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양시가 지방세 성실납세를 안내하는 캠페인을 지난 26일 안양역과 범계역 일대에서 전개했다. 세무직공무원들이 중심인 캠페인 대열은 이와 같은 내용의 담은 부채를 나눠주면서 체납방지와 납부를 당부했다. 특히 과태료의 경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부과됨을 알리며 세금납부는 국민의 기본의무라는 점도 부각시키는데도 주력했다. 또한 3월부터 12월까지 체납실태조사원이 집집마다 방문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안내도 병행했다. 과태료는 법령위반에 대한 금전적 벌칙 성격을 가진다. 과태료 부과는 20% 감경기간을 부여해 빠른 납부를 유도하지만 지속해서 체납할 경우, 본세의 75%까지 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태료 납부는 고지서,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위텍스, 세입통합자동납부 등의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두연 안양시징수과장은 “체납자들이 세외수입 체납가산금 제도를 정확히 이해해 성실납부와 함께 가산금 부과금이 감소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친절 및 교통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착한수레 이용고객에 대한 친절과 교통안전 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배찬주 사장을 비롯한 신임 본부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10대 증차운행에 따른 친절과 교통안전의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한 “우리의 결의”를 선서했다. 배찬주 사장은 교통약자를 항상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친절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착한수레가 교통약자의 참된 길벗이 되어줄 것과 아울러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차량 10대를 증차해 현재 총 38대를 운행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차량과 사람들로 혼잡스럽던 도로가 보행자 중심으로 산뜻하게 변신했다. 걷는 재미마저 기대된다. 안양시가 사업비 2억 천만 원을 들여 평촌역 일원 관평로176·186번길 총연장 820m에 대한 도막형 포장공사를 지난 25일 완료했다. 도막형 포장은 도로바닥 면에 각종의 문양을 입혀 미관을 고려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법이다. 시는 평촌역 일원 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도막형 포장을 도입, 자동차 서행을 유도하고 바닥면을 디자인했다. 우중충 하던 바닥면이 회색빛깔에 횡단보도와 중앙선 그리고 장애인 주차구역 등이 명확하게 색상으로 구분 지어져 있다. 또한 안전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기능도 돼있다. 공사 전과 비교해 한결 깔끔한 모습임이 눈앞에 들어온다. 시는 7월중에는 귀인동 먹거리촌 일대에 대해서도 도막형 도로포장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평촌역 일대는 상가와 오피스텔이 밀집돼 있고, 대중교통 이용객들로 넘쳐나 혼잡스러웠지만 이번 포장공사로 명소화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청사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20%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안양시는 시·구청과 사업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4대 1회용품 사용안하기 운동을 시작한 5월을 기준으로 그 이전의 시청사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100리터 종량제 봉투 최대 30개였는데 6월 들어서는 25개가 채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회용품 사용자제가 배출쓰레기 감축 효과로 이어진 결과다. 사용불가로 지정한 4대 1회용품은 1회용 컵과 용기·플라스틱 빨대· 비닐봉투다. 이와 함께 전 직원 개인 텀블러 이용할 것과 각종 회의나 배달음식 주문 시 다회용 컵 사용 또는 사용업소를 이용하고, 우산비닐 사용금지와 장바구니 이용하기, 불필요한 종이문서 생산자제 등도 권고 및 자율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금년 5월 24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1회용품 사용안하기를 선포한데 이어 6월 중 4대 1회용품 제로 화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는 전 부서 지도점검을 벌였다. 점검결과 직원 1천8백여 명이 개인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로 인해 시 각부서의 폐기물 배출량이 20% 감소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경기뉴스통신) 안양시는 국제자매결연 30주년 기념초청으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가든그로브시와 햄튼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햄튼시와 1986년 6월 16일,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가든그로브시와는 6월 26일에 각각 자매결연 해 올해로 30주년이 됐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가 시와의 결연 30주년을 기리고, 국제교류협력 증진차원에서 최대호 시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시 대표단은 최대호 시장과 김선화 시의회 의장, 한미친선협회 회원, 관계공무원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가든그로브시와 햄튼시 청사를 방문해 관계관과 환담을 나누고 상하수도시설, 오렌지카운티 치매협회와 햄튼 요양재활원, 성인주간보호센터, 햄튼대학 박물관 등 주요 기반시설을 방문한다.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며, 한국을 위해 희생한 미국장병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도 갖는다. 대표단은 또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햄튼시와 가든그로브시의 주요 시책과 사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한인회 초청 기념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27일과 7월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에서 지난 24일 창업 집중 지원 전진기지의 출발로 안양창업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양창업지원센터는 종전의 청년·경력단절여성 등의 일자리 및 중소기업지원의 복합적인 기능에서 청년창업 집중지원 기능으로 재편함과 동시에 명칭도 개편됐다. 