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대표단은 미국 현지시각 24일 오후 보스톤 시청의 시장 집무실에서 ‘마틴 월쉬(Martin J.Walsh)’ 시장 등 보스톤 시 관계자와 만나 우호교류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성남시와 보스톤이 인구 규모나 교육, 산업, 관광 등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오늘은 두 도시의 우호교류의 첫발을 뗀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마틴 월쉬 시장은 “대단한 만남이다”라며 “두 도시가 서로 의견을 나누고 대화를 통해 우호관계를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논의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특히, 두 시장은 서로의 ‘스마트폰 행정’을 자랑하며 유쾌한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재명 시장은 먼저 SNS를 활용해 빠르게 민원을 처리하는 성남시만의 독특한 ‘SNS 시민소통관’ 제도를 소개했다. 그러자 이에 질세라 마틴 월쉬 시장도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 보스톤 핫라인 어플 ‘311’을 보여주며 빠른 민원처리를 자랑했다. 이 날 기분 좋은 만남을 시작한 두 시장은 향후 서로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우호협력을 본격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보스턴시는 미국 동부 메사추세즈주의 주시(主市, Capital)로 각종 연구 및 금융, 엔지니어링
(경기뉴스통신)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음식점 살리기에 나선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업 부진 외식업소 30곳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사업을 편다. 대상 업소에는 마케팅, 조리, 인테리어 등 분야별 전문가 5명 이상의 컨설팅 전문 업체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찾아간다. 영업주와 면담하고 상권 분석, 음식 맛과 메뉴 편성, 홍보마케팅, 실내장식, 청결 상태, 경영마인드 등을 각 업소에 맞게 컨설팅해 매출 증가를 돕는다.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업소는 신청 공고일(21일) 기준 성남시에 영업 신고한 지 1년이 지난 곳이면서 종사자가 4명 이하인 일반음식점이다. 오는 4월 8일까지 외식업소 경영 컨설팅 신청서와 업소 소개서(시 홈페이지→전자민원→고시공고)를 성남시청 식품안전과에 직접 내거나 팩스 (031-729-3109)로 내면 서류심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30곳 업소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사업을 했다. 이 가운데 수정구 단대동의 한 외식업소는 경영 컨설팅 4개월 만에 매출이 월평균 1200만 원에서 2100만 원으로 75% 증가했다.
(경기연합뉴스) 해빙기를 맞아 이달부터 도로 상태 점검과 시설물 정비에 들어갔다고 성남시가 전했다. 이를 위해 도로 시설 유지 보수비 110억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4개반 40명의 성남시 도로순찰반이 3번 국도 1개 노선과 지방도 5개 노선, 시도 1622개 노선을 돌며 포트홀, 노면 마모, 싱크홀 의심구간이 있는지 살펴본다. 겨울에 뿌려졌던 제설용 염화칼슘이 땅속에 스며들어 생기는 도로 표면의 파임 현상(포트홀)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바로 보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장시간 보수를 필요로 하는 파손도로는 야간 시간대에 재포장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166곳에 있는 교량과 29곳 지하차도, 24곳 터널, 39곳 지하보도, 68곳 보도육교의 구조물 손상 여부를 점검해 상태에 따라 보수 또는 보강한다. 도로변 가드레일, 안전펜스, 경계석, 가로등 상태도 점검·보수 대상이다. 성남시는 오는 8월까지 도로 순찰을 지속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관리비 등 아파트 관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성남 도촌 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가 경기도 감사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성남 도촌지구 국민임대아파트 섬마을 2, 4단지와 8, 9단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각각 관리운영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임대아파트의 불합리한 관리 행태를 바로 잡아달라는 경기도의회의 감사 청구에 따른 것으로, 도는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기술사 등을 포함한 감사단을 구성해 종합감사를 벌였다. 감사 결과, 도는 4개 단지에서 ▲주택법령 등을 위반해 경비용역 등의 각종 사업자를 선정한 사례 ▲체계적인 회계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례 ▲건축·기계·소방 관련 시설물 유지관리 미흡 사례 ▲관리규약을 위반해 임차인대표회의를 운영한 사례 등을 확인했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법률검토를 거쳐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며, 제도상 불합리한 부분은 LH에 통보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감사단은 임차인 불편 해소를 위
(경기연합뉴스) 이재명 성남시장을 단장으로 한 성남시대표단이 오는 20일부터 11박 13일 동안 워싱턴, 보스턴, 뉴욕, 오로라 등 미국을 순회하며 ‘성남 알리기’에 나선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이 가운데 성남시의 자매도시인 오로라시 방문은 지난해 5월 스티브 호건 오로라 시장 부부가 성남을 방문한 이후 오로라 측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된 답방이다. 이 시장은 현지에서 오로라시의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고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성남지역 7개 기업으로 구성된 별도의 미국 시장개척단은 대표단 방문 일정에 맞춰 오로라시 등에서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시장은 시장개척단의 미국 진출에 힘을 보탠다. 이 시장은 보스턴의 마틴 월시 시장도 만난다. 두 도시의 우호교류 의사를 확인하고 향후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는 계획이다. 보스턴은 창업생태계가 잘 갖춰져 있고 하버드, MIT 등 굴지의 대학이 있는 도시로 경제,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미 동부지역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하버드대학교에서 유학생과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초청강연에 나서 성남시의 지방자치 사례를 소개하고 나아
