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일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광명 자치분권 포럼에서 '마을에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흥형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시흥시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시민, 지방자치단체장, 자치분권 전문가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치분권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분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임병택 시장은 포럼 발표자로 나서서 '시민력', '자치력'으로 성장한 시흥의 대표적인 정책을 소개했다. 주요 사례로는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을 권리 '시흥 돌봄SOS센터' ▲시흥시 아동 정책 제안 실현, '해로토로, 물로 돌려보내기' ▲마을과 학교를 잇는 소통의 장, '시흥마을교육자치회' 등에 관해 설명했다. 임 시장은 자치분권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을 자치에서부터 이어져 주권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중 '시흥 돌봄SOS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시행된 후 올해 경기도 15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된 자치형 우수정책 사례로 자리매김했으며, '아동정책제안 사업' 및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역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당 대강당에서 열린 적극행정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수원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실적(2023년 1월 1일∼12월 31일)을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기초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원시는 새빛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베테랑 공무원들이 사업 부서와 현장을 뛰어다니며 복합·고질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후 시민들에게 "부서 간 떠넘기기로 인해 민원인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준비를 거쳐 2023년 4월 새빛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 새빛민원실에 배치된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팀장들이 해결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던 복합민원을 매끄럽게 해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숲공원에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규칙을 배울 수 있도록 '(가칭)하남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은 시민참여 혁신위원회의 기획과제로, 2025년 상반기 조성 완료를 목표로 이번 달 초 설계 착수에 들어갔다. 그간 하남시에는 교통안전 교육장이 없어 관내 보육기관에선 송파, 과천 등 타지역으로 어린이들과 장거리 이동을 해야만 했다. 이러한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시는 미사숲 공원(풍산동 537번지)에 약 2,200㎡ 면적의 어린이 실외 교통안전교육장과 교통 놀이시설 등을 갖춘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에는 교통표지판, 신호등 등 교통시설뿐만 아니라 탄성포장 도로와 탄성펜스를 설치해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을 만들고 글자를 모르는 아동을 위한 스마트 교보재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교통공원은 새로 조성될 어린이회관에 인접해 있어 어린이회관과 연계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취학전 아동과 초등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 학습을 제공해 교통 안전문화가 조기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미세먼지 정책에 대해 진행된 평가이며,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전문가 평가 30% 비율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리시는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저공해차량 구매 시 보상금 추가 지원, 친환경 전기택시 보조금 추가 지원, 하수 재이용수를 이용한 도로자동청소시스템 구축 확대,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쿨링포그시스템 운영,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상황 시민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구리·안성·의왕·포천 등 인구 21만 미만의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직원이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평택역의 변신이 시작됐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착공식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이하 평택역 광장)'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역 광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돼 왔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시민 공론화와 국제설계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평택역 광장의 청사진이 마련됐으며, 여러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착공식이 진행됐다. 착공식에는 200여 명의 시민과 정장선 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김현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평택역의 새로운 역사에 함께했다. 향후 조성되는 평택역 광장은 총 80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시민의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광장 하부에는 총 203면의 주차장과 주변 상권과 연결되는 지하 보행로가 설치된다. 평택시는 광장 조성을 통해 평택역 인근 구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광장 하부 지하 보행로와 연결되는 지점에 휴식과 문화행사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보행 특화 거리(차 없는 거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일 율면 똑버스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율면 대중교통 체계 개편'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천시는 율면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경기교통공사, KD운송그룹과 함께 참석해 개편사항에 대한 주민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기존 수요응답형 똑버스(2대) 체계와 노선형 똑버스(1대)를 병행해 주민들의 건의가 많았던 설성 남부통합보건지소 연계로 주민불편사항을 크게 해소했으며, 율면의 각 마을을 경유하던 시내버스 노선을 율면-장호원으로 상시 연계하는 시내버스로 탈바꿈해 외부 이동을 기존 17회에서 29회로 증회하는 등 획기적인 대중교통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알렸다. 해당 계획은 7월 한달간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홍보와 의견수렴 기간을 가진 후 8월 1일 운영개시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천시는 향후 관내 모든 권역에도 똑버스 도입과 시내버스 노선 정비를 진행하기 위해 24년 하반기 관련 용역 실시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기능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이천시 성장에 맞춰 교통인프라 또한 변화시켜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따른 '플랫폼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보수를 얻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대리운전, 가사 서비스, 배달 노동자들이 해당된다. 일터개선 지원사업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의 최대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플랫폼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한 각종 교육 및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안전장갑, 쿨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관내 플랫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첫 교육은 지난 7월 10일 노동복지회관에서 플랫폼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건강진단과 함께 플랫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지원했다. 특히, 안전교육을 수료한 플랫폼 종사자들은 '생활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관내를 순찰하며 안전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이를 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동근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플랫폼 노동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인문학 강연인 '2024년 제3회 박물관 콘서트'를 진행했다. 올해 3번째로 개최한 박물관 콘서트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을 초청해 '박물관, 지역을 살린다. 성공한 박물관들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수 관장은 성균관대학교 고고학과를 졸업한 후 전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 세계문화부 부장 등 탄탄한 이력과 박물관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강연자다. 