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11개 근무반을 편성해 청소나 급수·진료·교통·재해 등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즉각대응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번 연휴 동안 매일 당직자 외에 시청 15명, 3개구청에 16명 등 총 31명이 비상대기하면서 일상생활과 직결된 시민불편이나 각종 사건·사고 등에 대응하게 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관내 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도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추석인 13일과 토요일인 14일엔 모든 종류의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일반·음식물 쓰레기는 12,15일 수거하며, 대형폐기물이나 재활용품은 12일만 수거한다. 시는 또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보건소별로 매일 직원 1명이 근무하고, 관내 병·의원과 약국도 순번을 정해 시민들을 진료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시청이나 각 구청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수장 등 수도시설물 21곳을 점검하고 누수 · 단수 발생 시 1시간 이내로 복구키로 하는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명절기간 중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차질없이 제공하기 위해서다.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시는 지난 8월26일부터 9월3일까지 용인정수장의 전기 · 기계 시설물을 확인하고 수돗물 처리 약품의 잔량을 점검했다. 기흥 · 구성 · 신봉 등 송수가압장 8곳과 배수지 11곳의 배수펌프 등 설비의 상태를 점검하고 지반침하 여부도 확인했다. 각 가정의 누수사고 시 ‘1시간 이내’ 복구를 목표로 누수량에 따라 비상대응 1 · 2 · 3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했다. 누수 발생 시 관할 구역 담당 대행업체가 즉시 출동해 누수 부위를 복구하고 교통통제 · 누수 맨홀 유도 등 현장 주변을 안전하게 조치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30일 상수도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열어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도록 노후한 수도관을 교체하고 공사 시 안전 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명절 중에도 담당직원과 대행업체 등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기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6일 예절교육관에서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송편 빚기 · 차례상차림 등 추석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가 생소한 결혼이민자들이 추석의 의미와 풍습을 익히도록 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날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참가자들은 직접 한복을 입고 웃어른에게 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과 차례음식을 만들었다. 한국으로 시집보낸 딸을 보러 온 위셩지엔씨는 “이렇게 좋은 기회에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딸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고 하니 참가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즐거워했다”며 “다문화가족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6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가 화재사고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가스자동차단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석유공사 용인지사는 이날 관내 운호곡 지역 전 가구와 경로당 등을 방문해 114개의 가스자동차단기를 전달하고 직접 설치 후 사용법까지 알려줬다. 이종진 석유공사 용인지사장은 “이 지역 주택은 대부분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농가나 전원주택이라 화재사고의 위험을 덜어드리려고 가스자동차단기를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석유공사 지사가 지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며“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창업을 하려는 청년 기업가 양성을 위해 개설한 ‘소설벤처 청년 창업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소셜벤처는 수익창출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기업모델로, 벤처기업의 도전 정신에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형태를 말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만 19~39세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관내 소재 대학생과 직장인이다. 교육은 10월8일부터 11월5일 매주 화·금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씩 총 10회 진행한다. 사회혁신 창업 방법론에 대한 실무와 워크숍 등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 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 교육을 수료하면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신청 시 가점을 주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시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봉사단체인 백암나눔회가 지난 4일 추석을 앞두고 천상의 집 등 지역의 3개 사회복지시설 주변 제초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백암면 내 이장과 단체장, 주민 등 120명이 참여하는 봉사단체인 백암나눔회는 지난 2005년 결성 이후 매년 추석 무렵 복지시설 인근의 제초작업을 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백암나눔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도 쾌적한 분위기에서 명절을 맞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서 배려의 복지도시를 강조하며 500여명의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마련한 것이다. 이날 김상호 쿰오케스트라 지휘자, 곽옥순 풍덕천1동 부녀회원 등 27명이 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받았다. 백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달라”며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6개 학교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VR을 접목한 반려동물 생명존중 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초등학교는 성복초, 구성초, 산양초, 심곡초, 용마초, 백암초 등이다. 교육은 한 학교당 150여명을 대상으로 각 반별 2시간씩을 진행한다. 