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휴대폰에서 간단한 앱 터치로 성남시 브랜드 택시를 내가 있는 곳으로 부를 수 있는 콜 서비스가 오는 오는 4일 시작된다. 성남시는 콜택시 모바일 앱인 ‘성남YES콜’을 출시해 이날부터 시 브랜드 콜택시 3,073대(개인택시 1,988대, 법인택시 1,085대)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개인택시 콜 서비스인 ‘푸른콜(☎031-755-4000)’과 법인택시 콜 서비스인 ‘성남브랜드콜(☎031-721-7000)’을 전화 외에 모바일로 부를 수 있다. 휴대폰의 구글용 플레이스토어에서 성남YES콜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아이폰용 앱은 다음달 중순 출시 예정이다. 성남YES콜 앱에서 푸른콜(개인)이나 성남브랜드콜(법인)을 선택한 후 ‘택시호출’을 누르면 콜 관제센터에서 GPS시스템으로 파악한 내 위치를 가까운 곳의 성남시 브랜드 콜택시 기사에게 보내 신속하게 태우러 온다. 길에서 서성이며 택시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성남시가 인증한 콜택시 기사만 모바일 또는 전화 콜에 응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단거리 승차거부를 걱정할 일도 없다. 콜비없이 친절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택시를 타고 가는 동안 이동 경로는 콜 관제센터에 기록된
(경기연합뉴스) 성남시는 지난 2일 오후 성남시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위원 7명을 위촉하고 성남시의료원 초대원장(1명)과 이사(12명)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 초대원장 후보 모집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이사 후보 모집은 11일부터 25일까지다. 이후 임원추천위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오는 4월 초순에 원장후보와 이사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오는 2017년 12월말 경 지하4층, 지상9층 규모로 성남시 수정구의 옛 시청 자리에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메르스 사태로 공공의료에 대한 중요성과 주민들의 요구는 더욱 커졌다. 성남시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이 담당해야 할 급성기 진료를 비롯해 건강증진, 질병예방 및 관리, 재활 등 성남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양질의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민간이 담당하기 어려운 감염병 대처, 응급, 의료 재난 대비 등의 의료서비스로 지역 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의 시민 발의로 시작된 성남시의료원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모범적인 의료원으로 개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성남시 분당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운 삶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지원하려고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매월 첫째주 수요일 ‘이동 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복지상담센터는 삼평동 봇들마을 5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옆 탁구장, 청솔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 등 사람이 많은 지역 8곳에 일정별로 설치된다. 분당구 통합사례관리사(4명)와 도촌·한솔종합사회복지관 직원(2명) 등 모두 6명이 행사날 오후 2~5시 현장 출장을 나가 지역주민과 복지 상담을 한다. 실질적 가장의 사망, 중한 질병, 이혼 등으로 인한 위기가정이나 복지 사각지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이곳을 찾으면 유형별 긴급복지와 무한돌봄,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필요하면 일시적으로 생계비나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법률자문·민간자원·취업상담을 연계한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이 복지정보를 얻으려고 각 기관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줄여 복지 체감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성남시의 위기가정 긴급 지원 사업 예산은 21억 8200만 원이다. 긴급복지 지원은 ▲주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구금시설 수용·실직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주
(경기연합뉴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100명으로 구성된 ‘성남FC 국공립어린이집 서포터즈’가 발족했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2월 29일 시청 한누리에서 ‘성남FC 국공립어린이집 서포터즈 발대식’을 하고, 2016. 프로축구 시즌 응원 지원군 활동을 공식 선언했다. 오는 3월 12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2번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에 참여한다. 발대식에 앞서 성남FC 2016시즌 연간회원권 650만원(장당10만원)도 단체 구매해 놓은 상태다. 안기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성남FC 국공립어린이집 서포터즈는 지난해부터 공무원 서포터즈, 줌마 서포터즈와 함께 성남FC 응원 활동을 해오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공식적으로 존재감을 알리게 됐다”면서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시민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소통과 건전한 응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성남시는 개관 7년 차인 시청 2층 종합홍보관의 체험형 시설을 확충해 국내·외 관람객을 맞으려고 개편에 관한 시민 의견을 묻는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 시 공식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 안내 데스크에 설문지 비치 등을 통해 종합홍보관 개편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 내용은 홍보관 방문형태, 선호하는 프로그램과 개선 사항 등 7개 항목이다. 의견란이 별도로 마련돼 종합홍보관에 설치를 희망하는 체험 시설이나 프로그램, 콘텐츠,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제안받은 의견을 종합 검토해 내년도 종합홍보관 운영 계획 수립 때 반영한다. 이균택 성남시 공보관은 “성남시청 종합홍보관은 지역의 역사, 문화, 시책, 산업, 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개방시설로 운영해 지난해에만 6만2284명 국내·외 관람객 이곳을 찾았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속 성남을 알리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청 종합홍보관(825㎡)은 지난 2009년 12월 문을 열었다. 하늘극장,
