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금현소하천의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처인CC에서 용인테크노밸리간 1.28km 구간의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4~9m이던 하천 폭을 7~13m로 넓히고 호안에 석축을 쌓았으며, 교량 4개소를 신설하고 제방도로를 정비했다. 금현소하천 정비공사는 당초 처인CC를 조성하던 처인레져(주)가 지난 2010년 금현천 상류 500m 구간에 대해 정비허가를 받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2012년 금현천 중류구간인 마을에 수해가 발생하면서 상류구간 확장을 반대하는 민원이 발생하자 처인레져(주)가 사업비 20억원을 부담하고 시가 금현소하천 전 구간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같은 소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최근 내린 단비로 가뭄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판단해 시청광장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 휴무없이 운영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4천㎡의 광장부지에 유아용, 5~7세용, 초등학교 1~3학년용 등 풀장 3개와 워터슬라이드, 에어볼, 페달보트, 분수터널, 통돌이 등의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올해에는 물놀이와 별도로 4D무비카, 배틀킹, 해피카, 고스트모터, 프린스기차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5종이 추가된다. 가족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늘어난다. 지난 해 45동이 설치됐던 몽골텐트는 50동으로 늘어나고 40개였던 파라솔이 10개로 줄어드는 대신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그늘막 텐트 50동이 새로 들어선다. 남녀 샤워장과 가족 탈의실도 설치된다. 주말과 공휴일 점심시간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마술과 마임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안전요원도 지난해 28명에서 올해는 평일 51명, 주말엔 66명으로 늘려 대폭 강화하고 현장 응급조치반을 상시 운영한다. 시는 이에 더해 부상자
(경기뉴스통신) 용인에서 추억과 낭만을 주제로 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모두가 기억하는 그때 그 시절 감성을 자극할 ‘新개념 이색 관광축제’다. 4일 용인시는 ‘2017 고땐 고랬지 관광축제’를 이달 13~14일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이야~ 봄 소풍 가자’라는 부제가 달린 이 관광축제는 복고를 테마로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13일 오후 4시30분엔 용인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한 메인 무대에서 이치헌과 벗님들, 이진관, 양하영이 출연하는 추억과 낭만의 ‘7080 콘서트’가 펼쳐진다. 콘서트 직전엔 그때 그 시절 동네 사람들을 불러 모았던 추억의 서커스 공연이 오후 2시 20분부터 열린다. 14일에는 인디밴드가 옛 노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7080 다시 부르기’ 콘서트가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다. 공연 시간 외에는 종일 방송되는 추억의 음악다방이 운영된다. 관객들은 사연을 적은 신청곡을 접수해 축제장을 찾은 이들과 함께 옛 향수를 되새길 수 있다. 보조무대에선 통기타 연주 등 용인버스킨 8팀의 출장공연이 펼쳐진다. ‘순이야~ 봄 소풍 가자’란 부제에 걸맞게 게릴라식으로 관객들이 모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용인시가 총 사업비 1,630억 원 규모의 대규모 뷰티산업단지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14일 오전 10시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등은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용인시-아모레퍼시픽 그룹간 ‘용인 뷰티산업단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국내외 직원 2만여 명, 지난해 기준 연매출 6조7,000억 원 규모의 화장품·생활용품·건강용품 제조판매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개발예정지에 입지한 기존의 연구시설을 확장해 경기 남부지역 화장품 산업벨트로 구축할 계획이다. 용인 뷰티산업단지는 화장품 복합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갖춘 대규모 화장품 사업단지다. 착공시기는 2018년이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일원을 포함하여 총 52만4,000㎡ 부지면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는 뷰티산업단지가 인근 기흥 ICT밸리, 지곡동 바이오메디컬BIX, 덕성 산업단지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뷰티산단 조성 시 4,900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2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에
(경기뉴스통신) 올해부터 용인시 공공도서관 회원 63만여명은 별도의 서비스 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서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가입한 뒤 1~2일이 지나야만 가능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에 대해 공공도서관과 서점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이용방법을 개선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시민들이 서점에서 새 책을 무료로 빌려본 뒤 공공도서관에 반납하고 책값은 시에서 지불해 주는 것으로 지난해 총 1만3천여명이 5만5천여권을 대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용인시 공공도서관 16곳에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63만7천여명은 바로 희망도서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할 수 있는 서점도 기존에는 본인이 지정한 한 곳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협약을 맺은 서점은 어느 곳이나 가능하게 된다. 현재 협약을 맺은 서점은 지난해 17곳에서 18곳으로 늘었다. 책을 빌리는 방법도 이전에는 서점을 방문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도록 변경됐다. 이용방법은 도서관 홈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청 썰매장에는 3천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아쉬워하며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썰매를 즐겼다. 지난해 12월17일 개장 이후 이날까지 45일간 다녀간 인원은 15만5천여명(연인원 기준). 하루 평균 3천7백여명이 이용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날은 지난 1월1일에 8천여명으로 지난해 가장 많이 몰렸던 때의 7천여명보다 15% 가까이 늘었다. 평일에는 2,500여명, 주말에는 5,000여명이 찾았다. 썰매장 운영 기간동안 자원봉사센터,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직장운동경기부, 체육단체협의회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질서유지에 나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고 무사히 마무리된 점도 눈에 띈다. 보건소에서는 구급차를 대기해 의무실을 운영했고,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용인시 공무원들도 자원봉사에 참여해 휴일을 반납하기도 했다.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는 어린이들의 간식을 위해 매점을 운영했으며, 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팀은 주말에 모두 12차례에 걸쳐 마술,마임,버블쇼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정찬민 시장은 “썰매장 운영에 도움을 준 모
