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말복을 앞둔 6일 역삼동 6개단체협의회가 어르신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역삼동 6개단체 회원들은 관내 31개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수박과 복숭아, 포도, 매실음료, 두유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이 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에 농산물을 공급할 계약재배 농가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확보해 학교급식 식재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참여 대상은 관내에서 친환경,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아 실제 경작을 하고 있거나 오는 12월31일까지 인증을 받을 예정인 농가다. 신청하려면 참여신청서와 공급 실적확인서, 생산품목정보, 인증서 등을 구비해 용인시 학교급식지원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농가를 출하조직으로 구성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학교에 공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생산·공급 계획을 수립해 관리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학교급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성장기 학생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설립돼 관내 초·중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을 공급·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114개 초등·중학교에 친환경·우수농산물 48개 품목 561톤을 공급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시 여성단체협의회가 6일 마평동 새마을회관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15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기금 60만원과 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회원들은 각종 한방재료가 들어간 삼계탕을 직접 요리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과일 · 떡도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에겐 삼계탕을 포장해 집으로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서혜순 회장은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5~10일 관내 초등생 60명을 대상으로 전통 예절문화를 통해 올바른 인성 교육을 하는 여름방학 예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생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예의범절을 익혀 어른을 공경하고 친구들과 우애 깊게 지내는 등 바른 인성을 가지도록 돕기 위해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이다. 5~7일은 저학년생, 8~10일은 고학년생을 대상으로 각 수업마다 30명씩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었을 때 갖춰야 하는 몸 · 마음가짐과 절을 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또 주자의 경전 중 어린이가 알기 쉬운 내용을 발췌한 ‘사자소학’을 통해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부채 만들기, 다례로 예의 갖추기, 스토리텔링으로 한자 배우기, 나만의 사자소학 수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한다. 수업에 참여한 보정초 홍지슬 학생은 “한복을 입고 유건도 써보니 너무 재미있고 수업에서 배운대로 부모님께 절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업으로 학생들이 공손하고 예의바른 마음가짐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절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매연을 배출하는 노후경유자동차의 운행을 제한하기 위해 ‘용인시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7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 해당 조례가 지난 7월18일 제235회 용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용인시는 내년 1월부터 저공해 조치 명령을 받고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교체하지 않은 노후경유차의 운행을 상시 제한하게 된다. 또 자동차 검사에서 불합격됐음에도 매연저감장치 부착이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는 등 이 같은 저공해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단속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연말까지 운행제한 차량 단속을 위한 CCTV를 설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선 이미 단속 CCTV를 설치해 매연저감장치 부착이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 명령을 받은 뒤에도 저공해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차량을 단속하고 있으니 노후경유차 소유주는 조속히 저공해 조치를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운행제한 대상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되면 한 번의 행정지도 후 적발될 때마다 2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실시간 열차 운행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7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운행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용인경전철의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용인경전철은 출근시간엔 3분 간격, 퇴근시간엔 5분 간격, 낮시간엔 6분 간격, 새벽과 야간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다만 실제 운행간격은 승객들의 승하차 시간, 앞 열차와의 거리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해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실제 열차의 운행상황을 노선도를 통해 보여주므로 시민들은 역 주변 또는 대합실에서 기다리다 시간에 맞춰 플랫폼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당 정보는 용인경전철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바로 볼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다음카카오나 네이버 등 인터넷 매체에도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용인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열차운행 정보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용인경전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이고 경전철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만드는데도 기여할 것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 이·통장연합회·주민자치연합회와 공동으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고 불매운동을 결의하는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용인시 31개 읍면동의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 대표와 용인시 공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우리 사법부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행위로 대한민국의 사법주권을 무시한 행위이며 어두운 과거사를 덮기 위한 반인도주의적 조치”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에 대해 “우호적 한일관계는 물론 세계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수출규제를 즉각 철회하고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과 진심어린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하기 전까지 일본여행을 보이코트하고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통장연합회와 주민자치연합회가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데 앞장서서 감사하다”며 “시는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는 7일 오전10시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집대성한 활동백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라는 민선7기 시정목표에 따라 지난해 8월6일 발족 이후 시내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난개발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백서에 담았다. 