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 10가정에 제철과일과 비타민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등 7명은 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포도, 복숭아, 자두 등의 제철 과일 5종과 비타민을 전달하며 맞춤형건강관리를 위해 면담과 설문 조사를 했다. 협의체는 이날 조사한 설문지와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 과일과 비타민으로 건강을 챙기실 수 있도록 제철과일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미국을 방문 중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8일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SD 소비재 전시회에 참석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용인시 관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북미지역 최대 규모로 꼽히는 ASD 소비재 전시회에서 용인시는 통합한국관 내에 시 단체관을 별도로 마련해 관내 5개 중소기업이 수출 상담을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시장 개척에 나선 용인시 기업은 액정보호필름 생산업체인 코러스코리아를 비롯해 손톱광택기를 제조하는 알파디스플레이테크, 자개명함 케이스를 만드는 더자개, 세제류 생산업체인 에이치비글로벌, 김서림방지필름 등 아이디어 상품을 생산하는 비즈클루 등이다. 김철하 알파디스플레이테크 대표는 “중소기업들은 이런 전시회에 참가하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쉽지 않은데 용인시의 지원으로 참가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꼭 좋은 성과를 내고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관내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세계 주요 무역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 설치비, 해상운송비, 통역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 기업들이 해외 각지에서 열리는 무역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수지구 광교산 난개발을 차단을 위해 주민과 시의회 의견, 현장상황 등을 종합한 성장관리방안 수립안을 26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성장관리방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압력이 높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특정 지역에 지자체장이 수립해 고시하도록 한 시행지침으로 개발행위 허가의 기준이 된다. 시는 수지구 광교산 일대 고기동, 동천동, 성복동, 신봉동, 풍덕천동 7.6㎢를 주거형, 근생형, 혼합형, 산지입지형 등 4개 유형으로 나눠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단독주택이 밀집된‘주거형’에는 공동주택과 공장 등의 건축물을 짓지 못하고‘근생형’으로 분류된 지역엔 공장 등의 건물을 건립할 수 없다. 판매시설, 공장, 창고 등이 주로 입지해 있는 ‘혼합형’에는 공동주택을 지을 수 없고‘산지입지형’에는 공동주택과 공장, 창고 등을 짓지 못한다. 지역별 건축물 높이도 주거·근생·혼합형은 4층, 산지입지형은 2층으로 제한한다. 옹벽높이는 주거·근생·혼합형은 3m 2단, 산지입지형은 3m 1단까지만 허용되고, 도로 경사도는 주거·근생·혼합형은 15%미만 산지입지형은 12%미만으로 제한한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26일 주민센터에서 통장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이웃을 자주 방문하는 통장들이 현장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심폐소생술의 이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응급처치 요령을 배웠다. 또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문강사가 치매예방 수칙과 장애인 등급제 폐지로 새롭게 바뀐 복지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동 관계자는 “응급처치 요령을 배워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려는 것”이라며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영양플러스 및 푸름이 건강교실 유아와 학부모 600여명에게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 인형극은 동화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를 배경으로 귀여운 캐릭터가 나트륨 줄이기, 불량식품의 나쁜 점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율동과 노래로 알려주는 것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과자를 많이 먹으면 뚱뚱해진다는 걸 알게 됐고 건강해지려면 음식을 짜게 먹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기본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줄 것”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10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놀이 인형극 ‘튼튼마을이 위험해요’를 공연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도시공사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행정 구현을 위해 만드는 정보공개모니터단에서 활동할 시민을 오는 8월23일까지 모집한다. 정보공개모니터단은 도시공사의 경영 등에 관한 정보공개 제도의 적정성과 운영상황 등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도록 만드는 기구이다. 용인시민 또는 용인 소재 대학의 대학생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14세 이상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모니터단은 오는 9월부터 2020년 말까지 약 1년 3개월 간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되는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정보공개모니터단과 관련한 문의는 용인도시공사 경영지원부로 하면 된다. 접수는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정보 수요자인 시민의 편에서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모니터단을 운영키로 했다”며 “이는 보다 투명한 경영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도시공사의 의지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8월17일 오후1시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용인시 처인구편’ 공개녹화를 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9일부터 8월9일까지 처인구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FAX,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처인구 거주 시민이나 처인구 관내 직장인, 학생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예심은 공개녹화에 앞서 8월15일 오후 2시부터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진행되는데, 17일 공개녹화에 참여할 약 15팀의 출연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송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 무대에는 인기가수 설운도, 박현빈, 문희옥, 로미나, 영탁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 용인시 처인구편이 26만 처인구민에게 즐겁고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즐기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의 큰 그림을 구상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자매도시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플러튼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우호증진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제수스 실바 플러튼 시장과 마이크 오츠 자매도시협회장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앞서 플러튼에선 지난 4월 다니엘 강 플러튼 상공회의소 의장 일행이 용인시를 방문한 바 있다. 