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5월 축제 ‘온 가족이 즐기는 패밀리랜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징검다리’를 중심으로 청소년소속동아리연합회 ‘가람’, 예비청소년지도사활동 ‘예지력’,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늘예솔’등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의 자치조직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운영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패밀리랜드’는 당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운영되었으며,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직감 등 여섯 가지 감각의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패밀리랜드는 매년 청소년들이 선정한 주제로 축제가 진행되며,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징검다리’ 이채원 위원장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에 많은 가족들과 청소년들이 참가해 축제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고, 앞으로도 만안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운영위원회‘징검다리’활동에도 큰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및 제품 품질경쟁력 향상과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품질을 갖추고도 인증을 받지 못해 시제품 개발이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공인 인증 획득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제품의 대외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대상은 공고일로부터 11월말까지 인증 획득이 완료 가능한 관내 중소·벤처기업으로 지원내용은 국내인증, 해외인증으로 기업 당 인증 1건에 한해, 인증 시험 및 획득에 소요되는 총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김흥규 원장은 “국내외 공인 인증기관을 통한 인증 획득 지원으로 중소기업제품의 대외 신뢰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원한다”며, 이로 인해 “신규 판로를 개척해 기업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 접수 기간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 탁구동호인들의 잔치인 안양시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가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만안구가 오는 16일, 동안구는 24일 각각 오전 9시부터 호계체육관에서 31개동 선수와 주민 1천여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펼쳐진다. 안양시 만안구와 동안구가 주최하고 안양시탁구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는 31개동에서 탁구프로그램을 수강중인 주민들이 총 출동해 기량을 선보이고, 심신을 단련하는 소통의 자리다. 단순히 승패를 넘어서게 된다. 탁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대회장을 찾아 관전할 수 있다. 탁구대회는 선수들의 기량을 고려해 특1부와 2 ∼ 5부 그리고 65세 이상이 경쟁하는 실버부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예선부터 본선까지 풀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성적에 따라 각 동의 팀을 단체로 3위까지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개인부문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금·은·동메달을 목에 건다. 시 관계자는 탁구동호인들간 화합의 무대인만큼, 성숙된 경기진행과 시민의식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승강기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이 안양시 주관으로 지난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졌다. 안양시를 포함해 안양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이 합동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고가 발생 했을 때 피해상황을 체험함으로써 관계기관 간 숙지사항을 펼쳐 보이고 사고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제사고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먼저, 에스컬레이터에서 급히 뛰어 내려가던 승객이 앞에 또 다른 승객을 밀치면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이 과정에서 발이 기기에 말려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해 119구조대원의 긴급 구조를 벌였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현장을 찾아 승강기에 갇히는 사태를 시연했다. 이에 비상통화장치로 구조를 요청하자 119구조대원으로 부터의 신속한 구출 상황훈련이 실시됐다. 최 시장은 “수학에서는 100-1=99라는 등식이 성립하지만, 재난에서만큼은 100-1=0이 되며, 99번 잘하고 단 한번 잘못해도 재난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며,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에 대한 반복 훈련을 통해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범죄예방 차원에서 개방화장실의 남녀 공간분리가 추진된다. 안양시는 화장실 범죄예방과 시민편의를 위해 민간개방화장실의 남녀분리를 추진하는 사업자에 대해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대상은 시민다수가 이용하는 법인 또는 개인소유의 개방된 남녀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이다. 현재 지역에는 공공기관과 민간개방 시설을 포함해 모두 4백여개소의 공중화장실이 마련돼 있다. 이중 민간개방화장실은 46곳에 이른다. 시는 다음달 12일까지 한 달 동안 민간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남녀분리를 추진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현재 남녀가 함께 사용하는 화장실의 형태를 남녀를 구분해 출입구를 달리하거나 층별로 분리하는 경우가 지원대상이다. 층별 분리 시는 1층을 여성화장실로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는 사업자의 의지, 화장실이용자 수, 범죄예방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2개소를 선정, 공사비용의 50%선에서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를 지원받을 경우 3년까지는 공공화장실로 개방해야 하는 조건이다. 희망하는 사업자는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불법
