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회의실에서 ‘2019 수원시민창안대회 중간 발표회’를 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수원시민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수원시에 제안하고, 이를 수원시 지원을 바탕으로 제안자가 직접 실행하는 프로젝트 형식의 시민참여 대회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 YMCA·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주관한다. ‘수원과 나의 삶을 변화시킬 모든 것, 더 큰 수원을 향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8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된 ‘2019 수원시민창안대회’ 공모에는 아이디어 98건이 응모됐다. 그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팀의 아이디어가 이날 중간발표회에서 공개된다. 10팀은 각각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관련 시민단체·공공기관에서 참석한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을 높일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시민 청중단’으로 중간 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심사에서는 팀별 토론, 청중단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결선에 진출할 4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선 진출팀에게 5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오는 11월 11일까지 ‘2019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공용주차장 등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 방치차량 민원 신고가 많은 곳에서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도로에 장기간 방치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차량과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권한 없이 장기간 방치된 차량이다.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를 발견하면 견인 안내문을 부착하고, 자동차 소유자가 자진 처리하도록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동차 소유자가 자진처리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해당 차량을 견인하거나 형사 고발을 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 무단방치 자동차를 발견하면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관리과 방치차량처리팀 또는 수원시 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방치차량 신고는 일제정리 기간과 관계없이 언제든 할 수 있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거리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자동차를 정리해 도시를 쾌적하게 만들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3일 매산로 수원다문화푸드랜드에서 세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바자르 매산’을 시작했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하나인 ‘바자르 매산’은 이주민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외국 음식을 먹으며, 해당 국가 출신 결혼이주여성 강사의 문화 강의도 듣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모국의 음식 문화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대화를 나눈다. 23일 다문화푸드랜드 내 우즈베키스탄 식당 ‘타슈켄트’에서 ‘실크로드의 중심 우즈베키스탄의 맛’을 주제로 첫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바자르 매산은 베트남, 인도·네팔, 중국, 캄보디아, 미얀마로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산동 다문화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이라며 “매산동 도시재생뉴딜 다문화사업의 추진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뉴스통신) 100세 시대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맞춤 일자리와 재취업 교육을 제공할 수원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23일 오후 2시 팔달구 중부대로 145 신아빌딩 3층에서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기념행사를 한 뒤 시설을 둘러봤다. 전용면적 495㎡ 규모의 센터는 사무실과 강의실, 회의실, 상담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신중년층의 인생 재설계와 일자리 등을 지원한다.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가 2022년 8월 말까지 3년간 위탁운영한다. 센터는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구직 희망 신중년층의 인력풀을 구축하고, 은퇴한 신중년층이 업무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 인생재설계 교육과 직업능력개발, 적성 탐색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및 심리상담 컨설팅 등 건강행복지킴이 사업도 진행한다. 취미와 동아리 활동 등 여가·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해 활기찬 생활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9월 말 현재 수원시 신중년 인구는 26만 3500여 명으로, 수원시 인구의 22%를 차지한다.
(경기뉴스통신) ‘더 큰 수원 미래교육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더 큰 수원 미래교육 페스티벌’은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진로박람회, 학교재능발표회를 통합한 교육축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해 평생학습·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어린이 백일장, 성인 문해한마당,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 이정명 작가 강연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콘서트, 학습동아리 작품 전시·버스킹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디자인 전각 체험, VR 코딩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평생학습 부스도 운영된다. 청소년 진로 박람회에서는 체험 부스 80여 개가 운영된다. 직업·진로체험, 진학 상담, 승무원·스포츠 캐스터·유튜버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 멘토링이 마련된다. 학교 특성화 발표회에서는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중 17개 학교에서 공연·전시를 한다. 합창·오케스트라·무용 공연과 서예작품 전시회 등을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2019년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시민 48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합만족도 점수는 81.6점으로 전년보다 0.5점 높아졌다. 2012년 74점이었던 종합만족도 점수는 2013년 77점, 2015년 79.9점, 2017년 80.9점, 2018년 81.1점으로 계속해서 상승했다. 2016년에는 만족도 조사를 하지 않았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화·면담으로 이뤄졌다. 민원업무처리 신속성·전문성·정확성·친절도 등 전반적 만족도를 조사했다. 응답자 중 남자는 48.5%, 여자는 51.5%였다.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항목은 ‘업무처리 정확성’으로 83.95점이었다. ‘담당 직원 친절도’는 82.11점, ‘전반적 만족도’ 81.32점, ‘업무처리 신속성’ 80.96점, ‘담당 직원 전문성’ 79.91점이었다. 수돗물 수질에 대한 인식도 조사했다. ‘신뢰한다’가 32.1%, ‘매우 신뢰한다’ 8.4%였고, ‘보통’이 42.9%로 가장 많았다. ‘신뢰하지 못하는 편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본관 로비와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2019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시를 비롯해 화성·용인시 등 인근 도시에 있는 45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다. 현장 면접을 거쳐 구직자 222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 맞춤형 현장 면접 채용관, 취업 교육·지원 사업·해외취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정보관을 운영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컨설팅관도 운영한다. 이미지 컨설팅·스피치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면접 이미지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있다. 