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시민 피부에 와 닿는 건강도시를 만들려면 145개 전체 부서가 협업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영역에서 정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성남시는 12월 1일 오후 4시 시청 교통도로국 회의실에서 이 내용을 포함한 ‘건강도시 성남 기반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최근 8개월간 연구 용역을 맡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자 이원재 교수)은 건강도시 기반 조성에 성남시 조직 모든 부서의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를 전제했다. 동 주민센터에 마을 건강관리 간호사를 배치하고, 건축과는 새집증후군 물질, 미세먼지를 줄인 건강 친화형 건축물과 내진설계 건축물 확대, 교통기획과는 교통약자 이동을 위한 차량을 운행하는 방식이다. 교육청소년과는 체육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조해 학교 점심시간을 연장하고, 고 3학생에 아침 간편식 급식 제공을 의견으로 냈다. 이 밖에도 도로과는 성남시의료원을 이용하게 될 노약자와 환자를 위한 무빙워크를 설치하고, 공공의료정책과는 성남시의료원과 연계한 건강도시 축제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시민을 위한 건강정책 검증과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만의 특별한 독서지원 프로그램인 BOOK극성 사업의 독서 축제인 BOOK극성 독서동아리 커뮤니티 축제가 2017년 11월 18일(토)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2014년부터 4년째 경기도교육청과 교육 협력사업으로 청소년진로지원, 지역특성화, 독서지원, 문화예술에서 다양한 성남형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독서지원 사업 ‘BOOK극성’은 성남시 청소년들이 (책으로 극성을 떨며) 독서를 통해 밤하늘 북극성처럼 밝게 빛나는 존재로 컸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는 프로그램 사업명이다. 교사, 사서, 진로상담교사 연수, 독서교육 도서지원, 도서관 교과 연계 중점학교 운영 등 학교‧학생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번 BOOK극성 독서동아리 커뮤니티 축제는 성남시가 관내 157개교에 지원하고 있는 669개 독서동아리들의 1년간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펼쳐진다. 성남시청 1층 로비(누리홀)에서 오전 11시부터 독서동아리들의 활동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며, 이어서 오후 1시부터 3층 한누리홀에서는 신백현초, 구미중, 낙생고 등 11개교의 동아리들이 책과 함께 한 2017년 한해를 정리‧발표한다. 3시부터는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경북 포항 지진피해 현장에 11월 16일 2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보내 지원에 나섰다. 구호 물품은 성남지역 기업·기관들이 지진 피해 현장을 돕고 싶다며 성남시자원봉사센터로 보내온 것들이다. ㈜중앙기업은 담요 100채와 차렵이불 120채를, ㈜가온미디어는 전자레인지 30대를, 성남시자율방재단은 돗자리 100개를 보내왔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이들 물품과 귤 300박스, 라면 740개, 햇반 250개, 생수 3.5톤 등 생필품을 11톤 차량에 실어 포항시청에 보냈다. 구호 물품은 포항 대도 중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한 이재민에게 전달됐다. 경북 포항지역은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5.4(진원 깊이 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16일 현재 1536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곳곳에 대피한 상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진을 겪고 황망함과 불안에 떨고 있을 포항 인근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넓게 헤아리고 아픔을 함께해 주길 당부한다”면서 “계속 이어질 여진에 더 큰 피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티투어 도시樂(락)버스가 지난 16일 자로 상표권(특허청)이 등록됐다. 상표권이란 산업재산권 중 하나로 등록 상표를 지정 상품에만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따라서 앞으로 도시樂(락)버스는 배타적인 독점권을 가지고 성남시 관광 고유 상표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도시樂(락)버스는“도시가 즐겁다”라는 의미를 내포한 지역밀착형 시티투어로 성남시가 지난 2015년부터 율동생태학습원, 판교25통, 판교박물관, 신구대식물원, 남한산성 등 성남시 주요 관광지에 체험프로그램을 입혀 관광 상품화한 것으로 매주 토요일 마다 운영되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상표권 등록 확정에 따라 앞으로 도시樂(락) 상표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및 연계를 통해 지역 관광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확장할 계획이며, 현재 개발 중인 관광 상품들도 상표권 등록을 통해 관광브랜드를 선점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 관광과 관계자는“시민들에게 친근한 이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곧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도시樂(락)버스와 같이 시민들이 친밀하게 부르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친
(경기뉴스통신) 성남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은 경기동부권 6개 대학(가천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원대학교, 여주대학교, 을지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그리고 성남·하광상공회의소(위탁운영기관)와 함께 지난 10월19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청년취업 확산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하여 2년 이상 장기 재직한 청년(만15세∼34세)에게 만기 공제금으로 1,600만원+α(이자)의 목돈을 지급하는 고용노동부의 핵심적인 청년지원 사업이다. 성남고용노동지청과 협약을 체결한 6개 대학, 사업운영기관인 성남·하광상공회의소는 『청년내일채움공제』참여를 통한 청년취업 확산을 위해 다음과 같이 협력하기로 했다. ∎성남지청은 청년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여「청년내일채움공제」등 다양한 지원제도 컨설팅 및 대학 졸업예정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등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하여 구직자와 취업예정자를 발굴하고 운영기관과 연계하여 「청년내일채움공제」가입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협력한다. ∎운영기관은 각 대학에서 연계한 청년층 구직자를 우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중 미혼모자가족 공동생활시설 퇴소자에게 주는 자립지원금을 현행 300만원에서 내년도 1월부터 500만원으로 올려 지급한다. 