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타 지자체에 앞서 천적연구실를 운영하고 천적활용 농업현장애로 실증 연구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친환경 학교급식 엽채류·친환경 딸기·수출접목선인장 재배농가 등 11농가가 모여 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농가는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농약과 친환경 자재에 의존해 해충 방제를 했으나 약제 저항성이 생겨 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 농가다. 이번 연구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증식해 지난해부터 농가에 보급된 뿌리이리응애와 진디벌 그리고 앞으로 개발할 천적인 오이이리응애, 풀잠자리 등을 외국회사에서 구입해 시설하우스에서 발생하는 해충을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자체 증식해 보급된 뿌리이리응애는 시설하우스에 문제가 되는 해충인 총채벌레 번데기, 버섯파리, 작은뿌리파리 애벌레, 잎굴파리 번데기, 민달팽이 알, 뿌리선충, 톡톡이 등 토양내에서 활동하는 해충의 매우 유용한 천적이다. 이미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810ℓ를 시설하우스 13.4㏊ 67농가에 보급해 해충방제에 좋은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외국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일산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대상자와 그 가족이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아온 곳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일산초등학교 등을 거점기관으로 지정, 협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기존에 참여하는 치매안심경로당 15곳, 치매안심상점 8곳과 더불어 일산2동 동네의원 7곳과 동네약국 3곳 등 총 10개 기관이 이번 ‘치매안심네트워크 사업’에 신규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네의원 및 약국과 함께 치매 걱정 없는 일산서구, 일산2동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러한 교육을 기반으로 치매극복 활동에 앞장서는 ‘동네의원, 약국 치매파트너’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치매파트너로 지정된 일산2동 의원 및 약국은 고양시 추진사업인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에도 참여해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과 안심마을 만들기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일산2동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일산동구청 2층 다목적교육장에서 지난 8월 26일부터 9일까지 3주간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감염관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메르스 이후 집단시설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 대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는 2018년 ‘노인의료복지시설 감염관리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감염병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 올해는 취약시설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자 전문교육’을 추진했다. 3주간의 감염관리 전문 과정은 대진대학교 강정희 교수의 강의로 어린이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중심으로 탄탄한 이론과 사례 중심 강의, 동영상과 실습 등 실무에서 적용가능 하도록 60여 개 어린이집·유치원 관리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 보육시설에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한 것으로, 시설 스스로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관리 실천도를 향상시키는 등 궁극적으로 고양시 전체의 감염병관리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가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고양시 대중교통과에서는 인구 105만의 대도시, 고양시 교통의 모세혈관인 마을버스의 전면적 운영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업체와 협의해 자체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 5단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고양시 마을버스조합은 과거의 공공 서비스의 단순하고 안일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중교통의 대대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을 제공하고, 편안하고 친근한 시민의 발로 한층 더 거듭나고자 마을버스 서비스 품질 개선 5단계를 선언하고 고양시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공해와 미세먼지로 알레르기 환자 및 기관지 환자가 급증하는 바, 시민들과 제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마을버스의 에어컨과 히터 필터를 항균 필터로 교체해 차량 내 실내공기를 정화함으로써 이용 시민에게 쾌적함을 제공한다. 고양시 전체 마을버스 승무직원들의 근무복을 통일해 소속감과 자존감 향상을 꾀하고, 운수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 교육을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철저한 차량 내·외관 관리를 통해 전국 지자체 중 최고의 서비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매년 추석연휴기간 혼잡한 성묘객 차량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고양동 지역주민들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준비했다. 연휴기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고양향교 도로에서 필리핀참전비까지의 도로를 우회 안내하는 등 이용객들의 이해를 구할 계획이다.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필리핀 참전비 입구·간촌입구·향교골 입구 등 고양동 3개 진입도로에 차량 우회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각 도로변 성묘차량에 대해서도 우회안내 및 양해를 구하는 홍보전단 배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양일고등학교 앞 도로변에는 9월 12~15일까지 4일간 교통관리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39번 도로 진입자제를 유도한다. 