참가 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자격요건·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수원일자리센터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6월 열린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에 1680여 명이 방문했고, 16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구직자는 취업에 성공하고, 중소기업은 우수 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장애인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 ‘2019 수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가 22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시·시 산하기관 관계자, 수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굿드림 장애인 작업장, 행복을 만드는 집, Happy 해누리 작업장, 호매실 장애인 보호 작업장, 무궁화 전자, 바다의 별 직업재활센터 등 12개 시설이 참여해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복사용지, 서류봉투, 과자·빵, 청소기, 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많이 이용해 주시면 장애인들의 자립·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와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민 88명과 수원시 4개 구 노인회지회에 ‘은빛장학금’ 1820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저소득가정 청소년 29명,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에서 추천한 노인대학 장학생 27명, 불교연구회 회원 18명,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10명 등 수원시민 84명에게 142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수원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 노인회지회에 발전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이석희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 이사장, 장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석희 이사장은 “은빛장학금이 수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수원시 관내 노인대학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광교박물관 2층 전시실 벽에는 독도의 풍광을 담은 커다란 사진이 걸려있다. 사진 옆에는 ‘대한민국, 독도이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몇 발자국 옮기면 ‘사운실’이라는 이름의 전시실이 있다. 사운 이종학 선생의 호를 따 이름을 지었다. 수원군 우정면 출신인 이종학 선생은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영토라는 분명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자료를 수집해 수원시와 독도박물관에 기증했다.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수원광교박물관은 독도박물관과 함께 공동특별전 ‘독도, 기록하고 기억하다’,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를 열어 이종학 선생이 기증한 독도 관련 자료를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현재 사운실에는 ‘삼국접양지도’, ‘대한지지’, ‘시마네현 고시’ 등 그가 기증한 독도 관련 자료 일부가 전시돼있다. 이종학 선생은 일제가 왜곡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독도 관련 자료를 비롯한 방대한 사료를 평생 수집했다.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사랑한 수원 출신 서지학자 이종학 선생의 삶을 소개한다. 이종학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경영하는 고서점에서 일하면서 고서와 가까워졌다. 한국전쟁 후에는 책을 마음껏 읽고 싶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이혜련 의원이 21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 고등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A-1블럭 공동주택 사업의 주차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이혜련 의원은 “A-1 블럭 공동주택 사업은 LH와 대우가 공동사업 주체로 2017년 12월 건축심의를 받았으나, 2018년 사업승인을 철회하면서 사업시행인가 변경 신청을 했지만 새로운 건축심의는 받지 않았다”며, “사업시행인가 변경 신청 당시 주택조례 제5조에는 세대당 주차대수가 1.4대였지만, 현재 시공 중인 주차면수는 이에 미달되어 주차난이 예상된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주택조례 개정 이전에 허가를 받았더라도 경미한 변경이 아닌 경우는 따로 심의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서 “이 곳의 주차장은 서로 연결되지 않는 독립된 두 개의 구획으로 설계·시공 중이며, 심지어 한 곳은 해당 세대당 주차면수가 현 주택조례는 물론이고 개정 전 주택조례에도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며, “지하 2층으로 시공된 구획의 경우 지상으로 진입하는 계단 두 곳 모두 엘리베이터조차 없어 노약자의 이동에 제한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비상시에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가 기초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일방적인 매칭사업 추진으로 과도한 예산부담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개선해줄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1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명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부담을 증가시키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매칭사업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사업지출 외에 복지비용 증가로 해마다 재정이 어려워짐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서 일방적인 매칭사업 추진으로 기초 지자체에 과도한 예산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초지자체와의 논의없이 일방적으로 예산분담비율을 결정하고 시행을 강요하는 것은 광역과 기초지자체 모두에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사업과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의 분담 비율을 30%가 아닌 50%로 재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박명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중앙정부의 각 부처가 결정하고 추진하는 시책에 기초지방자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는 21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4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5건, 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1건, 결의안 1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1건 등이 최종 의결됐으며, 이혜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경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재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채명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이 원안 가결됐다. 집행부 발의 주요 안건으로는 상위 법령의 개정사항에 부합하도록 조례의 목적 및 정의에 대한 사항을 변경하고 지급대상 범위 확대에 대한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된 ‘수원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이 상임위에서 심사한대로 가결됐다.
(경기뉴스통신) 수원화성을 둘러볼 수 있는 화성어차 2대가 신규 도입돼 관광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수원시는 21일 오전 신규 화성어차 5·6호차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승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의원들, 수원문화재단 및 업체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화성어차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도입된 화성어차는 엔진 성능이 대폭 개선된 차량으로 제작돼 매연과 엔진소음은 감소, 승차감이 개선됐다. 뿐만 아니라 객차 전고가 낮아져 노약자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향상됐다. 이날 신규 화성어차를 시승한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자들은 코스와 객차 등을 꼼꼼히 살피며 개선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16년 도입된 화성어차는 관광객들이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도심을 자유롭게 누비며 주요 관광거점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수원의 대표적인 관광 탈거리로, 현재까지 약 40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동안 총 4대가 운영됐으나 봄·가을 관광객이 몰릴 때면 오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신규 도입으로 2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21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등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비상저감조치’는 지난 20일 오후 5시 15분 기준으로 21일과, 오는 22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발령됐다. 수원시는 21일 행정·공공기관 143개소에서 직원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자원회수시설 소각량 15%, 하수처리시설 슬러지 처리 7%를 감축했다. 행정·공공기관이 발주한 55개 공사장 운영 시간은 50% 단축했다. 또 분진흡입차 4대, 살수차 12대를 임차해 평시보다 확대 운행하고, 민간 대기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을 지도·점검하는 등 미세먼지 배출 저감조치를 강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도권 예비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될 수 있으면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불법 소각 금지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