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30일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20여분을 모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실버건강아카데미’ 개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실버건강아카데미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인생의 노년기를 유쾌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노년기 우울증 극복을 위한 힐링 연주회, 마술쇼와 같은 소공연과 함께 우울증 예방을 위한 건강한 습관 10가지, 노년의 성 건강, 관절튼튼 혈관건강 댄스, 치매 예방 노래 배우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강식에는 ‘지난 경험들에 대한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이용식 씨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용식 씨는 재치 있고 솔직한 강의로 어르신들과 젊은 시절을 함께 회상해보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번 개강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이용식 씨도 보고, 사는 재미를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쭉 즐겁게,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안승남 시장은 “어른신들이 늘 즐
(경기뉴스통신) 구리시에서는 지난 30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2019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관내 스칼라티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내빈으로 안승남 구리시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귀수 민주평통 구리시협의회장 및 경기 3권역 9개 시·군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남북통일 관련 강연 및 발표 종합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소프라노 김희정의 ‘그리운 금강산’을 시작으로,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회장과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정책포럼 발표, 자문위원이 바라보는 평화통일 제언, 차문석 통일교육원 교수의 ‘한반도 정세와 평화통일 환경’ 주제의 강의, 통일 퀴즈 및 설문조사를 끝으로 대북·통일정책, 남북교류협력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 의견을 공유하는 등 자문위원들의 통일 활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앞서 임귀수 구리시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올바른 역할인식과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흐름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개별공시지가 24,780필지에 대해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부터 개별필지의 토지 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이 자료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구리시 최고지가는 돌다리 인근 수택동 404-5번지로 9,224,000원/㎡이며, 최저지가는 아천동 산52-1번지로 3,460원/㎡으로 나타났다. 결정 지가 열람은 시청 토지정보과, 동 행정복지센터, 시 홈페이지, 일사편리 경기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며, 결정 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이의가 있는 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이의신청 기간인 5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구리시청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처리 결과에 대해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26일까지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시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인창·수택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사업이 진행 중인 2개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지정 해제했다. 인창·수택 재정비촉진지구는 시가지의 40%가 넘는 약 2㎢ 면적으로 지난 2007년 최초 지구 지정되어 2010년 12개 촉진구역의 결정을 골자로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 고시되어 진행됐다. 그러나 불확실한 부동산 경기 및 국가 정책의 변화 등으로 해당 구역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대립되며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그러다 2012년 1월 ‘경기도 도시재정비 촉진 조례’에 따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되지 않은 7개 구역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조사하고, 원하지 않는 6개 구역을 2013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존치관리구역으로, 2015년에는 토지등소유자에 의해 정비구역 해제 요청된 2개 구역과 추진위원회가 해산된 1개 구역을 추가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변경은 두 번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된 구역들과 2016년 정비 구역에서 해제된 인창 B구역을 지구에서 지정 해제하는 것으로 기반 시설 설치 비용 분담 계획 변경, 수택E구역 사업시행인가를
(경기뉴스통신) 구리시에서는 지난 29일 구리시체육관에서 구리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후원으로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1회 구리시 집중력 교육 콘타모 만들기 대회’가 열렸다. ‘집중력 콘타모’는 미국 오토데스크사의 최신 3D 프로그램으로 디자인되어 2D 조각을 가이드라인에 맞춰 집중해 순서대로 붙이면 정교한 모형이 되는 친환경 3D 에듀 토이이다. 집중력 콘타모는 교육적인 측면은 물론 독특성으로 인해 ‘한국의 레고’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축복봉사단이 주최하고 주)메리스랩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시상과 선물 증정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한층 높이는 한편 친구들과 함께 집중력 콘타모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안승남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구리시는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리 아동들이 멋진 꿈을 만들어 가도록 힘써 나가겠으니 원대한 꿈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에는 총 15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400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아천동 소재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 시 단위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석유공사 구리지사 테러에 따른 피해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구리시,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7군단, 3879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 등 22개 유관기관에서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중요 시설인 석유공사 구리지사에 침투한 2명의 적 특작부대원이 입출하대에 폭탄 테러를 감행해 전쟁 발발 전 후방을 교란한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훈련 진행은 유관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관한 가운데 통합방위체계 운용을 통한 신속한 테러 상황의 전파, 테러범 진압 및 생포, 폭발물 제거와 생물학 살포에 따른 제독 활동, 인명 구조, 화재 진압, 피해 복구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넘치게 2시간 가량 숨 가쁘게 이어졌다. 특히 7군단 헌병특임대 대테러진압 특수부대원들이 국산 헬기 수리온에서 로프를 이용해 테러 현장에 도착해 저격수 배치를 완료한 후 테러범들과 격렬한 교전을 연출하는 장면은 참관인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을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이로 인해
(경기뉴스통신)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29일 플레이티카 구리점과 드림스타트 후원 기관 지정식을 가졌다. 이번 지정식은 매월 50명의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연간 90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통해 플레이티카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후원하기로 제의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시는 플레이티카를 드림스타트 후원 기관으로 지정하고 취약 계층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의 장을 제공하는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 플레이티카 구리점은 롯데아울렛 구리점 지하 1층에 첨단 IT게임 기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즐기면서 뛰어놀고, 운동하며 배우는 아이들의 멀티 놀이 공간이다. 이날 지정식에서 유병걸 플레이티카 구리점 대표는“지역 사회에서 내가 잘 할 수 있고,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아이들이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마음껏 뛰어 놀 수 없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향후 필요하다면 후원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시장은“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에 참여해주신 플레이티카 유병걸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후원을 계기로 구리시 아동 복지 발전을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급격한 교통량 증가로 상습 정체구간이 늘어나는 피해 지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해법 찾기를 모색하고 나섰다. 