고양시 고양동은 서울시립승화원·벽제중앙추모공원·유일추모공원 등 봉안당이 밀집된 곳으로, 매년 추석연휴기간 약 8만 명 이상의 성묘객이 찾는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연휴기간 차량 정체로 인한 통행불편과 소음, 먼지 등으로 해마다 생활불편을 겪어 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매년 연례행사로 교통지옥 명절을 맞고 있는 고양동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해 모두가 행복한 추석연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성묘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 마을의 유능한 인적자원인 학부모를 진로교육지도자로 양성하는 ‘2019 학부모 진로교육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7월부터 실시해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내실 있는 진로교육사업 지원을 위해 신규 4기 학부모지원단을 교육생으로 모집해 7월에는 중학교 대상 미래인재교육센터와 연계하게 운영하는 중등직업실무체험패키지의 LED플라워아트전문가, 앱인벤터, 코딩게임지도사 3개 과목을 운영했다. 8월에는 초등학교 찾아가는 미니박람회에서 운영되는 스마트파머, 체형교정코칭전문가, 로봇공학자, SW프로그램개발자, 미디어파사드디자이너, 캐릭터디자이너, 온실가스인증심사원, 게임기획자, 친환경제품개발자, 미술심리치료사 10종에 대해 프로그램 개발과정 공유 및 보완을 위한 연수가 진행됐다. 오는 9월에는 한국나노기술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4차 산업혁명 나노드림플러스 ICT엔지니어, VR전문가, 에너지하베스팅, 탄소나노신소재전문가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부모진로교육지도자 내부 프로그램 시연 및 개발과정 공유를 통해 고양시 청소년에게 맞는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공개수업을 실시한다. 시는 사교육비 절감 및 시민의 실용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전문 원어민 강사가 영어로만 진행하며 한국인 보조강사 1명이 진행을 돕고 있다.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원어민 강사의 수업방식, 난이도, 강의교재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원어민 영어 수강신청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어민 영어교실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으로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건의사항이나 관련 의견을 현장에서 접수 받아 질 높은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원어민 영어교실은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59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개수업 참여 희망자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효자동, 삼송동, 대덕동, 장항1동은 제외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추석·제수용품, 명절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햄·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 육류 → 어패류 순으로 하는 것이 좋다.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보는 시간은 평균 80분 정도로 장바구니에 담은 식품이 상온에서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해야 한다. 구입한 명절 음식 재료들은 바로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 보관하고, 달걀은 바로 먹는 채소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냉동보관 육류·어패류 등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은 냉동고 안쪽 깊숙이 넣고 냉장실 문 쪽은 온도변화가 크므로 금방 먹을 것만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 명절음식인 토란국, 고사리나물, 송편소에 사용되는 토란, 고사리, 콩류에는 위해성분을 일부 포함하고 있어 재료준비에 주의가 필요하다. 토란에 함유된 위해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에 5분 이상 삶은 후 물에 담갔다가 사용한다. 고사리에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6일, 2019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5,573건 26억2천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에 부과한 환경개선부담금은 2019년 6월 30일 기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산정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며, 자동차 배기량 및 차령, 지역별계수를 적용해 산정했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며, 납기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추후 자동차 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시는 연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연초에 일시납부하는 방법을 홍보하고 있으며, 이는 1월에 연납 신청하고 납부하면 연납부액의 10%, 3월에 신청하고 납부하면 연납부액의 약 5%를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는 전용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CD/ATM기 등으로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환경정책과 또는 고양시 민원콜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7일 고양시 청소년 학습지원시설인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학생들과 서울도시가스 SCG한마음봉사단이 함께 추석맞이 송편나눔 및 가스점검 안전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학생들로 이뤄진 파랑새봉사단과 서울도시가스 SCG한마음봉사단은 추석을 맞이해 흰돌마을 4단지 내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송편과 선물을 전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서울도시가스 SCG한마음봉사단은 각 세대의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이 중 4세대를 선정해 가스렌지를 교체함으로써 재능을 나누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께서 좋아하시고 고맙다는 말씀을 해 주실 때 뿌듯함과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이런 보람찬 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오는 22일에 스타필드 고양점 내에서 찾아가는 상설일자리상담창구를 시범설치 운영한다. 