(경기연합뉴스) 오는 31일부터 출생신고와 각종 보육서비스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편다고 성남시가 전했다. 이 서비스는 출생 신고 때 민원인이 신청해야 하는 최대 10가지 보육 수혜 서비스를 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일괄 처리하는 임산부 맞춤형 제도다. 성남시 50곳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할 수 있는 신청은 ▲산후조리비는 모든 산모에 25만 원 상당 성남사랑상품권 지급 ▲자녀 출산장려금은 둘째 30만 원, 셋째 100만 원, 넷째 200만 원, 다섯째 300만 원 ▲장애인가정 출산장려금은 영유아 1명 100만 원 ▲다자녀 양육수당은 셋째 자녀 이상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매달 10만 원 지원 ▲다자녀 사랑안심보험은 셋째 자녀이상 만 7세 될 때까지 질병, 상해, 암 보험 보장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 쿠폰 ▲전기료·도시가스·난방비 경감=셋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 ▲가정양육수당은 가정에서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돌보는 가정 지원 등이다. 시는 그동안 신청 내용별로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전기·가스업체 등을 찾아가야 하던 번거로움을 없애 출산가정의 행정 만족도를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오는 4월 29일까지 취득세나 재산세를 감면받은 부동산 1299건의 실태를 조사한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불법 임대 등 감면 조건 위반 땐 세금을 추징하고 사후 관리를 강화해 조세 형평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은 지식산업센터(414건), 연구소·벤처기업(400건), 사회복지분야 시설(313건), 학교·종교단체(172건)이다. 이들 기업·시설·단체, 개인 등이 최근 3년간 감면받은 부동산 취득세는 3400억 원 규모다. 같은 기간 성남시 부동산 취득세 총 신고액 1조3300억 원의 26%를 차지한다. 취득세 등의 감면은 산업 육성, 보육·노인복지 시설 운영 등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몫을 대신하는 조건으로 이뤄진다. 2~5년간 세금 유예기간 내 고유목적 사업대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매각, 증여,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감면받은 취득세를 물어내야 한다. 성남시는 취득세 감면 대상 부동산이 몰려있는 중원지역 지식산업센터, 판교지역 기업부설연구소 등에 입주한 기업체를 집중 조사한다. 이와 함께 세무관련 경험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과 법인에는 지방세 감면 지원 내용, 주요 추징사례
(경기연합뉴스) 오는 18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2016년 새 꿈 잡(Job)는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이날 구인업체로 참여하는 기업은 삼영전자공업㈜, 코웨이㈜, ㈜에프씨아이 등 40곳이다. 당일 면접을 진행해 110명을 채용한다. 구직 희망자는 성남일자리센터(☎031-729-4416~9)로 미리 전화해 원하는 업체와 면접을 신청하거나, 박람회 당일 기업 부스를 찾아가면 된다.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와야 한다. 이날 박람회는 10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남시와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가 공동 협력해 여성 취업과 청장년 취업인턴제도, 면접 태도 등을 안내한다.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이벤트도 연다. 성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8회의 취업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3월, 6월, 9월에는 각각 40여 곳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4월, 5월, 7월, 10월, 11월에는 각각 20여 곳 기업이 참여하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19데이) 행사를 연다. 김원발 성남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성남시는 매년 경기도 취업성과 1위를 달리고는 있다”면서 “취업 체감도를
(경기연합뉴스) 오는 10월 중원구 여수동 시청 공원에서 여는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시는 최근 정원문화박람회 실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박람회 주제 아이디어 공모전, 초록정원도시 시민(기업)참여 정원만들기 사업, 박람회 시민추진단 구성과 운영 등을 추진한다. 관 중심이 아닌, 준비 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켜 생활 속 새로운 정원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 성남시는 앞선 2015년 4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7일~9일까지 3일간 전국에서 50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원 작품의 신모델을 제시하고 시민이 가까이에서 정원문화를 즐기는 박람회로 열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20억 원(도비 1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시청 공원에 정원작품 전시, 정원용품 판매, 정원 컨설팅, 정원교양강좌와 각종 문화행사장 등으로 모두 12만4,780㎡ 규모 박람회장을 꾸민다. 시는 행사 이후에도 정원 전시물은 시민들이 직접 가꿔가는 “시민들의 정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연합뉴스) 성남시의료원 개원 준비를 위해 초대 원장과 이사 모집 공고를 냈다고 성남시가 전했다. 의료원장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이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다. 의료원장 지원 자격은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 직위로 5년 이상 근무자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자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자 ▲보건·의료분야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5년 이상 재직자 ▲병원경영행정 또는 종합병원 경영 유경험자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탁월한 자 ▲의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외 연구기관 병원 또는 대학에서 5년 이상의 연구나 임상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이사 지원 자격은 3년간 비상임이자 무보수 명예직으로 의료원 관련 회의에 참석해 민주적 운영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다. 이사진은 12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7명은 지역보건의료계, 비영리단체, 소비자단체, 보건의료 전문가, 지역주민대표 등 5개 분야 단체의 추천을 받는다. 4명은 당연직(성남시 공무원), 다른 1명은 의회 추천자로 채워진다. 원장과 이사 모두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정한 결격