첫 번째로 진행된 5일 성복초등학교 교육에서 학생들은 김주환 동물훈련사로부터 반려견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고 유기견과 새 생명, 생명지도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VR영상으로 강아지의 시선에서 본 거리와 위험 요소, 유기견 보호소에서 만난 가족 등의 이야기를 듣고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책임감을 갖고 반려동물을 대하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주요 사업과 지역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남사면 주민자치센터 증축과 모현읍 능원리 다목적구장 설치, 버스승강장 교체, 처인구 도로관리 지원센터 신축,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은 “처인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각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 전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장애등급별로 획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서 벗어나 장애인 개인의 요구 · 특성에 맞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협의체는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용이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기존에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민간시설 관계자와 복지 담당 공무원도 포함됐다. 이들은 민간이 운영하는 장애인 취업교육 · 재활운동 · 취미활동 등 자원을 발굴해 이들 서비스를 읍 · 면 · 동이 사례 관리하는 장애인들에게 연계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읍 · 면 · 동이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거나 직접 개입하기 어려운 복합적 문제에 대해서 장애인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해 사례 관리 지원을 하게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6일 관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교인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지난 2016년부터 설·추석 명절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만들어 기탁해 왔다. 앞서 4일에는 제과점 W.STYLE이 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유기농 빵 한 꾸러미를 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업체 역시 지난 2015년부터 매주 수·목·금요일 3회에 걸쳐 50만원 상당의 빵을 기탁해오고 있다. 빵은 기탁되면 직원들은 대상자와 복지시설에 나눠 줄 빵을 분류해 즉시 전달한다. 이를 위해 동은 대상자에게 빵을 담아줄 봉투와 운반에 사용할 캐리어 등도 별도로 제작했다. 간편식제조업체인 홈밥은 지난 2017년부터 동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2가정에 매주 1회 5만원 상당의 국과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신단설렁탕 역시 지난해부터 매월 10장의 설렁탕 쿠폰을 발행해 쿠폰을 소지한 저소득층이 언제든지 와서 설렁탕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들이 늘면서 동은 도움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관내 사찰인 정원사가 지난 1일 전통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다문화가정 가족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대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민들과 화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노래하는 심진스님과 김윤희 무용가의 인도로 노래와 춤을 즐기고 떡메를 쳐 인절미를 만드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정원사 전통문화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전통을 잊지 않고 이어가도록 장담그기나 천연염색, 규방공예 등을 가르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6일 시청 비전홀에서 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소송 실무를 비롯해 법무행정 전반을 소개하는 법무교육을 했다. 직원들이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법무행정 역량을 갖추도록 해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이날 강사로 나온 3명의 법제처 사무관들은 행정소송 실무와 소송 유형별 쟁점, 총칙에서 부칙에 이르기까지 자치법규 입안 실무, 적극적 법령해석 기준을 비롯한 적극행정 법제 전반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법무행정 역량 향상을 위해 실무와 연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과 유적 · 유물을 주제로 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 45팀을 오는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박물관에서 다양한 미션을 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신청을 하려면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박물관에서 바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21 · 28일, 10월5일 오전 10~12시 용인 보물지도를 보면서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찾는 미션을 하고, 레진아트 기법을 활용해 시의 유물을 소재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한 팀당 7~10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3명까지 구성하고 재료비 5천원을 내야 한다. 회당 15팀씩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잘 이해하고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오는 10월5일 마평동 종합운동장서 개최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당초 7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일정을 연기했다. 이에 따라 참가자 모집도 30일까지 받는다. 신청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난 2013년부터 열어 온 이 행사는 시민들이 경안천변 6km를 함께 걷는 대회다. 특히 참가자들이 5천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관내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 학생 등을 돕게 된다. 이날 경안천변 환경정화를 위해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패션 의류 바자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기상 관계로 10월에 열리는 이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상쾌하게 걸으면서 나눔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 행사로 삼성전자 기부금을 포함해 2억5천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프로그램 운영비, 차량 구입비 등으로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