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7일 기흥구 구갈동 관곡마을 느티나무 전통고사제에 참여해 주민 등 150여명과 고사를 지냈다고 밝혔다. 관곡마을 느티나무는 주민들 사이에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22년째 관곡보호수 전통보존회 주최로 고사를 지내고 있다. 이날엔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제를 지낸 후 풍성한 먹거리를 나누며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150년 동안 마을의 평안을 지켜온 느티나무는 관곡마을의 정신적 지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는 데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기술교육 ‘생활 속 홈베이킹’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빵 100여개를 장애인복지시설 성가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 속 홈베이킹 수강생 21명은 십시일반 재료비를 모아 직접 초코머핀과 단팥빵을 만들어 백암면에 위치한 성가원에 전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제과제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어 직접 빵을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요리, 규방공예, 제빵기술, 저장식품 등 다양한 생활자원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해에 이어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과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기간은 2019년 3월 11일부터 2020년 3월 10일까지로 자전거를 타는 중에 사고를 당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담보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시 최고 1350만원, 후유장애시 최고 1350만원, 4주 이상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경우 16~48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또 자전거 사고로 벌금 부과 시 사고당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이 보장된다. 사고 시 DB손해보험 콜센터를 통해 사고접수 및 담보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청구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며, 후유장애가 있을 경우 후유장애 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며 이로 인한 사고가 많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에 재가입했다”며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청년기본소득 ‘청년배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배당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재정을 분담해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내 만24세 청년들은 분기별로 2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용인시 지역화폐 ‘와이페이’로 지급받는다. 와이페이는 관내 전통시장 및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체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수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외된다. 1분기 대상자는 생년월일이 1994년 1월 2일부터 1995년 1월 1일인 청년으로 대상자는 잡아바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서·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 신청당일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업로드 해 신청하면 된다. 매 분기별 지급 기준일 당시 만24세 청년이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각 분기별 대상 여부를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과도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올해 청년배당을 받을 인원은 1만2800여명으로 시·도비 포함 12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청년담당관 청년복지팀으
(경기뉴스통신)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3일 처인구 중앙동의 한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LED 조명을 교체하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를 진행한 공사관리부 직원들은 노후한 조명설비를 고효율 LED로 바꾸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점검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전기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의 능력을 활용해 지역에 봉사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직원들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각 부서별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동백북단서 포곡·신갈방면으로 진입하는 석성로 교차로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전용차로를 추가·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 해 마성IC 접속도로의 일부구간이 개통되면서 포곡방면으로 이동하려는 차량이 급증해 상습적인 정체를 빚어왔던 곳이다. 이에 시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포곡방면으로 연결되는 좌회전 전용차로를 기존 1개에서 하나 더 추가했다. 또 신갈방면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는 길이를 연장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시간에 병목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습 정체구간을 정비해 편리한 교통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3일 수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수지나눔장터’에 주민 1천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수지구청과 용인 YMCA 수지녹색가게가 함께 여는 나눔장터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려 주민들이 서로 중고물품을 나누며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장난감, 학생용품 등의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일부 주민들은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나눔과 절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행사장은 소소한 물품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종일 붐볐다. 수지나눔장터는 11월9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총 12회 개장하며, 행사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곳에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나눔을 통한 작은 실천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용인을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열릴 나눔장터에도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녹지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행위 경사도기준을 강화하고 표고 기준을 신설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개발행위허가의 경사도 기준을 수지구 17.5도, 기흥구 17.5도, 처인구 20도 이하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보존가치가 높은 임야훼손 방지를 위해 표고 기준을 수지구 170m, 기흥구 140m, 포곡읍 170m, 모현읍 180m, 양지면 205m, 처인구 4개동 185m, 이동읍 160m, 남사면 85m, 원삼면 180m, 백암면 160m로 적용키로 했다. 단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한 지역에 한해선 표고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시가 이처럼 경사도와 표고기준을 강화하려는 것은 지난 2015년 경사도 기준 완화로 난개발을 초래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는 2015년 5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을 수지구 17.5도, 기흥구 21도, 처인구 25도로 완화한 바 있다. 