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11일 열리는 버스 대토론회에 불참 의사를 밝혔는데, 꼭 참여해 시민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주 52시간 근무시행 관련 버스 대책회의에 협의회장으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버스 문제가 예민한 사항이라 그런지 국토부와 경기도가 대토론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혀 안타깝다”며 “토론을 회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자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론의 장에서 함께 버스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11일 토론회장에 명패를 만들어놓고, 참석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11일 저녁 7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버스 문제 해법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 버스운수종사자·버스회사 대표·시민단체 대표·교통전문가·노동전문가·대학 교수·언론인·염태영 수원시장 등으로 이뤄진 전문가 패널 10명과 100명 이상의 시민 패널이 버스 문제를 주제로 토론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방식의 토론회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20여 개 기초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 버스 요금 인상 계획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시민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버스 이용 시민 602명을 대상으로 한 버스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7.05%가 버스 요금 인상 계획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우 부정적’이 8.31%, ‘대체로 부정적’ 28.74%이었다. 부정 평가 비율은 20~30대 이용자가 44.97%로 가장 높았고, 10대 이용자의 43.66%였다. 40~50대는 29.31%, 60대 이상은 28%로 평균보다 낮았다. 긍정 평가는 20.93%에 그쳤다. ‘보통’은 42.03%였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설문조사는 5월 30일부터 6월 5일 수원시 거주 10대~60대 이상 대중교통 이용자 60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무작위로 추출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84%다. 수원역, 사당역, 전통시장 주변 등 수원시 인허가 버스 이용객이 많은 지역에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적합한 지원 방법’은 응답자의 46.01%가 ‘재정 지원’이라고 답했다. ‘혼합’이 42.69%, ‘요금 인상’ 10.
(경기뉴스통신) 고액 체납자의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을 공개 매각하는 행사가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경기도와 함께 ‘2019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연다. 매각 대상은 경기도 내 고액·고질체납자의 집을 수색해 압류한 동산 490점이다. 가방 134점과 시계 35점, 귀금속 237점, 골프채·양주 등 기타 83점 등이다. 물품은 모두 공인 감정평가사의 감정평가를 마쳤다. 수원시 공매물건은 19점이다. 공매는 입찰서 제출, 낙찰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물품을 관람한 뒤, 입찰 마감시간 전까지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오후 2시 이후 낙찰자가 발표되면,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물품가액을 지불하면 된다. 지불은 현장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해야 한다. 공매 낙찰된 압류 물품 매각대금은 체납세액으로 충당되고, 유찰된 물품은 재공매로 매각된다. 물품별 감정가액과 현황 사진은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무공무원과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김영란 수원시 징수과장은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로 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10일 분당선 망포역에 다섯 번째 ‘책나루도서관’을 열고, 무인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시작한다. 망포역 책나루도서관은 비치도서 대출·반납만 가능했던 ‘망포역 땅콩도서관’을 ‘책나루도서관’으로 확장 개관한 것이다. 망포역 4·5·6·7번 출구 방향 지하 1층에 있다. ‘책나루도서관’은 21개 수원 시립도서관 소장 도서를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무인기기를 이용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이다. 현재 수원역, 수원시청역, 영통역, 광교중앙역에서 365일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다. 책나루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려면 수원시 도서관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도서를 검색하고, ‘무인예약-OO역’을 선택해 대출 신청을 해야 한다. ‘도서 대출 가능’ 문자 메시지가 도착하면 해당 역 책나루도서관에서 신청 도서를 찾아가면 된다. 예약도서는 수원시가 운영하는 5개 책나루 도서관에서 한 사람당 2권,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또 21개 시립 도서관이나 5개 책나루도서관에서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다. 단 현장 비치도서는 해당 역에 반납해야 한다. 한 사람당 2권, 7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화물자동차 불법주차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건립한다. 수원시는 10일 권선구 고색동 551번지 일원에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착공했다.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공영차고지는 2만 630㎡ 규모로 조성된다. 화물자동차 110대와 승용차 95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운수종사자 쉼터, 관리사무소 등이 있는 복합휴게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된다. 수원시는 관내 화물자동차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택가 주변 도로 등에 밤샘 불법주차가 이어지는 일이 많았다.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주민불편 신고가 적지 않았다. 문제 해결을 위해 주기적으로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단속을 하기도 했지만,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 시설도 부족해 “공영차고지와 운전자 쉼터가 확충돼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2015년 수원시는 접근성, 예산 여건 등을 고려해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공영차고지 조성을 결정하고,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2016년에는 실시설계·환경영향평가 용
(경기뉴스통신) 기아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7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찾아 어려운 생활을 하는 노숙인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공기청정기 14대, 컴퓨터 2대, 세탁기 2대 등이다. 해뜨는집,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꿈터 등 수원시 노숙인시설 7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엄원용 기아자동차 노무지원사업부장, 김민수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총괄실장, 강복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총무실장, 김학승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경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지난 5일과 6일 수원SK아트리움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대회’를 열고, 부문별 본선 경연 진출자를 가렸다. 수원시대회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은 청소년은 오는 9월 3일부터 6일 경기도문화의전당·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27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 경연에 수원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 재능을 개발하는 대회다. 도내 31개 시·군 대표가 참가한다. 수원시대회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1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644명이 참가했다. 한국무용 독무 초등부 최우수상은 최은수 학생, 중등부 최우수상은 임송희 학생이 받았다. 대중음악 밴드 부문 최우수상은 권선중학교 Carpe diem, 대평고등학교 NAVY JOKER 17기가 차지했다. 