(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지난 9일 시청상황실에서 ‘2019년 규제혁신 대책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양시 자치법규 규제개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행안부와 경기도 주관 규제혁신 공모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를 주제한 이진수 부시장은 “생활주변에 널리 깔려 있는 숨은 규제들을 찾아내고 그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실시하는 자유토론의 장”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민생규제의 혁신을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규제의 발굴과 개선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시키자고 당부했다. 보고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민생 규제 애로 사항 및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과제발굴자도 참석했다. 시는 올 한해 규제업무 부서와 더불어 관련 사업부서 및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의 메인 키워드인 ‘적극행정’ 현장 확산을 추진하는 한편,‘지자체 규제입증 책임제도’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자체 규제입증 책임제도’란 규제개선 건의에 대해
(경기뉴스통신) 안양 박달초등학교 인근이 안전하고도 아름다운 지역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안양시는 지난 10일 박달2동 박달초등학교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4년 안양3동 양화로 일대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경기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안정적 색상으로 디자인을 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함으로써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기법이다. 시는 그동안 이 일대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학교 및 교육청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전문가 자문과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에 이어 범죄안전 보행로 신설, 범죄안전센터 설치, 영세공장과 고물상 도로변 및 어린이공원 개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일 박달2동 복지회관에서 ‘박달2동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보도포장, 주차, 가로등 설치 등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와 같은 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마무리 짖고 6월중 착공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 건축직공무원 40명이 지난 10일 신공법으로 이뤄지는 범계동의 오피스텔공사현장을 견학했다. 새로운 건축공법 대한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현장감도 익히자는 취지다. 범계동의 오피스텔공사현장은 현재 톱다운 공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톱다운 공법이란 굴착 과정에서 기존 바닥판을 존치하면서 지상과 지하골조를 동시에 시공해 나가는 방식이다. 공기가 짧은데다 별도 가설물이 필요 없고 바닥판을 작업공간으로 이용해 안전을 고려하게 되며, 세심한 공정 관리가 필요한 난이도 높은 공법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공무원들은 현장관계관으로부터 톱다운 공법에 대한설명을 청취하고,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인철 안양시건축과장은 공무원들의 공사장 감독과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형공사장 견학을 통해 건축직공무원으로의 실무적 능력을 쌓아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톱다운 공법의 범계동 오피스텔은 지하7층, 지상 43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1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되면 안양시의 랜드 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통신) 통신요금 걱정 없이 무선인터넷서비서를 받을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존이 안양에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안양시가 이달 초 관내 버스정류장을 비롯한 16개소에 공공와이파이존을 추가 구축, 정보이용 쉼터로 제공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추가 구축된 버스정류장은 비산사거리, 인덕원역, 안양역, 명학역, 안양아트센터 광장, 시외버스정류장 등 버스승객들이 특히 많은 13개소다. 나머지 3개소는 병목안캠핑장, 평촌인라인스케이트장, 명학공원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가시설이다. 16개소가 추가됨에 따라 안양의 공공와이파이존은 253개 지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구청, 동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시설과 중앙공원, 마을버스, 시외버스정류장 등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시설을 찾는 시민들은 모바일 폰이나 무선기능이 장착된 컴퓨터로 별도 통신요금 없이 무선인터넷을 즐기고 있다. 무선망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반경 50m까지 이용가능한 상태다. 시는 최근 몇 년째 무선와이파이존 구축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폰 대중화와 4차 산업혁명 및 5G시대를 맞
