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곶면 대명초등학교 통학로에 안심 스쿨존이 생긴다. 대명초교 통학로는 그동안 연립주택과 공장의 진출입로로 사용돼 승용차 및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인도가 없어 항시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학부모들이 안전문제를 줄곧 제기한 곳이었다. 이에 대곶면행정복지센터는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8월 통학로 100m 구간에 보행자도로 및 안전펜스 설치를 할 계획이며, 통학로 아스콘 재포장 및 미끄럼방지 포장 공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송천영 대곶면장은 “그동안 대명초등학교 통학로는 인도 미설치와 협소한 도로 여건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신흥밸브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양촌읍·대곶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두 지역의 맞춤형복지의 이용자 중심으로 별도의 사업을 만들어 추진하는데 사용되고 양촌읍과 대곶면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적절히 지원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꼭 필요한 대상에게 소중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이미 많은 곳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김영우 대표님의 성의에 사람들이 진짜로 원하는 사업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체감복지 증진을 이뤄나가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우 ㈜신흥밸브 대표는 “복지는 사람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내일의 꿈을 이뤄가기 위한 도약판이 돼야 하는데, 부족한 사람이 함께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소중한 민간자원의 영입으로 두 지역의 사회안전망 구축과 체감복지 증진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통신) 풍무도서관이 ‘2019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참여도서관 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이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각 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해 지역 주민의 문학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지원함으로써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하고 문학 분야 작가들에게 공공사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해 창작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참여도서관은 ‘도서관의 시설 및 특성화 수준’, ‘도서관에서 제안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의 실현가능성’, ‘문학 활성화 발전 기여도 및 기대성과’ 등에 대해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풍무도서관은 8월 말까지 사업을 함께 수행할 참여문인 1인을 채용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보건소는 8월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및 수계시설 사용과 관련해 레지오넬라균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감염원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가습기, 호흡기 치료기기, 온천 등과 같은 에어로졸 발생 시설이며, 오염된 물속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전파되며 사람간의 전파는 없다. 권태감,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갑자기 발열 및 오한이 동반되고 마른기침, 설사, 오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독감과 폐렴을 유발하며, 특히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감염 확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김포시보건소는 관내 공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검사를 실시해 검사기준에 적합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는 재검사 및 예방관리를 위한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용 보건행정과장은 “레지오넬라증 균 증식을 억제하고 예방하기 위해 대형건물의 급수시설, 냉각탑, 샤워기 등의 청소 및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민장학회에 김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우유 김포낙우회에서 장학금 300만 원 기탁을 비롯해 김포시민장학회 이호성 전)사무국장과 김포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정선 회장이 장학금으로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기탁했다. 서울우유 김포낙우회는 2013년부터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주 우유배달을 통한 우유 나눔 사업 등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포시 퇴직 공무원인 이호성 전)사무국장은 2015년 김포시 퇴직 당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최근 장학회 정기후원 뿐만 아니라 장학회 퇴직 시에 받은 퇴직금을 다시 기탁해 지역인재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정선 회장은 2014년에 평생학습관동아리연합회를 구성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개인 기탁을 계기로 회원들과 힘을 모아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기탁금 모집 활동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기탁 받은 장학금은 우리 인재들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소중한 나눔이 꼭 필요한
(경기뉴스통신)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구의 하수도 요금 감면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심한장애로 등록된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기 시행중이며, 조례 개정을 통해 8월 고지분부터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와 ‘주민등록법’상 만 18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 동일세대로 구성된 다자녀 가구를 추가했다. 감면수량은 세대 당 월사용량의 10㎥으로 월 4,840원이 감면되며 신청방법은 감면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첨부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응빈 하수과장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 신청해 혜택을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말복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애지원복지회와 공동으로 ‘솔터마을과 함께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솔터마을 2단지 경로당에서 장소를 제공해 행복나눔봉사회· 구래마산자율방재단·솔터3단지부녀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명의자원봉사자들이 배식봉사를 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 약 400여 명이 앉은자리에서 삼계탕을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또한, 솔터3단지 부녀회에서 자원봉사와 더불어 요쿠르트 400개를 후원하고, 관내 꿈꾸는 교회와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구래지부의 후원으로 훈훈한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으며, 애지원복지회와 업무협약이 체결 된 김포우리병원에서는 무료건강체크 부스를 만들어 혈압체크 및 의료상담을 하기도 했다. 식사를 마치신 김 모 어르신은 “폭염주의보로 긴급재난 문자까지 온 오늘 같은 삼복더위에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명균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협의체와 애지원복지회의 민·관의 협력으로 어르신 및 장애인분들께 이웃의 온정이