시는 28일 오전 11시 상황실에서 안승남 구리시장과 지역구인 윤호중 국회의원, 조광한 남양주시장, 남양주갑 조응천 국회의원, 남양주을 김한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 도시 박석윤, 신민철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남양주시 교통문제를 포함한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세부사항은 먼저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과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통과 후 경춘선과 분당선 직결 운행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 자리에서 안승남 시장은“신도시 개발과 이로 인한 인구증가로 구리·남양주시의 교통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작 관계당국에서는 이에 대한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지하철 6호선이 구리를 거쳐 남양주까지 연장되는 광역교통대책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를 추진하고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25일 오전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19년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신뢰받는 주택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및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내 88개 단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장 등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공동주택의 관리에 관한 개정된 관계 법령, 장기 수선 계획 조정 및 수시 조정 방법,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의 소양 및 윤리에 관한 사항, 방범 교육 및 소방에 관한 안전 교육 등이다. 특히 강도, 절도 등의 사전 예방과 대응 방법 등 방범 교육과 함께 화재 예방,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25일 장자호수공원에서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야생 조류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새집 달아주기’ 봉사 활동이 진행됐다. 야생 조류 새집 달아주기 활동은 도심 속 많은 새들이 마땅한 보금자리가 없어 번식활동이 어려워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고, 이에 따라 새들의 안식처가 필요함에 따라 마련된 행사이다. 특히 도심 속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 환경을 점차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가족 봉사자 40개 가구 등 약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시간을 나누며 가구별로 새집을 직접 제작, 설치했다. 안승남 시장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도심 속 갈 곳을 잃어버린 새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도심 수변공원인 장자호수공원에 마련될 수 있어 뜻깊은 봉사인 것 같다.”며, “참여해주신 가족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활동이 가족 간 아름다운 이야깃거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활동으로 장자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야생 조류 관찰 및 체험의 장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광장에서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 ‘오색 별빛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은 2007년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매년 5월 20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것이다. 이번 축제는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리문화원 풍물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기념식에서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적응 및 권익 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해 사회 통합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구리시 중국 결혼 이주 여성 동아리 모임 ‘첨밀밀’의 중국춤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다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필, 적도기니, 태국, 키르기스스탄 문화 체험과 세계 가면, 의상,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취업 교육을 받은 결혼 이민 여성들이 다문화 이해 교육과 페이스페인팅 시연, 수공예품 마크라메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다문화 인식 개선과 취업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향
(경기뉴스통신) 구리시와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4일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노·사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단체협약을 위한 노·사 상견례’를 갖고 ‘단체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기본원칙’을 교환했다. 이번 상견례는 구리시와 공무원노조 간의 체결된 제5차 단체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노조에서 지난 1월 28일 제6차 단체협약요구를 했고, 이후 3차례의 예비교섭을 통해 20개조의 ‘단체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기본원칙’ 합의에 따라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안승남 시장은 “현재 우리사회는 노동존중 사회로 가기 위한 성장통을 겪고 있으며, 오늘의 상견례도 이러한 과정의 일환으로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원만한 단체협약이 이루어지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종화 위원장은 “관할면적 및 시민의 수와 공무원의 수가 작다고 해 복지가 작을 수는 없으므로 복지향상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며, 향후 전체 조합원의 뜻이 반영되어 이전보다 더 진전된 단체협약이 체결되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23일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갖고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 이 과정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배경, 조직, 아이디어 발굴 등의 기초 과정을 중심으로 총 42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과정에는 최근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수강생이 참여해 그 관심을 짐작케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기초 과정 수강생들이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사회적 경제 조직 창업에 대한 관심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심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경기도 창업 오디션에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멘토-멘토링 중심의 팀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운영되는 아카데미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하며, 관내 사회적경제 확대를 위해 내실 있는 아카데미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에서는 지난 22일 토평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33개 독서 동아리 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 독서 동아리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강창래 작가, 오은 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소그룹 형태의 독서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였다. 다양한 계층의 33개 독서 동아리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독서회를 소개하면서 시작한 이날 콘서트는 ‘읽는 이유, 쓰는 이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소설가 최지애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초청 작가와 독서 회원을 패널로 해 참여 시민 모두와의 대화가 즉석으로 이루어지는 집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창래 작가 등 초청 작가들의 ‘쓰는 이유’, 아홉마을독서회 차봉영 씨 등 독서회원들의 ‘읽는 이유’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오픈 공연으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를 곁들여 전문 배우가 초청 작가의 작품을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22일 구리경찰서와 함께 구리전통시장 여성 공중화장실 내부에 특수 형광 물질을 도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이용자가 많은 구리전통시장 여성 공중화장실에서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구리시 도시계획과는 구리경찰서 생활안전과와 함께 화장실 내벽 및 칸막이에 특수 형광물질을 도포했다. 특수 형광물질은 투명한 성분으로 육안으로는 식별이 되지 않고 자외선 특수 장비를 통해서만 형광색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불법 촬영 범죄 예방, 범인 색출 및 증거물 확보 등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시는 이를 안내하는 ‘안내판’을 화장실에 게시함으로써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범죄 심리도 사전에 차단해 성범죄 발생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후에도 구리경찰서와 범죄 예방 시민디자인단과 함께 주기적인 합동 순찰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개선사업에 반영해 모두가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