(경기연합뉴스) 성남시는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하는 가스 안전에 관한 청소년의 의식을 높이려고 봄과 여름 방학 때 모두 2차례 160명이 참여하는 가스안전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1차 체험은 오는 26일, 2차 체험은 오는 7월 21일에 이뤄지며, 사전 신청한 각각 80명의 관내 중·고등학생이 참여한다. 가스안전에 관한 교육을 성남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받은 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한국가스공사를 찾아 가스과학관을 견학한다. 천연가스 에너지의 생성·액화·수송·운반·공급·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학습하고 체험하게 된다. 이어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약 1시간 동안 거리 시민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행사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점수 4점(성남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을 준다. 가스 사용의 안전 수칙을 실천하고 관련 사고를 예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연합뉴스) 성남시는 오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1일 명예시장 35명(예비인원 3명 포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은 오는 4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정 주요업무 청취, 관심분야 현장방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25세 이상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정치인이나 기관단체장 등은 제외한다. 희망자는 기한 내 공모 신청서(시 홈페이지→새소식 참조)를 성남시청 자치행정과(☎729-2284) 또는 구, 동 주민센터로 우편, 전화, 팩스(729-2289) 등을 통해 내면 된다. 지난해 성남시 1일 명예시장에는 30명 시민이 참여했으며, 명예시장들이 낸 정책제언 총 45건은 시정에 반영됐다. 시는 올해에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좋은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여 시민과 행정의 인식차를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이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연합뉴스) 성남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창업할 6개팀 내외를 발굴해 올해 1억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사회적경제 창업팀을 공모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 관한 사업 아이템이 있는 2명 이상의 팀(성남시민 1명 이상 포함)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는 팀 구성원의 기업가적 자질과 역량, 사업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할 팀을 3월 28일 선정한다. 선정팀은 평가를 통해 오는 4월 2000만 원 내외의 창업자금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정자동 킨스타워 21층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사회적경제 교육, 현장탐방, 창업컨설팅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최대 2년까지 받게 된다. 희망자는 성남시나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공모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춘 뒤 기한 내 성남시청 2층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729-4956)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 지원 사업을 펴 24개팀에 7억 7000만 원을 지원했다. 그 중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휠링보장
(경기연합뉴스) 돌아가신 부모님의 재산을 한 번에 조회하는 서비스가 확대돼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망 신고 때 유가족이 사망자의 금융재산, 토지, 자동차, 국민연금, 납부하거나 돌려받을 국세와 지방세 등 6종류 재산을 통합 조회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30일 도입한 ‘사망자 재산 통합 조회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확대한 시스템이다. 성남시는 최근 7개월간 사망신고 접수 2550건 중에서 33%에 해당하는 843건의 사망자 재산 통합 조회 서비스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했다. 재산 종류별로 해당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 조회 신청하던 번거로움은 해결했지만,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를 찾아가 신청해야 하고, 직계 존·비속, 배우자 등 1·2 순위 상속자만 서비스 신청할 수 있어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업그레이드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신청인 자격을 형제·자매 등 3순위와 실종 선고자의 상속인까지 확대했고, 서비스 신청을 전국 모든 읍면동에서도 할 수 있어 신청 건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거래·국민연금·국세의 조회 결과는 20일 이
(경기연합뉴스) 성남시는 올해 생활임금(시급 7,000원)을 도입하고 최저임금(시급 6,030원)과 차액을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동가치를 높여 노동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1월 성남의 공공부문 근로자 791명이 받은 생활임금 차액은 1인당 평균 15만 2천 원. 최저임금에 비해 그만큼 월급을 더 받는 셈이다. 생활임금에 대한 근로자들의 호응은 높다. 단순히 월급이 늘어난다는 것 때문은 아니다. 이들 근로자가 받은 총 1억 2,025만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은 결국 골목상권으로 흘러들어 지역경제를 살린다. 성남시 근로자들은 “내가 받은 생활임금으로 동네가 좋아진다”는 즐거움을 덤으로 얻는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일하는 고정자 씨는 “명절을 앞두고 생활임금을 받게 되어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었다”며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구매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근무하는 이지애 씨(가명)도 “최저임금 해당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며 “무엇보다 이번 생활임금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성남시에
