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제8기 대표협의체 위원 34명을 위촉했다. 제8기 위원은 공동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비롯한 당연직 위원 3명과 시민 대표, 사회보장 관련 시설·사회보장공공기관 관계자, 건강·일자리·주거·환경·교육·문화 전문가, 종교인, 학계·연구기관, 공익·시민단체 관계자 등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이들로 구성됐다. 특히 고재화 수원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가 위원으로 위촉돼 시·동 협의체가 사업 추진 방향을 조율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강화됐다. 위원들은 2년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에 참여한다. 민간과 공공의 지역사회보장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보장급여 제공 등 지역사회보장 추진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대표협의체 회의에는 위원들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을 추진할 29개 부서의 47개 팀 팀장· 담당자가 참여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 등을 심의했다. ‘누구나 참여하고 누리는 권리, 더 탄탄한 복지도시 수원’을 목표로 하
(경기뉴스통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2일 오후 2시 협의회 회의실에서 복지대타협 특별위원회 자문위원 회의를 열고 특위 운영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복지대타협 특위 자문위원 및 실무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특위 운영 경과에 대한 설명과 향후 특위가 추진할 복지대타협 계획과 방향을 소개한 뒤 위원들로부터 자문의견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구성된 복지대타협 특위는 4개월여간 총 8차에 걸쳐 실무회의를 갖고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포럼 3회, 국회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숨가쁘게 달려왔다. 또 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 실태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복지대타협 쟁점 관련 토론회도 개최했다. 특히 지난 10월28일 개최된 국회토론회는 보건복지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과 주요 정당연구소가 참여해 복지대타협 기조를 공론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복지대타협 특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중앙과 기초, 광역과 기초, 기초와 기초간 역할분담에 대한 논제를 다듬었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중앙정부의
(경기뉴스통신)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가 에너지 분권을 위한 법적 인프라 개선을 건의하고 나섰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22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전환산업육성 특별위원회와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우원식 특위 위원장과 소속 국회의원이 참석해 염태영 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항 봉화군수 등 지방정부 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지방정부 시장들은 에너지분권을 위한 협력 방안과 이를 뒷받침할 법·제도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우선 전기사업 허가권한의 대폭 확대를 건의했다. 또 재생에너지 보급과 제도개선에 적극 참여하는 지자체에 행·재정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시범사업 등에 우선 배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주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할 필요성과 지역에너지전환지원센터 등 지원체계에 대해서도 논의가 오갔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설치 현황 자료가 지자체에 공유되지 않아 안전점검과 사후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기관별 보유 자료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2일 영통구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종수 의원은 ”통장 선임 과정에 대한 민원이 시의회에 많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통장 선임 면접심사 과정에서 공정성·객관성이 결여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강영우 의원은 ”육교에 불법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내걸려 있어 이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또 조미옥 의원은 “제설작업 시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파괴와 도로파손 등의 문제가 없는 친환경 제설제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버스정류장 세척과 어린이 놀이터 환경 등 모든 공중위생 관리를 보다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동절기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2019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제설제 6000톤을 확보하고 주요 노선의 급경사지 등 취약구간 700여 개소에 제설함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폭설이 내리면 누구나 제설제를 사용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제설함을 점검해 제설제를 채워 둘 예정이다. 관련기관과 협력도 강화한다. 폭설이 내리면 군부대·소방서·경찰서에 장비와 인력을 지원 요청한다. 긴급한 도로 제설작업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관제시스템도 운영한다. 각 구에서 운영하는 제설 차량에 위치추적 단말기를 설치해 제설 차량의 운행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강설 예비 특보가 발령되면 24시간 비상대기 근무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 구별로 살포기 86대, 제설 삽날 14대 등 오래된 제설 장비를 교체·정비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요 노선에 대한 제설책임자를 지정하고 팔달구와 영통구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정비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재해를
(경기뉴스통신) 수원미디어센터가 오는 29일까지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에서 전시회 ‘마을의 기록이 역사이다’를 연다. ‘2019 시민콘텐츠 아카이빙 사업’의 하나인 ‘마을의 기록이 역사이다’는 지금은 추억으로 남은 수원의 옛 극장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시민콘텐츠 아카이빙 사업은 수원에 얽힌 개인의 삶과 추억이 담긴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수원의 근현대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원극장, 중앙극장, 국제극장, 제일극장, 시네마타운, 매산극장, 단오극장, 피카디리극장 등 195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운영되다가 지금은 없어진 추억의 극장을 소개하는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옛 극장을 비롯해 서수원에 있던 벽돌공장 ‘영신연와’, 옛 시장 등의 모습을 기록한 영상도 볼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8월 18일 저녁 7시 2분, 119 안전신고센터에 “아파트 기둥 하나가 서서히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원시 A아파트단지 한 동의 외벽에 설치된 정화조 배기덕트가 탈착됐다는 신고였다. 곧바로 수원시재난상황실에 상황이 전파됐다. 구조물이 붕괴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곧바로 이영인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김용덕 안전교통국장, 조진행 시민안전과장 등 수원시 관계자와 소방관, 경찰 등이 현장으로 출동해 해당 동 1~2라인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그날 밤 수원시는 A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했고 현장으로 달려온 염태영 수원시장은 “철저하게 건축물을 점검하고 긴급대응·주민지원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이튿날 아침, 정밀 안전진단을 한 전문가들은 “즉시 철거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사고 발생 6일 만에 배기덕트 철거작업은 안전하게 마무리됐고 대피했던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수원시가 A아파트 배기덕트 탈착 사고 직후부터 6일간 사고 대응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백서 ‘재난과 과잉대응-A아파트 배기덕트 탈착 사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이 21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조명자 의장과 홍종수 부의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수요처실무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1대 