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장안구보건소가 다문화 예비 엄마에게 도움이 되는 ‘다문화 가정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다문화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분만 과정과 모유 수유, 신생아 관리 방법 등을 알려준다. 교육은 ‘태교와 분만과정의 이해, 호흡법과 통증완화 방법’, ‘모유수유 실제 집중교육, 신생아관리 베이비사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장안구보건소 5층 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태교와 분만과정의 이해, 호흡법과 통증완화 방법’에서는 단계별 좋은 태교법, 분만 진행과정과 부모의 역할, 분만 리허설, 진통을 줄여주는 분만 팁 등으로 진행된다. ‘모유수유 실제 집중교육, 신생아관리 베이비사인’에서는 임신 전후 유방관리,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신생아 응급상황 대처법, 베이비 사인 중요성과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교육에 참여하는 임신부를 위한 빈혈검사와 건강 상담, 외국어로 적힌 표준산모수첩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15일부터 장안구보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한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수원의 도시 발달 과정을 담은 ‘70년 수원 도시공간의 역사’ 제작을 위한 자료를 수집한다. ‘70년 수원 도시공간의 역사’는 ‘수원의 도시계획사’, ‘수원시 도시계획 200년사’ 이후 20년 만에 발간되는 역사서로, 2000년대 초반 수원의 급격한 도시 팽창과 발전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자료는 도면·사진·기록물 등 유형에 상관없이 폭넓게 수집한다. 특히 수원의 도시 변화 과정을 잘 알고 있는 시민이나 도시발전 전문가의 생생한 구술 기록도 수집할 예정이다. 구술 기록은 면담·전화 등으로 채록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9월 30일까지 수원시정연구원에 전화,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될 역사서는 수원의 도시 발전 과정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을 계획”이라며 “수원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0년 수원 도시공간의 역사’는 오는 12월 편찬돼 시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광교 법조타운을 지나는 버스를 하루 17개 노선과 수원컨벤션센터 이용객 교통 편의를 위해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을 신설·연장·증차했다. 기존 법조타운을 지나는 버스 운행이 하루 146대 806차례에서 13대 50차례 늘어나 하루 159대 856차례 운행된다. 7번 버스를 신설하고, 18번 버스를 노선 연장·증차했다. 19번과 32-3번, 32-4번 버스는 운행 대수를 늘렸다. 신설된 7번 버스는 호매실지구~수원역~아주대~수원컨벤션센터~법조타운~상현역을 운행한다. 하루 3대 15차례 60~8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법조타운과 컨벤션센터를 모두 지나는 19번, 32-3번, 32-4번 버스는 운행 버스 대수를 늘려 기존 119~120분이던 배차간격을 25~42분으로 크게 줄였다. 19번 버스는 하루 1대 6차례를 늘려 8대 48차례 운행한다. 32-3번·32-4번 버스는 각각 2대 8차례, 5대 20차례 늘려 두 버스노선 모두 7대 28차례씩 운행한다. 광교동부차고지~법조타운~아주대를 운행하던 18번 버스는 상현역~법조타운~아주대~청명역~영통역으로 구간을 연장해 운행한다. 기존 하루 4대 44차례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지원사업’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지원사업은 공모를 거쳐 선정한 학교에 악기 구매비와 강사 인건비 등을 지원해 학생들이 한 가지씩 악기 연주를 배우고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선호도 조사를 거쳐 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사물놀이 등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 연주방법을 교육한다. 2018년 8개 학교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26개 학교로 사업을 확대했다. 2019년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지원사업은 3월 시작됐다. 올해는 기존 8개 학교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악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예산이 부족해 교육이 어려웠던 8개 학교, 악기구입비·강사비를 지원받아 악기교육을 시작할 10개 학교 등 총 26개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는 운영계획 수립, 교육 경비·강사 지원을 담당하고,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장이 운영한다. 악기를 보유한 학교에는 강사비·운영비 등을 위한 지원금 500만 원, 악기가 없는 학교에는 악기 구입비·강사비·운영비
(경기뉴스통신) ‘수목 기증 사업’을 전개하는 수원시가 지난 1월부터 3월 소나무, 매화나무 등 양질의 조경수를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아 공공녹지 조성에 활용했다. 예산 절감 효과가 3억 2500만 원에 이른다. 수목 기증 사업은 각종 개발사업, 토지 용도변경으로 폐기 처분될 나무들을 기증받아 공원, 학교숲 등 공공녹지를 만드는 데 활용하는 것이다. 올해는 한 그루에 300만 원이 넘는 소나무를 비롯해 단풍나무, 매화나무 등 조경수 211그루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조경수는 만석공원, 일월공원, 호매실 완충녹지에 옮겨 심었다. 조경수를 기증한 지역은 수원시, 오산시, 의왕시 등이다. 기증받은 전체 나무의 예상 구입가는 약 4억 5000만 원, 나무를 굴취해 이송하고 심는 데 들어간 비용은 약 1억 2500만 원이었다. 결과적으로 약 3억 2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해마다 관내를 비롯해 인근 지자체에서 수백 그루의 나무를 기증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화성시 등에서 5종 138그루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나무는 우선 시가 운영하는 ‘나무 물류센터’에 옮겨 심고 관리한다. 장소 이전에 따르는 생육 불량 등 부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4월부터 오는 6월 인문학 강연과 예술 공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2019 토요수원 인문여행’을 운영한다. 