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올해 정기분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2만424건 45억원에 대해 독촉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을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하고 있는 납세의무자에게 연 2회로 나눠 부과하는 지방세다. 구는 지난 7월 주택분 절반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을 대상으로 부과하고 9월에 주택분 나머지 금액과 토지분에 대해 총 31만2천 건 1천122억원을 부과했다. 이번 재산세 독촉분의 납부대상자는 올 6월1일 현재 건축물, 주택, 토지의 사실상소유자로 현재까지 지난 7월과 9월에 부과한 정기분 제산세를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은행이나 농협, 우체국을 방문해 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개인별 가상계좌로 이달 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ATM기 조회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지방세를 체납하면 부동산압류 등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납기 내 납부해 줄 것”을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플라스틱 사용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종이팩으로 제공 중인 ‘상록水’를 내년부터 200㎖ 용기로 변경해 생산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개최하는 행사와 각종 시민행사 등에 보급 중인 상록水는 지난 4월부터 보급됐다. 병입 수돗물을 PET병에서 종이팩인 상록水로 변경하면서 현재까지 약 5.4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3천여만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5월 개최된 ‘국제거리극축제’,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많은 시민이 몰리는 행사에 종이팩 ‘상록水’ 30만개를 공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종이팩 ‘상록水’를 마셔본 시민들은 “신기하다”, “플라스틱병 보다는 보관 등이 불편하지만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을 위한다는 생각이 좋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의 홍보를 위해 친환경 종이팩 ‘상록水’를 계속해서 보급할 계획”이라며 “현재의 종이팩 용량이 많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부터는 용량을 250㎖에서 200㎖로 변경해 보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9개의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추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거점센터별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각 거점센터에서는 인간을 위협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에코볼런티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상의 편리함만을 위해 큰 문제의식 없이 행해지는 생활 속 자연환경 훼손과 자원고갈 문제에 대한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훼손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사회적 책임감을 느껴 쓰레기 다이어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반월동 거점센터에서는 마을 영상제작 공모사업으로 ‘반달마을 온달떳네’ 프로그램을 추진해 반월동 거주 초·중학생과 학부모들이 마을역사 알아가기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은 도농복합지역인 반월동이 도시 외곽의 낙후된 마을이 아니라 역사 깊은 고장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들 스스로 마을역사를 배우고 제작한 마을 홍보영상을 지역 주민들에게 상영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신길동 거점센터는 ‘Dream & Future Guild’ 프로그램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구체적 방안을 담은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지난 9월 공개모집으로 구성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을 포함해 아동복지심의위원, 시의원, 아동관련 시설 단체장, 시 아동관련 업무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그동안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아동친화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난달 26일에는 아동과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참여토론을 진행했다. 연구 용역에서는 아동친화도 설문조사와 시민참여토론의 결과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안산의 비전과 전략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 용역을 통해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은 장애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놀이·여가 시설 확충 아동의견 반영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 학교 내 아동상담전문가 배치 확대 시민참여토론회에서 선정된 11개 의제에 대한 아동참여위원회 모니터링 실시 등 19개 사업이 제언됐다. 시는 이를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학생들의 성취감을 표현하기 위한 ‘꿈키움 자율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약 7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발표회는 ‘뿌셔뿌셔’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평소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공연장에서는 사물놀이, 연극, 댄스, 보컬 등 32개 동아리가 참가해 끼 넘치는 무대 공연으로 재능을 펼쳤고 전시장과 야외무대에서는 과학, 진로 영상, 예술 등 48개 동아리의 체험부스 및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참석한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꿈키움 자율동아리 지원을 통해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었고 발표회를 통해 다른 동아리와도 교류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병국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한 해 동안 각각의 동아리가 흘린 땀과 열정의 결실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동아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일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1996년부터 매년 11월11일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민의 수고를 격려하고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농업인의 날’로 지정됐다. 시는 매년 기념식 행사를 열어 농업인의 유대를 강화하고 결속을 다지는 등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AW컨벤션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인과 농업인, 농업관련 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24회째를 맞은 ‘농업인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안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전자현악기, 품바공연 등 식전행사가 마련돼 흥겨움이 더한 화합의 자리로 진행됐다. 축하 떡케이크 나눔,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 홍보관 운영 등은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쓴 노고를 인정받아 안산시 농업인 5명과 유공 공무원 1명이 안산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모범농업인 2명은 시의회의장 표창, 지역 농협에서 성실히 업무한 농협 직원 4명은 농협안산시지부장상 등을 수여받았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관내 거주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민족 정체성 향상을 위한 개항기 서울 역사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거주 중국인, 고려인동포 관련 단체, 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덕수궁과 러시아공사관 등이 위치한 서울 정동일대에서 150년 전 일어났던 아픈 역사의 교육을 통해 한민족 동질감을 회복하고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상록구 고려인센터 ‘미르’의 고려인동포 ‘중국동포의 집’의 중국동포 ‘글로벌청소년센터’의 중도입국청소년 ‘다문화가족 행복나눔센터’의 고려인동포 단원구 ‘고려문화센터’의 고려인동포 등 총 5회에 걸쳐 1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다문화가족 행복나눔센터의 신러벳 씨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서 ‘카레에츠’로 불렸는데 왜 고려인동포라고 불리는지 알게 됐다”며 “을미사변 때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으로 떠난 ‘아관파천’ 역사를 알게 됐고 당시 사정에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급증하는 동포들과 함께 살아가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동포들에게 한민족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11일 스포츠와 삶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안산시청 직장운동부와 안산 그리너스 FC 등 안산시 산하기관들이 참여하는 ‘1 운동부·1 산하기관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1 운동부·1 산하기관 후원’은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9월 