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생활임금위원회 심의회를 통해 내년도 공공기관 근로자들의 생활임금을 시급 9천830원으로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시급 9천510원 보다 320원 인상된 것으로, 내년 최저임금 시급 8천590원보다 1천240원 많다. 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205만4천470원으로 전년 대비 6만6천880원이 오른다. 특히 이번 생활임금은 노·사·민·정이 함께 고민하며 협의 과정을 거쳐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의결로 생활임금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안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 종사자 1천여 명이다. 생활임금은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활에 기본적인 필수품 제공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교육비·교통비·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게 하는 임금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최저임금을 보완하는 생활임금을 통해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의 안정과 앞으로도 생활임금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추석연휴 나흘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및 재난상황 24시간 관리체계 유지, 취약계층 긴급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2019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운영되는 추석명절 종합대책은 연휴동안 안산시민과 안산시를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종합대책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쓰레기, 수돗물 비상급수, 비상진료 대책반을 비롯해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성묘객 편의 및 고향을 못 가는 다문화가족 행사지원 등 총 21개 부서에서 상황대책반을 운영하는 것으로, 연휴기간 중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추석연휴 전까지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연기된 ‘추석맞이 대청소’를 25개동 전역에서 실시,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쓰레기 관리대책은 추석 당일인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쓰레기 수거 중지를 대비해 유관기관 및 처리업체 등과 연계한 비상근무를 통해 이뤄진다. 시는 쓰레기 수거가 재개되는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부터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생활쓰레기를 완전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에 주파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착공식이 9일 안산시청에서 개최됐다. 안산시는 국토교통부와 넥스트레인㈜ 주최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 관계자, 경기도 관계자 등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서울시 주요 관계자 등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지자체 인사와 지역 국회의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공사에 들어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안산~광명역~여의도 구간과 송산차량기지~광명 등 모두 44.7㎞ 구간에서 추진되며, 모두 3조3천465억 원이 투입된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시에는 모두 10개소의 역사가 들어선다. 본선은 한양대, 호수, 중앙, 성포, 장하 등이며, 지선은 원시, 원곡, 초지, 선부, 달미 등이다. 역 명칭은 추후 주민 수렴을 거쳐 역명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현재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지하철로 1시간 넘게 걸리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지난 5일 권도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과 교수를 초청해 ‘만성질환과 신경 퇴행성 질환’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고당센터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를 알자는 취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이번 ‘건강강좌’는 안산시립여성합창단의 트로트 공연을 시작으로 권도영 교수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와 치매, 파킨슨병 등 신경 퇴행성 질환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김도훈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당뇨병, 뇌졸중, 치매 등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관리에 노력하는 것은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는 고혈압, 당뇨병의 관리에 대한 교육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 교육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31-416-908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에 문학 분야 작가가 상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가들은 일자리를 통해 창작 여건이 개선되고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되는 한편, 주민들은 현역 작가로부터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번 사업은 중앙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총 31개 도서관이 선정돼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중앙도서관은 1천800여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작가 인건비와 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도서관 상주작가는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안산에 거주 중인 ‘유영민’ 작가로 2014년 ‘오즈의 의류수거함’으로 데뷔했다. 이 책은 ‘2016년 안산의 책’ 청소년 부문 선정도서이자 ‘제3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유 작가는 이밖에도 ‘헬로 바바리맨’, ‘십대의 온도’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도서관은 유 작가와 함께 성인 대상 소설쓰기 프로그램 ‘소확행’과 청소년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외국인주민 관계 기관과 단체, 주민과 함께 ‘특구 내 기초질서 지키기’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6일 원곡동행정복지센터와 원곡파출소, 안산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고려인문화센터, 세계문화체험관 직원과 외국인주민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다문화음식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특구 상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살맛나는 깨끗한 다문화마을특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피켓 홍보와 다국어로 제작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을 배부하며 쓰레기 불법투기 등의 무질서한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주민들의 질서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연휴 때 특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쾌적한 환경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거리가 깨끗해야 더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는 만큼 상가와 주민들께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안산역 맞은편 원곡동에 위치한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5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찾는 이색적인 장소로 인도·네팔을 비롯한 14개국 100여개의 외국계 음식점이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이 발행 5개월여 만에 일반발행 80억 원이 모두 팔려 추가로 100억 원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화폐 발행은 대형 할인마트 증가 및 젊은 층의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소비패턴 변화로 한정된 지역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 위축된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민선7기 윤화섭 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이기도하다. 올 4월1일부터 80억 원 규모로 발행된 다온 상품권은 5개월여 만에 완판됐으며, 시는 1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해 관내 농협 각 지점에 배포했다. 올해 모두 300억 원 규모였던 다온 발행규모는 내년 500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다온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류식 가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류식 다온 가맹점은 현재 1만3천900곳, 카드식은 3만7천700곳에 달한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이뤄낸 성과다. 