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일반산업단지 지정권이 수원시로 일원화된다. 경기도는 18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31개 시·군과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열고, 수원일반산업단지 1·2단지의 지정권을 수원시로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10차례 이상 경기도와 지정권 이양을 협의한 끝에 얻은 성과다. 수원산단은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전체면적 125만 7510㎡로 조성됐다. 2007년 준공된 1단지와 2009년 준공된 2단지, 2016년 준공된 3단지 등 모두 3개 단지로 이뤄져 있다. 704개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근로자는 1만 4000여 명이다. 수원산단은 지정권자를 규정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1·2단지는 경기도지사가, 3단지는 수원시장으로 지정권자가 이원화 됐다. 개정 산업입지법에 따라 2007년 10월 6일 기준으로, 이전에 준공된 산업단지는 시·도지사가, 이후 준공된 곳은 시·도지사 또는 대도시 시장이 지정권자가 된다. 지정권자가 이원화 되면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권자 역시 각각 경기도지사와 수원시장으로 이원화 됐다. 이원화로 인해 국비 지원 등 산단 활성화 사업을
(경기뉴스통신) 수원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상담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희망등대센터’가 문을 연다. 수원시는 오는 24일 청소년 희망등대센터 2층 교육실에서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700.19㎡ 규모로 수원시 팔달구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부지 내에 건립됐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됐다. 국·도비 각 7억 원, 시비 33억 1000만 원 등 총사업비 47억 1000만 원이 투입됐다. 내부에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활동실, 교육실, 진로진학상담실, 놀이치료실, 휴게공간 등이 갖춰졌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사무실도 들어선다. 재단은 그동안 청소년문화센터 내 연수동 일부공간을 사무실로 사용했다. 재단 사무실 이전으로 청소년 활동공간인 연수동의 본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를 운영할 ‘청소년 희망등대’는 지난 2015년 수원시청소년재단 내 설립된 조직이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과 교육상담 등을 제공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을 돕는 활동을 전개한다. 시와 청소년희망등대는 앞으로 센터를 중심으로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17일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공유경제설명회’를 열고,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상인들에게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공유경제마을 조성사업’은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전략이다. 수원시는 공유경제를 알리고, 공유경제 시범사업 운영 주체·사업 발굴을 위해 공유경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공유경제마을 조성사업은 경기도청 주변 지역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플랫폼을 조성해 공간 공유와 지식 공유로 지역밀착형 공유경제 성공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날 ‘행복을 공유하라’를 주제로 강의한 김효연 공유경제 디자이너는 “공유경제는 자원의 잔존가치가 사라질 때까지 거래가 지속된다”면서 “필요한 시간만큼 자원을 빌려 쓸 수 있어 자원의 유휴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공유 경제의 규모·현황 기초통계 구축 기존 법 제도 정비, 안전을 위한 장치 마련 공유를 기반으로 한 공간 활용성 제고 도시 재생 사업과 공유경제의 연결 추진 등을 제안했다. ‘찾아가는 공유경제설명회’는 대상지 내 학생, 남문로데오시장 상인회, 인쇄문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생물 다양성 탐사 프로그램 ‘으라차차 생물 탐험대’에 참여할 어린이를 20일까지 모집한다. ‘으라차차 생물 탐험대’는 우리 주변의 동·식물 종류를 조사해 생물 다양성을 알아보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8월 6일부터 24일까지 우리는 모두 하나 나무도 물을 마셔요 개구리논으로 풍덩생물) 우리 동네 숲 마실 땅속이 와글와글 지구별 여행자 등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20일까지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프로그램 예약’에서 ‘여름방학-으라차차 생물 탐험대’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2014년 문을 연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논, 숲, 하천 등에서 체험형 생태교육을 하는 환경교육 기관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시민의 눈으로 본 소소하고 일상적인 우리 동네 모습’을 주제로 한 사진을 공모한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감성을 표현하는, 동네 구석구석의 매력이 담긴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사진은 인물, 풍경, 사물 등을 배경으로 JPEG 파일 형태, 20MB이내 용량, 가로·세로 각 3400Pixel·2400Pixel 이상이어야 한다. 수원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명이 사진 3점 이상 응모해야 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감수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유명 관광지보다는 동네 이야기를 담은 사진이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9월 18일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선정 결과를 공개한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 우수 수상자에게 20만 원을 지급한다. 장려 수상작은 10만 원, 입선은 3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사진은 ‘수원 동네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 중인 수원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 활용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감성이 담긴 사진을