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고 본 센터 내에 설치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스마트콘텐츠센터도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로 개편된다.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콘텐츠를 보유한 스타트업이 5G 기반 강소콘텐츠기업으로 집중 육성되는 특화된 센터로 역할을 재정립하고, 그에 따라 2020년에 사업도 재편된다. 금번 현판식과 함께 ‘디지털콘텐츠산업 성장발전을 위한 안양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협약 체결을 통해 안양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동으로 강화된 스타트업 성장기반이 갖춰진다. 안양의 창업 구심점이 될 안양창업지원센터는 현재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펀드조성을 통해 100억 이상을 안양시 스타트업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모집 완료된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가상오피스 지원,
(경기뉴스통신) “6·25는 동족상잔의 비극이다. 다시는 이 땅에서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선 안 된다. 국민소득 3만불 시대가 있기까지 나라위해 헌신한 고귀한 희생 또한 꼭 기억할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6.25전쟁 기념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아울러 발전하는 안양에 대한 희망을 후대에 물려주자며, 시정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안양시가 25일 개최한 6·25전쟁 69주년 기념식은 보훈단체회원 등 당초 인원보다 많은 8백여 명이 시청강당을 꽉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4절까지 이어진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 추모헌시 낭독에서는 경건함이 감돌았다. 수도군단 장병들의 군악대 공연과 태권도 격파시범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쏟아내게 했다. 참전유공자에 대한 꽃다발 증정순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들었던 젊은이들의 숭고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기회가 됐다. 강당 밖 홍보홀에서는 6·25당시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 80점이 전시돼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그날을 상기하게 했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청사내 구내식당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오찬이 마련됐
(경기뉴스통신)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에 지자체 등 3개 기관이 힘을 보탠다. 안양시·안양과천교육지원청·안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 간 특성화고교 진로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지원협약식이 지난 24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특성화고 관련 업무와 정보를 공유하는 가운데 지역소재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 운영을 공동지원하고,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진로 및 직업연계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안경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호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진로를 정하고 취업을 하는데 최대한 뒷받침을 해주고자 한다며, 각 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산·학·관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주52시간 근무시대 일터혁신을 강조하는 캠페인이 지난 20일 안양에서 있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일 명학역 일대에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생활 균형을 위한 일터혁신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캠페인은 “활기찬 일터⋅ 생산성 향상 ⋅행복한 노사”를 슬로건으로 주52시간 근무시대, 일⋅생활 균형을 위한 일터혁신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앞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대회의실에서 택시업종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택시업종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 노사민정 합동세미나, 취약근로계층 권익보호를 위한 사회적 대화 마련, 취업 청소년을 위한 노동법 교육사업,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만들기 사업, 노사 및 고용상생을 위한 우수 기업 발굴⋅확산 등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보리수확 체험행사가 지난 22일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인근에 안양천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40여 가족 100여명은 안양천변에 펼쳐진 황금색 보리밭을 보고 탄성을 질렀다. 자녀들은 신기해하며 이삭을 관찰하는 모습이었고 어른들은 잠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이어진 보리베기 체험에서는 아빠들은 낫으로 보릿대를 베고 엄마와 자녀들은 가위로 보리이삭을 자르며 보리밭에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보리베기가 끝난 후에는 보릿단을 옮기고 보리음료와 보리로 만든 간식을 먹으며 잠시 더위를 식혔다. 부대행사로 가족 액자 만들기도 마련됐다. 보릿대와 보리이삭을 활용해 액자를 꾸미고 보리밭에서 즉석카메라로 촬영한 가족사진을 붙여 완성했는데, 아이들이 관찰하고 체험했음에도 수준 높은 가족액자가 탄생했다. 생태이야기관 관계자는 보리밭 사이를 뛰어다나는 아이들,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는 할머니 모습, 오늘 보리수확 체험은 세대를 초월해 즐거움을 나눈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저소음 도로포장으로 정숙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게 됐다. 