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22일 구청 영상정보실에서 내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주민참여예산 수지구 지역회의 위원 22명중 18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동천동 도로 재포장공사 등 주민제안사업 2건과 신봉동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등 사업비 1억 이상 소요되는 시 자체사업 9건 174억7000만원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앞선 21일엔 위원들은 손곡천 보도육교 설치 공사 현장인 동천동 자이2차아파트 앞 등 신규사업지 3곳의 현장실사를 했다. 강윤형 주민참여예산 수지구 지역회의 위원장은 “예산이 어느 한 부분에 편중되지 않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업은 오는 9월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심의안건으로 올라가 우선순위가 결정 후 예산부서의 검토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 편성에 반영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호숫가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원 중앙무대 옆에 있던 메타세콰이어 숲을 그대로 살려 그늘에서 시민들이 음악 분수를 보며 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이곳에 370㎡ 목재데크를 깔아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피크닉테이블 6개를 설치하고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그네 의자 포토존도 만들었다. 갈대조명, 펜스조명, 계단조명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산책을 하다가 앉아서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조성했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휴식공간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송담대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는 한편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9월부터 ‘치매예방교육’을 정규 수업으로 하는 간호학과·방송연예제작과·컬러리스트과·경영사무과의 학생 170여명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교육 후 각 전공에 맞춰 치매환자 쉼터 지원, 홍보영상제작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치매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통해 치매에 대한 세대 간의 이해를 돕고 치매친화적인 지역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부터 처인구 원삼초 등 10곳의 초 · 중 · 고등학교에 지정해왔는데 관내 전문대학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68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했다. 용인서부경찰서가 수지 · 보정 · 상현 · 구성 · 신봉 지역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해달라고 보건소에 요청을 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어르신에게 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수칙을 알려주고 치매 조기 검진을 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안전지킴이 역할과 함께 주변의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는 치매파트너로도 활동하게 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 인지교육 등을 이수한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앞으로 어린이들의 통학 지도는 물론 치매어르신의 안전도 고려해 주의 깊게 마을을 순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치매친화적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 · 교사 등 전문분야에서 은퇴한 어르신들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 놀이터 등에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휠체어 없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일반 콜택시 30대를 교통약자 이동수단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휠체어 없는 교통약자에겐 일반 택시를, 휠체어 이용자에겐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지원해 더 많은 교통약자가 서비스를 받도록 하려는 것이다. 콜택시 이용대상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가운데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65세 이상 고령자 · 임산부 등이다. 이용자들은 택시 이용요금으로 15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 요금은 시가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보조한다. 이용 방법은 기존 특별교통수단 예약과 동일하다. 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앱,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콜센터는 교통약자의 휠체어 이용 여부에 따라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있는 차량 72대와 일반 택시 30대 중 가능한 차량을 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휠체어 없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일반택시를 시범운영한 뒤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가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에 관내 두 번째 공공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덕성2일반산업단지에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를 희망해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시는 21일 최근 용인도시공사를 통해 덕성2산단 조성을 위한 사업참가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11개사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7일까지 민간사업자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10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주 간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사업자 80% 용인도시공사 20% 비율로 출자해 자본금 50억원 규모 특수목적회사를 세워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6월12일 제234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용인도시공사가 특수목적회사에 지분을 출자할 수 있도록 덕성2일반산업단지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을 승인받은 바 있다. SPC가 설립되면 내년부터 2021년까지 산업단지 승인 등의 행정절차와 토지보상을 마치고 2022년에 착공해 2024년 말까지 산단을 조성하게 된다. 이동읍 덕성리 596-3 일대 29만5133㎡에 들어설 덕성2산단은 용인시의 첫 번째 공공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도서관은 시민들의 영상 · 음악 자료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9월2일부터 관내 모든 도서관에서 DVD와 음반 3만1천여점의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간 평일 오후 6시까지 디지털자료실에서만 DVD와 음반자료를 열람해야 했는데 이번 서비스로 낮 시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 · 학생 등도 편리하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최대 2점의 자료를 7일간 빌릴 수 있다. 일반도서와 달리 대출 연장, 예약, 통합반납, 상호대차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동부지역 도서관이 1만5천여점, 서부지역 도서관은 1만6천여점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DVD · 음반 대출서비스로 영화, 교양다큐, 애니메이션, 클래식 등 다양한 영상 · 음악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일을 맞은 2명의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축하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일상을 받은 정 모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생각지도 않았던 분들이 가족처럼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저소득 홀로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효드림 사업’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협의체는 이날 정기회의를 열어 2년 임기가 만료된 7명의 위원을 다시 위촉하고 신규 위원 1명을 새로 위촉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21일 도로교통공단과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온누리상품권 1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50만원과 도로교통공단에서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마련한 것이다. 