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대표 박재연을 초빙 ‘우리를 변화시키는 진정한 힘’을 주제로 열네 번 째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몸과 마음의 상처는 오랫동안 괴로움과 고통으로 자리잡지만, 고통을 겪은 만큼 우리에게는 그 이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고 그 경험이 더 나아가 타인의 삶까지 살려낼 수 있는 힘이 됨을 이야기한다. 이번 강연은 인간관계에서 서로 비난하지 않으면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또 행동으로 하기 위해 어떤 힘이 필요한지를 생각해보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다. 박재연 대표는 아동인권옹호전문가 및 한국기질상담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사랑하면 통한다’, ‘말이 통해야 일이 통한다’ 등이 있다. 또한 CBS‘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어쩌다어른’ 등 여러 방송 채널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2013년부터 성남행복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방청객 설문을 실시하여 시민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주제 선정 및 희망 강사 섭외에 적극 반영하고 있어 시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및 일반 다문화가구를 초청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자 지난 6일 한국민속촌을 견학했다. 은행2동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중심의 다문화 가구를 분류하여,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대상자들로 선발했다. 참여하는 다문화가구는 한국 민속촌에서 전통생활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전통문화 민속놀이와 전통공예제작체험, 한국문화 퀴즈프로그램 등을 각각 참여하면서, 한국인들의 정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행사는 은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진행됐다. 민 주도 민·관협력사업의 성격을 나타내고 있고, 차별적·보편적 복지서비스의 내용이 종합된 프로그램으로서, 다문화 가족이 함께 행복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은행2동은 앞으로도 한국에 정착하려는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이 될 만한 미술관·박물관·지역명소 관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0일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나눔을 실천한 기관, 기업, 개인을 공모 사업 평가로 발굴해 인적, 물적, 희망멘토링 3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아동-대학생 학습멘토링 사업과 독서 멘토링 사업 공로가 인정돼 희망멘토링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매년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40명과 지역 대학생 봉사자들을 1대 1 매칭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을 능력을 높이고 있다. 대학생들은 인생 선배로서 대상 아동의 학교생활과 고민에 관한 상담도 해 정서적 지지 역할을 한다. 독서 멘토링 사업은 지역 내 독서치료사, 독서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있는 자원봉사자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15명을 1대 1로 매칭한다. 독서 지도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성남시는 사업 대상인 382가구 570명의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태풍 피해 복구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동참하려고 이달과 다음 달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오는 10월 12일 열기로 한 시민체육대회를 취소했다. 제13회 성남생활문화동호회 축제, 사회적경제 나눔 장터,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 성남시 농업인의 날 행사도 취소했다. 오는 10월 12일 여는 제46주년 시민의 날 행사는 장소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시청 온누리로 변경해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 성남문화재단의 ‘2019. 성남축제의 날Tomorrow Land’ 행사는 규모와 기간을 대폭 축소한다. 탄천 메인 무대에서 진행하기로 한 공연 행사와 시민자율존에서 진행 예정이던 푸드존 및 성남생활문화동호회 축제 등 부대행사는 전면 취소한다.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하기로 한 복합 야외전시는 10월 27일까지 개최로 축소·운영한다. 이 외에 성남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지역에 양돈 농가, 태풍피해가 없다 하더라도 국가적인 어려움에 함께해야 한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원 일원과 야탑역 광장에서 ‘제5회 평생학습박람회’를 연다. 성남지역 평생학습기관, 공공도서관, 학습동아리, 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두 90개 기관·단체가 박람회를 마련한다. ‘어제의 나를 새롭게 밝히다’를 주제로 체험, 전시, 홍보, 공연 행사를 해 성남지역 평생 학습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1시 20분 평생학습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평생학습유공자 4명, 작은도서관 유공자 1명, 독서토론대회 입상자 12명, 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 입상자 30명에 대한 시상식과 독서문화진흥도시 선포식이 진행된다. 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이 개최돼 뒤늦게 한글을 배운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 100점을 만날 수 있다. 4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백일장도 연다. 환경 인형극 ‘초록별 요정의 환경 지키기 대작전’ 공연이 펼쳐져 사전 신청한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고, 안전체험 교실이 마련돼 지진을 증강현실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평생학습관 ‘스스로 축제’ 존이 별도 마련돼 35개 학습 동아리 활동을 보고 들을 수 있다. 