한 주택으로 이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용숙 보건행정과장은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도움 드리는 따뜻한 손길을 기억하시고 앞으로도 용기를 잃지 마시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대상가구의 장애아동을 위한 활동보조서비스와 같은 공적지원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3-20191024121552.jpg](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11월의 주제를 ‘시를 잊은 당신에게’로 선정했다. 매월 특별한 테마를 통해 시민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고 있는 양주시는 마음이 공허해지는 11월의 가을을 맞아 따뜻함과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하는 시집을 소개한다. 11월의 추천도서는 ‘마음이 살짝 기운다’와 ‘개미도 파출소가 필요해’ 등 2권이다. 복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마음 편하게 사랑스러운 시를 읽고 싶을 때 생각나는 나태주 작가의 ‘마음이 살짝 기운다’는 언제나 보고 싶은 연인의 이야기, 삶에서 마주했던 인연들, 가족들을 향한 애정, 당연하게 여겨져 쉽게 지나쳤을 자연과 일상에 대한 감탄과 고마움 등을 가득 담고 있다. 한혜영 작가의 ‘개미도 파출소가 필요해’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동물, 식물, 곤충들의 신비롭고 비밀스런 행동을 통해 우리와 다르면서도 닮은 모습들을 재미있게 들려주는 동시집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아름다운 시집을 통해 세파에 굳어버린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