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주민센터 청사 내 노후한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화장실 공간이 좁은 데다, 노후한 시설물의 고장이 잦아 방문객들의 불편이 컸기 때문이다. 동은 밝고 깨끗한 색감의 타일로 벽면을 교체하고 세면대, 양변기 등의 위생기구를 전면 교체했다. 여자화장실은 변기 수를 3칸으로 늘려 편의성을 높였다. 동 관계자는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화장실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한 것”이라며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뿌리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예년과 달리 장마는 오지 않고 일찍부터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처인구는 우선 폭염으로 인한 도로변의 과열과 노면변형을 막고 미세먼지까지 제거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살수차량을 동원해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시내 중심지 5개 노선 45km에 살수를 하고 있다. 또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명지대입구 사거리 버스정류장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12곳에 얼음을 넣은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전담업체를 선정해 폭염특보 발령 시 매일 얼음을 교체해 넣도록 했다. 얼음이 녹을 때 주위의 열을 빼앗아가 주변 온도를 4~5도 정도 낮추는 효과를 이용해 폭염에 따른 시민피해를 막으려는 것이다. 구는 또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미 통일공원 삼거리 등 관내 횡단보도 15곳에 그늘막을 설치한데 이어 추가로 남사면 남곡초등학교 사거리 등 8곳에 그늘막을 설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기흥구 청덕동 청덕고등학교를 11번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9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이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받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가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치매 인식개선에 기여한 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한다. 지정을 유지하기 위해선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시는 청덕고 학생들에게 7월부터 치매극복 봉사동아리 운영, 치매극복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청덕고 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고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등 치매파트너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적극 운영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처인구 원삼초·좌항초·남사초·운학초, 기흥구 기흥초·보라초·어정초·청덕고, 수지구 신봉중·한빛중 등 10곳에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9일 기흥구 구갈동 ㈜지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양파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양파는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양파 10kg짜리 500자루로 양파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용인양파팔아주기’운동에 동참해 구입한 것이다. 한주식 ㈜지산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도 돕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동참하고 싶어 양파를 구입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탁된 양파는 오는 15~1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41곳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많은 양의 양파를 구입해 기탁해 줘 고맙다”며 “전달받은 양파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양파 수확량 급증에 따른 양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용인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9일 성복동 용인대백호태권도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1092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용인대백호태권도 김종필 관장이 원생들의 승급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모은 것이다. 용인대백호대권도장은 2016년부터 매년 승급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이웃돕기에 기부하고 있다. 김종필 관장은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아이들이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승급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원생들과 관장님께 고맙다”며 “기탁 받은 라면을 꼭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시청과 3개 구청, 31개 읍면동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9일 시정전략회의부터 정식으로 가동했다. 시는 서울시만큼이나 넓은 지역으로 인해 각종 회의 때마다 발생하는 시간·비용 손실을 줄이고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각 읍·면·동장들에게 화상으로 업무를 지시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용인시 영상회의시스템은 시청 영상회의실과 재난상황실, 구청 회의실 및 읍·면·동장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다자간 회의를 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음성·영상회의는 물론이고 문서회의 기능까지 있어 다양한 콘텐츠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앙부처에서 진행되는 영상회의를 자체 영상회의시스템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해 중앙부처와의 업무협의도 신속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정전략회의나 지역상황 관리자 회의, 구청별 읍·면·동 간부회의 등을 중심으로 영상회의를 활성화해 부서 간 업무협의에 이르기까지 대상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행정·사회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으로 아동 50명에게 여름철 지친 체력을 보강하는 한방진료를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함소아한의원 수원영통점이 2017년부터 지역 아동들에게 한방치료를 후원해온데 이어 이번 봉사엔 동백점도 동참했다. 이들 한의원은 각각 처인구 삼가동 드림스타트 센터를 방문해 총 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맥, 부항뜨기 등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방진료를 했다. 또 여름에 체력을 보강해 겨울 질병을 미리 예방하도록 아동 1명당 생맥산 10첩을 제공하고 양기를 돋우는 삼복첩 패치도 부착했다. 의료봉사를 한 한의원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진료봉사에 나섰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면역을 보강할 수 있도록 아동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8일 시청 로비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미니박람회’ 행사를 열었다.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25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이날 시민들에게 생소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친환경농산물, 쿠키, 한우사골, 커피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목적 실현이라는 좋은 가치를 가진 기업 제품을 알리고 구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430여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19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해 제출서류와 현지 확인 등을 통해 모범단지를 선정키로 했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 대해선 단지 및 입주자대표를 표창하고, 노후시설물 보수 등을 위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우수 단지에 대해선 경기도에서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할 때 우선 추천키로 했다. 지난해 용인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동백 동원로얄듀크 아파트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현재 단지 내 공용부분 시설물 유지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 또 동천마을 동문 굿모닝힐 5차 아파트와 힐스테이트 서천 아파트는 시의 추천을 받아 경기도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돼 경기도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모범단지로 선정되기를 원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시청 주택과 주택관리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제8회 인구의 날인 오는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 인구정책 100년 미래’를 주제로 첫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우리 사회의 최대 현안인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와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을 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포럼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성장 둔화 가능성 등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지난 5월 기준 인구 규모로 전국 2위의 기초자치단체가 됐으나 합계출산율이 0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이번 인구정책 포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용인시 정책기획관으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4일 차량등록사업소가 관내 한 식당에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시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인 전문정비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는 자동차관리법 및 관련 법 개정 사항 설명과 민원청취에 이어 정비업체들 간의 정비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비사업조합 관계자는“최근 정비업체 전반의 사정이 어려운데 시에 업계의 애로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좋았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조합 회원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의 재산과 안전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업계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과 주관 지적연수대회에서 토지정보과 김정대 주무관의 연구과제 ‘4차 산업혁명시대 ICT 기술을 활용한 지적도 필지오류 해결방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적 제도 전반에 걸쳐 발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사전 선정된 시·도별로 우수과제 16편이 참가했다. 김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ICT기술인 딥러닝을 활용해 지적불부합지를 유형별로 정리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주무관은 “지적업무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연구과제로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연구 성과를 업무에 접목시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15일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올해 말 오픈 예정인 기흥점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 연말 기흥구 고매동 41-7번지 일원에 개장하는 이케아 기흥점은 광명, 고양점 이어 국내 세 번째 이케아 매장이다. 채용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이케아는 판매, 물류, 이케아푸드, 고객지원, 운영지원 등의 분야에서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이날 실무진이 구직자를 직접 상담하며 직무, 지원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기업문화 인사정보 등을 제공한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5일까지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 하면 되고 당일 현장에서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접수 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직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구직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별도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과 수지구 풍덕천1동은 8일 초복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영덕동 통장협의회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80여명을 삼계탕 전문식당에 초대해 삼계탕과 떡, 과일을 대접했다. 거동이 불편한 1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선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서 식당까지 차량으로 모셔다 드리기도 했다. 풍덕천1동은 관내 음식점 ‘엄재강 개성상황삼계탕’의 후원으로 이곳에서 저소득 어르신 30여명에게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삼계탕을 대접했다. 식사 대접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더워져 입맛이 없었는데 삼계탕을 먹어 무더위를 잘 이겨낼 것 같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게실을 리모델링했다고 8일 밝혔다. 노후한 휴게실 시설로 식사나 휴식을 할 때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시가 2천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한 것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따뜻한 벽돌 느낌으로 재단장했다. 특히 혼자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을 위해 혼밥하기 좋은 1인용 바 테이블을 새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도서관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찾는 곳인 만큼 앞으로도 도서관 편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도서관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