(경기뉴스통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10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호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4개 건설사 등 6자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협약은 지역건설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조합과 건설사는 주택재개발정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공사 및 용역업체와 하도급을 체결하고, 필요한 자재도 관내업체가 생산한 제품 사용에 노력하게 된다. 근로자 채용과 건설장비 업체 활용은 물론, 식당이용 역시 지역에서 최대한 해결할 것이 당부됐다. 안양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는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진필 안양시도시주택국장은‘안양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조례’를 재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안양관내 용역 및 건설장비 업체, 인근 지역식당 등 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호원초등학교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호계1동 956번지 일원의 184,607.8㎡/3,850세대 34개동 규모로 오는 2021년 1월 준공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1조3천억원으로 안양지역 전반에 경제적 파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립관양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웹툰창작체험관 정기강좌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웹툰 강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웹툰의 기본개념을 익히고 4컷 웹툰을 그려보는 ‘독서웹툰창작교실’, 2018 수강생의 웹툰을 이어서 창작해보는 ‘릴레이툰’, 동화책을 읽고 책표지를 창작해보는 ‘동화일러스트교실’, 일상을 소재로 웹툰을 그려보는 ‘일상툰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관양도서관 관계자는 “웹툰 작가의 이론 강의와 더불어 웹툰 제작 전용 태블릿 PC를 활용한 실습으로 잠재적 재능을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특히 금년에는 성인 대상 강좌를 추가 개설했으니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경기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19 기업가정신 기반 창업체험교육 권역별 거점센터’에서 경기도 거점센터에 선정됐다. 창업체험교육은 학생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학교 안팎에서 행해지는 체험중심 교육활동이다. 거점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2월까지 ‘가치실현 공감 특강’,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 ‘창업교육’ 등을 시행하게 된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하려는 기업가정신 함양을 목표로 초·중·고교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인재를 키우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교육지원팀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지역 청소년들에게 있어 오는 25일은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이다. 청소년축제가 열리는 날이자 첫 맞이하는 ‘안양시 청소년의 날’이기 때문이다. 안양시는 매년 5월 넷째주 토요일을 ‘안양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는 조례를 이달 초 공포했다.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은 전국에선 처음 있는 일로 원년인 올해 오는 25일이 그 첫 번째 날이다. 이날 평촌중앙공원을 무대로 제23회 청소년축제가 개최하는 가운데 ‘안양시 청소년의 날’ 선포식이 거행되고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소년의 날이 포함된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극장가에서는 청소년대상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 롯데시네마 5개관을 찾는 청소년은 청소년증 또는 학생증을 제시해 동반 1인까지 7천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만9세가 청소년 연령 도달한 초등생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만원권 문화상품권, 지역연고 프로스포츠구단 경기관람 교환권, 안양시청소년재단 기념품 교환권 등을 지급받게 된다. 이들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증을 교부받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이용권을 전달받을 수 있다.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올해 1월 신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청소년재단은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일대의 이재민 지원을 위해 9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안양시청소년재단 전 직원이 참여해 모은 성금이다. 기길운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복구가 하루빨리 완료돼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촌아트홀 활성화를 위해 ‘2019 평촌아트홀 레퍼토리 시즌 1.’을 성황리에 추진하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25일 오후 3시에 극단토지의 연극 ‘세여자’를 시즌 세 번째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평촌아트홀만의 공연장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사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친근한 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촌아트홀만의 차별화 된 브랜드를 확립하고자 한다. 연극 ‘세여자’는 과거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까지 이어져 그 연속성에서 3代인 할머니, 며느리, 손녀의 보편적인 한국사회 여인들의 모습이 중첩된다. 원작자와 각색자의 시선은 놀랄 만큼 정교하고 현실적이다. 각 인물을 통해 그녀들이 겪어 온 시대와 생활상에 기인한 세대 간의 몰이해의 벽은 단단하고 높다. 하지만 연극 속 인물들은 이해와 소통으로 화해함으로써 문제는 세대 간의 격차가 아니라 그들을 몰아붙인 세상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오랜 시간 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할머니 사미자와 연기 베테랑 최초우, 이성경의 농익은 무대 호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