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오는 23일 개관 6주년 기념 및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전몰장병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기념코인 1종을 발행한다. 이번 기념코인의 앞면에는 6·25전쟁 중 오산 죽미령 전투에 참전했던 미 제24사단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2개의 유엔군 초전 기념비가 조각되어 있다. 그리고 뒷면에는 스미스 부대 소속의 연락장교로 참전했던 유일한 한국인인 윤승국 예비역 소장과 52포병대대 소속의 빌리 아벨의 모습이 이름, 죽미령 전투 당시 소속, 계급, 생몰연도 등과 함께 새겨져 있다. 기념코인은 앞으로 참전자 이름 알파벳 순으로 매년 발행될 예정이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기념코인을 통해 스미스 부대와 죽미령 전투를 알림은 물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코인은 특별히 개관 6주년인 4월 23일 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13년에 개관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1950년 6·25전쟁 당시 유엔군이 남하하는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벌
(경기뉴스통신) 오산시민 햇빛발전소가 1호기에 이어 2호기가 준공됨으로써 오산시의 녹색발전 에너지사업이 가속되고 있다.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은 17일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권경태 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문화예술회관 옥상에 오산시민 햇빛발전소 2호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산시민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오산시 햇빛발전사업은 도비 1억2천만원, 시비 8천만원과 주민참여 방식으로 협동조합에서 햇빛펀드로 조성한 2억원 등 총 4억원이 투입돼 진행되고 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옥상에 조성된 햇빛발전소 2호기는 200KW 용량으로, 매년 251,200KW의 전력이 생산돼 연간 109.6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로 소나무 9,000여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지난해 10월 같은 장소에 100KW 용량의 햇빛발전소 1호기를 준공한 바 있다. 오산시와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은 발전소 운영을 통한 수익을 공공건물 옥상과 상수도시설 등 유휴공간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에 재투자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축사
(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오는 25일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의약업소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한 공급, 사용, 불법 유출 차단 및 오·남용 방지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마약류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대상은 오산시 소재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 또는 지정 받은 후 1년 이내 되는 자인 마약류 도·소매업자, 마약류관리자,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마약류의 저장·보관 등 취급에 관한 사항, 마약류의 기록 정비에 관한 사항, 기타 마약류 취급자 준수사항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안내,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한 취급 보고 제도 운영 안내 등으로 진행한다.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약류 취급자들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숙지 철저 및 마약류 취급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마약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지방세 환급금 일제정리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환급안내문을 일제 개별 발송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납부 후 자동차의 소유권 이전, 납세자의 이중 납부, 법령 개정, 국세 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 등에 따라 발생하고 있다. 오산시청 내 이달 15일 현재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은 2,577건에 9천 여 만원이다. 지방세 환급금 청구는 오산시청 문자 수신 전용번호로 해당 납세자에게 발송된 지방세환급금 통지서의 문자 발송 요령에 따라 24시간 언제든 문자 청구하거나 인터넷 위택스, 전화, ARS나 ,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전에 징수과에 지방세 환급금 지급계좌를 신고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도 등록된 계좌로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주고 지방세 행정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지방세 환급을 추진하겠다.”라며 “지방세 환급금 환급 시 어떤 경우에도 ATM기를 통해 환급하지 않고,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으니 금융사기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경기뉴스통신)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평생학습을 매개로 마을 단위 평생학습을 활성화해 ‘학습-일-교육복지’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동감평생학습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생동감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은 마을주민 스스로 마을활동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모델을 발굴 및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사업과 사업설명회를 실시해, 최종 13개 마을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생동감평생학습마을은 마을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마을공동체 강화를 위해 마을축제 및 마을운영위원회 지원, 마을의 고민과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마을컨설팅 등이 강화되었으며,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학습형 일자리’창출을 강화시켰다.”라며, “신규 마을로 구도심인 ‘오산장터 전통현대 평생학습마을’에서는 마을 주민, 상인들을 위한 ‘창업 및 유통’, ‘행정·법률’, ‘일반컴퓨터’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그 외 마을에서도 마을주민들에게 필요한 평생교
(경기뉴스통신)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시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고, 나누는 기운나는 오산시 평생교육 홍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9년 오산시 평생교육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2019년 오산시 평생교육 홍보 서포터즈 지원자격으로는 오산시를 사랑하고, 평생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 오산시 기관, 행사 등에서 시민대상으로 오산시 평생교육 홍보 활동을 희망하는 분, 홍보 서포터즈 양성교육에 참석이 가능한 분, 월1회 정기모임에 성실히 참석 가능한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오늘e’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24일부터 26일까지 평생교육과 홍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지원이 완료되고, 5월 중 홍보 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이수한 15명을 최종선발 및 위촉할 예정이다. 위촉된 2019년 오산시 평생교육 홍보 서포터즈는 오는 6월부터 2018년 신규 홍보사업으로 운영된 시민참여형 평생교육 홍보 테이블‘랄랄라 홍차’를 운영하고, 평생교육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정기 간행물 발간 및 배포의 역할을 하는 시민활동가로 활동 기회를 가진다.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
(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기업애로에 대한 적극적 업무처리로 ㈜신세계푸드 오산공장의 기업애로를 해결함으로써 2월 초 공장증설이 완공되어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5월부터 전면 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신세계푸드 오산공장은 도시락, 김밥 등 도시락류 제조업을 주 생산품으로 해 제조하는 공장으로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층의 욕구충족 및 기업환경변화에 대처하고자 생산품목의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오산시 전 지역이 성장관리 권역에 해당되어 대기업의 공장 신설 및 증설의 제한을 받고 있어 ㈜신세계푸드의 공장 증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오산시는 이런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실무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 결과 해당 공장 인근 부지가 산업단지처럼 대기업의 증설이 가능한 부지라는 사실을 확인해 공장 증설이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 오산공장은 기존공장 대비 부지면적은 150%, 연면적은 475% 증가함으로써 기존 도시락류 제조업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등 빵류 제조업 및 기타 피자류 제조업 등을 추가할 수 있어 사업다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증설로 인해 기존
