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14일 폐지를 주워 생활비를 마련하는 어르신 등 30명에게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된 여름이불세트, 보냉물병, 휴대용 선풍기 등 1인당 8만원 상당의 물품은 관내 신세계교회가 후원한 것이다. 동 관계자는 “신세계 교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물품을 후원해 고맙다”며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13일 폭염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층 20가구에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의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한 여름 용품은 동의 저소득층 사례관리 사업비로 마련한 것으로 사전에 대상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지원한 것이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선풍기가 오래 돼 고장이 나는 바람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동에서 새것을 지원해 줘 한 시름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무더위에 피해를 입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살필 것”이라며 “동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3일 처인노인복지관에서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시설종사원 등은 일상에서 수시로 필요로 하는 교통안전이나 전기안전, 소화기 사용법 등을 큰 관심을 갖고 청취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800여명의 시민에게 화재·교통·재난 등의 안전교육을 한 바 있다. 노인복지센터나 장애인 복지센터, 아동보육시설 이용자 등 안전교육이 더욱 필요하지만 일반 교육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사를 파견해 안전의식을 갖추도록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각종 재난사고 등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안전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용인시박물관이 앞으로 전시와 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할 용인 관련 유물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구입대상 유물은 용인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유물과 용인 지역의 독립운동 관련 자료, 근현대 자료, 인물·문중 관련 서화, 문서 자료 등이다. 이들 유물이나 자료를 매도할 개인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 등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용인시박물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물매도 관련 서류는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도굴·도난·밀반입 등과 관련한 불법유물이나 문화재 사범 보유 물품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신청된 유물에 대해 용인시박물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구입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본인에게 통보해 반환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주거지역 인근 중·소규모 물류창고도 신설을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으로 도시계획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형 화물차량 통행으로 인한 주민들의 주거환경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개정안에서 물류창고 등의 시설을 허가 받을 때 주거지역이나 취락지구와의 이격거리를 종전 100m에서 200m로 강화하도록 했다. 중·소규모 물류창고라도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주택과 200m 이상 떨어지도록 한 것이다. 이전엔 부지면적 5000㎡ 이하의 창고를 신축하거나 기존창고를 재건축하는 경우 이격거리 제한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개정안은 물류창고업 등록 대상인 연면적 1000㎡ 이상의 보관시설과 부지면적 4500㎡이상 보관장소는 이격거리 규정을 적용 받도록 했다. 시가 이처럼 창고시설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강화하려는 것은 대규모 물류창고의 난립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창고시설 개발행위 허가 기준을 강화했지만 소규모 물류창고가 대폭 늘어나며 주민피해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시는 이 같은 도시계획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입법예고 한 뒤 규제개혁위원회의 조례규칙 심의 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3일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가 광복 74주년을 앞두고 3개구를 돌며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40명의 협의회 회원들은 처인구 중앙동의 NH농협 용인시지부 앞과 수지구 현대프라자 앞,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에서 2500여개의 가정용과 차량용 태극기와 국기사랑을 알리는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백군기 용인시장은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가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며 “오는 광복절에 모든 시민이 함께 태극기를 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는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107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내년부터 적용되는 관내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조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올해 초 노후 경유차 3200여대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는데, 이번에 상반기의 2배가 넘는 물량인 약 6700여대에 대해 조기폐차를 지원하는 것이다. 보조금 지급액은 차량 총 중량 기준으로 3.5톤 미만의 경우엔 1대당 최대 165만원을, 3.5톤 이상의 경우 보조금과 신차 구매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등의 건설기계 등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적이 없거나 엔진을 개조한 적이 없어야 하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조기폐차 신청은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 자동차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0일 시청 비전홀에서 아동참여위원 31명을 대상으로 참여권 교육을 했다. 아동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정필현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이 아동참여권의 기본 개념과 아동들의 정책 참여 정도를 나타내는‘참여사다리’를 게임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구체적인 참여권 행사 사례를 안내했다. 지난 3월 발족한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는 만10~17세의 관내 초·중·고등학생 동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동 관련 정책 제안, 아동 인권 캠페인, 정기모임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9일 치매안심마을인 기흥동 주민센터 앞 담벼락에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벽화를 조성했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기흥 C&C미술학원 교사와 원생 함께 높이 2m 길이 17m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치매안심마을’을 주제로 한 이 그림은 밝고 화사한 색으로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소는 이곳에 치매안심마을 소개와 치매예방수칙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판도 설치했다. 