토요수원 인문여행은 역사·전통·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강연과 예술 공연을 하는 인문학 콘서트다. 오는 13일에는 장안구 일월도서관에서 신유진 판소리 소리꾼이 ‘한복 하나 들고 떠난 세계 일주’를 주제로 강연과 판소리 공연을 한다. 20일에는 영통구 태장마루도서관에서 수원 출신 남지은 성악가가 ‘내 삶에 바치는 음악’을 주제로 강연과 성악 공연을 한다. 5월 11일에는 영통구 광교홍재도서관에서 ‘현대미술 편하게 읽는 방법’에 대해 이영길 작가가 강연하고, 전문 무용수가 창작무용을 공연한다. 5월부터 6월에는 수원 구 부국원에서 수원의 근현대사 강연을 듣고, 근대음악 공연도 볼 수 있는 ‘신작로 옆 모단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 25일에는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사의 ‘산루리의 영웅들’, 6월 8일에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일제 치하 수원화성의 변화’, 6월 22일에는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의 ‘근대수원의 교차로’를 주제로 한 강연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11일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우리는 다문화인이다’를 주제로 열린 교육에서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 여성 이현진 강사가 강연에 나섰다. 이 강사는 베트남 전통의상, 음식 등 문화를 소개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설명했다. 이현진 강사는 “‘틀림’은 사실이나 진실이 아니라는 뜻이지만 ‘다름’은 각각의 모양·성질·의견 등이 같지 않다는 것”이라며 “‘틀림’은 고치거나 바로잡아야 하지만 ‘다름’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의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문화의 다름을 바로 알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욱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우리 주변의 다문화 이웃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다문화 이웃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우울증, 수면장애, 화병, 불안증 등 노인성 정신질환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을 한다. 노인성 우울, 화병, 수면장애 등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기능, 회복탄력성, 노쇠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노인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정신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종합검진은 장안·영통·팔달·권선구 보건소 내 상담실에서 받아볼 수 있다.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영통구보건소 상담실, 팔달구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권선구보건소 방문보건실 등을 방문해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질환이 발견된 어르신에게는 정신건강 상담과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진, 사례관리, 병·의원 연계, 의료비 지원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안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검진결과를 수집하고, 재평가를 해 개인별 변화를 확인하면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복지 정책을 전개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와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는 11일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나누리 위기가정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희망나누리 위기가정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법적·제도적 한계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시기·지원방법 등을 협의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필요한 도움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협약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윤형영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협약을 먼저 제안한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위기가정지원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도서관이 제55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한 기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다. 선경도서관은 12일 ‘감동과 울림의 명작읽기’ 강연을 연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이병수 교수와 함께 헤르만 헤세의 작품 ‘수레바퀴 아래서’를 함께 읽는다. 화서다산도서관에서는 12일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엄마의 글쓰기’ 저자 김정은 작가 초청 강연이 열린다. 김정은 작가는 ‘우리가족 함께 책 읽기’를 주제로 책이 어떻게 가족을 바꿀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서수원도서관은 12일 유성호 한양대 교수의 ‘한용운의 삶과 시’ 강연을 연다. 유성호 교수는 한용운 시인의 대표 작품을 소개하며, 한용운의 삶과 작품 세계를 알릴 예정이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12일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의 ‘왜 지금 세로토닌인가?’ 강연을 연다.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정체, 현대사회에서 세로토닌이 중요한 이유, 세로토닌 활성화 비법 등을 들어볼