퇴소자가 자립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시설 거주 기간도 현행 1년 6개월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단축해 현실화한다. 앞선 9월 27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정구에 있는 새롱이 새남이 집(만 3세 미만 영유아와 미혼모가 최장 3년간 생활할 수 있는 곳)을 방문해 미혼모자가족을 격려했다. 당시 미혼모들과 시설장은 퇴소자 자립지원금 확대를 건의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에 1500만원의 퇴소자 자립지원금(3가구분)을 편성하고, 10월 11일 시장 결재를 통해 이 같은 시행 방침을 확정했다. 300만원의 자립 지원금은 2014년 1월부터 지원이 이뤄져 최근 3년간 8가구가 2400만원을 받아 퇴소했다. 3년간 생활자 30가구의 26%에 해당한다. 새롱이 새남이 집에서 생활하는 동안 취업훈련 등이 이뤄져 자립 능력을 갖춰 조기 퇴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성남시는 입소자들이 퇴소할 때 받는 자립지원금 요건을 시설 거주 1년으로 조정하고, 지원금도 성남지역 전·월세 비용을 고려해 증
(경기뉴스통신) ‘2017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오후 6시 분당구 삼평동 화랑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참여·나눔·홍보의 3개 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참여 마당에선 반려견과 화랑공원을 돌며 9곳에서 확인 도장을 받아오는 성남9경 스탬프 투어, 재활용품으로 반려견, 반려묘 집 만들기 대회, 반려동물과 견주가 함께 달리는 허들경기, 지그재그 라바콘 경기 등이 열린다. 나눔 마당은 동물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해 주는 매너 교실과 반려동물 놀이터로 꾸며진다. 홍보마당은 동물 등록제, 유기동물 입양과 후원을 안내한다. 반려동물 용품, 사료 등 1000여 점을 전시·판매하는 동물 관련 산업전도 열리며 모든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10회 교육 과정의 민주시민 강좌를 열기로 하고, 오는 10월 20일까지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회 현상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참여와 해결로 연결되는 민주주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는 시민 강좌다. 강좌는 ‘시민의 힘’을 주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기간에 매주 월요일 등 오후 7시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일정과 교육 내용은 ▲10월 23일·제헌헌법과 87년 헌법 전문에 담긴 민주주의(박찬운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10월 30일·한국 근현대 사회와 시민의 힘(김동춘 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 ▲11월 6일·동북아시아 정세와 평화를 위한 민주시민학습(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11월 13일·인간답게 살 권리, 인간답게 살 책무(한인섭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11월 20일·사실과 진실의 틈새를 보는 비판적 사고력(우희종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등이다. 또 ▲11월 27일·민주시민의 힘! 민주사회를 위한 평화적 갈등전환(서진희 교육연구소 배움 상임이사) ▲12월 4일·성 평등과 민주시민 사랑방 거북골 이야기(전미옥 차별을 ‘너머서’상임대표) ▲12월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에 등록된 3~6급 저소득층 경증장애인 4105명이 오는 10월 20일부터 매월 5만원의 장애수당을 받게 됐다. 다른 지자체보다 월 1만원이 많은 수준이다. 성남시는 상대적으로 정부 지원이 적은 저소득층의 3~6급 경증장애인 수당 4만원을 1만원 올려 지급하려고 지난달 말 3개월분의 추가경정예산 1억2315만원을 편성했다. 내년도에는 4억9260만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한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 제49조에 근거해 만 18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가운데 장애 등급 3~6급이다. 1~2급 저소득층 장애인은 장애수당(월 4만원) 외에도 장애인 연금, 사회적응 활동, 의료기, 재활보조기구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 이번 1만원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김제균 성남시 장애인복지과장은 “3~6급 저소득층 장애인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은 데다가 취업도 어려워 정부 지원금(4만원)만으로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형편”이라면서 “예산 범위 안에서 추가 지원금을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온라인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창구를 10월 1일 개설·운영한다. 인터넷 주소는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http://eduapt.lh.or.kr)’이며, 수강료는 연 1만원이다. 대상자는 연간 4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며 성남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인 공동주택 238곳 단지의 동별 대표자 2500여 명이 해당한다. 개인 PC나 모바일로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를 접속해 본인 인증 절차 후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 된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바로 알기, 관리 방법과 규약, 선거관리위원회와 동별 대표자,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 관리비, 주택관리업자와 사업자 선정 지침, 시설 하자관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관리 지원제도 등 9차시로 구성돼 있다. 모두 4시간 분량이며 미래주거문화연구소장 등 전문분야 강사가 온라인 강의를 한다. 성남시는 생업 등으로 집합 교육 참석이 어려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이를 위해 앞선 8월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공동