문학 부문 수상자는 13일 발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한 대회였다”고 “수준높은 공연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수목원’ 조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시민이 수목원을 스스로 가꾸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가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수라이브러리1.0 특강 마지막 이야기’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수목원’을 주제로 강연한 이근향 서울식물원 전시교육과장은 “시민은 수원수목원을 이용하기만 하는 손님이 아니라, 스스로 가꾸고 즐길 수 있는 주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식물원·수목원은 지역경제와 도시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수원수목원은 자연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수라이브러리1.0 특강 마지막 이야기’는 강연과 청년연구원의 ‘수원수목원’ 연구결과 발표, 청년연구원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수수라이브러리1.0은 수원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시민 의견과 수목원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공유하는 첫 번째 참여형 플랫폼을 뜻한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 설계 과정부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려 지난 3월부터 수원수목원 라이브러리 특강을 시작했고,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청년연구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주민 가정의 자녀를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7일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주민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5월 19일 팔달구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19 다문화한가족 축제’에서 한국음식체험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수원시지회 회원들 모금으로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최수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수아 수원시지회장은 “외국인주민과 원주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면서 “어렵게 생활하는 외국인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2019 수원 창업 오디션’ 참가자를 오는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하는 수원 창업 오디션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예비창업자와 우수 아이템·기술력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수상자에게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2019 수원 창업 오디션은 8월 29일 오후 1시 수원시청 대강당·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품·서비스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는 ‘아이디어 분야’, 시장 수요는 풍부하지만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지식서비스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는 ‘사업화 분야’에 참가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수원 창업 오디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 이하로 구성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혁신형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업 창업자가 참가할 수 있다.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총 27팀을 선발한다. 오디션 당일 발표 평가를 하고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개발역량·실현 성장가능성·시장성·마케팅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다음 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수원시는 관내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8개 지점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 CCTV 카메라 15대를 활용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단속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위반하면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3만 7000여 대다.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콜센터에서 5등급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5등급 차량 소유주에게 운행제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은 지난 2월 공포된 ‘경기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자동차 운행제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6월 1일부터 운행 제한을 시작했지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적이 없어 실제로 단속이 이뤄진 적은 없다. 도로교통법에 따른 긴급자동차, 장애인 표지 발급 차량, 국가유공자 등이 보철용·생업 활동용으로 사용하는 자동차, 공용 목적을 수행하는 자동차,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교체한 자동차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노후 경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에 대해 지난 5월 2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외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했고, “모든 시료가 안전하다”고 결과를 통보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23차례에 걸쳐 유통 수산물 18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오세환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인공지능 기능을 더한 ‘지능형 CCTV’가 학습할 영상자료를 만든다. 지능형 CCTV는 카메라에 포착된 사람의 수상한 행동을 인공지능과 영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다. 범죄·화재 등 위험이 감지되면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즉시 알려 골든타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수원시는 7일 도시안전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원남부경찰서, ㈜마인즈랩과 ‘이상행동 CCTV 영상 AI 데이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이 학습할 영상자료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3월 수원시는 ㈜마인즈랩과 협력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 연말까지 국비 18억 원, 시비 1억 2000만 원, 자부담 4억 8000만 원 등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학습영상자료를 개발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남부경찰서는 사건·사고 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이상행동 표준모델을 제시한다. ㈜마인즈랩은 제시된 모델에 맞는 영상을 수집·촬영해, 인공지능이 학습할 영상자료를 만든다. 수원시는 ㈜마인즈랩의 영상 촬영을 위한 시나리오 작성을 돕고, 완성된 영상 자료를 적용할 수 있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5일 갤러리헤이가든에서 ‘수원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인구정책 실무기획단’ 워크숍을 열었다. 수원시 소속 6급 이하 실무 공직자 30명으로 구성된 실무기획단은 ‘결혼·임신·출산 사회환경 조성팀’, ‘아이를 위한 돌봄·교육팀’, ‘일자리·주거 인프라 구축팀’, ‘만족스러운 고령친화팀’ 등 4개 팀으로 이뤄져있다. 지난달 2일 구성된 실무기회간은 수원시 인구정책을 발굴·제안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한 이승우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인구교육 전문 강사의 강연, 수원시 인구정책 사례 소개, 실무기획단 팀별 토의,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강사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일본, 유럽 등 해외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지역 중심의 인구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팀별 토의에서 실무기획단은 결혼·임신·출산 사회환경 조성, 돌봄·교육 ,일자리·주거 인프라 구축, 고령친화 등 4개 분야에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사업 등을 제시
(경기뉴스통신) 삼성전자가 사업장 중수도 시설을 증설해 수원시에 환경용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수원시 영통구와 삼성전자 Global EHS센터는 5일 구청 상황실에서 ‘환경 용수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현재 400㎥/일 규모인 사업장 내 중수도 시설을 1680㎥/일 규모로 증설해 영통구에 환경용수를 공급한다. 또 살균시설을 확충해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시설 관리·유지를 담당한다. 영통구는 삼성전자 중수도 시설과 연결할, 시유지 공사 구간 공급배관 설치공사 비용을 부담한다. 또 삼성전자가 공공용으로 제공하는 중수도 용수에 대해 ‘수도급수조례’가 정하는 범위 안에서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준다. 중수도는 사용한 수돗물을 하수로 배출하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환경 용수는 날림먼지를 제거하거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도로에 뿌리는 등 환경개선에 이용하는 물을 말한다. 시설 공사는 6월 안에 시작한다. 공사 완료 전까지 영통구는 삼성전자 사업장 내 중수도시설에서 환경용수를 공급받는다. 앞으로 미세먼지, 폭염, 황사, 가뭄 등이 발생하면 영통구는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환경용수를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