한 주민은 “주변에 공사하는 곳이 많아 거리가 삭막했었는데 벽화로 인해 한층 밝아진 느낌이 든다”며 “이곳을 지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치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동은 지난 2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해 공세보건진료소 앞에도 벽화를 설치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과 동백동은 지난 9일 말복을 앞두고 저소득층 어르신과 삼계탕 · 과일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기흥구 신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한 식당에서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초대해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45인승 버스와 승합차를 동원해 어르신이 편하게 식당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기흥구 동백동은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자치위원 등 17명이 관내 경로당 41곳과 경로당이 없는 자연마을 3곳을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수박과 포도를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저소득 홀로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학교 돌봄교실에 떨어지는 바람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막막했는데 주민센터 돌봄교실에 보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어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 초등생 1~3학년 대상으로 운영 한 ‘여름방학 돌봄교실’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돌봄교실은 지난 2016년부터 매해 여름방학 기간에 2주간 무료로 운영하는데 올해는 7월29일부터 8월9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미술, 원예체험, 마술, 체육 등 다양한 수업을 듣고 도예체험이나 숲 체험과 같은 외부 활동도 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잡월드로 직업체험 견학도 다녀와 아이들이 좋아했다. 주승현 돌봄교사는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이 섞여있어 싸우진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돕고 즐겁게 지내는 과정을 지켜보며 흐뭇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자녀를 돌봄교실에 보낸 장민희씨는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수업이 진행돼 아이가 굉장히 즐거워했다”며 “점심식사까지 챙겨줘 마음이 한결 놓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을 위해 관내 이룸교회에서 견학 이동 차량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TG에서 오산방향 국지도 23호선으로 직접 연결되는 신규 진출로가 오는 28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기흥구 상갈교 사거리 일대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까지는 수원신갈TG에서 나온 차량들이 오산방향 국지도 23호선을 이용하려면 신갈천 옆 갈천로로 나와 상갈교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해야만 돼 직진차량과 얽히는 불편과 이에 따란 사고 위험 때문에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올해 초부터 도로공사에서 1차선 360m의 신규 진출로를 건설하고 시가 국지도 23호선 접속구간 240m를 재포장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신규 진출로가 개통되면 종전에 국지도 23호선까지 750m나 됐던 이동거리가 360m로 단축되고, 이 구간 이동에 3분 정도 소요되던 것이 1분 내외로 가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진출로 건설로 통행량이 급증하는 출퇴근 시간 상갈교 사거리 일대 병목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습 정체구간을 정비해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읍 묘봉1리 중리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발생의 주 원인이 되고 있는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해 온 것으로 매년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힘쓴 마을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해 인증현판을 전달한다. 중리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논·밭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안내방송을 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전국 2만2144개 마을이 녹색마을 선정에 참여해 300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 236개 마을이 참여해 총 3곳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은 외적 규제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중리마을 주민들이 계속해서 산불 예방 활동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을 필사 · 낭독 해보는 프로그램‘필사의 선택’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필사는 책의 내용을 손으로 따라 쓰는 것으로 직접 써가며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어 정서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은 8월21일~9월18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용인중앙도서관 내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올해의 도서 10권 가운데 한권을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필사·낭독하며 책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 진행은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의 저자 이동영 작가가 맡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13일 10시부터 용인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를 해보고 그 의미를 천천히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아동보육과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4가정에 30만원 상당의 화장지, 샴푸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한 물품은 용인시‘전통시장 가는 날’ 부서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직원들은 포상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다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를 돕는데 쓰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특별히 형편이 더 어려운 4가정을 선정해 마련한 생필품을 전하고 폭염으로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아동보육과 직원들은 “직원들이 다함께 뜻을 모아 포상금을 의미 있는 일에 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