안양시가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경수산업도로 신기사거리에서 방축사거리에 이르는 길이 520m, 폭 40m구간에 대한 저소음 포장공사를 지난 21일 완료했다. 소음저감 효과가 우수한 도로포장재가 사용됐는데, 차량이 주행하는 과정에서 지면과 닿아 발생하는 소음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소음 포장된 이 구간은 또 차선과 직진 및 좌회전 화살표시도 새로 도식이 돼 도로전반이 깔끔한 모습이다. 이 구간은 수도 서울과 지방을 잇는 1번국도로서 차량들이 쉴 새 없이 통과해 소음이 끈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이번 저소음 포장으로 인근지역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지역의 교통소음을 낮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포장된 도로는 또 빗물흡수력이 뛰어나고 먼지날림 방지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안구청 관계공무원은 앞으로 차량통행이 특히 많은 주요도로에 대해 저소음 포장공사를 시행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최대호 안양시장이 7월 1일자로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24일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민선7기 안양시정은 스마트행복도시의 기틀을 다지는데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 대기오염문제로 갈등이 심화된 석수2동 연현마을 제일산업개발 일원을 공영개발로 해결책을 찾은데 이어 석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한 국비 백억 원을 확보했다.‘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비전 선포와 민선7기 공약사업을 확정했으며, 일자리와 청년정책을 강화하는 11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장애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는가 하면, 청년창업펀드 3백억 조성사업이 행안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했고, 4월 25일에는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평가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으며, 5월 29일 전국 기초지자체 처음으로‘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수상의 영광도 안았다. 5월 12일 FC안양의 홈개막전은 K리그 2부의 최다관중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1월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가운데 올
(경기뉴스통신) 안양시 31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동안구 비산3동 소재한 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개 동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대상 발굴과 연계를 위한 제3차 위원장회의로 개최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효과적인 민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을 목표로 두달에 한번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기금사업 경과보고와 사각지대발굴을 위한 특화사업비 사용방안, 안양5동과 달안동 특화사업 우수사례 소개 등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예절교육관에서 진행되는 전통예절과 다례예절을 체험하고, 전통차 시음과 담소를 나누면서 마음에 여유를 가지는 시간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는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보태줄 것을 부탁했다.
(경기뉴스통신) 군부대 탄약고 지중화에 다시 한 번 관과 군이 공감했다. 안양시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에 따른 군부대 탄약고 지중화를 위한 안양시, 경기도, 지상작전사령부 등 3개 기관 간 정책협의가 지난 2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관들이 함께했다. 문재인 정부 공약인 동시에 이재명 지사의 공약인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은 KTX광명역과 수도권순환도로가 지나는 박달동 일원의 탄약저장시설을 지중화하고, 잔여부지 186만㎡를 4차 산업을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단지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안양시는 이를 통해 박달동 지역을 신 성장 동력 거점으로 키우고, 일자리 창출과 바이오, 업무, 문화, 주거가 어우러지는 융·복합 스마트밸리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안양시는 앞서 지난 14일 군부대 탄약고 지중화를 위한 국방부 관계관과의 첫 만남을 가져 의견접근을 이룬 바 있다. 이 지역 탄약저장시설인 50탄약대대 지하화는 국방부를 비롯한 사용부대 등 육군에서에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다. 시설노후화로 신축 등의 개선이 필요한 시기에 안양시가
(경기뉴스통신) 안양시와 강원도 양양군이 동반자적 시대를 활짝 열었다. 안양시는 21일 양양군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진하 양양군수가 양 지자체 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행정, 경제, 사회, 문화, 관광, 체육 등 전반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특히 청소년 활동과 지역축제 교류, 농특산물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며 민·관 교류 역시 활기차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시와 양양군의 우호도시협약은 지난해 8월 양양부군수와 양양출신인 김진완 안양한중친선협회장이 만남을 가진 것이 계기가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김진하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그리고 특별히 안양에 거주하는 양양출신의 기업체대표 7명이 함께하며 협약을 반겼다. 협약식에 이어 최 시장은 양양문화제가 열리는 행사장을 방문해 양양군민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 양양은 태백산맥자락과 동해안이 인접한 천해의 절경을 자랑한다. 명산 설악산 대청봉이 바로 행정구역상 양양군에 속한다. 낙산사, 하조대, 죽도해변, 구룡령옛길 등의 관광지가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