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특별한 마을 영화제가 올해로 2회째 열려 화제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다음달 6~8일 목양교회와 주민센터 등에서 예술플랫폼 꿈지락 협동조합과 머내마을 영화제 집행위원회가‘제2회 머내마을 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6일 오전 10시 굿모닝 작은도서관에서 애니메이션 ‘소나기’를 상영하며 문을 연다. 이후 6~7일에 수지신협 문화센터, 느티나무도서관, 이우학교, 주민센터 등에서 ‘동주’, ‘마당을 나온 암탉’, ‘길모퉁이가게’, ‘마이크롭 앤 가솔린’등 마을 무비큐레이터가 엄선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영화 16편을 상영한다. 7일 오후 6시부터는 목양교회 야외광장에서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영화제에 참여한 단체들이 직접 만든 영상‘시네마 퍼포먼스’, 춤·음악·연극이 어우러진 공연‘복합시네앙상블’을 선보인다. 이후 개막작인‘배심원들’을 상영하는데, 상영 전 홍승완 감독과 출연배우 권해효씨를 초청해 영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진행은 머내마을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권칠인 감독이 맡았다. 8일 동천동 주민센터에서 2016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9월1일부터 30일 오후6시까지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4년 7월2일부터 1995년 7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확인 뒤 오는 10월20일부터 25만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1,2분기 신청자들도 3분기에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확정된 지급대상자엔 휴대폰 문자로 확정메시지를 보내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카드를 배송한다. 수령한 카드를 고객센터나 모바일 앱으로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용인시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관내 중 · 고등학생으로 만12부터17세까지 발달장애 청소년 가운데 방과 후 활동서비스에 참여할 60명을 9월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서는 주소지 읍 · 면 ·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만18세 이상의 발달장애 청소년도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발달장애인 부모나 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학생,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등을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부터 2~4인 그룹으로 취미여가활동 · 직업탐구활동 · 자립준비활동 · 관람체험활동 · 자조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월 4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평일은 3시간, 토요일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급자격 유효기간은 1년이지만 이용자가 만18세가 될 때까지 자동으로 기간이 연장된다.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관내 발달장애학생들이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통해 낮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성인기 자립생활을 준비하도록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6급 팀장으로 구성된 100명의 성과평가단을 대상으로 공정한 평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부서지표 평가를 할 평가단이 보다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강사로 나온 임현준 한국미래정책연구원 부원장은 평가단을 대상으로 성과관리제도의 이해와 성과지표 사전평가 방법 등을 소개했다. 용인시는 매년 부서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를 포상하고 공무원의 성과연봉과 성과상여급 책정에 반영해 업무성과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성과중심의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과평가단과 성과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과평가단은 용인시 성과지표로 선정된 731개 부서지표에 대해 중요도, 대표성, 난이도, 목표값의 도전성에 대한 사전 정성평가를 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송골저수지 앞 주차장에 빠르면 내년 7월경 시내 첫 수소 융·복합충전소가 문을 연다. 이 융·복합 충전소는 390㎡ 규모 수소충전소와 180㎡ 규모 CNG충전소,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국비와 민간자본을 합쳐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29일 이 같은 내용으로 삼성물산, ㈜삼천리,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수소 융·복합충전소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정금용 삼성물산 대표, 안민호 ㈜삼천리 부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물산은 수소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충전소 설치와 운영에 적극 협력하며, ㈜삼천리는 수소 융·복합충전소를 설치·운영한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환경부 수소충전소 민간자본 보조사업 공모를 통해 충전소 설치, 관리, 수소 공급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한다. 시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비롯해 수소차 보급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이 충전소에 이어 앞으로 기흥구 소재 산업용 가스 업체인 린데에스지코리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3곳에도 추가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9월1일부터 보급되는 8자리 차량 번호판도 인식할 수 있도록 시내 17개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무인정산기의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는 현행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구성된 자동차 번호체계가 9월1일부터 ‘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 형태로 변경되는데 따른 것이다. 기존 무인정산기의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은 7자리 번호판에 맞춰져 있어 새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야만 8자리 번호판 차량이 출입할 수 있다. 이에 시와 공사는 시청주차장을 포함해 관내 17개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무인정산기의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시험까지 완료했다. 또 수지구에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24시간 고객의 민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8자리 번호판을 단 차량들도 불편 없이 용인시 공영주차장을 출입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대상 어린이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난 28일 기흥구 구갈동 들꽃반찬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들꽃반찬은 스스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반찬 4~5가지를 매주 1회 이상 제공키로 했다. 이소연 들꽃반찬 대표는 “그동안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오히려 감사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부모가 있지만 형편상 가장의 역할을 해야 하는 아동을 선발해 반찬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이번 반찬 지원으로 아동들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한 달간 용인와이페이 충전 할인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30만원을 충전할 때 실제로 27만원을 내고 30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특별할인은 월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는데 카드 사용 전 별도로 소득공제신청을 하면 사용금액의 30%까지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별할인 기간이 지나면 상시 6%의 할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용인와이페이는 관내 농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현금으로 구매하거나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3만8천여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당초 목표했던 30억원을 초과 발행하게 됐다”며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이번 명절에도 용인와이페이 사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장윤정, 조성모, 버드리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전통축제가 열린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백암 백중문화보존위원회 주최로 지역 전통민속축제인 ‘제7회 백암백중문화제’가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백암장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음력 7월15일인 백중은 무더운 여름을 보낸 농부들이 가을농사를 앞두고 휴식을 취하는 전통 보름명절로 예부터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겼는데, 올해 축제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날짜를 넘겨서 열게 됐다. 