일자리상담 창구는 그간 구직을 원하는 시민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일자리센터 또는 거점별 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했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한편, 심리검사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편의를 제공한다. 운영은 평일과 일요일 각 1회씩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결과에 따라 상담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형매장에 상설일자리상담창구를 설치해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쇼핑도 함께 할 수 있어 구직난 해소와 동시에 시민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올해 하반기, 주민 편의시설 개선과 도로정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 특별교부세 68억 원을 확보했다. 전년 하반기와 비교해 2배 늘어난 규모다. 이 중 13억 원을 문화·체육공간에 투입한다. 연간 5만 명 시민들이 드나들지만 지난 20년간 시설 개선이 전무했던 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하고, 대자동 유일의 생활체육공간인 고양동 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탈바꿈한다. 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와 배수펌프장 확충, 하도 정비 등 자연재난 대비에도 17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릉천 자전거도로에 재난경보 방송기·CCTV를 설치하고 창릉천 퇴적 토사를 정비하여 여름철 하천 범람에 대비하고 편안한 산책길을 조성한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도 27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금번 태풍 링링의 경우처럼 가로수가 길에 다량 쓰러져 피해를 주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자유로 이산포IC에서 일산지하차도 사거리까지 10억 원을 투입해 가로수를 정비한다. 행신·관산·고양과 고봉·풍산·중산동 일대 어두운 골목길의 노후 보안등을 교체하고, 방범 CCTV도 추가 설치한다. 대형 차량이 많아 사고위험은 물론 정체가 잦은 고봉동 사리현·문봉·마
(경기뉴스통신)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4일 오후 2시 킨텍스 2전시장에서 ‘글로벌 지속가능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수립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제16회 ‘고양시정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고양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윤용석 위원장, 환경경제위원회 김미수 부위원장, 고양시 한찬희 기후환경국장 및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 관련 전문가 들이 참석했다.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김미수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의 경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조례가 2005년에 설치되었는데, 고양시는 설립이 되지 않았고 정부의 바뀜에 따라 지원과 관심이 끊긴 상태다. 2017년 다시 관심과 지원 속에서 조례가 새롭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오늘 포럼을 통해 추후 한 단계 나아간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발판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럼의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은 지속가능발전의 흐름, 지속가능발전 방향,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강조했고, 두 번째 발표를 맡은 남길현 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화성시의 지속가능발전 사례를 소개하며 보완할 점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마두·일산·탄현역에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을 확대 설치한데에 이어 9월에는 능곡역에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이로써 고양시는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덕양구청, 삼송역, 원흥역, 정발산역, 주엽역, 벨라시타, 마두역, 일산역, 탄현역, 능곡역 총 11곳에 택배함을 운영한다.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은 1인 가구 택배수령 불편함 해소 및 택배기사 사칭 범죄 예방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고양시의 여성친화도시 안전사업으로, 사람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했다. 또한, 무인택배서비스는 택배 주문 시 택배함 주소를 수령지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관제시스템에 의해 수령자에게 인증번호가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 8월 기준 이용건수는 한 달 평균 약 1천3백여 건으로 이용률은 지속 증가 추세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관내 동 수요조사,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 등 택배 수령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조사해 확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의 ‘바람직한 공직자세’란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부패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간부공무원의 청렴 역량강화 및 솔선수범을 위해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고양시정연수원에서 네 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일, 교육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간부공무원들에게 “청렴도 향상에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면서 먼저 배려와 양보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일 개최한 간부회의에서는 청렴도 평가 우수 간부공무원에게 청백리상을 수여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고양시 공직자 및 산하 임직원 10대 청렴 행동수칙’을 선언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