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포시가 사업장 폐기물 불법처리 근절과 적정처리를 위해 전담 부서를 설치한 지 1년이 지났다. 김포시에는 수도권매립지와 인접한 지역적인 특성으로 300여 개의 폐기물처리업체가 영업 중에 있으며, 신고 된 배출사업장만 3,500여 개소에 달하는 등 사업장폐기물과 관련한 시설 및 업소가 시 전역에 산재해 있다. 그간에는 인력 부족 등으로 민원을 유발하는 일부 업체에 대해서만 점검하는 실정이었지만, 전담 부서 설치를 계기로 사업장폐기물의 불법 배출 및 처리 행위 근절을 위해 폐기물처리업체 및 배출 사업장 251개소에 대해 지역별, 계절별, 업종별 맞춤형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불법사항에 대해 영업정지처분 8개소, 과징금 처분 11개소 2억 6천만 원, 과태료 처분 83개소 1억 9천 3백만 원, 조치명령 처분 18개소, 그리고 26건에 대해서는 사법조치를 했다. 전화,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민원 440여 건에 대해서는 신속처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투기 폐기물에 대해 총 14개소 2,200여 톤의 처리를 완료하고, 2017년 화재로 인해 발생한
(경기뉴스통신) 김포시가 지난 16일부터 101억 4,198만 원의 추경 예산을 투입해 김포시 관내 등록된 노후 경유차에 대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추가로 추진되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등을 통해 노후 경유차량의 운행 중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해 청정 대기상태를 보전하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본예산 30억 6,880만 원 외에 추가경정 예산 101억 4,198만 원을 확보했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은 김포 관내 등록된 5등급 경유차 중 수도권 대기관리권역 2년 이상 등록되고 소유기간 6개월 이상 된 정상 작동 차량이며 일반 경유차 기준 최대 165만 원까지 지원된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대상 차량은 김포시 관내에 등록된 자동차 종합검사에서 매연 부적합을 받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과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에 따른 김포시 저공해 조치명령 대상차량 등이다. 지원금액은 매연저감장치의 경우 차종에 따라 87.5%에서 최대 90%까지 지원되며 사업
(경기뉴스통신) 정하영 김포시장과 최병갑 부시장이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의 생활거주인 및 사회복지종사자 등을 방문해 관계자와 장애인, 아동들을 격려했다. 정하영 시장은 지난 11일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난 해 월곶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을 때 아이들에게 내년에 꼭 한번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켜 아이들에게 “약속지킴이”상과 환영의 인사를 받았다. 최병갑 부시장은 지난 4일 월곶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가연마을, 아동 그룹홈 은빛마을을 방문해 장애인과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인사 및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하영 시장은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우리 지역사회에 어느 한 곳이라도 치우치지 않으며 시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으며, 아이들에게도 항상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복지재단은 올해 명절을 맞이해 아동, 다문화, 장애인, 보훈단체, 기타시설 등 약 142곳에 성품을 지원했으며, 이용시설의 이용자 모두의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원됐다.
