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부모 · 교사가 아이들에게 성 역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르치도록 돕는 특강을 오는 31일 수지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한다. 이들이 성역할 고정관념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노하우를 알려주려는 것이다. 대상은 학부모 · 교사 · 육아 관련 종사자 등 60여명이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이번 특강에선 황고운 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 교사가 온라인 혐오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동들에 대한 미디어 교육법과 성인지적인 성교육 방법, 성평등한 가정 분위기 만들기 등을 강의한다. 시 관계자는 “성 역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특강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부대, 마을 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특강을 5회 진행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자영업을 하면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 중인 주민 허영진 씨가 지난 달 주민자치센터 내에서 혼절한 이웃 주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밝혔다. 허 씨는 지난 7월12일 새벽 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려고 주민자치센터를 찾았다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한 남성 회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즉시 프로그램 코치인 송창기 씨와 함께 응급조치를 취했다. 허 씨와 송 코치는 혼절한 남성의 고개를 뒤로 젖혀 기도를 확보하고 주민센터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로 심폐소생술을 해 의식을 회복시킨 뒤 119차량을 불러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남성은 허 씨의 빠른 응급조치 덕에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지난 21일 퇴원해 이날 다시 주민자치센터 헬스 프로그램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씨는“13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익힌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는 게 오히려 감사하다”며 “위기 시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30일 서천레스피아 광장에서 가족단위 주민들을 위해 ‘여름밤 피크닉’을 주제로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가까운 공원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수준급 문화 · 예술 공연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물하려는 것이다. 이날 공연에선 인기가수 홍경민이 ‘흔들린 우정’ 등 히트곡을 부르고 어쿠스틱 듀오‘추억’이 故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으로 서정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 풍선 아티스트 신용국씨가 각양각색의 풍선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열어 온 기흥행복콘서트는 매회 9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등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의 대표 문화공연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 65.7㎢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27일 공고했다. 인근 원삼면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오게 되면서 이곳 부동산 값이 급등한데 따라 투기세력 유입을 차단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23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백암면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시에 통보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공고일로부터 5일 후인 오는 9월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앞으로 백암면 전 지역은 지난 3월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원삼면과 함께 오는 2022년 3월22일까지 토지 거래가 제한된다. 허가 대상은 주거지역 180㎡, 상업지역 200㎡, 공업지역 660㎡, 농지 500㎡, 임야 1000㎡를 초과해 거래하는 토지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백암면 일대의 지가상승률이 전국 평균 상승률과 비교해 10배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투기 조짐이 보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것으로 안다”며 “주변 지역에 대한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할 것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26일 시민에게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100만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것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조속히 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백 시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진표·박완수 의원 주최로 열린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세상은 공평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우리 용인시는 공무원 한 명이 시민 381명을 서비스한다. 그런데 다른 곳에선 100명 이하의 시민을 상대하는 지방자치단체도 많다. 무엇이 정의로운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행정은 공명정대하고 공평해야 하기에 현재의 불공평한 상황을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100만 대도시의 특례시 지정은 별도의 혜택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당연한 요구라고 했다. 백 시장은 또 특례시 지정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직이란 게 단계를 거칠수록 힘이 빠진다. 그 단계를 좁혀서 최대한 빠르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28일부터 미세먼지 등 지역별 대기정보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 지역의 대기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상시 제공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지금까지는 시청 인근의 미세먼지와 오존 정보만을 볼 수 있어 시민들이 실제 거주하는 지역의 상황과 차이가 있던 것을 보완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앞으로 기흥구와 수지구, 처인구의 모현읍, 이동읍, 백암면, 김량장동 등 6개 측정소의 시간대별 대기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미세먼지나 오존정보는 물론이고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지수에 따른 행동요령까지 제시키로 했다. 시는 또 시민들이 이들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에 아이콘을 표시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 홈페이지에 시정 정보는 물론이고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향토문화 전승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변인자 용인문화원 이사 등 시민 3명을 ‘제29회 용인시 문화상’ 3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화부문에 변인자 용인문화원 이사를 비롯해 예술부문에 함동수 前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 회장, 지역사회봉사부문에 이금옥 한국 그림책 문학협회 고문 등이다. 시는 지난 4~5월 공모를 통해 시 문화 창달에 앞장서 온 시민을 접수받고, 23일 분야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부문 수상자인 변인자 이사는 전국 유일의 규방문화연구소를 설립 · 운영해 우리나라 전통 규방문화를 체계적으로 교육 · 전승해 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함동수 前회장은 용인출신 유완희 시인의 문학적 업적과 위상을 재조명하는 연구를 지휘하고, 김수영 공동산문집과 용인 600년 기념 문집을 발간하는 등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봉사부문의 이금옥 고문은 7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13년동안 시각장애인에게 책 읽어주기 등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온 점과 동화구연 지도자를 양성해 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관내 보건지소 · 진료소 5곳에서 여는 건강두뇌교실 3기 수업에 참여할 만60세이상 어르신 52명을 오는 9월6일까지 모집한다. 