(경기연합뉴스) 자전거가 고장 나도 수리가 번거로워 방치해둔 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식과 고정식 정비소가 성남지역에 마련된다. 성남시는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35곳 동 주민센터와 9곳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정비 전문가와 성남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4명이 순회 일정에 따라 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장 현장에서 고장 난 자전거를 ‘뚝딱’ 고쳐준다. 자전거 바퀴 펑크 수리나 제동장치·체인·변속기 상태 확인과 교정, 기름칠 등 안전 운행에 관한 점검은 무상으로 이뤄진다. 1,000원 이상의 자전거 부품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다. 공임 없이 도매가격으로 원가 수리해 준다.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는 지난 2일부터 자전거 정비소를 고정 설치해 놔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고정식은 오는 6월 30일까지 월~토요일(일요일, 공휴일 제외) 오전 10시~오후 5시에 문을 연다. 이동·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오는 7월부터 수리받을 자전거가 10대 이상인 지역 내 사업장의 단체 정
(경기연합뉴스)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시청 앞 육교가 추진 4년여 만인 지난 7일 개통됐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이 ‘시청 육교’는 성남시청 앞 성남대로를 건너 여수지구를 연결한다. 성남시가 지난 2012년부터 설치를 추진해 수차례 디자인 심의를 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4년 11월부터 약 33억원을 투입해 길이 71m, 폭 5m 규모의 사장교 형태로 완공했다. 육교 위에 세운 35m 높이 탑에서부터 비스듬하게 친 케이블로 주형을 지탱하는 구조다. 이 디자인은 ‘도시 이미지의 미래 희망’을 상징하며, 야간에는 경관 조명이 빛을 발한다. 육교 양편에는 노약자,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다. 시청 육교 개통으로 그동안 성남시청 앞 성남대로 양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려고 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건널목을 가던 2500여 가구의 여수지구 입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성남시청을 찾는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경기연합뉴스) 경기도가 각 시, 군에 누리과정 보육료에 대한 채무부담을 지도록 공문을 통해 지시한 것이 알려지며 반발을 사고 있다고 성남시가 전했다. 성남시는 7일 오전 대변인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가 불법예산집행에 이어 이제 시군에 대놓고 불법행위를 강요하며 보육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일 성남시와 각 시, 군에 공문을 보내 예산 편성이 안 된 누리과정 보육료 10개월분의 대납신청을 요구했다. 시는 “성남시가 아이사랑카드사에 교육비 대납을 신청한다는 것은 ‘외상으로 이를 지급하면 후에 성남시가 책임지겠다’는 채무부담 의사표시이고, 상급기관 예산 편성여부와 관계없이 성남시가 최종적으로 부담책임을 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경기도의 보육료 책임 전가가 법에 어긋나는 불법행위라고 지적했다. 지방자치법에서 의회의 의결 없이 자치단체가 채무부담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의회를 거치지 않은 보육료 집행은 불법이라는 것이다. 또한 기부행위를 금지한 공직선거법에도 저촉된다는 입장이다. 시는 “공직선거법 제112조는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사업계획과 예산으로 행하는 법령에 의한 금품제공행위와 지방자치단체
(경기연합뉴스) 성남시 대표 강연 브랜드인 성남행복아카데미가 지난 2013년 3월 개설 이래 처음으로 야간에 마련된다고 성남시가 전했다. 성남시는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 등 폭넓은 계층이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오는 9일과 15일 오후 7시~8시30분 시청 온누리에서 각각 시사IN의 주진우 기자와 윤태호 만화가를 초빙해 성남행복아카데미 4강, 5강을 연다. 주진우 기자는 ‘한국사회 언론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연한다. 주 기자는 제21회 민주언론상 본상 이달의 기자상 특별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윤태호 만화가는 ‘미생, 스토리텔링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부문 대통령상 수상 이력이 있다. 퇴근 후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각각의 행사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한편, 성남시는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 이용을 권한다고 전했다.
(경기연합뉴스) 중소기업이 제품을 수출할 때 필요한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고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모두 30곳 기업을 선정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지원하는 인증 종류는 275개다. 각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획득해야 하는 제품 인증인 CE(유럽공동체 마크), NRTL(미국국가인정시험소), FDA(미국식품의약품국), RoHS(유럽전기·전자장비 유해물질 사용제한), CCC(중국필수 인증) 등이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지원 신청서(시 홈페이지→새소식) 수출실적 확인서, 고용인원 증빙서류 등을 갖춰 성남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마감날 소인분까지)하면 된다. 선정한 업체는 4월 초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2001년부터 해외규격인증 지원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383곳 중소기업에 14억7000여만 원을 지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