포천시는 지난 2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폭넓은 협력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이날 한수 관장은 성공한 박물관 건립 사례와 포천 박물관의 설립 방향성을 이야기하며, 박물관에 대한 많은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강연에 앞서 경기도 무형유산 제38호 풀피리 예능보유자 오세철과 고수 윤숙병의 풀피리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립박물관의 건립 위치가 포천의 대표 관광지인 아트밸리로 정해졌다. 명품 인문 도시 포천을 위해 포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이자, 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7월 11일(1차), 12일(2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계획에 대해 2차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차 주민설명회는 서운면 이장단 및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고, 2차 주민설명회는 서운면 수능동, 신동촌 마을주민과 안성시 중리1통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운면 수능동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사업의 목적, 개요, 기대효과, 위치 등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 후 주민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서운면 신능리 33번지 일원에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2,476㎡, 지상2층건물로 추진할 계획이며 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수집해 소분·선별과정을 거쳐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에 공급하는 시설로써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확보, 고용 창출, 먹거리 정의를 실현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생산 먹거리 지역소비를 통한 선순환경제 형성으로 농업·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7월 11일, 현재 추진중인 교통정보VMS(전광판) 사업을 올해 10월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정보VMS(전광판: Variable Message Sign)란 관내 주요도로 곳곳에 교통정보 상황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교통흐름을 제공하는 교통시설로, 시는 현재 20개소의 교통VMS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총 40억(국비 24억)을 투입, 관내 주요도로에 최첨단 지능형교통장비를 설치하고 있으며, 본 사업에 교통정보VMS 3개소(고촌,장기,대곶)를 추가로 반영 및 설치해, 최근 급속한 교통량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2024년말 부터 '교통신호등 온라인 구축사업'을 김포소방서 및 김포경찰서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골든타임안에 재난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도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교통정보 정책을 펼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앞으로 70만 빅시티 김포시대를 대비해, 시민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체육활동으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에게 활동을 지속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6주 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급 대상자는 7월 8일 기준 19세 이상 광명시민으로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2,674,134원) 이하에 해당하며 일정 자격을 충족하는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등의 체육인이다. 체육인 기회소득의 지원금액은 연간 150만 원으로 2회에 걸쳐 분할지급된다. 지원을 원하는 체육인은 신청인 본인이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본인 또는 위임받은 대리인이 서류를 지참해 광명시청 체육진흥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에 참여하는 15개 시군 중 광명시가 최초로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체육인 기회소득이 특히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기초·비인기 종목 체육인들이 체육활동을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신청자는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 관내 영유아 가정을 위한 다양한 부모-자녀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지난 3일-4일 양일에 걸쳐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놀이로 꿈꾸다-복고체험'을 운영했다. 행사는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포천아이사랑놀이터에서 진행됐으며, 7080레트로, 복고패션쇼, 분식포차, 추억의 문방구-뽑기 등 포토존과 체험존을 나눠 구성하고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 세대공감과 영유아의 다양한 놀이경험을 제공했으며, 양육자 32명, 보육교직원 3명, 영유아 41명 총 7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불만족 의견 없이 83.4%에 만족도를 보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추억할 수 있도록 의상도 입고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른들이 어렸을 때 어떻게 놀았는지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 같이 놀아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사진 보면서 나중에 커서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등 소감을 남겼다. 센터는 "포천시 지역 특성상 체험공간이 미비해 문화체험에 제약적인 부분이 많아 영유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어려움이 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돼 있지 않아 주소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 1,558건에 대한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4개월여 만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우편물 수령 및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돼 있는 아파트·연립주택과 달리 원룸·다가구주택 등은 상세주소가 기재돼 있지 않아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로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상세주소 직권부여 제도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 없이도 담당공무원의 현장조사와 의견수렴 및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는 제도이다.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정책 수립 및 재난 대응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 직권부여 완료된 화정동, 백석동 및 대화동 일부 지역의 원룸·다가구 소유자 및 임차인은 앞으로 별도의 상세주소 부여 신청 없이 전입신고가 가능해지는 원스톱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KTX광명역 일대와 서울 사당역을 연결하는 8507번 노선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운행 여건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8507번은 오리서원, 충현중, 광휘고에서 KTX광명역을 거쳐 관악산 입구, 서울대,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이번 준공영제 노선 선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KTX광명역과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 일대가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KTX광명역세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맡고 있다"며 "이번 준공영제 광역버스 확대를 포함해 다양한 광역교통 연계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해 광명역세권 2.0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8507번 노선은 앞서 시에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대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토부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설 노선으로 건의한 바 있으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노선위원회에서 선정한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10개 노선에 최종 포함됐다. 시는 앞으로 운송사업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민선 8기 공약인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인 가천대학교와 손잡고 반도체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 시는 가천대와 함께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반도체 인력양성 거점 및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사업 첫해인 올해 43억6000만원을 시작으로 2025년도부터 매년 35억원씩 2027년까지 국비 총 148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사업을 통해 ▲4년간 40명의 반도체 분야 우수 교원 초빙 ▲반도체 8대 공정 교육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 ▲반도체 설계·공정 인프라에 적용할 최신 기술과 설계 툴 및 장비를 도입해 반도체 회로설계와 반도체 공정 분야에 특화된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부터 가천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미취업 청년 대상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반도체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로 팹리스 고급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KAIST 성남 AI 연구시설, 정자동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