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9월 11일까지 ‘2019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 2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는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부부 갈등, 자녀 양육, 대인관계, 직장 문제 등 일상 문제를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음주습관 관리, 가족 간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인숙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이미형 인하대 교수, 김혜숙 백석대 교수, 장순주 이음병원장이 나의 가족 이야기, 나를 찾는 여행, 부부 행복해지기, 분노와 스트레스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9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팔달구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1층 절주학교 진행한다. 무료 강의다. 수원시민과 수원에서 일하는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다. 2010년부터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 수원시보건소는 2019년 5월까지 수료생 287명을 배출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평생학습관이 도시농부체험, 명사 특강, 요리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2019년 2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9~12월 진행된다. 사회 각계 명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시대 화두에 관해 이야기하는 ‘명사특강’은 ‘삶을 마주할 용기와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하여’, ‘책에게 말 걸기’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학자 엄기호의 ‘품위와 명예’, 여성학 강사 정희진의 ‘한국사회의 남성성들’, 채운 비평공간 규문 대표와 함께 ‘안티 오이디푸스’를 읽는 인문학 과정도 마련돼 있다. 목공 강좌,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부 워크숍’, 한 가지 식재료로 여러 세계요리를 만나보는 ‘세계 집밥’ 등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주차장 공원에 있는 ‘모두의 숲’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두 달 놀이터’가 진행된다. 이밖에 ‘일상 속 예술 마주하기’, ‘건강한 삶을 여는 숙면의 기술’, ‘일상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챙김’ 등 특강이 운영된다. 수원시평생학습관홈페이지에서 강좌별 상세 운영 일정, 수강인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평생학습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9월 22일까지 ‘2019 수원시민 창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0년 시작된 ‘수원시민 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시민참여 대회다. 수원시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안자가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수원과 나의 삶을 변화시킬 모든 것, 더 큰 수원을 향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환경, 문화, 복지, 안전, 교통, 여성, 식생활, 지역경제 등이다. 수원시민, 수원 소재 초·중·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수원에서 일하는 직장인 등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전문 심사위원이 ‘공익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아이디어 발표로 진행된다. 선정된 4개 팀에는 아이디어 실행지원금을 지급한다. 5주간 아이디어 실행 기간을 거친 후 결선대회에서 4개 팀의 순위를 발표표한다. 1등 250만 원, 2등 150만 원, 3등 50만 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22일 오후 6시까지 수원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9일 국가보훈처에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15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을 한 15명은 수원박물관과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가 함께 진행한 ‘경기도 독립운동 인물 발굴사업’으로 공적을 밝혀낸 ‘우선 대상자’다. 이들은 명확한 독립운동 행적이 있지만, 그동안 포상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 수원시가 후손을 대신해 포상 신청을 한 것이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개인적으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업적을 조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수원박물관은 수원학연구센터와 함께 2017~2018년 발굴사업을 전개했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113명을 찾아낸 바 있다. 포상 신청을 한 독립운동가는 안춘경·이희경·이남규·김영진·유병기·구현서·이윤강·박기서·홍종갑·장주문·정청산·차계영·이무소· 최경창, 홍종례 등이다. 안춘경은 수원군 광덕면·청룡면 등지에서 의병으로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았고, 3.1운동 당시 학생이었던 이희경·이남규·김영진 등 3명은 3·1운동이 시작되자 탑골공원과 남대문역 등 시내를 돌면서 만세시위에 참여했다. 유병기는 ‘