경사도 완화 이후 녹지·임야가 훼손되는 대규모 개발이 늘어나 난개발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에 조례 상 개선이 필요하거나 해석이 모호했던 부분도 정비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같은 시민청원 게시판을 개설한다.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요 현안 등에 대한 다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려는 것이다. 용인시는 시 홈페이지 시민시장실 코너에 시민청원 전용창구인 ‘두드림’을 개설해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시민청원제도 운영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현행 용인시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시 홈페이지에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한 시장과의 대화방 및 게시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청원 대상은 시정 관련 주요 현안과 제도개선을 비롯한 정책 건의사항이다. 청원 신청이나 동의는 먼저 시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할 수 있다. 단, 정치적 목적을 띠었거나, 타인을 비방하는 등 게시판 설치 취지에 어긋난 청원 신청은 통보 없이 삭제된다. 청원이 성립하려면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4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는 용인시민의 0.4%에 해당하는 수치로, 청와대 국민청원 성립 요건과 같은 비율이다. 시는 성립된 청원에 대해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20일 이내에 시장이나 실·국장 등이 동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우수한 품질의 관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청소년수련관, 기흥·수지구청, 남사 한숲시티 아파트 등 4곳에서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 기흥·수지구청 3곳 장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목요일엔 수지구청 광장, 화요일은 청소년수련관, 금요일은 기흥구청 광장에서 장터가 열린다. 장터에서는 관내 20여개 농가가 직접 생산·가공한 채소, 버섯, 화훼, 농산물 가공식품 등 100여 품목의 로컬푸드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처인구 남사 한숲시티 5단지 상가 앞에선 매월 넷째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용인 청년농부를 주축으로 전국 청년농부 등 30팀이 참가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청년얼장’이 운영된다. 오는 24일 올해 첫 번째 장터가 열린다. 시는 직거래장터에서 비닐봉지 대신 종이봉투를 이용해 장을 볼 수 있도록 판매 농가에 무료로 종이봉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와 시민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며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환경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열린 제9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도 결핵관리사업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매년 지역 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에 앞장서는 등 결핵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보건소는 관내 12개 대학과 학원, 기업 등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하고 역학조사를 해 잠복 감염자를 발견하는 등 결핵예방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가 결핵환자와 잠복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 결핵이 전파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활동과 검진으로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이용자 중심의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동할 마을공원 명예관리원 68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처인구와 기흥구의 일부 지역 공원의 이용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근린·체육공원 1명, 어린이·소공원은 읍·면·동별로 1명씩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신청자를 모집해 공원 인근에 거주하면서 공원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선정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명예관리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더욱 세심히 살펴 이용하기 편리한 휴식공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2일 관내 이마트 7개점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2019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최경종 이마트 강원동부권역 총괄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마트는 올해 2억7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생일밥상, 바자회 물품지원 등의 형식으로 나눔을 실천한다. 시는 관내 저소득층 대상자와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수행기관을 선정해 이마트와 연계해준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매월 저소득 홀로어르신 생신상과 소외계층에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를 지원한다. 오는 6월에는 이마트 임직원과 지역 봉사단이 직접 여름 김장을 담가 저소득 가정에 전달키로 했다. 겨울철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바자회 수익금도 저소득층에 전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마트가 6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헌활동을 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와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돕는데 5억5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019년 경기도 지방세 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방세정과 체납정리, 세무조사 등 3개 부문애서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세정 부문에선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구 또는 출장소가 있는 대형 10개시가 있는 1그룹에서 지방세 징수율과 신장률, 지방세 구제민원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체납정리 종합평가에서는 체납정리나 체납처분 등 지방세 체납액 정리와 관련된 각 부문 심사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역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무조사 분야에선 세무조사 운영이나 사전 컨설팅 제도 시행 등과 관련해 숨은 세원 발굴과 자주재원 확충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3위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방세 운영과 관련한 경기도 평가의 3개 부문에서 수상해 용인시 세무행정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공감을 받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유아·동 양성평등 강사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양성평등 교육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의 성장과정에 맞는 양성평등 교육을 해 성 역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선정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76곳을 직접 찾아가 11월까지 총 200회의 양성평등 교육을 할 방침이다. 올 해 첫 교육은 지난 20일 기흥구 신갈동 소재 시립지웰푸른어린이집에서 5~6세 유아 31명에게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성 역할에 대한 편견은 없애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내년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