유명한 우시장이 형성됐던 백암에선 매년 백중날 씨름·농악 등을 즐기는 풍습이 있었는데 현대화 과정에서 잊히던 것을 지난 2011년 백암 백중문화보존위원회가 부활시켜 매년 문화제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축제엔 백중장사씨름대회와 전국농악경연대회, 백중가요제 등이 열려 시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2일차인 31일 저녁엔 버드리의 품바공연에 이어 조성모의 공연이 예정돼 있고 축제 마지막 날인 1일 저녁엔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되는 백중가요제에 초대가수 장윤정이 출연할 예정이다. 문화제 기간 내내 품바, 버스킨 등의 공연과 노래자랑, 태권도 시범, 여자장사·남자장사씨름대회 등이 이어지고 다양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관내 곳곳서 30~ 40대 직장인 등 시민에게 무료로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을 검진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을 알려준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시민 스스로 혈관숫자를 알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히 부족한 운동량, 음주, 흡연 등으로 다른 연령 대비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많은 30~40대 직장인을 중점으로 검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2일부터 11일 KT용인지사 · 죽전디지털밸리 등을 방문해 직장인들의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을 위해서도 각 보건소, 경로당, 경전철 용인시청역, 분당선 기흥역 · 죽전역 등에서 레드써클존을 운영해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별개로 9월 한 달간 보건소 · 주민센터 등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도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 강남병원 등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고혈압 · 당뇨병 예방법, 만성질환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번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용인중앙시장, 보건소 주변 등에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저소음 포장 특허를 보유한 민간기업과 협조해 파손이 심한 관내 중심도로 일부 구간을 예산을 들이지 않고 포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로포장 전문업체인 ㈜포이닉스가 특허 공법을 이용한 시험포장을 건의함에 따라 구는 예산을 들이지 않고 도로 일부를 포장하고 회사는 신공법의 성능을 입증할 기회를 얻는 윈윈의 성과를 낸 것이다. 새로 포장을 한 구간은 국도42호선 통일공원 삼거리~삼환아파트간 150m의 신갈 방향 4차로 도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 도로 변형과 파손이 심하고, 차량 소음으로 인한 민원도 자주 제기되던 곳이다. 이에 해당업체의 건의에 따라 소음은 적고 수명은 긴 방사형 개질제의 특수 아스콘으로 포장을 했다. 이 업체는 특수 아스콘이나 저소음 포장, 미끄럼방지 포장 등의 신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데 공용도로 내 품질시험이 필요해 구에 제안을 해왔다. 구 관계자는 “소음 많은 구간의 민원을 예산 없이 해결하면서 기업의 기술개발에 도움을 주고, 발주처로서 우수 제품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기업의 제품이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등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등 핵심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백군기 시장이 직접 정부와 여당에 도로망 구축과 기반시설 설치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반도체 클러스터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플랫폼시티 조성에 필요한 6개 노선의 도로망과 수서~광주선 복선전철 연장 노선 등 철도망을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상 도로망 사업은 국지도 57호선 확장·개량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 연장 용서고속도로 보조 광역도로 신설 국지도 23호선 보라~보정 구간 지하화 국지도 57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 승격 국도43호선 상현~죽전 구간 지하화 등이다. 백 시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국가적 과제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적기에 차질 없이 조성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도 건의했다. 시는 처인구 원삼면 독성·죽능리 일대 4.5㎢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의 공업용수시설과 폐수처리시설 설치비의 50%, 진입도로 개설비 등의 국비지원을 내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음식점에서 홀로어르신 15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원회가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회원들은 27일 상갈동 녹각삼계탕에서 어르신 62명, 28일 보라동 녹두삼계탕에서 어르신 65명에게 삼계탕과 과일 등을 정성스레 대접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맞으시라는 덕담을 전했다.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 23명에겐 동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과일을 직접 전달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고 다가올 추석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홀로 어르신에게 복달임 행사를 해왔으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반찬을 나누는 봉사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용인시민대학의 하반기 교육과정을 ‘1인 미디어 이해와 도전’으로 정하고 오는 9월2일부터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업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시 여성회관에서 9월17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4차 산업혁명과 1인 미디어의 이해, SNS 채널별 특징과 마케팅 방법, 나만의 1인 미디어 기획, 1인 라디오 · 유튜브 기획 및 제작 방법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로 1인 미디어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민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 환경교육 강사, 생활법률, 여행작가 등의 과정을 운영해 11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29일 시청 로비서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돕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회’를 열고 사무용품 · 추석선물세트 등을 전시 · 판매한다.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물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판매 촉진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엔 양지바른보호작업장 · 용인시보호작업장 등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곳과 경기도중증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한다. 전시 품목은 커피 · 차, 과자 · 빵 · 떡 등 식료품과 사무용품, 화장지, 선물세트, 세제, 쇼핑백, LED 조명기구 등 10개 품목 47개 제품이다. 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장애인 생산품의 매출 증대를 위해 9월24일 용인경전철 기흥역 내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적극 홍보하고 판로를 넓혀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생산품은 온라인 쇼핑몰이나 전화 를 통해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