(경기뉴스통신) 한국어·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은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적지 않다. 힘든 일이 생기면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몰라 막막할 때가 많다. 수원시가 한국이 낯선 다문화 가족·외국인 주민을 위한 안내 책자 ‘수원시 외국인주민 지원 서비스 안내’를 발간했다. 안내 책자에는 수원시 외국인 주민 지원 사업, 지원 기관, 외국인주민 공동체, 상담 사례 등 외국인주민이 수원에 살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정보가 담겨있다. 수원시는 외국인 주민의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주민 수원체험 힐링데이’,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학습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 수원체험 힐링데이는 수원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수원에 있는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외국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외국인 주민 다 누리꾼 활동’, ‘다문화 한가족 축제’와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 학교’ 등 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가 운영하는 외국인 주민 지원기관은 수원시 다문화정책과를 비롯해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
(경기뉴스통신) “신인일치로 중외 협응하야 한성에서 기의한 지 삼십유여일에 평화적 독립을 삼백여 주에 광복하고 국민의 신임으로 완전히 다시 조직한 임시정부는 항구 완전한 자주독립의 복리로 아 자손 여민에게 세전키 위해 임시의정원의 결의로 임시헌장을 선포하노라.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 1919년 4월 11일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낭독한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이 100년 만에 수원에서 다시 울려퍼졌다. 수원시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1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100년 전 그날을 되새겼다.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의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한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염태영 시장은 “민족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이 땅을 지킨 수많은 시민 덕분에 일제의 억압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의 지난 100년의 역사는 시민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100년은 다시 한번 ‘시민의 힘’으로 새 역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영통3동을 비롯한 6개 기관·단체가 협력해 수원·화성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영통3동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수원시로컬푸드지원센터, ‘도시와 농촌’, 영통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도·농 지역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가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직거래 장터를 열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영통3동행정복지센터는 직거래 장터 홍보·운영을 지원하고, 한국마사회 수원지사는 장터가 열릴 장소와 전기, 주차공간 등 행사에 필요한 전반적인 것들을 제공하기로 했다.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는 예산 지원·생산 판매자 모집에 협조하고, 수원시로컬푸드지원센터는 농산물 생산·유통을 지원한다. ‘도시와 농촌’은 물품 판매자 모집, 행사 운영에 협조하고, 영통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단체·주민에게 직거래 장터를 홍보하기로 했다. 도·농 지역상생 직거래장터는 4월 12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3층 세미나홀에서 처음으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10일 팔달구 우만주공3단지아파트 일원에서 수원그린트러스트, 생태조경협회, 수원시조경협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미세먼지 잡는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수원시 공직자와 시민단체는 주민들에게 산호수 3200그루를 나눠주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의 중요성을 알렸다. 수원시와 시민단체는 캠페인 진행에 앞서 ‘미세먼지 대응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시민단체는 수원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수원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시민들에게 나눠준 ‘산호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뛰어난 반려식물”이라며 “시민 건강을 위해 반려식물을 지속해서 보급하고,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을 ‘일상학습공간 학습둥지 집중 모집 기간’으로 운영하고, 학습둥지로 활용될 공간을 모집한다. ‘학습둥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공간을 빌려주는 것이다. 수원시는 관내 카페, 공방 등에서 공간을 기부받아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일정 시간 동안 시설의 유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주민 접근성이 좋은 수원시 소재 카페·공방·작은도서관·회의실 등이다. 수원시는 공간의 적정성, 시설 관리자의 의지, 시민 접근도 등을 살펴 학습둥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학습둥지로 지정되면 학습둥지 현판과 홍보 포스터 등이 지원된다. 공간 기부를 원하는 시설 관리자는 15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또는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수원시청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지원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습둥지는 시민들이 일상의 가까운 장소에서 평생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수시로 학습둥지 공간을 기부받아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