(경기뉴스통신) 양촌읍행정복지센터와 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다운 케이크’ 사업이 지난 12일 중증장애아동시설인 소망의집에서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와 김포농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장애아동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해주시고 장애인시설에 관심을 가져주는 계기가 돼 고맙다. 지속적으로 서로 잘 연계될 수 있었으면 더욱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심윤경 소망의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방학 중에 좋은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고 김포농부님들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약속하셔서 아이들에게 좋은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도 봉사단체인 우아세 회원들이 변함없이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만들어진 100개의 컵케이크 중 60여 개는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전달됐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김포소방서 119 안전체험관에서 자연·사회재난 대비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체험관 견학은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관의 교육 하에 지진체험, 도시철도 사고, 고층 실내화재 등 재난상황 등을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갖추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실제로 견학에 참여한 아동들은 지진의 강도를 단계별로 체험하고 지진발생 시 대처요령, 화재 시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과 피난기구를 이용해 피난하는 방법, 도시철도사고 발생 시 탈출용품을 이용한 탈출하는 방법 등을 체험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배우기는 했지만 실제와 비슷한 재난상황을 겪어보니 알고 대처하면 재난이 두렵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보였다.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추출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시민 약 900여 명이며, 시는 8월초부터 가구선정통지서와 안내문 우편발송을 통해 조사안내를 하고 있다. 조사는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선정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 키, 몸무게 등을 계측하고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노트북으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과 같은 질병이환, 예방접종과 검진, 보건기관 이용 등 21개 영역 237개 조사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본 조사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생산되는 건강통계로 시의 보건사업 기획 등을 위해 소중한 자료로 쓰인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각
(경기뉴스통신) 제1회 김포시 마을안길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2일 김포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제안하는 특색 있는 마을길을 심사해 테마별 걷기길 조성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김포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역사길, 생태길, 숨길 3개 부문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면밀한 심사 끝에, 역사길 부문의 ‘군하리 관청길’이 최종 선정됐다. ‘군하리 관청길’은 과거 행정중심지였던 통진향교에서 출발해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가는 마을길로 구성해 길의 연결구성과 스토리텔링 면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수상단체인 ‘월곶쌀롱’에는 김포시장상 상패와 더불어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으며, 당선 길에 대해서는 정비 및 표지판 설치 등 우리동네 별난길의 시설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김용태 월곶쌀롱 대표는 “평소 월곶면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으며 지역활동에 매진했는데, 뜻밖의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 며 “군하리 관청길이 김포 테마별 둘레길의 첫 걸음을 뗀 만큼 더욱 공들여 초석을 닦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산동성 하택시 청소년국제교류단이 지난 7일 김포시를 방문했다. 앞서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는 관내 청소년 30명을 모집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 하택시를 방문해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중국 하택시 국제교류단의 김포시 방문은 김포시 국제교류단의 답례 일정으로 이뤄졌으며, 한·중 청소년이 함께 김포시의 주요 청소년시설인 중봉청소년수련관과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을 견학하며 케이-팝, 한국 무용 등 다양한 교류 공연과 집라인, 물썰매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또한, 호텔 마리나베이에서의 환영 만찬에서는 양국 청소년들이 우애를 다지며 서로 다른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지난 주 중국에서 만났던 하택시 청소년들과 다시 만나 교류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하택시 청소년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며, 중국 친구들이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들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
(경기뉴스통신)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걸포동에 위치한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0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김포미래연구소 노은창 소장의 강연으로 2020년 대입전형 주요사항, 검정고시자 전형 및 지원전략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간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시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맞춤형 대입정보를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해 보고 학업을 연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할 경우 전화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23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해 노후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제22기 한방기공체조교실’ 신규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방기공체조는 전신의 경락을 자극하고 율동으로 오장육부의 질병을 증상별 기체조를 통해 치료하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기를 높여 일상생활 능력의 저하를 막고 불안, 우울개선을 통한 사회 참여능력과 정신건강을 활성화시키는 운동이다.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한의약건강증진허브보건소로 지정받아 해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기공체조를 적극 보급하고 있으며, 3월, 9월 개강하는 신규반 외 기초과정을 수료한 대상 중급교실 2개 반,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진료소, 경로당 23개 마을에서 6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한방기공체조교실은 남녀노소 모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위주로 구성돼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실은 9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2회 10시부터 11시까지 보건소 별관4층 보건교육실에서 무료 운영되며 선착순 50명을 접수받을 예정이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 요령이 새겨진 ‘방역 홍보용 부채’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휴전선 접경지역으로 지난 5월 23일 북한 장강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조치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 및 외국인노동자, 외국인유학생 등에 대한 홍보를 위해 4개국어로 된 홍보용 부채 4,000개를 제작해 읍·면·동 및 외국인 식료품 판매업소 등에 배부 중이다. 부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신고 전화번호,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한 4가지 수칙이 각국 언어로 표시돼 있다. 두철언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대해 김포시민 및 김포 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홍보를 위해 무더운 여름철 홍보 효과가 높은 부채를 제작했다”며, “질병이 발생하면 국내 돼지 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중국·베트남 등 돼지열병 발생지역 방문 후 5일 이상 축산관련자 접촉을 자제하고, 농장출입을 금지 및 불법 수입 축산물을 반입을 삼가야 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