구체적으로 도시계획 및 개발행위허가, 산업단지 및 물류창고, 각종 위원회 심의 및 운영 등과 관련해 난개발 탈피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위는 이날 표고 및 경사도, 산지 능선부 보호, 옹벽 높이 및 이격거리, 진입도로 경사도, 단독주택 쪼개기, 산업단지 및 물류창고 등과 관련해 기준이나 제도 운영의 문제와 대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산지법 및 산지제도, 환경영향평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운영 등 난개발 방지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점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용인시민은 물론이고 난개발 해소에 관심이 있는 다른 지자체 시민도 참석할 수 있다. 특위 관계자는 “용인시가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용기를 내어 마련한 이 백서가 용인시는 물론이고 난개발로 갈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조정경기장에서 합숙훈련 중인 전국 조정 청소년 대표선수 30여명과 지도자를 5일 시청 비전홀로 초대해 격려했다. 백 시장은 “우리나라 조정계를 이끌어 갈 청소년 선수들이 용인조정경기장을 찾아줘 매우 반갑다”며 이들을 환영했다. 이어 “실내 훈련용 로잉탱크가 있어 날씨와 시간에 관계없이 실제 경기를 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다는 게 용인만의 특장점”이라며 “훈련기간 동안 충분히 기량을 닦아 앞으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국산 기술과 장비로 만든 로잉탱크를 용인조정경기장에 설치해 최대 10명의 선수가 동시에 조정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이들 선수단은 7월22일부터 훈련을 시작해 10일까지 수상 실전훈련과 맞춤형 체력단련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공중화장실에 불법으로 설치된 ‘몰카’를 단속하기 위해 채용한 전담인력 2명이 5일부터 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몰카 성범죄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단속을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들 단속원은 2인 1조로 구성돼 올해 말까지 하루 6시간씩 터미널 · 경전철 역사 · 공원 · 전통시장 등 관내 574곳의 공중 · 개방형 화장실을 점검할 방침이다. 전파탐지기로 변기 커버, 벽 나사구멍, 콘센트 등 구석진 곳에 부착물을 점검하고, 렌즈탐지기로 문 · 거울에 난 구멍 부분을, 영상수신기로는 전자파가 발생될 것으로 의심되는 장소를 점검한다. 단속을 통해 불법촬영장비나 의심장치가 발견되면 현장을 보존한 뒤 경찰에 인계한다.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곳엔 여성안심 스티커를 부착하게 된다.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민간 화장실도 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점검을 해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단속원과 시민 · 경찰의 합동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8월부터 10월말까지 지역아동센터 5곳서 어린이 비만관리 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부모들이 맞벌이를 하거나 끼니를 챙겨줄 보호자가 없는 가정 어린이들이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있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 운동처방사와 영양사 등 4명이 매주 1회씩 새희망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5곳을 방문해 110명의 어린이에게 신체활동과 영양 프로그램을 총 20회에 걸쳐 지도한다. 어린이들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만든 표준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32종의 신체놀이를 하고 저염쿠키를 이용해 미각테스트를 하는 등 나트륨을 줄이는 식습관을 체험하게 된다. 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저염쿠키를 먹어보니까 평소에 사먹던 과자보다 많이 싱겁게 느껴졌고 이제부터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길들여 아동 비만을 예방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 39점을 청사 1층 민원실 앞 복도 벽면에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그림은 관내 중학교 2 · 3학년생 20명이 지난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강남대 미술문화복지학과의 창의융합 미술캠프에 참여해 만든 창작물이다. 동은 지난 달 강남대 관계자가 미술캠프 참여 학생들의 작품을 청사에 전시해달라고 요청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미술작품을 전시한 한 학생은 “미숙하지만 내 작품이 주민센터에 전시된다고 하니 마치 화가라도 된 기분”이라며 기뻐했다. 동 관계자는 “미술작품을 전시한 덕분에 청사 분위기가 환해져 학생들에게 고맙고, 저소득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관내 만19세 이상 시민 27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 보건복지부가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정보를 수집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정확하고 신뢰있는 조사를 위해 각 구별로 910명씩 표본가구를 선정해 사전에 고지서를 발송하고, 조사원에게 표본가구 방문 요령과 응대 방법 등 관련 교육을 마쳤다. 조사원은 대상자의 키 · 몸무게 등 신체를 측정하고 흡연 · 음주 등 건강행태, 질병여부, 의료기관 이용 형태 등 171개 지표의 239개 문항을 1:1 면접방식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평가지표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원은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 셔츠의 유니폼 차림으로 대상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시 약사회가 거동이 불편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보행보조기인 실버카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령인데다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서 걷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이 실버카는 용인시 약사회가 지난 5월 개최한 제13회 사랑플러스 자선다과회에서 참여자들이 후원한 금액의 일부로 마련한 것이다. 곽은호 용인시 약사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곽 회장과 처인구 보건소 방문간호사 등 3명은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실버카를 전달했다. 시는 5일까지 3개구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 홀로 어르신 등 30명의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로 실버카를 전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약사회에 감사하며 전달한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돕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8월 중 처인구 남사스포츠센터를 비롯해 관내 시립어린이집, 경로당 등 6개 다중이용시설에서 현장 주도형 복합재난대피훈련을 한다. 이는 최근 빈발하는 대형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비상상황에서 시민들 스스로 본인과 노약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번에 훈련을 하는 곳은 처인구의 남사스포츠센터와 대한노인회 원삼분회, 기흥구의 기흥역 지웰푸르지오 아파트 경로당과 시립한보라어린이집, 수지구의 수지구청직장어린이집과 시립신봉어린이집 등이다. 훈련은 해당 읍·면·동장 주관으로 화재 및 지진 상황을 동시에 가상해 소방서에 신고하고 유도요원들이 나서서 노약자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 대피훈련이 끝난 뒤에는 전문가의 안내로 심폐소생술이나 응급처치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 위주로 지도하는 교육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중앙 주도의 형식적, 관행적인 훈련으로는 실제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할 수 없기에 현장에서 주도하는 대피훈련을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등의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