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7일 고덕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과 관련 법령에서 정한 필수 조치 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고덕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다수의 직원이 상주하며 펌프실 등 기계 설비가 운영되고 있어 안전 관리가 필수적인 곳으로, 정 시장은 안전 기준 이행 여부, 위험 요소 사전 점검 및 조치, 비상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종사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안전 기준 강화를 통해 공공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총 191개소의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29개 부서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하고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안전 기준을 더욱 강화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를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1일 '2024년도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일산신도시)'에 선정된 ▲백마마을3·4·5·6단지 ▲후곡마을 1·2·5·6단지 ▲강선마을 15·16·17단지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 정비 방향 등과 주민 설문조사 계획과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주민 설문조사 기간은 3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이며, 핸드폰을 활용한 전자조사(QR코드)와 서면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이 원하는 정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설문조사 응답률이 높을수록 정확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므로 설문조사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각 단지의 특성에 맞는 정비방안과 토지이용계획, 건물 배치계획, 사업성 분석, 추정 분담금, 공공기여 방안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단지 별 재건축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군포시 하은호 시장은 3월 5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15개 법인에게 '유공납세자 인증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지난달 성실납세자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35명을 선정했고,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유공납세자 15개 법인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결손·징수유예 등의 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계속해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내 납부해야 하며,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로서 법인은 1천만원, 개인 및 단체는 5백만원 이상 납부해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자이다. 성실납세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1년 동안 지역 내 공영주차장 2시간 이용요금 면제, 시 자체 기획공연 관람료 50% 할인,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의 예금 및 대출 우대금리 적용이 지원된다. 또한 군포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군포 지샘병원과 원광대 산본병원으로부터 기본 종합검진비 20% 할인과 입원 시 비급여대상 본인부담금 10% 할인 및 장례식장 이용료의 10%∼20% 할인 혜택이 선정일로부터 2년간 제공된다. 유공납세자는 위의 혜택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6일 상록시민홀과 엠블던호텔 컨벤션에서 각각 개최된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 상록구지부(지부장 서성태), 안산단원구지부(지부장 정동관)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재국 안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외식업소 대표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부)는 일반음식점 4천 5백여 개소가 가입돼 있으며,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시와 협력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외식업 발전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장학금 수여, 세입세출 감사보고 및 2025년 중요사업 계획 심의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서성태 상록구지부장과 정동관 단원구지부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양 지부장은 지난 2013년부터 12년 동안 지부를 이끌면서 안산시 외식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계신 외식업 대표자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외식업계가 한층 나은 조건과 환경에서 경쟁력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및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사회복지 공모사업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진단은 지역 자원 발굴 및 사회복지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발족했다. 특히, 2024년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획총괄분과의 전략팀(TF)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공무원을 포함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진단 위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자원·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를 활성화한다. 시는 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해 민간이 공모사업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연간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 보고회, 활동 유공자 표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추진단 발족은 의정부시가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모두의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군포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재취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촉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클리닉과 긍정마인드 함양, 신중년 채용트렌드 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 AI 기초 특강과 AI 툴을 활용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취업 역량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막막한 취업 준비로 힘들었는데 여러 가지 좋은 정보와 AI 활용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장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2025년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북변동 일원에 추진 중인 김포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신속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는 국토부 사업에서 반드시 선정돼야 하는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데 공을 들여 이번 선정을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이번 김포근린공원이 인근 개발사업자(북변 2구역 도시개발사업,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와 구간 분담해 조성하는 공원인 만큼, 2028년 개발사업 준공 시기에 맞춰 공원을 조성하고자 토지비축사업에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공공토지비축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일괄 확보해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토지 보상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을 조기 착수하는 등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우리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4년에 최초로 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양촌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립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김포근린공원 조성사업 선정으로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보상비 절감은 물론, 보상 기간 단축으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3월 6일 아치울마을회관에서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아치울1지구)에 대해 현장 설명회를 성료했다. 