(경기뉴스통신) 지난 1971년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사이에 두동강난 ‘한남정맥’의 석성산~할미산성구간이 46년만인 올해 연말 연결된다. 한반도 13정맥 중 하나인 한남정맥은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김포시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이번 연결이 정맥을 잇는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용인시는 영동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단절된 한남정맥 석성산~할미산성 등산로 구간에 보도교량을 설치하는 ‘단절등산로 연결사업’에 도비 10억원을 확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비 확보에는 용인 지역 경기도의원인 김치백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총 48억의 공사비를 투입해 오는 5월쯤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연결다리는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인근 상부에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81-7~기흥구 동백동 산15-1구간을 잇는 길이 168m 폭 3m 규모로 건설된다. 이곳 등산로 연결은 지난 2015년 시민들이 ‘한남정맥연결다리 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숙원사업이었으며 정찬민 시장도 적극 추진에 나섰다. 시는 그해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용역을 실시하고 지난해 국비 1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12일부터 ‘1일 명예시장’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명예시장을 해보면서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 제안을 활성화해 소통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첫 번째 명예시장으로 김상진 용인동부경찰서장이 선정됐다. 김 서장은 시청사 내 CCTV통합방재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고 관내 치안과 안전 관련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명예시장은 연령이나 성별 제한없이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시정 운영에 관심이 많고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명예시장을 원하는 시민은 ‘명예시장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명예시장으로 선정되면 하루 업무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12시에 시청사 1층 로비 인포메이션센터에 마련된 명예시장실에서 집무하게 된다. 명예시장실 입구에는 ‘시민이 용인시장입니다’라는 문패가 걸려 있고 안에는 13㎡ 규모에 책상과 응접세트가 갖춰진 집무실이 있다. 주요 일정은 오전 9시에 정찬민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정책기획과로부터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10시부터 시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초중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친환경 로컬푸드를 지난해 82개교에서 104개교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지난해 19억3천만원보다 30% 늘어난 25억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 학생수도 지난해 5만5천여명에서 올해 6만9천여명으로 늘어난다. 지원 품목은 감자?양파 등 구근류와 채소?과일?버섯류 등 41개 품목이다. 로컬푸드 학교급식 지원은 지난 2014년 14개교에 처음 시작해 2015년 73개교 등 꾸준히 늘려 왔다. 시는 또 경기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도 올해 농산물 34개교, 백옥쌀 174개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로컬푸드 농산물 공급량을 늘려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내년 1월부터 급수공사를 위해 왕복2차로에서 길이 10m 이하의 소규모 굴착공사를 할 때는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급수공사 기간이 평균 5주에서 2주로 대폭 단축되고 민원인들의 비용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내년 1월부터 소규모 굴착공사가 필요한 왕복 2차로 이하의 도로에서 급수공사 신청시 도로점용허가 서류를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처리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는 급수공사를 하려면 도로점용이 필요한 경우 신청자가 설계사에 용역을 의뢰해 구청 건설도로과에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뒤 수도시설과에 신청해야 한다. 이때 설계도면 등 허가신청에 필요한 서류작성 대행 비용이 1건당 150만~200만원이 들고 도로점용허가신청에만 3주가 소요되는 등 시민들의 부담이 컸다. 이에 따라 시는 민원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도로점용과 관련된 사항은 수도시설과가 각 구청 건설도로과와 직접 협의해 허가를 거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단, 길이 10m가 넘는 굴착공사는 도로관리심의 대상이기 때문에 현행대로 관련부서들의 사전심의를 거쳐 도로점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용인시에서 10m이하 소규모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 도입 이후, 용인삼가·서울개봉 2개 사업장에 대해 최초로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입주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 제도를 마련(10. 17.)하고 인증기관으로 한국감정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선정(11. 17.)