산하 기관장과의 회의에서 안산시 소속의 7개 육성 체육종목에 대한 선수들의 소속감과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청 6개 직장운동부 감독들과 안산 그리너스 FC 감독, 안산도시공사 사장,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안산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안산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안산 도시개발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안산도시공사-안산시청 유도부 안산문화재단-안산시청 씨름부 안산시청소년재단-안산시청 탁구부 안산시 체육회-안산시청 태권도부·육상부 안산환경재단-안산시청 펜싱부 안산도시개발-안산 그리너스 FC 등이 각각 후원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각 산하기관은 운동부에 용품지원, 대회 출전 시 격려 및 편의 등을 지원하게 되며 각 운동부는 산하기관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민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시장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설명회는 시민시장 상인, 안산도시공사,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민시장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주민 불편 민원사항을 공유하고 5일장 폐지, 시민시장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연구 용역 진행경과, 민·관 거버넌스 운영 계획 등의 설명과 함께 시장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시장은 1997년 12월 원곡동 라성호텔 일원 노점상 정비를 위해 현재 시장 부지에 12개 동, 410개 점포로 조성해 개설된 공설시장으로 지금까지 임대형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하지만 20년 이상이 지나면서 시장 인근 빌라가 재건축 고층아파트로 새로 지어져 입주가 완료되는 등 주변 환경은 크게 변했으나, 시장은 옛 모습 그대로 낙후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급속히 늘고 있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인근 노점상들이 모여들어 교통 혼잡, 소음 등을 유발해 아파트 입주 주민들의 피해 호소와 불법노점 등의 문제로 시장 상인들도 5일장의 폐지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 동안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장애인편의법에 따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필수적인 시설로 설치돼 운영 중으로 비장애인 불법주차 등 위반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시는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2014년부터 매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다음달 10일까지 상록구·단원구 주민복지과, 안산시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관계자가 단속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주차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주차불가표지 차량의 전용구역 주차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표지 불법 대여 주차 방해행위 등이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표지가 있더라도 장애인이 운전하지 않거나 탑승하지 않으면 주차할 수 없다. 장애인전용주차 위반 적발에 따른 과태료는 불법주차 10만원, 주차방해 50만원이며 주차표지 부당 사용은 200만원이 부과된다. 시는 아울러 장애인의 이동 불편사항을 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시스포츠클럽이 ‘2019년 안산시장기 생활체조 경연대회’ 일반부 라인댄스 부분과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초등부 농구 부분에서 연이은 승전보를 울렸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 감골시민홀에서 열린 ‘2019년 안산시장기 생활체조 경연대회’는 총 27개 팀이 참가해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 나이를 초월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팀들의 열띤 경합 가운데 ㈔안산시스포츠클럽 라인댄스팀은 일반부 라인댄스 부분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또 ㈔안산시스포츠클럽은 지난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까지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에서 초등부 농구 부분에 출전해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우승을 이룬 ㈔안산시스포츠클럽 선수단은 “멀리 포항에서 안산의 이름을 알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안산시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 사업인 ‘길거리학습관’ 3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길거리학습관은 3명 이상이 5분 이내 거리의 관내 학습공간에서 안산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3A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길거리학습관은 아파트학습관 3호점, 길거리학습관 40·41호점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학원과 카페 시설을 활용해 지정됐다. 이로써 시는 길거리학습관 총 43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개소식은 중앙주공아파트 8단지 내에 있는 ‘3030 영어공부방’, 중앙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카페 도트’, 중앙동 중심가에 위치한 ‘카페 풍경소리’에서 각각 진행됐다. 개소식 행사에는 평생학습 공간의 시작을 알리고자 ‘원데이 체험활동’이 함께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길거리학습관은 배움의 보편성, 편리성, 균등성을 추구한다”며 “지역 간 격차 없는 평생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길거리학습관을 마련해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이루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진 피해 발생시 시설물의 안전유무를 신속하게 평가해 추가 붕괴 등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진피해 시설물 평가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진행된 교육은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과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방재전문인력으로 2016 경주·2017 포항 지진에서 실제 시설물 위험도 평가에 참여한 지진피해 시설물 전문가인 최광복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최 강사는 지진에 대한 기본 이론과 경주와 포항의 지진의 피해 및 복구 사례, 시설물 위험도 평가 방법 및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이론과 현장의 경험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소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2016~2017년 경주·포항 지진 이후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내진관련 관계법령 개정, 세제 감면 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산시도 지진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진방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제8회 단원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For U’를 주제로 진행된 연주회는 합창단장인 이만균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등 내빈과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단원구여성합창단은 공연 1부에서 김민수 지휘자를 중심으로 ‘잊혀진 계절’ 등의 가요와 친숙하고 대중성 있는 가곡을 선사했고 특별 게스트인 동산소년소녀합창단은 ‘Bach a rock’, ‘노래가 만든 세상’ 등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공연 2부에서는 1977년 창단한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교향악단인 ㈔코리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우아하고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앙코르 공연에서는 전 출연진과 관객들이 다함께 대중가요 ‘사랑으로’를 부르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감동을 준 단원구여성합창단과 행사를 빛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원구여성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노후화 등으로 손상돼 문화재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익선생 묘 등 관내 문화재 11개소의 안내판을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2천800여만원을 들여 안산문화원, 현직 국사 교사, 관광해설사, 안산시 학예사 등이 참여한 시민자문단을 운영해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를 우리말로 바꾸는 등 해당 문화재의 정확한 고증과 해설로 누구나 쉽게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확한 맞춤법 사용을 위해 문안 선정 후 국어문화원에 감수와 교정을 실시하는 한편 외국인을 위해서는 국문 그대로 영문 번역시 외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별도 번역을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재 안내판 정비와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더 알기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해 함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