(경기연합뉴스) 성남시는 올해 11억 원(국비 6억 원 포함) 규모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편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아이를 낳았을 때 집으로 찾아오는 건강관리사에게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에 관한 도움을 받도록 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산모와 배우자의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직장 가입자 3인 가구 기준 8만 8428원)인 출산가정이다. 소득을 초과하더라도 쌍둥이 출산가정, 셋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희귀난치성 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장애 신생아 출산 가정, 미혼 산모 등은 서비스 지원 대상이 된다. 아이 한 명을 출산한 경우는 10일(민간서비스 이용 요금 86만원), 쌍둥이면 15일(150만 원), 세쌍둥이나 중증장애 산모는 20일(220만 원)까지 성남시에 등록된 건강관리사를 파견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바우처(쿠폰) 형태로 차등 지급하며, 지원금 외 차액은 본인 부담이다. 지원 대상자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유효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다. 성남시는
(경기연합뉴스) 성남시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단독주택에 태양광 설비 설치비 150만 원(3㎾ 기준)을 보조한다고 밝혔다. 연료전지 설비 설치 때는 200만 원(1㎾ 기준)을, 태양열 설비는 240만 원(20㎡ 기준), 지열 설비는 297만 원(17.5㎾ 기준) 각각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 지원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100가구에 보급이 목표다. 3㎾ 규모의 태양광 설비 설치비가 750만 원일 때, 성남시 보조금(150만 원) 외에 정부 보조금(200만 원)이 지원금에 포함돼 본인 부담금 400만 원이면 내 집 지붕에 전기 생산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전기 생산량은 월평균 300㎾로, 매달 6만원(평균 400㎾ 사용 시)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탄소 배출과 화석연료 사용도 억제해 친환경적이다. 신재생 에너지 시설 설치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승인을 받은 후 성남시 지역경제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최근 6년간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869가구가 태양광(789), 연료 전지(45), 지열(28), 태양열(7) 설비를 설치하도록 지원했다. 한편, 공동주택은 미니 태양
(경기연합뉴스) 성남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2016년 상반기 성남시민대학’ 수강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전문학, 한방 인문학의 2개 강좌를 마련해 강좌별 100명의 시민이 각각 15회의 교육과정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오는 3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각각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열린다. 고전문학은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연암과 함께 쇠똥구리 되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연다. ‘열하일기’를 쓴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당대 문장가인 연암 박지원(1737~1805년)의 사상과 글쓰기에 관한 심오한 뜻을 알 수 있는 강의 내용으로 채워진다. ‘글자는 병사요, 뜻은 장수, 제목은 적국이다(소단적치)’, ‘선을 권장하고 악을 징계하라 흰바탕이라야 그림을 그린다(미자권징)’, 자신의 본분으로 돌아가라(환타본분) 등이다. 한방 인문학은 ‘한방과 건강, 약초를 통해 배우는 인문학’을 주제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 외 강원도 인제 등에서 강좌를 진행한다. 국내 약초의 유통, 체질과 건강, 혼동하기 쉬운 약초, 약용작물 재배 동향, 재배기술, 약초의 선별과 활용 등 배울 수 있고, 약초해설가와 함께하는 인제
(경기연합뉴스) 성남시는 해외에 지사가 없는 중소기업에 세계 코트라 무역관 이용비를 최대 175만원 보조해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5곳 내외의 중·소 수출업체를 선정해 2250만원 규모 해외 지사화·물류 네트워크 사업을 편다. 지사화는 세계 85개국 125곳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활용해 수출 기업의 외국 현지 시장성 조사, 수출거래처 발굴, 거래 성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물류 네트워크는 22개국 42곳의 해외 물류센터를 관내 기업이 자사의 해외 지사처럼 활용해 수출품의 운송, 통관, 보관, 재고관리, 배송, 대금수금의 업무를 지원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코트라 해외 무역관이 참가 업체의 해외 지사 또는 물류센터 역할을 맡아 1대 1로 지원한다. 성남시는 코트라 해외 무역관 이용에 드는 연간 비용 250∼350만원의 50%를 지원한다.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 수출업체가 시청 기업지원과(☎729-2643)로 신청서(시 홈페이지→새소식 참조) 등을 내면 해당 수출품의 해외 코트라 무역관 현지 서비스 이용 여건 등을 종합 판단해 사업비 소진 때까지 지원한다. 전년도 수출실적이 1천만불(약 120억원) 이하이면서
(경기연합뉴스) 성남시는 단독주택 밀집지역 10곳에 설치 운영하던 ‘행복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추가 설치 또는 철수해 모두 12곳에서 서비스를 편다고 밝혔다. 추가 설치된 곳은 수진1동 주민센터, 단대동 논골작은도서관, 복정동 주민센터이며, 지난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상대원3동 주민센터에 있던 무인택배 보관함 시설은 철수했다. 이 지역에 시민순찰대 행복사무소가 생기면서 서비스가 중복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행복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있는 곳은 신흥3동, 태평1·2·3동, 산성동, 양지동, 금광2동, 은행2동, 상대원1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모두 12곳으로 늘었다. 무인택배 보관함은 택배 기사가 보관함에 물건을 두고 가면, 수령인이 휴대폰 문자로 받은 보관함 번호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찾아가는 시스템이다. 물품 주문 때 지역의 무인택배 보관함을 지정하면 된다. 집에 사람이 없어도 마음 편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고, 전할 수 있어 물건을 주문한 사람과 택배 기사가 편리하게 이용한다. 여성인 경우는 택배 기사를 대면하지 않고도 동 주민센터의 무인택배 보관함에서 주문한 물품을 찾아갈 수 있어 안전하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이용료는 없다. 성남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