백 시장은 25일 플러튼 시청에서 실바 시장을 비롯한 플러튼 시 관계자들을 만나 두 도시의 현안과 우호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유치에 필요한 부지 확보를 비롯해 치솟는 주택가격과 주택공급 문제, 도심 교통난 해소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보다 공고히 해 행정·문화·예술에 이어 경제 분야까지 교류·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오렌지카운티와 플러튼시의 한인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실바 시장도 “자매도시인 용인시와 교류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공동의 경제발전을 모색하는 등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을 2015년 이전 수준으로 환원키로 했다. 또 쪼개기 개발을 막기 위해 관리·농림 지역 등의 토지분할 제한면적 기준을 신설했다. 다만, 찬반 논란이 있었던 개발행위허가 표고 기준 신설은 유보키로 했다.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26일 다시 입법예고 했다. 이는 당초 입법예고한 개정안의 주민 의견 수렴 결과 경사도 강화와 표고 기준 신설에 대한 지역별 주민들의 온도차가 크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해 일부 내용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재 입법예고한 개정안에 따르면 구별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은 수지구 17.5도, 기흥구 17.5도, 처인구 20도로 변경된다. 표고기준 신설은 개발행위 추이를 살펴 다시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다만 개발수요가 많은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성장관리방안을 시 전역을 대상으로 수립해 각 지역별 여건에 맞게 관리할 방침이다. 현재 성장관리방안이 수립된 수지구의 경우 임야는 ‘산지입지형’기준을 적용하고 ‘성장관리방안이 수립된 지역’은 조례보다 성장관리방안 시행 지침을 우선 적용키로 했다. 쪼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용인송담대 평생교육원 미용사 국자기술자격 취득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국가자격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업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8월5일부터 11월25일까지 미용사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필기와 실기시험에 대비한 수업을 받게 된다. 시가 교육비와 재료비의 일부를 지원해 참가자는 20만원을 자부담 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1일까지 용인 송담대으로 전화 신청 하면 된다.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는데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앞서 시는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에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공모를 했다. 이 공모로 송담대 평생교육원 미용사 자격과정을 비롯해 용인대 평생교육원, 강남대 평생교육원 등 3개 대학의 교육과정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대학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출신의 국가대표 수비수 이정수 선수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돕기 위해 5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선수는 “학창시절 집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숙소비를 내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이 같은 고민을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전하게 됐다”고 조심스레 소감을 밝혔다. 포곡초, 태성중을 거치며 축구를 시작했다는 이 선수는 용인시민들의 응원이 축구인생의 큰 자양분이 됐다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려는 것일 뿐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손 사레를 쳤다. 그는 포곡초 축구부 시절 기억을 되짚으며 “6학년 때 제1회 전국선수권대회 준우승을 거둬 포곡읍 일대서 카퍼레이드를 했다. 당시 포곡읍 주민들과 학생들이 크게 환호하며 두 팔 벌려 환영해줬던 게 너무나 고마웠고 아직까지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앞선 4월6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여자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 때 백군기 용인시장에 유소년 축구선수를 육성하는데 써달라며 5억원을 전달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재단은 이 선수의 요청대로 이 장학금을 관내 유소년 축구부를 운영하는 학교와 가정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24일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중·고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상가밀집지역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했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자, 시 공원관리과, 동 직원 등 40여명은 현대그린프라자 일대 상가 등의 편의점, PC방, 노래방, 주점 등을 돌며 청소년 탈선 방지 캠페인을 하고 유해환경을 점검했다. 또 인근 공원 등을 돌며 청소년의 흡연 등 탈선행위를 계도하고 불법 투기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동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점검에 동참해 준 지역 청소년 자원봉사자에 고맙다”며“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유해환경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무료 탁구교실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탁구교실은 동 주민센터 2층 탁구실에서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이 수업엔 사전 신청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15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생활체육지도자로부터 탁구채 잡는 법, 스윙 기본기 등의 기초 과정을 배운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학기 중 공부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이 체력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24일까지 14회에 걸쳐 무료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나 위인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수업을 해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민으로서 애향심을 갖도록 하려는 것이다. 관내 초등생 또는 시민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을 하려면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박물관에서 바로 접수하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처인구 고림동에서 호랑이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병을 고쳤다고 전해지는 효자 김상술에 대한 설화를 애니메이션 영상과 팝업북으로 재현해보는 프로그램을 8월6 · 13 · 20일 진행한다. 또 용인 출신의 조선중기 문인이었던 조광조 선생의 업적을 알아보고 나만의 상소문을 써보는 ‘조광조 사건파일, 상소문을 올려라’프로그램을 8월 8 · 15 · 22일 운영한다. 8월9~11일엔 지역 출신의 조선후기 화가 남계우 선생의 호접도를 작품성을 탐구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부채에 나비 그림을 그리는 수업을 한다. 8월7~21일 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24일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음식점 두 곳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과 동 직원 등 13명은 어르신 70명에게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삼계탕과 다과 등 음식을 정성껏 대접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한 끼 식사로나마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드리고자 마련한 행사이며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꾸준한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