(경기뉴스통신) 지난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오산시는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오산의 5개 주요 건설사업장인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 We-Make센터, 소리울도서관 등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목적에 맞게 안전사고 없이 준공 할 것을 당부했다. 결산검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일 동안 실시되며, 결산 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기금결산,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과 재무운용을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결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으로 지방 의회에서 선임해 지방자치법시행령 제84조의 규정에 의해 결산내용을 검사하는 사항으로, 예산집행의 결산정리 등 재무운영의 적법성에 주안을 두고 시 재정운영 및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예산편성과 심의의 확인 자료로 활용하며, 예산집행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결산검사 시 오류사항이 발견된 경우에는 이를 시정한 후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 시 재정상황을 알기 쉽게 볼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공
(경기뉴스통신)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오후 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녕한 오산 만들기’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녕한 오산 만들기’는 전국자원봉사센터 공동 프로젝트인 ‘안녕 리액션’의 일환으로,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위해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6가지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부 묻는 사회’는 독거노인에게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고 전화·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며, ‘안전한 사회’는 생활 속 위험요인을 관찰하고 헌혈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시행하며, ‘안심하는 사회’는 일회용품 ZERO 캠페인 등 공동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서 센터 주관으로 각 프로그램별 주요 협력단체와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녕한 오산’을 위해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도 작성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안전한 오산을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프로그램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오산지역화폐인 ‘오색전’이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공식 출시됐다. 오산 시민들은 이날부터 스마트폰에 오산지역화폐 앱을 다운로드해 안내대로 해당 사항을 기입하거나, 지역 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오색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오색전은 카드를 통한 결제방식으로 출발한 뒤 하반기에 지류방식 발행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오산시는 밝혔다. 오산시의 올해 오색전 발행 규모는 60억원이다. 오산시는 시민들의 오색전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오색전에 현금을 충전할 경우 충전금액의 10%를 추가로 충전하는 혜택을 5월말까지 진행한다. 그 이후부터는 오색전을 사용해 물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6%를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산시는 우선 청년수당과 산후조리비, 직원들의 복지포인트 등 정책지원자금을 오색전으로 지급하고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색전 출시에 이어 오는 26일 공식 출시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오산시는 오색전 발행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관내 1만 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날 오색전 출시에 맞춰 오색전 시
(경기뉴스통신)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의 날”, “어린이날” 등 특정기념일에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을 무료 운행한다. 이번 무료 운행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모아 이용 요금을 대신 납부하고, 이용자는 무료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 시행하는 제도이다. 2019년 무료 운행 대상일은 “장애인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노인의 날” 총 4회로 등록된 이용자에 한해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그간 사전예약제로 당일 차량 이용이 어렵다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당일 콜” 전담 차량을 추가 배치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희석 이사장은 “이용객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제도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며,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관내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 전체 687대를 대상으로 15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택시 청결상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모든 택시의 청결검사 및 위법 행위를 지도·단속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택시 차량의 등화상태, 불법광고물 부착여부, 차량 청결상태, 운전자격 증명 게시여부, 요금미터기 설치 및 작동 등 9개 항목에 대해 점검 기준표에 의해 실시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사항은 추후 보완해 행정처분 및 재점검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결검사 일제점검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일제조사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면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택시 이용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지난 12일 궐리사 인성학당에서 궐리사 성적도의 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국내 유일의 목판본인 궐리사 성적도의 가치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국가지정문화재로의 승격지정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산시 화성궐리사 주최,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주관, 오산시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오산시 화성궐리사 성적도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이 날 배재대학교 서성 교수는‘‘공자성적도’의 제작 방향과 시각 표현’이라는 주제로 중국 명대에 제작된 5종의 공자성적도의 개요와 제작방향, 시각표현에서 보이는 공통점 및 가치를 논했고 고대문화재연구원의 기호철 연구위원은‘화성궐리사 ‘성적도’의 문헌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화성궐리사와 관련한 문헌자료를 분석해 화성궐리사 성적도의 발간경위와 그 내용을 밝히며, 국립 중앙박물관 및 성균관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회화 공부자 성적도와 국내 유일의 목판인 화성궐리사 성적도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로 추진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주제 토론에 앞서 개회식에 참석한 유관진 화
(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시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대상으로 ‘반짝반짝 구강교실’을 운영했다.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가량이 다수 치아를 상실해 음식물 씹기 불편함 등을 호소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노인구강관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노인치주질환은 치매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질환에 취약한 경증치매환자대상으로 구강기능향상을 위한 입 체조 실습, 구강보건교육, 바른양치 실천터 조성을 위한 구강위생용품 제공 등의 내용으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주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치매어르신들에게 치아모형을 활용한 잇솔질 실습을 통해 노인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빙성남 오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구강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경증치매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뿐 아니라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13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화성시에 위치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방문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아동이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한편, 아동의 의견을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해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됐다. 지난해 아동참여예산, 축제 기획, 시설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는데 기여한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첫 번째 모임으로 3.1운동 순국기념관을 방문함으로써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마음을 새롭게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친 순국선열의 역사를 배움으로 그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날이었다.”며 “선조를 통해 배운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활동이 더 나은 오산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발자취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