동은 관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2012년부터 자발적으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줘 고맙고,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상품권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아이들 물놀이장으로 단연 최고”“울창한 나무 그늘에서 쉴 수 있어 피서 온 기분이예요.”“가족과 신나게 물총게임을 하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 용인시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에 연 물놀이장에 연인원 28만5천여명이 찾아와 도심 속 자연 피서지로 각광을 받았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1만7천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겼다. 7월20일, 26일 태풍으로 휴장한 것을 제외하고 28일간 휴일없이 운영된 물놀이장에 하루 평균 9500여명이 다녀갔다. 방문자가 가장 많았던 8월11일엔 기온이 35℃까지 올라가면서 2만3천여명이 찾았다. 시민들은 이번 물놀이장이 옛 경찰대에 설치돼 울창한 숲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잘 가꿔진 산책로를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단일 물놀이장으론 전국에서 가장 큰 6000㎡의 부지에 펼쳐진 유수풀 · 대형 슬라이드 등 12가지의 테마별 물놀이 시설도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쿨썸머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매주 주말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는데 물총 페스티벌,
[5-20190820143557.jpg](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0일 관내 아파트 단지에선 첫 번째로 처인구 포곡읍 전대6리 봉화아파트 내에 공유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 내 여유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의 주차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공유주차장을 조성하는 포곡읍 전대6리 일대는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불법주차가 성행하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봉화아파트 관리주체와 협의해 5000만원의 예산으로 이 아파트 단지 내 부지 3402㎡를 포장하고 차선을 도색하는 등으로 오는 9월초까지 70면의 주차장을 만들기로 했다. 조성된 주차장은 인근 주민들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해 처인구 중앙동 용인성당에 23면, 수지구 성복동 선민교회에 30면 등 종교시설 내 공유주차장은 조성했으나 아파트 단지에 공유주차장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봉화아파트 관리주체가 시민들을 위해 부지를 제공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민간이 보유한 유휴부지까지 활용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시내 주차여건을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
(경기뉴스통신) 식당에서 배달일을 하며 10년간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한 일용직 노동자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의 도움을 받아 전세임대주택에 들어가게 됐다. 풍덕천1동은 지난 2일 A씨가가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받아 관내 한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했다고 밝혔다. 동은 2016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고시원 등을 찾아가 상담하던 과정에서 A씨의 형편을 알게 돼 간간히 생필품이나 식료품 등을 지원해 왔다. 그러다 올해 초 A씨가 갑작스런 낙상사고로 고관절을 다쳐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자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당장 일을 할 수 없고 도움을 받을 부모 형제도 없는 상황을 감안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고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과 연계해 안정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전세임대주택을 알선했다. A씨가 부담할 보증금 50만원은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했다. 서랍장 등 재활용 리폼 가구를 지원하고 민간 후원자들이 동에 기탁한 각종 생필품과 밑반찬 등을 지원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A씨는 “갑작스럽게 다치고 주변에 도움을 청할 데도 없어 눈앞이 깜깜했는데 동에서 이렇게 큰 도움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청년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하는 청년정책 발굴 오디션에 참여할 청년들의 제안을 오는 9월11일까지 받는다. 총상금은 600만원이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제안하면 된다. 만18부터 39세 청년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는데,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청년담당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상금은 금상 20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용인시 청년정책 발굴 오디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청년담당관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디션에 나온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생활 속에서 느낀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상현도서관의 코딩 · 섬유미술 · 인성 강좌에 참여할 초등생 55명을 오는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학생들에게 방과 후나 주말에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과 친해지도록 하려는 것이다. 코딩 강좌는 8월31일부터 11월24일까지 사이의 주말마다 기초 · 심화단계 수업이 진행된다. 초등 2~3학년과 4~6학년 반으로 운영된다. 인성 강좌는 9월3부터 24일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에 진행되는데 초등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효 · 예 · 정직 · 존중 등을 함양하도록 구성됐다. 섬유미술 강좌는 9월4일~11월20일 사이의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에 다양한 색깔과 질감의 실과 천으로 창작 활동이 진행된다. 저 · 고학년으로 그룹을 나눠 1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상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어린이의 ID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수업료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상현도서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31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을 대상으로 청소년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장정순 용인시의원, 정하용 청소년지도위원 연합회장을 포함한 지도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도위원들이 청소년과 소통 · 공감하는 능력을 길러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 · 지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선 문유숙 편아테심리상담센터 대표가 ‘청소년의 이해와 상담 기법’을 주제로 청소년의 심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대화를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강의했다. 또 최석훈 수상한 마법학교장이 ‘마술로 배우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마술을 소재로 청소년과 격없이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도위원은 “현장에서 청소년을 마주할 때 소통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이해와 공감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어른인 지도위원들이 든든한 멘토이자 지원군으로 청소년들을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