학창 시절 교실 풍경을 배경으로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공예인 경쟁력 향상 교육’을 한다. 성남지역에 기반을 둔 공예 산업 종사자, 공예 관련 창업 희망자 50명이 무료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초빙한 하지훈 계원예술대학교 리빙디자인과 교수가 ‘소비자가 원하는 공예 트렌드’를 강의한다. 전통과 현대의 융·복합 유행 양식,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공예상품 개발에 관한 교육을 한다. 새로운 공예품 창작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2부는 공예인 지원 사업 설명 시간으로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자금 지원 현황과 관리, 판로개척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성남시 산업지원과장은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처음 마련하는 교육”이라면서 “지역 공예인들이 역량을 강화해 성남시의 공예산업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4일 오후 3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인재양성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한다. 협약에 따라 카이스트는 이달 중에 시 소유의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건물 18층에 800㎡ 규모 AI대학원 성남연구센터를 설치해 산학 협력 활동을 시작한다. 성남연구센터에는 카이스트의 AI대학원 교수 2명과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34명이 상주해 AI 핵심 기술 연구와 기업 지원 활동을 병행한다. 카이스트는 상주 연구 인력을 점차 164명으로 늘려 판교2테크노밸리 내에 오는 2021년 말 완공되는 시 소유의 성남글로벌ICT융합플래닛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시는 카이스트 석·박사 기업 파견, 인공지능 포럼 정기 개최 등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AI 분야 성남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카이스트 연구진들도 실무 중심의 AI 핵심 기술력을 고도화해 성남 첨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 성남시는 앞선 9월 27일 글로벌 액셀러레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7일 을지대학교 을지관 밀레니엄홀에서 ‘여성 지도자 심화 과정 개강식’을 한다. 앞서 14회차의 기본 과정을 이수한 40명의 교육생이 심화 과정에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7회차의 C.A.S.E 교육을 받게 된다. C.A.S.E는 창의성, 행동 실천력, 봉사활동, 자기계발의 영문 앞 글자를 딴 여성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맡은 을지대학교 측이 스피치 리더십 트레이닝, 리더의 매너와 품격, 창의융합 워크숍, 변화와 혁신 리더십,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수료 후엔 여성 지도자로서 각 분야 재능봉사, 단체 활동 등을 한다. 성남시는 여성 리더 육성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6년 여성 지도자 과정을 개설해 최근까지 기본과정 14기 774명, 심화과정 10기 731명의 수료생을 냈다. 시는 오는 12월 수정구 수정로 157에 성남시 여성비전센터를 설치해 지역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비전을 갖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에는 정책실험실, 커뮤니티실, 여성 노동자 차별 상담실, 교육실, 다목적실, 북카페 등이 들어서며, 여성들이 여러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2022년 11월까지 17억원을 투입해 ‘장애물 없는 하천 환경 조성 사업’을 편다. 성남 탄천 구간에 있는 가파른 진출입로를 완만하게 만들어 휠체어 이용자, 유모차, 캐리어 사용자, 노약자들의 산책을 쉽게 하려는 사업이다. 4년간 개선 대상 시설물은 급경사 36곳이다. 장애인 전용 화장실도 탄천 곳곳 6곳에 새로 설치한다. 연도별로 사업이 진행돼 시는 올해에만 2억9000만원을 들여 5곳 경사로를 개선했거나 공사 진행 중이다. 시는 앞선 6월 탄천 정자동 신기교 지점에 있는 8.13˚의 급경사 진출입로를 4.76˚로 완만하게 개선하는 공사를 마쳤다. 수진동 탄천 대원천 진출입로, 정자동 백현중학교 앞, 구미동 오리교 옆, 야탑 종합운동장 앞 등 4곳에 있는 급경사지는 오는 11월 말까지 완만한 길로 만든다. 성남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성남시민 모두가 탄천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게 장애 시설물을 개선하고 안전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에 새로 포함된 임신부와 기존의 만 60세 이상, 생후 6개월~만 12세 등 22만6550명 접종을 예상한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별 접종 시기와 장소가 구분된다. 만 75세 이상과 1회 접종 대상 영유아·어린이, 임신부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독감 예방 접종이 이뤄진다. 주소지 구분 없이 전국 지정 의료 기관에서 접종하며, 임신부는 산모 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가지고 가야 한다. 만 65~74세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주소지 구분 없이 전국 지정 의료 기관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한다. 만 60~64세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성남시내 지정 의료 기관 405곳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성남시 수정·중원·분당보건소와 판교보건지소에서도 독감 예방 접종이 진행돼 만 60세 이상과 만 40세 이상 만성질환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 국가유공자가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독감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부터 길게는 다음 해 4월까지 이어진다. 예방 주사를 맞은 뒤 방어 항체 형성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0월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삼평동 판교 글로벌R&D센터 대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공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로 도시 생활 속 교통·환경·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성남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AI 시대, 스마트시티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 단장이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미래도시, 성남’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수정·중원 원도심을 미래 혁신적 도시로 조성하는 방안, 판교테크노밸리를 포함한 신산업 벨트 조성 방안 등에 관한 전략을 제시한다. 