먼 거리 때문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돕기 위해서다. 신청을 하려면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는 9월16일부터 12월12일까지 사회복지사 · 작업치료사 · 간호사를 포곡 · 이동 · 원삼 · 양지보건지소와 백봉보건진료소에 파견해 매회 90분씩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우울증 예방관리, 한지공예 · 종이접기 등 인지활동, 잡지콜라주 · 색칠 등 정서활동, 치매예방 체조 등 신체활동 등을 배우게 된다. 지난 5월 1기 수업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치매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배운대로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8월16일까지 건강두뇌교실 1 · 2기 수업을 진행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할미산성의 문화재적 가치와 위상을 논의하기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오는 3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세기 신라의 한강유역 진출과정과 경로를 밝히는데 중요한 증거가 되는 할미산성을 경기도기념물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기 위해서다. 시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공동을 주최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할미산성의 가치를 규명하는 데 관심있는 시민, 학생, 연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재홍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장이 진행을 맡은 이 심포지엄에선 심광주 토지주택박물관 전문위원이 ‘용인 할미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구조적 특징’을 주제로, 정의도 한국문물연구원장이 ‘용인 할미산성의 제의유구 및 유물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황보경 세종대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용인 할미산성과 주변 신라유적과의 관계 검토’를, 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장이 ‘용인 할미산성의 사적으로서의 가치와 위상’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차용걸 충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윤성호 광진구 학예연구사, 채미하 고려대 동아시아문화교류연구소 연구교수, 박성현 계명대 사학과 교수, 김병희 한성문화재연구연장 등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대상인 70개 공동체의 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대표자와 실무책임자, 참여주민 등이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체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월에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1차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연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공모사업자 대상 성인지교육과 두 공동체의 사례 강의에 이어 용인시마을네트워크 운영위원회 진행으로 마을공동체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가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넘어 지역공동체간 교류를 통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처인구 원삼면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백 시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환경재해교통영향평가 등의 공람을 하고 있는 원삼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담당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연합 비상대책 공동위원장 등을 만나 편입 예정 부지 제척, 토지보상, 이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 시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반도체 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이 같은 위기에 대응하려면 ‘반도체 클러스터’가 적기에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선 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중요한 만큼 사업 추진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7일 용인시축구센터 미니축구장에서 토지주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인 합동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26일부터 생활자원기술 교육프로그램 ‘약이되는 밥, 약선요리’와 ‘겨울저장식품’ 등 2개 과정의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약이되는 밥, 약선요리’과정은 9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 3층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솔잎 콩죽, 용안육약식 등의 약선요리를 배울 수 있고,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겨울 저장식품’은 9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오이지, 포기김치, 젓갈 등 김장철을 대비해 저장식품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해 볼 수 있다. 선척순 25명을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음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만 12~17세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방과 후 직업 훈련이나 취미 · 여가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할 5개 단체를 오는 9월6일까지 모집한다. 중 · 고등학교에 다니는 발달장애 학생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대상은 시에 허가 · 등록 · 신고를 하고 공고일 현재 업무정지, 부정당업체 지정 등 결격사유가 없는 공공 · 비영리 · 민간단체이다. 신청을 하려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 ·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 경험이 있어야 하고 장애인 1명당 3.3㎡ 이상의 전용 공간과 그룹당 1명 이상의 전담 인력을 갖춰야 한다. 선정된 단체는 장애인들에게 음악 · 미술 등 취미 · 여가활동, 자격증 취득 · 현장 견학 등 직업탐구 활동, 자기표현 · 관계형성 등 자립 활동 등 프로그램을 평일 3시간, 주말 4시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업계획서와 함께 시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제공인력, 제공 서비스의 전문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심사해 9월말 최종 대상 단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TG에서 오산방향 국지도 23호선으로 직접 연결되는 신규 진출로 개통을 당초 28일에서 26일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이 구간 진출로 건설이 예정보다 빨리 마무리됨에 따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보다 빨리 개통하는 것이다. 개통 시간은 이날 오후 3시이며, 별도 개통식 없이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신규 진출로는 수원신갈TG에서 나온 차량들의 오산방향 국지도 23호선 이용과 관련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관련 차량들은 신갈천 옆 갈천로를 이용해 상갈교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해야만 됐기 때문에 직진차량과 얽혀 정체를 초래한 것은 물론이고 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김민기 의원의 도움을 받아 예산을 확보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도로공사와 함께 이 구간 신규 진출로를 만들고 국지도 23호선 접속구간을 재포장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시민 등 70명을 대상으로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 오는 24일에도 같은 규모의 교육이 진행돼 총 140명이 참여한다. 시는 시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년 이 학교를 열고 있다. 이날 교육은 시의 재정여건과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현황에 대한 안내에 이어 외부 전문가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우수사례 소개, 주민제안사업 작성방법 및 우선순위 선정 등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주민의견사업과 1억원 이상 시 자체사업을 분과위원회와 지역회의를 통해 논의하고 있다. 또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해 내년 예산안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