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오는 2021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이 지난 7월 18일 건축계획, 구조시공, 방재토목, 환경설비, 디자인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철새 도래지이자 남북평화의 출발점인 평화수도 파주시의 비상을 형상화한 ㈜건정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신우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출품한 설계안이다. 양쪽 날개인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사이에 주민공감형 체육시설을 배치하고 부지활용과 상징성, 증축을 고려한 합리적인 설계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은 공동작으로 ㈜도원플랜 건축사사무소와 한서 건축사사무소, 가작은 건축사사무소 나루에이디가 선정됐으며 입상자에게는 설계공모 보상금으로 각각 2천만원과 1천500만원이 지급된다.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체육 기반시설이 부족한 금촌, 조리, 월롱, 광탄 등 금촌생활권역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도시재생을 위해 체육활동에 대한 주민 선호도와 미래수요, 지역 간 균형배치 등을 반영해 2021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건립예정지는 파주시 중앙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지역 내 공공서비스 자원의 통합관리와 지역사회 조직화를 통해 주민생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7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협력기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4회째인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강화 및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 방향에 따른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생산·전달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방향과 민·관 협력 연계 방안 제고 등 정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정책방향에 맞춰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방향은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이 복지의 발자취 및 방향에 대해 직접 강의했다. 앞서 진행된 지난 7월 26일 교육에는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이슈화 되고 있는 조현병과 중독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접근 방법과 관련해 교육이 진행됐다. 파주시는 이번 4회에 걸쳐 진행된 맞춤형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계기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제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맞춤형 통합돌봄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파주읍 취약계층 60가구를 방문해 폭염 대비 대나무 돗자리를 전달했다. 폭염대비 물품지원 사업은 누리보듬협의체 위원들이 무더위로 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가구의 욕구조사에 근거해 진행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지쳐 힘들었는데 덕분에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김광성 누리보듬협의체 긴급복지분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어려움을 살피는 것이 지역사회복지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는 나들이, 목욕서비스, 발마사지, 집수리 등 주민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5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리읍 봉일천리 도로변 인도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조리읍은 지역 주민이 직접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노인일자리 활동과 연계해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봉일천리 시가지를 중심으로 도로 주변에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도 수거했다. 정동례 노인일자리 대표는 “여름철 제초작업에 많은 참여자의 동참으로 깨끗한 조리읍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2019년 상반기 동안 안전사고 없이 활동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종칠 조리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고 없이 청결활동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동안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 연합으로 ‘꿈 디자이너’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양평에 있는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옥수수 따기, 물놀이마당, 원두막 수박 먹기, 송어잡기의 체험활동과 아동들에게 꿈은 왜 중요한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꿈 특강이 진행됐다. 저녁에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기관별 장기자랑과 캠프파이어를 통해 타 학교 학생들과도 친해져 친구가 되는 기회가 됐다. 여름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뗏목을 타고 노니 기분이 좋았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같이 물놀이도 해서 너무 좋다”, “캠프파이어 시간에 신났다”, “꿈 특강을 들으면서 꿈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다“, ”송어가 엄청 빨라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정시몬 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꿈 디자이너 아동들이 여름캠프를 통해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청소년으로써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나가는 기회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부터 월드비전의 공모사업으로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민통선 내 실향민 정착촌인 해마루촌에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하는 1·3세대 프로그램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비타민_V’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비타민_V’에서는 파주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소양교육과 어르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마루촌 행복학습관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비무장지대에 대한 이야기와 손마사지, 원예교실 등이 진행됐다. 파주시 진동면에 위치한 ‘DMZ 해마루촌’은 남방한계로부터 2km 떨어져 민통선 내 자리한 실향민 1세대를 위한 정착촌으로 한국전쟁 후 출입이 통제돼 생태계가 잘 조성돼 있는 세계적 보호대상지며 현재 60가구 150명이 거주하고 있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부터 DMZ 해마루촌 행복학습관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평생교육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지난 5일부터 교통이 불편하고 회원 수가 적어 노인건강증진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작은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하반기 작은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파주시노인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여러 지역연계기관과 협력해 경로당별로 주 2회 운동수업과 주 1회 치매 및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교육은 혈압·혈당측정 및 상담, 치매선별검사, 부채만들기, 노인우울증예방관리, 공예교실, 만성퇴행성관리, 구강질환예방관리, 원예교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퍼즐맞추기, 올바른 음주문화교육,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지침 등으로 구성된다. 이명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장은 “작은경로당 활성화 사업이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노년 설계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신중년의 인생 2모작을 위해 지난 6월 실시한 ‘청소대행전문가 양성과정’의 후속으로 ‘일반경비 신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변보호, 장비사용법, 호송경비, 기계경비, 체포호신술, 직업윤리 등 총 10개 과목으로 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해 실시되며 경비업법에 따라 별도의 자격시험 없이 ‘일반경비신임교육 이수증’을 취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일반경비 신임교육’은 그동안 장년층을 대상으로만 운영했으나 최근 경비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에 신중년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참여자격은 파주시 거주하는 만 50세부터 59세까지 신중년 구직자로 방문접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20명을 선발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수레평생교육원에서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또는 파주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교육 종료 후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동행면접, 구인처 발굴 등 맞춤형 일자리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도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2019년 2월 제4기 파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된 노인인구를 분석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게 여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주시형 커뮤니티 케어 체계인 ‘파주-온돌사업’을 계획해 본격 가동하고 있다. 