(경기뉴스통신) ‘광복 주간’인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이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8·15 광복 주간’을 맞아 수원화성·화성행궁 등을 무료로 개방해 국민들에게 일제강점기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13~18일 무료 개방한다. 방화수류정, 서장대, 연무대, 화성행궁 등은 수원지역 3.1 만세운동이 있었던 장소이다. 특히 화성행궁 봉수당은 김향화를 비롯한 수원기생 30여 명이 만세운동을 했던 곳이다.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는 대형 태극기를 게시한다. 수원박물관은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70주년 특별기획전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연다. 수원시의 발자취와 미래를 볼 수 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11월 3일까지 전시회 ‘셩 : 판타스틱 시티 SEONG : Fantastic City’를 연다. 수원을 압축적으로 상징하는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3.1운동은 그 어느 항쟁지보다 격렬했고, 3.1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8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위기 청소년의 가출을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여자·남자단기 청소년쉼터, 수원 서부·남부·중부경찰서 관계자와 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에게 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기관 연계,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의무 등 청소년 보호법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부스도 운영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계도 활동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는 수원시 480세대가 인센티브 441만 9340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범선 수원시 환경국장은 8일 시청 집무실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시민 44세대에게 전달된다. 이번 성금은 2018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성공하고,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시민들이 기부한 것이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포인트제’는 기후변화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제도다.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범선 환경국장은 “에너지도 절약하고 기부도 실천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시민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현금·기부·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수원시에서는 3만 981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온실가스 절감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무장애 친화도시’를 조성한다. 수원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무장애 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중장기 기본계획을 알렸다. 용역은 한연주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수행했다.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평등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중장기 기본계획은 편의시설 장애, 교통·이동 장애, 의사소통·장애, 차별인식 장애, 제도 개선 등 5개 영역, 28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우선 무장애 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원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조례는 무장애도시의 목적, 정의, 적용범위, 기본계획 수립 등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수원시 무장애 도시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무장애 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애인·비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존’도 지정해 조성한다. 공공기관 주변 공간 등을 무장애 존으로 선정해 장애인이 불편없이
(경기뉴스통신) “우리 제품에 일제 부품이 많이 들어가는데, 일본이 수출을 제한하면 타격이 큽니다. 일본에서 제때 부품을 수입하지 못하면 제품 생산을 제대로 할 수 없어 걱정이 많습니다.” 김성규 ㈜에이엠에스티 전무이사는 7일 회사를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어려움을 토로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위기에 놓인 중소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영통구에 있는 ㈜에이엠에스티는 반도체테스트 장비의 핵심 부품을 만드는 업체로 국내 반도체 업체에 제품을 납품한다. 직원은 130명이다. 이날 염태영 시장을 만난 김성규 전무이사는 “자본력이 있는 대기업은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지만, 우리같은 중소기업은 무척 힘들다”며 “제품을 납품하는 기업이 상반기에 반도체를 감산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하반기에는 일본 수출규제로 또 감산을 해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기업 지원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만들겠다”면서 “기업 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가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운영하는 안전시스템이 국내외 지자체·기업·기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외 정부·지자체·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수원시를 찾아 벤치마킹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만·나이지리아·스페인 등 전세계 32개국의 정부·도시·기관·기업 관계자들이 CCTV를 운영하는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지난 6일에는 몽골의 도시 정책 실무자들이 방문해 스마트시티 관련 시스템과 서비스 현황을 살펴봤다. 2012년 개소 후 지금까지 도시안전통합센터를 견학한 방문객은 6200명에 이른다. 수원시 곳곳에 있는 CCTV를 모니터링하는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 방범 방재, 교통관리시스템, 민원 행정,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스마티시티 기술을 접목해 운영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상황실에서 근무하는 모니터링 요원 47명이 현재 수원시 3524개소에 설치된 CCTV 카메라 1만 713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모니터링 요원은 시민 안전을 위협