(경기뉴스통신) 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한가위를 맞아 홀로 명절을 지내야 하는 관내 독거 어르신, 청장년 1인 가구, 부부노인, 장애인 6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나기 꾸러미 사업’을 추진했다. ‘명절나기 꾸러미 사업’은 매년 명절 때마다 진행되는 구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수사업으로 이번 사업은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독거노인 안부전화 사업’과 연계해 안부전화 대상자는 물론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 자녀들과 단절되거나 자녀가 없는 부부어르신, 명절마다 외로운 청·장년 1인 가구를 위주로 선정해 전달됐다. 이 날 전달 된 꾸러미에는 떡, 과일, 소불고기, 전, 계란, 캔류 등 명절나기에 꼭 필요한 먹거리로 구성했으며, 위원들이 함께 꾸러미를 만든 후 대상자의 집으로 찾아가 명절 인사와 더불어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꾸러미 지원 대상 중 이 모 어르신은 “명절에도 아무도 찾지 않은 우리 집에 맛있는 명절음식을 가지고 찾아주니 너무 감사하다. 이번에는 따뜻하게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산영 구래동장은 명절꾸러미 사
(경기뉴스통신) 장기본동 청송마을 중흥에스클래스 파크애비뉴 상가번영회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1일 상가번영회 19개 업체와 청송마을 중흥에스클래스 아파트 입주민이 협심해 현금 30만 원과 29종 250개 현물을 기부했다. 청송마을 중흥에스클래스 파크애비뉴 상가번영회는 2018년 3개 업체가 기부에 참여했으며, 올 해 설 명절에는 상가 내 14개 업체로 참여를 확대해 귤, 컵라면, 곶감 등을 자발적으로 모집,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은 지속적이고 시민 주도적인 기부 참여를 높이 평가해 지난 5일 청송마을 중흥에스클래스 파크애비뉴 상가번영회를 김포시 최초 나눔의 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조재호 상가번영회장은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 못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십시일반’ 처럼 나에게는 작은 한 술을 여럿이 모으면 한 사람의 먹을 분량을 만들 수 있듯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상호 장기본동장은 “청송마을 중흥에스클래스 파크애비뉴 상가번영회와 입주민의 능동적인 나눔은 주민 스스로 이웃을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지난 11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수습 중인 신규 사회복지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배 공무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신규 사회복지직 직원들에게 복지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업무 내용을 전달하고, 선배 공무원과 공직경험을 나누며 멘토-멘티로 관계를 형성해 조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복지국 현황 및 부서별 주요사업을 교육하고 실무경험이 많은 선배로부터 복지대상자 민원응대법과 선배의 공직 적응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서별 주요 사업으로 복지과의 국민기초와 통합조사, 희망복지, 아동청년과의 청년업무와 청소년, 아동복지, 노인장애인과의 노인과 장애인복지, 여성가족과의 여성, 보육, 다문화, 주택과의 주거복지관련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이 날 만남의 자리에 참석한 한 수습직원은 “공직생활을 앞두고 설렘과 함께 업무를 잘 해나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스런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서 그 두려움이 덜해진 듯하다”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김포시 복지업무의 미래를 함께 해 나갈 신규직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선배 공무원들과 멘토-멘티 형성을 통해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보건소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오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유아기관 7세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치아튼튼’ 치과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희망하는 유아기관은 19일부터 20일까지 2일 동안 전화로 신청 및 예약하면 된다. 치과체험교실은 치아모형과 동영상 등 시청각 교재를 이용한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치과 역할놀이 등과 건강증진센터, 영양상담실, 금연상담실 등을 견학하며 보건소 업무 분야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용 의사가운을 입고 치과의사와 환자의 역할극을 상호 체험하게 함으로써 치과장비도 직접 만져보고 치아의 입속도 직접 들여다보면서 어린이들의 흥미유발은 물론, 치과의사라는 장래희망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 등 어려서부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치과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낮추고 재미있고 즐거운 이미지를 만들어 줘 치과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치아건강 체험 배움터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은 지난 1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 임원진 30여 명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방안 마련에 대한 내용과 2020년 부동산 거래신고 변경사항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60일 이내에 신고하던 부동산거래신고사항이 30일로 단축, 둘째, 지금까지 계약해제나 무효, 취소된 경우 신고의무가 없었는데 법 개정으로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셋째, 가상의 계약서를 체결해 신고함으로써 실제거래가격을 높이는 ‘자전거래’에 대해 공인중개사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그리고 자격정지 또는 등록취소까지 할 수 있도록 하고, 매도인 측도 3년 이하의 징역과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것이다. 임동호 토지정보과장은 “사상 처음으로 선거에 의해 당선된 김수영 지회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김포시지회가 지역의 단체로서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지난 7일 제13호 태풍 ‘링링’ 의 영향으로 전류리포구에서 결박 중인 상태에서 침몰한 어선 한 척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침몰 후 하성면 전류리 선단에서는 35톤급 크레인으로 침몰 어선 인양을 시도했으나 낡은 목선의 로프 지지대가 파손돼 인양에 실패해 김포시는 태풍 사고 접수 후 침몰 어선의 유류사고로 인한 2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총괄과, 환경지도과, 축수산과 인원을 파견하고 군부대에 협조 요청해 제2해병사단 상륙장갑차대대의 40톤급 전차 3대 및 20여 명의 군 병력을 지원받아 지난 11일 극적으로 인양에 성공했다. 