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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하세요” 성남시 오는 15일부터 무료 접종

임신부 새로 포함…모두 22만6550명 접종 예상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에 새로 포함된 임신부와 기존의 만 60세 이상, 생후 6개월~만 12세 등 22만6550명 접종을 예상한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별 접종 시기와 장소가 구분된다.

만 75세 이상과 1회 접종 대상 영유아·어린이, 임신부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독감 예방 접종이 이뤄진다. 주소지 구분 없이 전국 지정 의료 기관에서 접종하며, 임신부는 산모 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가지고 가야 한다.

만 65~74세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주소지 구분 없이 전국 지정 의료 기관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한다.

만 60~64세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성남시내 지정 의료 기관 405곳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성남시 수정·중원·분당보건소와 판교보건지소에서도 독감 예방 접종이 진행돼 만 60세 이상과 만 40세 이상 만성질환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 국가유공자가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독감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부터 길게는 다음 해 4월까지 이어진다. 예방 주사를 맞은 뒤 방어 항체 형성까지는 2주 정도 걸리며, 약 6개월간 면역 효과가 지속된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 영유아와 임신부는 각 사업 기한 내 독감 예방 접종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