(경기뉴스통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성남시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의 신용보증서를 대상자에게 발급해 줘 모두 20억원을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성남시는 올해 7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신용보증 지원금이 335명 대출 진행으로 9월 22일 자로 모두 소진된 가운데 자영업자 지원을 계속하려고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 앞서 성남시의회 의결 절차와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이뤄진 상태다. 특례 보증 대상은 성남지역에 살면서 업체를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영업을 시작한 지 2개월이 넘은 사람이다.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해 ▲5인 미만의 음식점·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이발소 등 골목상권 영세 점포 운영자 ▲10인 미만의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종사자가 해당한다. 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031-709-7733)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제반서류를 내야 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청인의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피고, 현장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이 보증서를 받은 사람은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지역 대학생 대상 ‘취업후상환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범위에 등록금 대출 이자(2.25%) 외에 생활비 대출 이자(2.25%)를 포함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자취 대학생 등의 생활비 대출 비중이 높아진 현실을 고려해 실질적인 청년지원책으로 이자 지원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적용 시점은 올해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분부터다. 등록금 대출 이자와 생활비 대출 이자를 지원받으려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을 성남시 홈페이지나 우편, 시청 6층 교육청소년과 방문 등으로 내면된다. 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학자금(등록금·생활비)을 대출받은 대학생이다. 이와 함께 직계존속이 1년 이상(2016년 11월 29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고,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인 재학생이어야 한다. 성남시는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하도록 2013년도부터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은 대학생은 2만2454명(4만573건)이며, 13억9000만원 규모다. 시는 생활비 대출 이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10월 말부터 2층 버스 3대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성남시는 9월 26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성남시 2층 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시민 200여 명이 개통식에 참여해 성남시청~성남아트센터 구간을 시승했다. 성남시의 2층 버스는 ㈜대원버스가 운행하는 3330번 노선에 2대, 성남시내버스㈜가 운행하는 4000번 노선에 1대가 각각 투입된다. 3330번 노선을 달리는 성남시 2층 버스는 성남 도촌동~야탑역~낙생육교~안양역까지 왕복 62㎞ 구간을 운행한다. 4000번 노선을 달리는 성남시 2층 버스는 성남 사송동~야탑역~판교역~수원버스터미널까지 왕복 72㎞ 구간을 운행한다. 버스 1층은 13석, 2층은 61석으로, 한꺼번에 7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평일에만 하루 5회 운행한다. 또한 승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 비상 탈출구, 차로 이탈 경고 장치, 전복 방지 시스템, 휠체어 승하차 자동 경사판과 전용 공간 등의 안전장치를 갖췄다. 한편 성남시는 운영성과를 지켜본 뒤 내년도에 2층 버스 3대를 추가 구매할
(경기뉴스통신) 올해 성남시민들의 시정만족도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80.6%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여론조사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시민 3,018명을 대상으로 복지, 보건, 위생·교육, 문화, 체육, 홍보, 환경, 청소, 공원, 재정, 민원, 안전, 교통, 청렴 등 204개 문항의 맞춤형 행정수요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80.6%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년 전 조사(79.9%)에 비해 0.7%p 오른 수치다. 지역별 만족도는 중원구(82.5%), 분당구(81.3%), 수정구(77.4%)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분야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민원행정서비스분야(88.7%)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민들은 시민들의 참여기회 확대 및 공무원의 신속한 업무처리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버스 무선인터넷(85.6%), 체육시설(84.9%), 평생학습정책 및 프로그램(83.2%), 체육분야사업(82.1%), 문화예술행사(81.5%), 성남시도서관(81.4%), 민원행정 및 재정사업(81%)에 대한 만족도가 80%를 넘겼다. 시는 이날 시청 산성누리에서 ‘2017. 성남시 맞춤형 행정수요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건강도시 성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 학계, 보건의료계가 한자리에 모여 공공의료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9월 25일 오후 3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은 건강합니다’를 주제로 한 건강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각계각층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건강도시 성남 조성을 위한 과제 발표와 토론, 2부 공공의료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포럼은 문옥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제자 3명이 건강도시 성남에 관한 과제 발표를 한다. 이보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소장이 첫 번째 발제자로 나와 ‘건강 향상을 위한 환경보건의 과제’에 관해 발표한다. 유해환경물질과 지구온난화에서 시민건강을 보호하려면 지역 여건을 반영한 환경보건 정책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함을 강조한다. 이원재 가천대학교 헬스케어경영학과 교수는 ‘건강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다부문적 접근’을 주제 발표한다. 시민을 위한 모든 정책에 건강 개념을 도입할 것과 생태적, 물리적 환경 조성, 협업 방안을 제안한다. 이영균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건강 향상의 지속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방안’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