이번 태풍 피해 복구는 민관군 합동으로 추가 피해 없이 완료했으며, 특히 한강의 어업인들은 조기 피해 복구 완료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부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에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도심숲 조성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후원으로 공유재산에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김포시와 경상남도 고성군 2개 기관이며, 김포시는 오는 11월까지 마산동 693번지에 약 1,000㎡의 규모로 지방재정의 숲이 조성된다. 김포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한강중앙공원에 위치한 공원녹지과 회의실에서 ‘2019년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추진에 있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날 회의에서 김포시와 구래리 발전협의회 및 주최사생명의숲국민운동)는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 조성계획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류를 나눴다.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마산동과 양촌읍 구래리 사이 방치된 자투리 땅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전액 지원받아 추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도심숲에 대한 시민수요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각종 사업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푸른 김포를 가꿀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김포 5일장에서 과일 및 농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이재국 경제국장, 소비자 시민모임 회원,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정보센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농산물 구매, 과소비 자제, 알뜰 차례상 차리기 등을 홍보하며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이용과 구매방법 홍보도 함께 이뤄졌으며, 시장 물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성수품 32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의 물가 동향도 함께 살폈다. 정하영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새마을회는 지난 5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정일성 회장은 “비가 오는데도 각 읍면동 지도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900여 만 원 상당의 쌀 10kg 330포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며 “매 년 다 하는 일이지만 회장님들의 노고로 이웃이 함께하는 추석이 되어 받는 분들이 기쁠 것이다”고 말했다. 김포시새마을회는 해마다 1,000만 원 상당의 돈을 각 읍면동 지도자들이 모금해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하고 있으며, 직장공장새마을운동김포시협의회 또한 매년 북한이탈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전종익 김포시 교통국장은 지난 10일 태풍 ‘링링’과 호우경보 등 연이은 재해로 인해 도로 등 시설물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도로관리과 직원과 도로보수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전종익 교통국장은 도로피해로 현장에서 배수처리와 도로 응급복구로 수고하는 도로보수원과 상황근무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은 없는지 일일이 묻고 답변을 들었으며, 피해가 발생한 도로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포시 도로관리과는 지난 5일 호우주의보, 6일 태풍경보, 10일 호우경보 등 연일 계속되는 재해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도로시설물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현장에 도로보수원을 출동시키고 중장비를 투입하는 등 긴급 대처로 도로 상에 발생된 재해피해를 최소화하고 응급복구에 전념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45억 원 규모로 정했다. 이는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보다 50%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124개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중 소관부서의 적정성 검토와 읍면동 지역회의 및 분과위원회 심의, 시민선호도 조사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결정된 총 72건에 대한 최종 심의를 진행해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45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시 정책사업 11건, 지역사업 34건으로 기존 읍면동 지역사업 위주의 주민참여예산 구조를 탈피했으며, 이는 예산학교 및 찾아가는 접수창구 운영 등 홍보 캠페인 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 정책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도가 전년대비 약 10배 이상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 정책사업으로는 도시공원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호수공원 경관조성, 신도시 사고석 도로재포장 등이 주목할 만하며, 읍면동 지역사업에는 개화천 제방 재포장, 마을회관 노후 방송설비 정비, 금빛2교 교량난간 초화류 화분 설치 등이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2011년 주민참여예산 운영조례를 제정한 이래로 예산규모를 점진적으로 확
(경기뉴스통신) 정하영 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2019년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자인 김한권 씨를 집무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김한권 씨는 김포시 유일의 특성화 고교인 김포제일공고 졸업생으로, 지난 8월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제54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하영 시장은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대회에서 중압감을 이겨내고 실력을 입증한 것은 본인의 영광이자 우리시의 경사”라며 “그동안 뒷바라지에 힘쓴 어머니와 지도교사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이어 정 시장은 “민선7기 출범 후 김포시는 매년 교육예산 500억 원을 편성해 혁신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맞춤형 지원책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한권 씨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제가 받은 것을 나누기 위해 내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모교 후배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간이 나는대로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또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3학년 2학기면 실습을 나가게 되는데 일을 배우기 보다는 잔심부름 정도만 하고 있는 등 현장이 열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