한 바 있다. 2개 사업장에 대한 예비 인증은 한국감정원이 인증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하였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용인삼가는 우수등급, 서울개봉은 인증등급을 각각 부여 받았다. 사업장별 특화된 주거서비스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용인삼가(동남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방과 후 돌봄·동호회·창업지원 등 재능기부 서비스, 지역 정비업체와 연계한 차량관리 서비스, 백화점·아울렛과 연계한 지역장터 등 입주민의 재능과 지역 업체를 연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개봉(KGMC, 범양건영)의 경우 키즈카페·에듀센터 등 공동체 공동 보육 서비스, 공부방·작은 도서관·세미나실 등을 통한 교육·창업지원 서비스,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건강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올해 주택행정을 가장 잘 한 지자체로 용인시를 선정했다. 7일 도는 ‘2016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용인시가 대상, 남양주·안양시가 최우수상, 부천·광명시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주택행정 평가는 도내 지자체의 주택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공유하기 위해 도가 매해 실시하는 행사다. 주요 평가내용은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이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합동평가반을 구성해 지난 11월3일부터 15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용인시는 아파트 알뜰장터나 바자회 등의 입주민 행사에 거리 아티스트팀을 보내 특별 공연무대를 선보이는 ‘이웃사촌’ 사업과 아파트 단지 내 나무에 입주민 가족별로 이름표를 붙여 주기적으로 가꾸도록 한 ‘내나무 가꾸기 신났다’사업 등 공동주택 입주민 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양주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관리비·안전관리 등의 부문에서 우수 단지를 선정해 보수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공동주택 어울림 한마당
(경기뉴스통신) 정찬민 용인시장은 18일 ‘김영란법’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방문해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농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간부공무원 등 20여명과 함께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에 있는 화훼유통단지인 ‘석화화훼유통센터’를 찾아 화훼농업인 20여명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훼센터 관계자는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 50여일만에 매출이 30% 이상 급감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매출이 더 줄어들까 걱정이 태산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화훼농가의 타격이 크다는 사실을 듣고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최근 화훼소비 촉진대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화훼 소비촉진 대책으로 도심 꽃길 조성, 공공청사내 꽃길조성, 전 직원 1테이블 1플라워 운동, 화훼 직거래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의 협업기관과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시민대상으로 화훼 소비촉진운동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또 “화훼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내년에 원예작물 시설비를 올해보다 늘려 편성하고 신규 예산 5억원을 편성해
(경기뉴스통신) 기업의 물류창고 공사로 소음과 분진 피해를 겪었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실마을 주민들의 민원이 3년만에 해소됐다고 한다. 용인시는 16일 처인구 백암면 석실소하천의 제방도로를 3m에서 9m로 확장하고 하천을 정비하는 공사를 인근에 물류창고를 짓고 있는 ㈜대상에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물류창고 차량들이 석실마을을 지나지 않고 제방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석실마을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한 것은 지난 2014년초. 당시 ㈜대상에서 마을 인근에 대형물류창고를 짓기 시작하면서 공사차량이 수시로 마을앞을 왕래하는 바람에 소음?분진 피해를 호소한 것이다. 이같은 민원을 접한 정찬민 시장은 공무원과 업체, 주민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대상이 24억원을 들여 석실소하천 제방도로를 확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상측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석실소하천의 우측에 있는 길이 640m길이의 제방도로 폭을 3m에서 9m로 확장해 차량들이 오고갈 수 있도록 했다. 또 하천폭도 4~11m에서 9m~11m로 넓히고 호안에는 자연석 5,000개를 쌓아 물이 잘 흐르도록 했다. 기존 교량 1곳도 하천폭 확장에 맞춰 새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석실마을
(경기뉴스통신) 정찬민 용인시장은 10일 미국에서 열린 전세계 벤처올림픽 경진대회인 ‘보스턴 매스챌린지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디지털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이와이엘(EYL) 정부석 대표를 초청해 환담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와이엘은 지난 3일 미국 매스챌린지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초소형 암호생성기인 ‘양자암호난수생성기’ 로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해 10만 달러의 우승상금을 받은 관내 스타트업 기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대거 출전해 경쟁을 벌이는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 세계 5,500여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출전해 128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4개월간의 실적 경주를 거쳐 최종 위너로 선발된 26개팀이 경연해 ㈜이와이엘이 최종 우승했다.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이와이엘은 지난해 11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에 3명의 직원으로 입주한 기업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양자암호난수생성기는 보안에 필요한 핵심인 난수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금융·국방 등 보안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