(경기뉴스통신) 시 승격 70주년을 맞은 수원시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70주년 기념행사는 12일 만석공원 노송길에서 열리는 ‘역사의 길’ 개장식으로 시작된다. 수원시는 승격 70주년을 맞아 만석공원 내 노송지대 구간에 길이 167m에 이르는 역사의 길을 조성했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노송 지대 노송길은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고개 정상으로부터 옛 경수 국도를 따라 노송이 있는 지대로 길이가 5㎞에 이른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모신 현륭원을 참배할 때 지나간 능행차길이다. 1973년 경기도지방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됐다. 역사의 길에는 정조시대부터 현재까지 수원의 역사를 정리한 판석을 설치했다. 13일에는 70주년 기념식과 시민대토론회가 열린다. ‘모두를 위한 수원’을 주제로 하는 기념식에서는 ‘2049 수원의 미래’를 주제로 한 상황극으로 시 승격 100주년이 되는 2049년 수원에서 사는 시민들 모습을 보여준다. 수원시립공연단 단원들이 배우로 출연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역대 수원시장과 ‘수원시 100년 가게’로 선정된 2개 업체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1949년 8월 15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19일부터 두 달 동안 수도권에 거주하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체납액 징수는 수원시에서 지방세를 체납하고, 서울특별시·경기도·인천광역시로 이주한 5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다. 8월 기준 수도권 거주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194명, 체납액은 34억 3300만 원에 달한다. 수원시는 고의로 납부를 기피하는 비양심 체납자는 끝까지 체납액을 징수하고,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경제회생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에 나선다. 수원시 징수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징수반을 구성해 체납자의 주소지, 거소지, 사업장 등을 방문해 체납자의 체납원인, 생활실태 등 징수 가능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생계형 체납자는 예금압류 해제와 사회적 지원 상담을 병행한다. 고의로 납부를 기피하는 체납자는 재산 조회 후 부동산·예금·급여 등을 압류한다. 또 가택 수색 후 현금, 유체동산을 압류해 공매할 예정이다.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명단을 공개하고, 50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법무부에 출국 금지 조치를 요청한다. 수원
(경기뉴스통신)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곳곳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최근 “일본정부가 경제 보복 조치를 철회할 때까지 일본제품은 사지도, 팔지도 않겠다”면서 일본제품 판매중단을 선언하고,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수원시 모든 전통시장 상인회가 참여한다. 못골종합시장, 반딧불이연무시장, 매산로테마거리, 영동시장 등 4개 전통시장상인회는 7월 29일 시장 입구에 일본제품 판매중단·불매운동을 선언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4개 전통시장상인회는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할 때까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장 상인과 시민에게 불매운동 참여를 권하기로 했다. 나머지 전통시장도 본격적으로 불매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시에는 8월 기준 지동시장·팔달문시장·권선종합시장·화서시장 등 22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전통시장 상인은 5000여 명에 달한다. 최극렬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이 일본제품 판매중단·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상인들과 힘을 모아 불매운동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
(경기뉴스통신) 여름밤, 수원에서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수원화성 곳곳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밤빛 품은 성곽 도시, 수원 문화재 야행’이 한 달여 동안 이어질 여름 축제의 문을 연다. 9~11일 화성행궁, 행궁동, 공방길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은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8야를 소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4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2016년 시작한 ‘문화재 야행’의 하나다. 수원시는 2017년 문화재 야행 공모 첫 선정 후 3년 연속으로 선정돼 수원 문화재 야행을 개최하고 있다. 2017년 관광객 19만 2500여 명, 2차례에 걸쳐 열린 지난해 야행에 18만 8400여 명이 찾은 수원 문화재 야행은 여름철 수원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 한국관광학회의 ‘2018년 지역상권분석’에 따르면 수원 문화재 야행 기간에 행궁동 일원 상가의 86%가 고객 수가 늘어났고, 84%가 매출액이 증가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의 주제인 8야는 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시·야식·야숙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을 보호·지원하기 위해 시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가 안전대책 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시작한 현장점검은 9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 40개소를 대상으로 이어진다. 시 노인복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 현판’ 부착 여부와 폭염 피해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온열질환 신고·인명피해 발생 건수 폭염대비 홀몸 어르신 보호대책 수립 현황 비상연락체계·보고체계 구축 현황 재난문자시스템 활용 현황 선풍기·냉방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 현황도 주요 점검사항이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폭염대책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보호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노인복지시설 등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