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청소년재단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남한산성 국제교류 캠프 참가자를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의 대표 문화재이자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해외 청소년들에게 홍보하고 문화재의 보존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더불어 각국의 문화교류활동으로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높일 수 있게 기획됐다. 해외 청소년 참가자에게 성남시를 소개하는 ‘성남시를 알려줘’, 남한산성을 포함한 국내의 세계문화유산 유적지 탐방, 민속 테마파크 방문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한산성 국제교류 캠프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16년부터 세계문화 유산인 남한산성을 주제로 자연생태교육, 문화재 보존활동,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가신청은 6월 14일까지 성남시청소년재단 국제교류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내년 4월 말일까지 판교박물관 지하 1층에서 ‘백제 판교 석실분 출토 유물展’을 연다. 지난 21일 개관한 수장형 전시실에 마련된 첫 기획 전시회다. 2002년에서 2008년 판교택지개발 당시 발굴한 백제 돌방무덤 9기에서 출토된 토기류와 금속 장신구, 철제 관못 등 221점을 관람할 수 있다. 정은란 성남시 학예연구사는 “판교지역 유출 유물에 무기와 농기구는 없고 토기, 장신구 등만 있는 것으로 미루어 당시 판교의 돌방무덤은 백제 지식인 계층을 위한 무덤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유물은 발굴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이 보관하다 지난해 12월 26일 판교박물관으로 옮겨온 4741점의 판교지역 출토 유물 중 일부다. 시는 유물을 옮겨오기 위해 판교박물관 내에 개방형수장고 형태의 수장형 전시실을 구축하고 보안 시설을 강화해 국립중앙박물관의 국가 귀속 문화재 위탁기관으로 요건을 갖췄다. 이번 ‘백제 판교 석실분 출토 유물전’을 시작으로, 10여년 만에 발굴 장소로 돌아온 유물들을 단계별로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대북 보건의료 분야 교류 사업에 능통한 비영리민간단체와 손잡고 북한 주민에 올해 말까지 2억5000만원 상당의 의료 물자를 지원한다. 보건의료 물자 지원은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추진·확대된다. 시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미정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보건의료 협력사업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성남시가 북한에 지원하려는 인도적 차원의 의약품과 보건의료 장비에 관한 통일부 승인과 유엔 대북제재 면제 신청 절차를 밟는다. 성남시는 우선, 오는 12월까지 2억5000만원 상당의 원료 의약품, 진료 물자, 관련 의료장비를 북한에 보낼 계획이다. 남북이 공동 참여하는 기능성 보충제도 개발해 북한 어린이·청소년의 영양 증진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북측 기관과 협의한다.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북측과 공동 계획을 수립하고 북측에서 제공하는 원료 의료 물자를 기반으로 공동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유효성 평가 연구, 기능성 원료 대량 생산 최적화, 보충제 제형 개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지난 25일 은행2동과 금곡동 마을계획단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해 마을계획 우선순위와 실행의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계획단은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찾아내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직접 실천해보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성남시에서는 2018년 8월 공모를 통해 수정구 태평2동, 중원구 은행2동, 분당구 금곡동 3개동을 각 구별 마을계획단 시범동으로 선정했다. 각 동 마을계획단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동별로 4~5개의 분과를 구성하고 마을자원조사, 마을의제 발굴 워크숍,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분과별 실행계획 수립을 진행해 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분과별로 선정된 대표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실행계획 우선순위와 최종 실행의제를 확정했다. 먼저 2019년 은행골축제와 병행해 주민총회를 개최한 은행2동에서는 총 1,093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문화의거리 만들기’, ‘주민 공유공간 만들기’, ‘소공원, 빈공터 주차장 활용’ 등 4개 안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이 333표를 얻어 최우선 의제로 선정됐다. 금곡동은 354표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홀몸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 도모를 위해 홀몸어르신 ‘운동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홀몸어르신의 삶의 질 결정의 중요 요소인 건강증진과 사회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신체·인지기능 향상과 사회적 기능회복을 위한 동기부여와 함께 정서적 안정감 및 사회적 유대감 향상을 기대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홀몸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건강하고 활기 찬 생활로 이끌어준다. 홀몸어르신 5명이상 소그룹이 주 1회씩 10주 동안 한 가정에 모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들의 지도아래 운동교육과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룹별 요구도와 건강상태에 따라 음악체조·스트레칭·세라밴드 운동·낙상예방운동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배운 운동을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전화상담 및 자가 운동 지도도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거동불편으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은 자택을 방문해 1 : 1로 개별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분당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에서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해 노인우울, 노인허약예방 등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재난급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율동관에서 지난 3월 발족한 ‘범성남 자원순환도시 TF 추진단’의 중점사업인 미세먼지, 자원순환, 폭염 대책에 관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실천 계획을 밝혔다. 