수원시의회 출범 이후 구성된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은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와 아이들을 위한 식사·취사 지원, 김장 담그기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 의장은 “시민의 대표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했을 뿐인데 뜻깊은 감사패까지 받으니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지역의 부족한 부분이 따뜻한 온기로 채워질 수 있도록 더욱 열정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21일 장안구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은 “오늘부터 시작하는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다 효율적이고 올바른 행정을 도모하는 자리”며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정보 등을 활용해 개선할 사항들은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이번 행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혜련 의원은 ”보육교사의 과다한 행정업무로 인해 정작 육아업무에 대해서는 소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행정적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아이들을 위한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식 의원은 ”경로당 생활의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이 시의회에 많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주요 여가활동 공간인 경로당을 수시로 점검·관리하는 등 노인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조문경 의원은 “특색 없는 축제들이 많을뿐더러 주민들의 참여율도 저조해 시민을 위한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축제 사업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인 21일 팔달구청, 영통구청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소속위원들은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팔달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인 이주민에 관리 방안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양진하 의원은 “팔달구는 외국인 거주자가 약 15,000여명으로 꽤 많은 편”이라며 “외국인들에 대한 세금이 부과되고 있지만 납부율이 저조한 만큼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고민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선 의원은 등록되지 않은 외국인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불법체류자나 주소이전 신고를 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많은데 이들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 질 경우 치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은자 의원은 팔달구 종합민원과에서 외국인 상담위원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는 것을 칭찬하며 “주민자치위원회나 마을만들기협의회 등 단체에도 이주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인프라나 인권개선문제에 직접 당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속 위원들은 주민자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할 관내 10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홀몸 어르신, 고령의 노인부부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협약에는 밤밭노인복지관, SK청솔노인복지관, 무봉종합사회복지관, 버드내노인복지관, 서호노인복지관, 능실종합복지관, 팔달노인복지관, 수원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광교노인복지관,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협약 기관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탁하고 10개 기관은 2020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선정부터 상담, 계획수립, 서비스 제공 등 사업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심의위원회’를 열고 수행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기관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맞춤형 돌봄
(경기뉴스통신) 21일 권선구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수원시 농업인단체 임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수원시농촌지도자회 등 10개 농업인 단체 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을 해 김치 700㎏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했다. 수원시 농업인단체 회원들은 지난 6년 동안 직접 농사지은 쌀 1만 2000kg를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매달 떡, 반찬 등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화성이 조선시대 전 기간에 걸쳐 축조된 모든 성곽의 특징이 망라된 ‘성곽노천박물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수원화성박물관은 21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조선의 읍성과 수원화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한 학술대회에서는 고고학, 건축학, 미술사학 분야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조선시대 읍성과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학술대회 사회는 세종대학교박물관 황보경 학예주임이 맡았고 토론은 한국교통대학교 백종오 교수가 진행했다. 1주제 발표를 맡은 이일갑 시공문화재연구원장은 ‘조선시대 읍성과 수원화성’을 통해 읍성과 수원화성을 평면형태, 축조수법, 부대시설 등 비교 검토한 뒤 “수원화성은 성곽시설물의 구조와 축조 수법은 물론 방어체계에 대한 관념까지 조선시대 성곽 축성의 흐름을 잇고 있는 한국성곽축성사에 유일무이한 곳”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정남 건축문헌고고스튜디오 대표가 2018세기 조선의 축성기록, ‘뎡니의궤’와 ‘화성성역의궤’의 건축사료적 가치’를 발표, ‘화성성역의궤’가 화성복원의 진정성을 확인시켜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시장이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자원봉사자들과 동행하고 봉사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 기념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람향기 나는 수원을 만드는 길에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자원봉사자들의 처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며 “자원봉사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하는 등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자원봉사자·공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단체 유공 표창과 자원봉사 마일리지 기부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자원봉사자 13명과 9개 단체에 우수단체상·최다봉사시간상·최고령봉사자상 등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 광교노인복지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연무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 자원봉사자가 기부한 마일리지 2000만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원 곳곳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이
(경기뉴스통신) 멸종위기종인 ‘수달’ 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내년 ‘수달 보호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수원시는 현재 수원·용인·화성·오산·평택·안성시가 함께 진행하는 ‘경기남부수계 수달 정밀 모니터링 연구 용역’이 내년 1월 완료되면 수원시 하천 여건에 맞는 ‘수원시 수달보호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보호·복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근 지자체와 지속해서 협력하며 하천 수질과 생태계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으로 하천을 관리·점검하는 등 수달 보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와 용인·화성·오산·평택·안성시, 한국수달보호협회는 2018년 4월 ‘경기 남부 수계 수달 복원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수달 복원 연구에 협력하고 있다. 6개 지자체는 올해 1월부터 오산천 상류와 경기남부수계 일원을 중심으로 ‘경기남부수계 수달 정밀 모니터링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는 한국수달보호협회가 수행한다. 경기남부수계 수달 분포현황, 수변환경 서식지 적합도 분석, 경기남부수계의 수달 서식지 이용조건 조사, 수달 서식 위협요인, 서식지 개선기법 도출, 수달 복원방안 제시 및 세부 로드맵 제시