이 행사는 지난 2월 19일 개최한 주민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토지 소유자와 거동이 힘든 노약자를 위해 아치울1지구에서 개최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한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은 아치울1지구로 아천동 아치울마을회관 인근 173필지, 62,029㎡이며, 소요되는 예산 4천1십4만5천원은 전액 국비로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참석자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실시계획을 안내하고, 경계 설정 기준과 조정금의 산정, 토지 소유자 협의회 구성과 역할,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시는 조속히 사업지구 내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고, 책임 수행 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과 토지 현황 조사를 실시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는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아동 비만 예방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올해 시범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천시는 보건복지부의 '아동 비만 예방사업'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 함께 돌봄센터에 다니는 아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3월부터 6월까지 16주간 진행되며, 참여하는 아이들에게는 활동형 영양교재와 신체활동 교구가 지원된다. 채소, 과일, 유제품 등의 섭취를 통한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영양 프로그램과 전통놀이와 컵쌓기 사다리 운동, 원반던지기 등 아이들이 즐겁게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몸에 익혀 미래의 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육아시간 업무대행자에게 휴양포인트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육아시간 사용자의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직원들은 휴양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올해 업무대행 시간을 합산해 휴양포인트를 지급하며 내년 1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업무대행 시간당 단가는 1,500원으로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 제도는 육아시간 사용으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공식적으로 보상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직원의 부담을 줄이고, 조직 내 협업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2024년 기준 고양시 민원 부서에서 육아시간과 모성보호시간을 사용한 직원은 총 213명이며 누적 사용 시간은 24,967시간에 달했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은 1일 최대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임신 중인 공무원은 1일 2시간 범위에서 모성보호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사회 초년생인 만 19세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올해 2006년 출생자인 만 19세 청년들에게 1인당 15만 원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갓 성인이 된 청년들에게 평소 비싼 비용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예술 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문화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청년이며, 오는 5월까지 1천21명을 선착순 신청받아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만 원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인터파크 또는 예스24에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공연 ▲미술, 공예, 캐릭터 등 전시회 ▲대중가수 콘서트 등을 예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선택한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계정으로 지원금이 입금되므로, 신청 전 해당 예매처에 가입이 필요하다. 포인트 사용기간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이 오는 3월 1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7개 운수업체가 33개 노선을 운영하며, 향후 이용객 수요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운영 재개는 2021년 12월 기존 운영업체가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휴업을 신청하고, 성남시의 긴급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극복하지 못해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성남시는 터미널 폐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마련해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터미널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운영자를 물색해 왔다. 시는 운영 능력과 재정 상태가 미흡한 3개 업체의 면허 신청을 불허한 뒤, ㈜NSP를 최종 운영자로 선정해 지난 1월 31일 승인했다. 운영 승인에는 5년 이상 영업 유지, 폐업 시 터미널 시설 운영권을 성남시가 지정한 새로운 사용자에게 무상 인계하는 등의 이행 조건이 포함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운영이 정상화되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원거리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을 지원할 '2025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지원단'을 위촉했다.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청개구리 교실(Class) 학부모 강사, 청개구리 연못(Pond) 학부모지원단, 청개구리 기자단(Press) 학부모지원단, 학부모 서포터즈 '스펙터즈' 등 280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부모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Class) 강사 190명, 청개구리 연못(Pond) 지원단 71명, 청개구리 기자단(Press) 지원단 19명과 학부모 서포터즈 55명으로 구성됐다. 청개구리 교실 학부모 강사는 지난 2월 '도도(DODO)한 프로젝트'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이다. 생태환경, AI(인공지능)로봇, 문화예술, 코딩드론 등 4가지 콘텐츠로 강의한다. 3월부터 수원형 늘봄학교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4월부터 청개구리 교실에서 강의한다. 위촉식에 앞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개구리 교실 광복 80주년 강의'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청개구리 연못 학부모지원단은 청소년 자유공간인 '청개구리 연못' 7개가 원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드론공원 배송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제안하고 드론 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으로, 올해 공모에는 전국 47개 지자체가 신청해 최종 2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시는 'K-드론배송 서비스' 분야에 선정돼 배곧한울공원에서 도심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배곧한울공원은 도심지와 인접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지상 물품 배달이 어려운 불편이 있어 드론 배송의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배달 거점과 이동 거점을 구축하고, 해수 풀장 등 공원 내 이용 인구 밀접 장소에 배달 지점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 사업을 위해 국회의원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 등과 시흥의 드론산업과 관련한 산·학·연·정 모든 주체가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해 효과적인 사업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31일까지 농·축산업 종사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을 신청받는다.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은 지역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포천시에서 1년 이상 농·축산업을 영위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경영자금은 2년 만기일시상환을 조건으로, 농업인의 경우 최대 6천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농업인의 경우 최대 3억 원(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농업법인은 최대 5억 원(2년 만기 균분 상환)까지 지원된다. 농어업 시설자금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발한 청년창업농과 후계농업경영인, 경기창업준비농장 교육을 이수한 포천시 귀농 예정자, '농업소득 333 프로젝트' 선발자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NH농협 포천시지부에서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해야 한다. 이후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www.pocheon.go.kr/agro/index.do)-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