김현정 마이크로소프트 전무의 ‘도시의 진화, 스마트시티 클라우드로 혁신하다’를 주제로 한 발표와 최귀남 델 테크놀로지스 전무의 ‘성남시 스마트시티 글로벌 추진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도 이어진다. 2부는 김태형 단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성남 스마트시티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에 관한 토론을 벌인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0월 1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형 주민자치회 전환과 관련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성남형 주민자치회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변화하는 주민자치 환경을 공유하고 주민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은 곽현근 대전대학교 교수가 좌장과 제1발제자를 맡아 진행하고, 정창일 前성동구 주민자치회사업단장이 제2발제자로, 임정미 성남시의회 의원, 장동석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하태영 행정안전부 담당사무관, 황정주 성남시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 대표, 송소옥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2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등 주민자치회와 관련한 다양한 토론자들이 참여하여 자유토론을 통해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으로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주도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여 운영하는 실질적인 주민공감대 형성이 중요하고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으로 성남형 주민자치회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제23회 노인의 날’인 오는 10월 2일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시청 온누리로 초청해 축하 행사를 연다. 성남시노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가정과 지역, 나라를 위해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공경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어르신이 주인공이다’를 주제로 의식행사, 공연, 노인 여가 문화 체험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선 노인 복지발전에 애쓴 어르신 16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16명 등 모두 32명이 국무총리·보건복지부장관·경기도지사·성남시장 표창을 받는다. 어르신들의 재능 나눔 공연 무대도 마련된다. 성남지역 6곳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난타, 리스타트 하와이 훌라댄스, 실버 태권도, 하모니카, 에어로빅, 합창 공연을 펼친다. 성남시청 너른못 앞 광장엔 노인 여가 문화를 보여주는 7개의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 손뜨개, 커피공방, 손글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성남시는 활기찬 노년과 용돈 벌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192억원을 투입해 8061명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과 ‘어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내년 12월까지 지역 내 모든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과 온풍기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아파트 단지 경비원과 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8억원을 투입해 ‘3년차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 지원 사업’을 펴기로 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아파트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중에서 경비실이나 미화원 휴게실에 냉·난방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단지다. 시내 284곳 아파트 단지가 해당하며, 이들 단지에는 1771개의 경비실이 있다. 이 중 52곳 단지의 512개 경비실은 지난해와 올해 3억4000만원을 들여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이 직접 냉·난방기를 설치한 189곳 단지의 557개 경비실을 제외하면 현재 43곳 단지의 702개 경비실에 에어컨 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 경비실에 냉·난방기 설치 땐 총비용의 최대 80%를 성남시가 지원한다. 나머지 20%는 단지 부담이다. 지원받으려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와 보조금 신청서, 냉·난방기기 설치 견적서를 성남시청 공동주택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어린이 경제 벼룩시장’ 행사를 연다. 물품의 가격을 결정하고, 홍보, 경쟁, 흥정하는 과정에서 실물경제를 체험하고,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장이 펼쳐진다. 사전 신청한 700여 팀의 가족 단위 어린이가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한다. 어린이들은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10% 이상을 자율 기부하고, 팔고 남은 물품 역시 자율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동안 시청 너른못 앞 광장엔 4차 산업 체험장이 마련된다. 가상현실, 드론, 3D펜, 로봇 축구 체험을 무료로 해 볼 수 있다. 풍물놀이, 어린이 난타, 벨리 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성남 어린이 경제 벼룩시장은 2010년부터 매년 1~2회 열려 이번이 17회째다. 살거리, 배울거리, 볼거리가 많아 매회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