다온 발행으로 눈에 띄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다온 발행 이후 안산시는 2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300억 원의 다온 발행액이 골목경제에 활력을 내도록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019년 상반기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년차부터 4년차까지 민방위 대원 7천394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 1차 보충교육’을 다음달 25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본교육 1시간과 실전훈련 3시간 등 총 4시간으로 구성된 교육은 응급처치, 화생방, 소방안전, 교통안전 등 민방위 임무 숙지를 위한 체험실습이 중심이 돼 생활정예 민방위대원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직장인 등 평일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야간 및 주말교육을 3회 편성해 대원들의 교육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 보충교육이 종료된 후 교육 불참자에게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2019년 민방위 교육에 모든 대원이 참석해 국가안보를 지키고 민방위대원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숙지해 유사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방위 교육일정은 안산시 민방위교육장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비상진료대책에는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우선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운영방안과 각종 사고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당직 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등을 위한 상황반 운영과 관련한 내용도 담겼다. 시는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온누리병원, 동안산병원, 세화병원, 사랑의병원 등 모두 8개소에 대해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대비를 위해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이밖에도 관내 병·의원 50개소와 약국 62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소화제, 두통약 등 간단한 안전상비약은 536개소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지정된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안내는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 안산시청 당직실, 보건복지부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시·구청·보건소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포털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좁은 도로와 보행로 주변에서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소형 청소차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 주민, 환경미화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안산 청소의 날’ 행사를 열고 소형 청소차 도입기념 시승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한 소형 청소차는 모두 10대로 상록구 5대, 단원구 5대가 배치돼 운영된다. 보도에서 운영 가능한 소형 청소차는 앞으로 이면도로와 보행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좌식 탑승형 청소차를 가로청소 분야에 도입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기존 손수레와 빗자루 위주의 가로청소 방식에서 큰 변화도 예상된다. 소형 청소차를 운행해 본 환경미화원은 “가로청소를 위해 매일 10㎞ 이상을 걷고 허리를 굽혔다 폈다 하는 작업이 많다”며 “소형 청소차 활용으로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소형 청소차 도입으로 그동안 미세먼지 청소가 어려웠던 좁은 길이나 보도 위까지 청소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건강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뉴스통신) 윤화섭 안산시장은 6일 열린 ‘2020년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구 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내년도 안산시 예산안에 반영해야 할 핵심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협의회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천영미·김현삼·원미정·장동일·정승현·성준모 경기도의원, 송바우나·나정숙·박은경·김동수·추연호 안산시의원, 안산시 민생경제국장 등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산시정 운영을 위해서는 시장 혼자가 아닌, 안산시를 지역구로 둔 시·도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안산시 운영의 책임을 함께 짊어지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적재적소에 도입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 현안을 꿰뚫고 있는 지역구 의원들이 각 동의 주요 현안과 내년도 안산시 예산안에 반영해야 할 핵심 사업을 수렴하며, 안산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어 현재 안산시의 재정현황과 내년도 주요 국도비 확보요청 사업을 파악했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의원들과 소통 및 자료 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요 공모사업과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발굴에 힘을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은 관내 초등학생 참가자 396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방학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캠프는 ‘신비로운 세계 탐험 Explore’를 주제로 지난 7월29일부터 8월23일까지 총 4개 차수로 나뉘어 5일간씩 진행된 체험형 영어학습캠프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Being Active’를 주제로 8월12일부터 22일까지 2개 차수로 나뉘어 4일간씩 진행된 독서캠프 등 각기 다른 2가지 캠프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고 수익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증하는 ‘벼룩시장’ 행사를 진행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 396명의 참가자 모집을 실시했던 ‘2019년 여름방학캠프’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모집 시작 후 2천3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온라인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안산시 학생들이 여름방학캠프의 체험형 영어 학습으로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학생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홍보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플라스틱, 이제는 이별할 때’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캠페인은 자원순환 주간을 맞아 안산환경운동연합 회원,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과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많은 대학생들의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플라스틱 빨대 퇴출 법 개정 촉구 서명하기, 플라스틱 해양생태 피해 사진 전시, 설문조사,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아이디어 제시 등으로 구성돼 학생 및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시민실천운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플라스틱 소비의 문제점을 이해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께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부광약품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치약 400세트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관내 소재한 ㈜부광약품은 1960년에 설립된 완제 의약품제조업체로, 질병치료제 등 100여종의 우수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층 위해 후원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행사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주민자치센터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을 대표해 참가한 22개 팀들은 댄스, 타악, 음악, 무용,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해돋이극장 중앙홀에는 서양화, 캘리그라피, 서예, 사진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우수 작품 80여점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대회 결과 아름다운 화음과 기타 하모니를 보여준 해양동 ‘음악마을’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선부3동 ‘조이플’팀, 일동 ‘성호풍물단’팀, 우수상 본오2동 ‘보니라인’팀, 호수동 ‘음악을 그리다’ 팀, 안산동 ‘미스코리아’팀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대상을 차지한 해양동 ‘음악마을’팀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