(경기뉴스통신) 수원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상담을 지원하는 ‘청소년 희망등대센터’가 문을 연다. 수원시는 오는 24일 청소년 희망등대센터 2층 교육실에서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700.19㎡ 규모로 수원시 팔달구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부지 내에 건립됐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됐다. 국·도비 각 7억 원, 시비 33억 1000만 원 등 총사업비 47억 1000만 원이 투입됐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활동실, 교육실, 진로진학상담실, 놀이치료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사무실도 들어선다. 재단은 그동안 청소년문화센터 내 연수동 일부 공간을 사무실로 사용했다. 재단 사무실 이전으로 청소년 활동공간인 연수동을 청소년만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를 운영할 ‘청소년 희망등대’는 지난 2015년 수원시청소년재단 내 설립된 조직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과 교육상담 등을 제공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 설정·진학을 돕는다. 수원시와 청소년희망등대는 센터를 중심으로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메이커·STEAM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를 변경(해제)하는 내용을 담은 ‘광교상수원보호구구역 변경 지형도면 및 지적’을 15일자로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된 지역은 광교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중 사유지로 총 8만 34㎡다. 지목(地目)이 대지인 7만 930㎡와 기존 건축물 중 단독주택 건물 부지인 9104㎡다.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로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부터 지목이 대지인 토지나 지정 이전부터 있던 주택이 있는 토지에 5년 이상 거주한 주민은 음식점을 신축하거나 용도변경할 수 있다. 또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기존 주택을 제1종 근린생활시설(안마원 제외), 제2종 근린생활시설(단란주점·안마시술소·노래연습장 제외), 종교시설, 노유자(老幼者) 시설, 박물관·미술관 등으로 용도 변경할 수 있다. 1971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이후 48년만에 이뤄진 일부 해제로 보호구역 내 음식점들이 합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주택을 건축할 때 원거주민은 300㎡(기존 200㎡), 5년 이상 거주자는 232㎡, 5년 미만 거주자는 200㎡까지 신·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제5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후보자를 다음 달 19일까지 공모한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경영혁신·기술개발·일자리창출 등으로 수원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기업인에게 수여한다. 선정 부문은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다. 부문별 각 1명, 종합대상 1명 등 모두 7명을 선정한다. 지원자격은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 제1항 제1호와 같은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인으로서 추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수원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있고 기업 활동을 하는 기업인이다. 수상자는 트로피와 상장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통상시책·기업지원시책을 신청했을 때 가점을 주고,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 보전을 추가지원해준다.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는 경우 세무조사를 3년간 면제해 준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중소기업’을 검색해 제출서류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수원시 기업지원과에 방문·우편 신청해야 한다.
(경기뉴스통신)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 권선구 치매안심센터가 16일 문을 열었다. 영통구, 장안구, 팔달구에 이은 수원시의 네 번째 치매안심센터다. 권선구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수원시 모든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했다. 연면적 498㎡ 규모의 권선구 치매안심센터는 권선구보건소 1층을 고쳐지었다. 치매검진·진료 공간, 상담실, 가족카페,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말 완공했다. 예산 7억 원이 투입됐다. 권선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에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조기검진·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인지기능 강화·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치매 환자, 인지 저하 어르신 등이 이용할 수 있고,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은 치매 조기 검진을 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인상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이종화 대한노인회 수원권선구지회장, 치매환자·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경기뉴스통신) 최근 수원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영화초등학교 사거리에 이르는 230m 구간에 ‘자동노면살수시스템’이 설치됐다. 미세먼지·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모아둔 빗물을 도로에 뿌려 먼지를 줄이고, 열기를 식힌다. 수원종합운동장·다산공원·광교중앙공원·이의궁도장 등 4개소에는 주유기 형태의 빗물 공급장치를 설치했다. 누구나 공급장치에 담긴 빗물을 쓸 수 있다. 이번 추가 설치로 수원은 자동노면살수 시스템 3대, 빗물 공급장치 6대를 운영하게 됐다. 수원시는 폭염·미세먼지 특보가 발효되면 노면 살수차량을 운행한다. 운행할 때마다 빗물 저장고에 모아둔 빗물 5~10㎥를 사용한다. 수원시에는 빗물 저장고 6개가 있다. 수원시는 빗물과 같이 ‘흘러가는 물’을 재활용 하는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하며 ‘물 순환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수원시는 2009년 ‘수원시 물 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물 순환 체계 구축 사업’의 첫걸음을 뗐다. 