중앙정부의 미세먼지 30% 감축 정책에 발맞춰 성남시도 2022년까지 대책을 실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노후 경유차 저감 조치, 친환경차 구입 지원전기 저상 버스 도입, 생활권 녹지 공간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한다. 초미세먼지의 주범인 노후 차량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올해 334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1만9천대 가운데 조기폐차 지원 8천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6천315대,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110대 등 14,425대를 저감 조치하고 나머지 4,575대도 2022년까지 조기폐차 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차 보급도 확대한다. 2022년까지 전기차수소차 3,100대 보급을 목표로 올해는 전기차 349대, 수소차 50대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도심 속에 방치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려고 27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실태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전기나 수도 사용량이 없어 빈집으로 추정되는 119가구다. 재개발, 재건축에 포함된 지역은 빈집 실태조사에서 제외한다. 12명의 조사반이 빈집 발생 사유, 관리와 노후 정도, 건물 안전상태 등을 파악한다. 시는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축물의 위험 정도에 따라 A~D 4개 등급으로 나눠 정보를 구축한다. 소유자나 이해관계자 등과 협의를 거쳐 등급별 빈집 정비계획도 수립한다. 철거하거나 정비해 텃밭, 주차장, 공부방,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2월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한다. 성남시는 같은 해 9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를 제정해 5년마다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민 200여 명 앞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공식 선포하고,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의장·부의장인 고등학생 2명이 대표로 나와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따라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이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아동보호 전담기구 설치, 아동권리 전략, 아동 영향 평가, 안전조치, 관련 예산 확보 등 10개 원칙을 모두 충족하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다. 시는 이날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본격화해 내년 말까지 인증받을 계획이다. 오는 7월 아동 정책과 관련한 제언·의결 기구인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오는 9월 아동 참여기구인 ‘아동위원회’를 각각 꾸려 운영한다. 성남시의회, 성남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18세 미만 아동, 부모, 아동 업무 종사자 등 1500명을 대상으로 ‘성남지역 아동실태조사’를 오는 9월부터11월 진행해 아동친화도시 정책 방향을 설정한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이뤄낸 ‘국내 최초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이 행정안전부가 뽑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적극행정 실현과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지역기업·주민의 규제애로를 해소한 지자체의 실적을 분석해 지자체 평가에 반영하고 있으며 우수 사례 6건을 선정했다. 성남시의 경우 면적의 82%가 관제공역에 해당한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 포함 56개의 드론 기업들은 한숨을 내쉬었다. 관계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여건이 좋아 입주했는데 시험 비행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시험 비행은 드론 산업연구 개발에 60%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했다. 그러나, 성남은 면적의 82%가 관제공역에 해당해 국방부 지침에 따라 공익목적 외에는 비행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성남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국무조정실 주재 관계기관 회에 등에서 적극 건의 했고, 기업대표· 경기도·국토교통부·공군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성남시는 공군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전국 최초 관제공역 내 시험비행장을 조성했다. 4차산업 핵심기술인 드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전국 31개 관제공역 지역에 드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9시 시청 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노사 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마련했다. 은수미 성남시장, 박창훈 행정기획조정실장 등 집행부 간부공무원과 조합원인 500여 명 공무원이 체육 행사와 각종 이벤트를 함께했다. 성남시 공무원밴드의 공연, 단체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물 풍선 던지기, 투호 등 5개 경기가 진행됐다. 조합 측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례시 지정 염원 표어 공모전’의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5개 우수작에 대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홍기정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열심히 근무하는 성남시 직원 모두가 함께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직원 2700여 명 중 2588명이 가입한 단위 노조다.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노사협의회 운영, 사회복지시설 봉사, 소외계층 성금 전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중앙공원과 율동공원에서 시민 대상 ‘공원 숲에 물들다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각 공원의 시설, 자연환경을 활용해 월별 다양한 공원 이용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숲 해설가 등이 30명 또는 45명씩 그룹을 짠 시민과 각 공원 숲을 돌며 꽃무릇 길을 탐방하거나 사진 속 풍경 찾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하는 방식이다. 