파주시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인구 증가율이 6.4%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젊은 도시로의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파주시의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인구의 약 12.8%로 전국 평균 14%에는 미치지 못하나 파평면 31.5%, 파주읍 24.0%, 광탄면 22.7%, 법원읍 22.6%, 적성면 21.9%로 전체 16개 읍면동 중 5개 읍면은 노인인구가 20% 이상으로 UN에서 규정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이에 고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에 대응한 노인정책의 필요성은 불가피하다. ‘파주-온돌사업’은 ‘온종일 돌봄, 따뜻한 돌봄’으로 사람중심의 행복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노인돌봄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 또는 부부노인 3천907명을 대상으로 생활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0일 한국의 퀴어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학강연을 개최한다. 도서 전시 코너 'FOCUS'의 8월 주제인 'Over the Rainbow'의 연계 행사로 기획된 강연은 '지금 한국문학장에서 퀴어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문학평론가 오혜진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저서 ‘지극히 문학적인 취향’을 출간한 오혜진 작가는 ‘퇴행의 시대와 ‘K문학/비평’의 종말‘이라는 글로 한국문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으며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그런 남자는 없다’, ‘을들의 당나귀 귀’ 등의 책을 함께 썼다. 오혜진 작가는 "현재 한국문학장에서 전개되는 퀴어서사에 대한 광범위한 수용이 90년대 전후에 축적한 문화적 역량과 관련됐으며 최근 서구중심주의와 신자유주의, 가족주의, 국민국가주의와 결탁하는 퀴어 담론의 일단은 비판적으로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강연 주제 배경을 밝혔다. 교하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한국사회의 이성애 규범성을 살펴봄으로써 ‘정상성’의 감각을 파열시키는 ‘퀴어’, ‘퀴어적인 것’을 살필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안내데스크를 방문하거나 전화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이달 5일부터 9월 27일까지 54일간 2019년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등재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확인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을 정정·말소하거나 거주불명등록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전국 동시 실시되는 이번 조사의 중점대상은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100세이상 고령자, 동일 주소지 내에 2세대 이상 구성세대 중 허위신고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다. 조사결과 신고사항과 일치하지 않는 대상자는 최고, 공고 등의 절차에 따라 직권조치 될 수 있음을 안내할 계획이며 거주불명 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자진신고하면 과태료 부과금액이 최대 4분의3까지 경감된다. 김종래 파주시 민원봉사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 거주관계를 명확히 파악해 주민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조사기간에 조사원이 각 세대 방문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분기에 실시됐던 주민등록 사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2019년도 상반기 일자리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6천6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대비 72%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파주시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성장 주도형 일자리, 시민행복 맞춤형 일자리,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일자리, 민·관 협력 통한 일자리 등 4개 분야 7개 전략 32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일자리사업 150개에 총 555억 원을 투입해 9천203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15~64세 기준 고용률은 68%, 취업자수는 22만9천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분야별 주요 실적은 현 정부 최대 과제인 청년실업 해소의 마중물이 될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 1월 개소한 파주시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상담, 직무 적성검사 등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정보 공유와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개방하고 있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사업비 지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오는 10일 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에 맞춰 안전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파주시는 ‘DMZ 평화의 길’ 개방을 위해 6.25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옛 장단면사무소의 보강공사를 실시했고 관광안내소, 에어건,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1사단과 협업을 통해 8월 10일부터 이곳을 찾는 분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 DMZ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협의를 완료했다. 파주시 ‘DMZ 평화의 길’은 임진강 생태탐방길 걷기, 도라전망대 관람 등 기존 DMZ 관광 코스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 마지막에 방문하게 되는 파주 철거 감시초소에서는 개성공단, 북한주민 실제 거주 마을 등 손에 잡힐 듯한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한반도의 분단과 평화가 공존하는 색다른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코스 내내 퇴역 군인으로 구성된 안내요원들의 생생한 안내를 들을 수 있어 기존 안보 관광과는 차별화 된 경험을 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은 안보관광이 아닌 한반도의 평화를 알리고 키워나가는 평화관광이라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하절기 휴가철 어패류로 인한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수산물취급업소 110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과 800m2이상 대형음식점을 중심으로 33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장마가 끝나면서 8월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파주시는 여름 휴가철 식중독 발생 예방에 소비자 및 영업자 모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하절기 휴가지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편의점 및 휴게소 등에서 구입한 음식이나 음료수는 즉시 먹고 남은 음식과 음료수를 뜨거운 차 안에 방치하면 안 되고 야채·과일은 세척 후 반드시 냉장보관하거나 바로 섭취해야 하며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 적절하게 소독 후 냉장 보관해야한다. 휴가지 계곡물이나 약수터 물 등은 취사 및 음용하지 않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주의해야 한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더운 여름철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하계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위생관리 강화로 시민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드림스타트의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스마트미디어에 대한 사용습관 변화를 유도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서·행동 분야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3회에 걸친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고 5~7월에는 쉼센터의 지원으로 8회에 걸친 가정방문상담 및 전화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9월에는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의 지원으로 강원도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에서 스마트폰·게임없이 지내는 ‘가족힐링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미경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동들이 여러 체험과 대안활동을 통해 스마트미디어의 사용을 스스로 자제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0세~만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