민선 6기 시민 약속사업으로 ‘레인시티 수원 시즌2 사업’을 선정했고, 2014년 환경부와 함께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 시범사업을 펼쳐 장안구청 청사에 ‘그린빗물 인프라’를 전국 최초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영통 일원 전·월세 보증금 미상환’ 피해자를 지원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다. 수원시는 이영인 도시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세입자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태스크포스팀은 세입자를 지원할 수 있는 관련 부서·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영통 일원 전·월세 보증금 미상환’은 수원 영통구 원천동·매탄4동·망포동·신동 일원에 건물 26채를 보유한 한 임대사업자가 계약이 만료된 전·월세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상환하지 않은 사건이다. 현재 8채는 경매가 진행 중이다. 전체 임차인은 700~800명으로 추정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책임 소재를 떠나 세입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세입자들이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또 시민단체와 협업해 피해자를 도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행사는 ‘네 마리 눈먼 생쥐’ 그림자극 공연 김세라 작가 특강 캘리그라피 버스킹 캘리그라피 전시 ‘넝쿨째 굴러온 6남매’ 등이다. ‘네 마리 눈먼 생쥐’는 ‘일곱 마리 눈먼 생쥐’를 각색해 만든 그림자극 공연이다. 영통도서관 동화구연 동아리 ‘동구박’이 공연한다. ‘책으로 치유하는 시간’ 저자 김세라 작가는 ‘친밀한 가족관계를 위한 소통과 치유’를 주제로 강연한다. 책 속 글귀를 현장에서 직접 써주는 캘리그라피 버스킹 프로그램과 캘리그라피 전시회도 운영된다. 26일까지 영통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삼성전기 캘리그라피 동아리 ‘넝쿨째 굴러온 6남매’의 작품 18점이 전시된다. 수원시 영통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수원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수원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사·전통문화 교육을 연다. 16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국사’는 주제에 따라 인물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천년의 미소, 신라 조선 명의 허준 이야기 반짝반짝 별 내리는 수원화성 되찾은 빛, 광복절 등을 주제로 한다. 가죽필통·자운고·아크릴조명 등을 만드는 체험 활동도 있다. 전통문화 교육에서는 ‘고려의 못난이 불상 이야기’, ‘민화 속 숨은 이야기를 찾아라’ 등을 배운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신나는 여름나기’, ‘엄마, 아빠랑 추억은 방울방울’ 등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프로그램도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하루에 2차례씩 진행된다. 관심 있는 프로그램만 골라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어린이 1명당 5000~1만 원이다. 교육이 열리는 날 현장에서 내면 된다. 16일부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날짜별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박물관 통합예약시스템’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상수도 분야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수원시는 최근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2015~2017년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 가 등급을 받았다. 2018년에는 평가가 없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111개 기초 상수도 기관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 시스템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 준수 등 5개 지표를 평가한다. 대학교수, 연구원,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 심사, 현장 평가 등을 거쳐 등급을 확정한다. 수원시는 스마트 워터시티 상수도고도화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영 효율화 블록시스템 구축·노후 수도관 개량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원가절감 등 재정건전성 확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정수장에서 수도꼭지에 이르는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수원 스마트워터 시티 상수도고도화시스템’ 구축을 2020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통합감시 상수도 관망 감시·관리·진단 운영 모의 수요 예측 생산 계획 스마트 누수감지 수질관리 등 체계적
(경기뉴스통신) 수원 광교에 소재한 동부 버스공영차고지에 ‘수원시 제1호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수원시와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소충전소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수소충전소 설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와 하이넷이 지난 5월 환경부 위탁기관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한 민간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국비 15억 원과 하이넷 15억 원 등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시설물 설치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적 지원을 한다. 하이넷은 수소충전소를 동부 버스공영차고지에 설치한다. 충전소에는 수소를 공급해 놓는 튜브 트레일러가 설치된다. 트레일러 내부에 보관된 수소가 압축 패키지를 거쳐 수소 차량으로 옮겨지는 방식으로 충전이 이뤄진다. 시간당 시내버스 1대 또는 승용차 5대를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수원시는 내년 수소 차량 100대 보급을 목표로 국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 기준 수소 차량 구매 시 3250만 원을 지원해준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유종수 하이넷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