중앙공원에선 꽃의 향기를 찾아서, 산림 문학과 산책, 분당호 주변을 걷다, 꽃무릇에 취하다 등을 월별 주제로 공원 역사를 알아보거나 계절 변화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기 주머니 만들기 등 다달이 체험 행사도 다양하다. 2·4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하며, 1회당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중앙공원 관리사무소로 전화 신청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 휴대폰으로 문자 접수하면 된다. 율동공원에선 공원 지도를 들고 숲길을 걸으며 경관·오감·생태 미술·소확행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4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1회당 45명이 참여할 수 있다. 율동공원 관리사무소로 전화 또는 담당자 휴대폰 문자로 신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판교 제1테크노밸리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건립·운영하기 위해 뉴미디어 플랫폼 방송국인 아프리카TV와 손을 잡았다. 시는 24일 오후 3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e스포츠 경기장 조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경기장이 갖춰야 하는 방송 장비와 콘텐츠, 실시간 인터넷·모바일 방송 플랫폼 구축에 관한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오는 7월 1일까지 공모하는 경기도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구축 지원 사업에 성남시가 선정되도록 협력하는 것이 우선 목표다. 이를 위해 공모 사업 유치지원단으로 참여하며,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글로벌 게임산업 선도 프로젝트 기획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한다. 성남시는 경기장 건립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시유지인 분당구 삼평동 일원 판교 제1테크노밸리 공원 부지 6959㎡ 규모에 400석 안팎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전용 경기장 외에 보조 경기장, 스튜디오, 편집실, 방송조정실, 프레스룸 등이 들어선다. 모두 250억원의 사업비가 투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23일 오후 3시 30분 성남시청 2층 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이날 주제는 ‘청년정책 분석 및 성남시 운영방향 모색’이였다. 가천대 이종현 교수를 좌장으로 은수미 성남시장, 서울특별시 청년청 이정훈 청년교류팀장,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조은주 교육팀장, 민달팽이유니온 김경서 정책국장과 복지국장, 청년정책 관련 담당부서 과장, 팀장, 담당자 등 20명이 함께해 청년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자유토론 및 의견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정책의 현재와 방향”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시흥시 청년정책 운영사례 및 민달팽이유니온의 청년주거문제의 현황과 개선방향 사례발표에 따른 청년정책을 분석하고 성남시 운영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이번 토론을 통해 성남 청년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청년생태계를 조성하고 맞춤형 청년정책 운영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됐다.. 이날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문제를 세밀하게 분석해 성남시 청년정책 시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중심이 될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 청년활동의 거점공간을 마련하고“청년 스마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 자체적으로 2019년 공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들의 역량강화가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과거와 같은 단순 법규 집행자로서의 자세가 아닌, 능동적이고 수요자 중심의 사고를 할 줄 아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2019년부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실제 업무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실용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춘 각종 교육과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3월에 실시한 공직자 보고서 작성능력 향상교육을 시작으로, 4월에는 시청과 3개 구청에서 수요자 중심의 공적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5월 중에는 무보직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천대학교에 위탁해 예비리더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6·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역량개발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더십 강화, 실제 업무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과제 실습과 더불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46개교 모든 중학교 3학년생에게 ‘라 트라비아타’ 오페라 관람을 지원한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중3 학생 8646명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30분 모두 6차례에 나눠 오페라를 본다. 중학교 음악 교과 과정과 연계한 성남형교육의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의 하나다. 라 트라비아타는 프랑스 파리 사교계의 비올레타와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 걸작이자 세계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오페라로 꼽힌다. 학생들이 관람하는 이 작품은 성남아트센터가 자체 제작해 현대적 감각과 오페라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150분 공연 분량을 90분 분량으로 집약해 화려한 무대공연과 축배의 노래 속 당대 상류사회의 이중 윤리를 비판한다. 수업 시간에 머리로 익힌 음악 지식에 공연 현장 체험을 더 해 교육 효과와 문화적 감수성을 높인다. 성남시는 올해 147억원의 성남형교육 지원 사업비 중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문화예술교육에 6억9500만원을 배정·집행 중이다. 중3 대상 오페라 관람 외에 72개교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